'당뇨병 전단계'는 쉽게 말해, 정상도 아니고 당뇨병도 아닌 상태로, 당뇨병으로 가는 길에 서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를 수치로 정확하게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정상인의 경우 당화혈색소는 5.7% 미만, 혈당은 8시간 이상 공복 후 혈장포도당 100 mg/dL 미만, 75g 경구포도당부하 2시간 후 혈장포도당 140 mg/dL 미만입니다. 반면에 당뇨병에 해당할 경우 당화혈색소는 6.5% 이상, 혈당은 8시간 이상 공복 후 혈장포도당 126 mg/dL 이상, 75g 경구포도당부하 2시간 후 혈장포도당 200 mg/dL 이상입니다. 그럼 당뇨병 전단계는 정상인과 당뇨병 환자의 중간에 해당하겠죠. 즉, 당화혈색소는 5.7-6.4%, 혈당은 공복혈장포도당 100-125 mg/dL, 75g 경구포도당부하 2시간 후 혈장포도당 140-199 mg/dL 입니다. 최대한 기억하기 쉽게 간단히 요약하면, 공복혈당이 100을 넘는다면 당뇨병으로 가는 길에 있다고 생각하고, 긴장을 해야 합니다!! 혈당검사당뇨병은 다양한 국가 사회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병이다. 국내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 고위험군 환자 수를 합치면 약 1000만 명. 당뇨병이
근감소증에서의 혈당 조절 근감소증 예방에 있어 혈당 조절의 역할은 중요하다. 조절되지 않은 당뇨병(HbA1c ≥ 8.0 또는 ≥ 8.5%)은 보행 속도의 저하와 관련이 있었고 적절한 혈당 조절(HbA1c< 7%)은 더 나은 신체기능 평가와 관련이 있었다. 한편, 너무 엄격한 혈당 조절이 신체기능평가에 대한 유익한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며, 이는 오히려 저혈당, 낙상, 골절의 위험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혈당을 낮춰야 하는 당뇨병 환자는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허벅지 근육이 많고 둘레가 길수록 당뇨병 발병 위험이 적다는 연구가 국내외에서 많이 나왔다.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는 우선 근육이 많은 게 도움이 된다. 근육은 몸속 장기·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몸속 포도당이 많아지는데, 이때 췌장에서 분비한 인슐린이 당을 분해해 혈당을 조절한다. 인슐린은 몸속 장기와 조직에 포도당을 보내 에너지원으로 쓰게 만들고, 마지막으로는 근육 세포에 보내 근육의 에너지원으로 쓰게 한다. 특히 허벅지 근육을 키워야 하는 이유는 허벅지에 온몸 근육의 3분의 2 이상이 모여 있기 때문이다. 실제 허벅지
허리통증은 현대 사회에서 매우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살면서 ‘아~ 허리 아파’ 한 번 입밖으로 꺼낸 적 없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정도일 것입니다. 모든 사람 중 70 ~ 90%가 평생 동안 한 번 이상 허리통증을 경험한다는 통계도 있을 정도니까요. 당뇨병은 내과적 질환으로 인슐린의 대사적 문제로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당뇨병 환자의 경우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 위험률이 정상인보다 높다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당뇨와 만성 목, 허리 통증 발생은 밀접한 관련성이 있으며 당뇨병이 이러한 근골격계 문제를 발생시키는 위험요소 중 하나라고 보고하였습니다 (목 통증 27.3%, 허리 통증 34.%).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걷기, 달리기, 등산, 줄넘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면 신체가 인슐린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돼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일상 생활에서 허리통증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과 생활에 지장을 겪기도 합니다. 이러한 허리통증은 단순
성별·연령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하는 통증의 하나는 요통이다. 주로 잘못된 자세와 운동 부족, 노화 등으로 척추·관절에 미세한 손상이 쌓여 발생한다. 그 이외에도 요통을 유발하거나 증상을 악화하는 의외의 원인이 있다. 뱃살·골다공증·변비 같은 요소가 간접적으로 요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요즘 같이 추운 날씨도 요통을 악화하는 요인이다. 정상 체중인데도 거미형 몸매처럼 뱃살이 나온 경우 요통에서 자유롭지 못하고,앞으로 쏠리는 몸을 반대로 지탱해야 해 허리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임신부가 흔히 요통을 호소하는 이유도 비슷한 이유다. 특히 마른 비만이어서 허리 근력이 약하면 관절·디스크가 감당해야 하는 체중 부하가 더 올라간다.골다공증 같은 질환이 요통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미세한 압박골절이 생겨 요통을 유발하고, 미세 압박골절의 후유증으로 요통이 생겨도 이를 잘 몰라서 손상이 반복되고, 요통이 심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폐경 전후 여성과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는 등 골다공증 고위험군은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고 골다공증을 예방·치료해야 미세 골절과 이로 인한 요통을 예방할 수 있다.변비는 디스크 환자처럼 허리가 안 좋은 사람에겐 요통
망막은 사진기의 필림에 비유되는 얇은 신경조직으로 안구내벽에 벽지처럼 붙어 있습니다. 우리눈이 사물을 복 수 있게 해주는 신경막 입니다.시력의 대부분은 망막중심인 황반에서 본다. 여러 층의 막으로 이뤄진 눈의 가장 안쪽에 위치하며 우리 눈이 사물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신경막으로, 빛을 감지해 시각정보를 시신경을 통해 뇌에 전달하여 색과 사물을 구별할 수 있게 한다. 당뇨진단후 당뇨 합병증 증세를 느끼기전 검사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까? 누네안과병원 에서 당뇨병환자 340명을 설문한 결과 검사 한사람은 56% 설문조사 한결과 1형당뇨망막병증: 15년 이상 98%, 증식성: 67% 2형당뇨망막병증: 15년 이상 78%, 증식성:16%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의 모세혈관이 막혀 저산소증을 일으키고,신생혈관의 발생을 유발하며 이혈관이 파열되어 출혈을 일으키거나 증식막을 만들어 결국 실명까지 이르게 되는 당뇨병의 합병증 입니다. 이 망막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당뇨병에서 지속적인 고혈당으로 인해 모세혈관에 손상이 생겨 망막의 말초혈관에 순환장애가 일어나 발생하는 합병증이다. 말초혈관의 순환장애로 혈관이 막히면 망막의 허혈성 변화가 발생하고, 이러한 허혈
눈의 가장 안쪽에 있는 망막은 육안으로 볼 수없고 검 안경으로 들여다 보아야 볼 수 있다.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인 망막증은 망막 모세혈관 내피의 손상으로부터 시작이 된다. 망막의 모세혈관이 고혈당에 오랜 기간 노출이 되면 막히거나 터져서 미세출혈이 생기게 되지만 이 단계에서 환자의 증상은 없다. 망막 주변에 출혈된 혈액은 흡수되어 치유 되기도 하지만 혈관 손상이 계속 진행되고 출혈 부위가 확대되면 시시경이 손상을 받게 되면서 시력이 저하된다. 망막 출혈량이 갑작스럽고 그양이 많으면 혈액이 시신경 앞을 가로 막아 눈앞에 물체가 떠다니는 것이 보이면서 시력이 갑자기 저하된다. 이러한 단계에서 망막증 치료를 안하고 방치하면 시신경에 점차 영구적인 손상이 생기고 섬유화가 진행되어 결국 실명을 하게 된다. 당뇨병 환자에서 시력에 아무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당뇨병이 오래 경과되면 미세한 망막증은 조금씩 생길 수 있다. 당뇨병이 20년이상 경과 된 환자에서 시력에 지장이 없더라도 망막 검사를 하여 보면 망막 모세혈관내 꽈리 같은 미세동맥류가 있고 점상 출혈과 혈액 삼출액이 망막에 산재되어 있는 상태 즉 비 증식성 또는 배경성 망막증이 있는 것을 종종 발견 할 수 있다.
합병증은 어떤 질병이 생기고 난 후에 그 질병으로 인하여 생기는 이차적인 질환들을 말한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당뇨병 환자에서만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 고혈당이 갑자기 심해지면 급성 합병증이 생기고 고혈당이 오래 경과하면 만성 합병증이 생기므로 합병증은 당뇨병의 연속된 또는 후속된 질병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당뇨병과 관련이 없는 타 질병들 중에는 당뇨병 환자에서 더 잘생기는 질환들이 있는데 이 질환들은 합병증은 아니고 당뇨병에 자주 동반되는 질환으로 구분한다. 당뇨병의 급성 합병증은 갑작스럽고 빠르게 진행이 되며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생명에 위험을 줄 수 있다. 급성 합병증은 당뇨병 자체가 극심하게 악화된 최종 결과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게 된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이 급작스럽게 높아지거나 또는 서서히 높아지더라도 혈당이 너무 높게 올라가면(600 mg/dl 이상) 몸의 상태가 나빠지면서 의식이 혼미해진다. 이 상태가 급성 합병증의 하나인 고혈당성 혼수이다.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당뇨병이 급성으로 악화되면 고혈당 뿐만 아니라 케톤산이라는 물질이 다량으로 생성되어 상태가 악화되면서 의식이 혼미해지는데 이를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이라고 한다.
지질이상증인 경우에는 가장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보이는 달걀이나 생선알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런데 문제는 외식하는 경우에 음식에 숨어 있는 달걀이나 생선알이 얼마만큼 사용되었는지 그 양을 가늠할 수 없다는 것이다. 레스토랑이 제공하는 메뉴판에 칼로리나 염분에 대한 표시는 있어도 달걀 함유량까지는 명기되어 있지 않다. 생선알이 요리에 사용되었을 경우에는 눈과 혀로 확인할 수 있으나 달걀의 경우에는 그렇지 못하다. 튀김옷이 잘 입혀지도록 달걀을 사용하거나 소스 등에 첨가할 경우에는 무의식적으로 섭취할 수 밖에 없다. 달걀 요리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어도 얼떨결에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예컨대 오므라이스에는 2~3개의 달걀, 돈가스의 튀김옷에는 약 1/4개의 달걀, 돈가스 덮밥에도 약 2개의 달걀이 사용되기 때문에 이들 음식을 섭취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달걀을 먹게 된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매끈한 혈관'을 목표로 한다면 달걀의 섭취량을 일주일에 2개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더욱이 지질이상증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이들 음식의 섭취는 권장할 수 없다. 시중에 판매되는 반찬에도 눈에 보이지 않게 달걀이 들어가기 때문에 성분 표시
70대 중반의 여자 환자분이 허리와 등 부위의 갑작스런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평소에 무릎은 아팠지만, 허리는 전혀 안 아팠거든요. 어디서 넘어진 적도 없고, 세게 부딪친 적도 없는데 갑자기 허리가 이렇게 아프네요." 낙상하거나 미끄러지는 등 외상의 병력이 없다는 말에 고령에 따른 단순 요추 염좌나 근육통으로 생각되었다. "물리치료 받으시고 진통소염제, 근이완제를 처방해 드릴 테니 복용하세요." 환자는 약 일주일간 꾸준히 치료했다. "좀 어떠세요?" "선생님, 이게 계속 아파요. 일주일 전보다 더 아파요." 더 아프다는 호소에 뒤늦게 엑스선 검사를 해보니 요추 1번 뼈의 압박골절이 관찰되었다. 외상없이 골절이 생기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환자에게 좀 더 자세하게 병력에 관해 물어보았다. "특별한 일은 없었는데···. 아, 허리가 아프기 전날 무거운 이불을 장 위에 올려놓는데 허리가 잠깐 아팠어요." 심각한 골다공증이 의심되었다. 바로 골밀도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T-점수가 -4.0으로 매우 심한 골다공증이 있는 상태였다. 상급병원으로 전원하여 의료용 시멘트를 이용한 척추체성형술을 시행한 후에야 증상이 개선되었다. 다치지 않고 허리를 구부리거나
췌장은 복부에 있는 비교적 작은 장기로 길이는 12~15cm, 무게는 80~100g 정도이고 노란색을 띠며 길쭉하게 생겼다. 위장의 뒤쪽, 척추(Spine) 앞쪽에 위치하여 후복막강 안에 깊숙하게 자리 잡고 있는 장기이다. 해부학적으로 머리, 몸통, 꼬리 부분으로 나누며 췌장액을 분비하는 실질조직과 이것을 운반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췌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췌관은 담관과 함께 십이지장으로 연결되어 섭취한 음식물과 섞이고 소화작용을 하게 된다. 췌장의 기능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우리가 먹은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 기능과 인슐린, 글루카곤과 같은 호르몬은 분비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내분비 기능으로 나눌 수 있다. 췌장염(Pacreatitis), 가성 낭종, 췌장암 등의 질환을 일으키는 장기이다. 췌장암의 경우 인체에 생기는 모든 암 중에 1년 생존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져 예후가 매우 좋지 않다. 자칫 때를 놓치면 치명적인 질환으로 발전하는 췌장염에 대해 급성, 만성으로 나누어 알아 보자. 급성 췌장염Acute pancreatitis "며칠 전부터 열이 나고 배가 아파요." 50대 남성이었다. "술 냄새가 나는데 어제 약
■ 현대의학에 본 원인과 치료 본태성 고혈압은 다음의 몇 가지 원인이 연관해서 생긴다고 한다. ① 유전적인 체질 부모가 고혈압인 경우, 자식도 고혈압이 될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유전적인 원인에다가 소금을 많이 섭취하는 생활습관이 있으면 고혈압이 생기기 쉽다고 한다. ② 소금의 과다섭취 신장의 나트륨 배설 능력에는 개인차가 있다. 신장 활동이 약한 사람이 염분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배설하지 못한 나트륨이 쌓이고, 혈중의 나트륨 농도가 높아진다. 몸은 나트륨 농도를 떨어뜨리려고 수분을 모은다. 그 결과 순환혈액량과 세포외액량이 늘어나 혈관의 압력이 높아져 혈압이 상승한다. ③ 스트레스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지나치게 긴장시켜 혈압을 상승시킨다. ④ 레닌-안기오텐신계의 관여 체내에는 강력한 혈관수축력을 지닌 레닌-안기오텐신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레닌-안기오텐신Ⅰ이 레닌-안기오텐신Ⅱ로 변하면 수축시켜 혈압이 올라간다. 신장의 순환이 나쁘면 레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레닌이 안기오텐신을 만든다. 레닌의 분비량이 많아지면 결과적으로 안기오텐신Ⅱ도 늘어나 혈압이 올라간다. 레닌-안기오텐신계는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긴장하면 활성화한다. 본태성 고혈
■고혈압, 어떤 병인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이 혈관의 내벽에 가하는 압력을 혈압이라고 한다. 심장이 수축할 때의 혈압을 ' 수축기 혈압(최대혈압)' 이라고 하고, 심장이 확장할 때의 혈압을 '확장기 혈압(최소혈압)' 이라고 한다. 혈압을 제어하는 것은 자율신경이다. 낮에 활동할 때나 감정이 고도 되었을때, 커피나 녹차등을 마셨을때는 교감신경이 긴장하여 혈압이 높아진다. 반대로 빔에 쉴 때나 잠자때는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놓여 혈압이 떨어진다.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에도 혈압이 만성적으로 높은 상태를 고혈압이라고 한다. 여러 번 측정해 안정상태에서 최대혈압이 140mmHg, 최소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진단한다. (86쪽 표 참조) 고혈압에는 신장병이나 내분비 이상 등의 원인으로 일어나는 '2차성 고혈압증' 과 원인을 알 수 없는 '본태성 고혈압' 이 있다. 일본인 고혈압 환자의 90퍼센트는 본태성 고혈압이다. 혈압은 높아지더라도 자각증상이 전혀 없지만, 그냥 놔두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긴다. 혈관에 끊임없이 강한 힘이 가해지면 혈관 벽에 상처가 생기고, 이 상처에 산화 콜레스테롤이 들어붙으면 동맥경화가 되기 쉽다. 동맥경화가 생기면 혈관은 유연
이뇨제 가 가져오는 연쇄적인 병 고혈압의 치료약 중에서 걱정하고 있는것은 강압 이뇨제의 폐해이다. 이뇨제에는 '사이아자이드계' '루프계' 칼슘 유지성' 의 3가지 유형이 있다. 어느 것이나 신장에 작용하여 나트륨과 수분의 배설을 촉진하고 혈액량을 줄여서 혈관의 저항성을 떨어뜨려 혈압을 낮춘다. 이뇨제는 몸에서 수분을 짜내는 작용이 있다. 혈압을 낮추는 데는 성공 하더라도 몸은 탈수현상을 일으켜 혈액의 점성이 높아진다.. 그러면 몸은 끈적끈적해진 혈액을 어떻게 해서든 흘러 보내려 하고 교감신경을 긴장시켜 맥박을 빠르게 한다. 즉 교감신경 긴장으로 생겨난 병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다. 이뇨제의 폐해는 몸의 이곳저곳으로 불똥을 튀긴다.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면 전신에서 순환장애가 일어나기 대문이다. 눈에서는 안방수(눈의 각막과 홍채사이,수정체 사이를 가득채운 물모양의 투명한 액) 의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상승하여 녹내장이 발생한다. 신장에서는 혈액의 여과작용과 오줌의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아 신부전이 일어난다. 지금 말한것은 고혈압에서 이뇨제를 사용한 예의지만 , 실은 신장병이나 녹내장의 치료에도 이뇨제를 사용한다. 녹내장에는 안압이 올라가는 유형과 안압
한국인 고혈압의 90%는 ' 본태성고혈압' 인데 발병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백혈구의 자율신경 지배 법칙'으로 보면 고혈압의 원인은 스트레스임이 명백하다. 혈압이란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이 혈관에 가하는 압력을 말한다. 혈압의 조정에 연관되어 있는 것은 자율신경이다. 교감신경이 긴장하면 심장의 박동이 높아져 혈액을 내보내는 양이 늘어 난다. 동시에 혈관이 수축되어 혈관에 걸리는 저항이 커져 혈압이 상승한다. 혈압이 높아지게 되면 몸은 활동 모드로 들어간다. 반대로 몸이 휴식 혈압 모드로 되어 있을 때는 부교감 신경이 우위를 차지해 심장의 박동이 느려지고, 혈관이 확장되어 혈관의 저항이 떨어지며 그 결과 혈압이 내려간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혈압은 일정한 벙위 안에서 끊임없이 변동이 있는데 활동할 때는 높아지고 휴식할 대는 낮아진다. 혈압은 감정의 영향으로 변화되기 쉬워, 벌컥 화를 내거나 하면 갑자기 올라간다.. 물론 그뒤 기분이 가라앉으면 혈압은 정상으로 돌아온다. 하루하루 생활하다 보면 누구나 화를 내거나 초조해 하는 일이 생긴다. 그런 때는 혈압이 올라가지만 평상심을 되찾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언제가 마음에 걸리는 걱정거
희랍의 의성 히포크라테스가 "음식물을 당신의 의사나 약으로 삼으시오"라든가 "음식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못 고친다"라고 한 말이 가슴에 와 닿는 시대가 왔다. 음식물이 원인인 저혈당증은 음식물의 개선 없이는 고칠 수 없음은 이미 언급했지만,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암을 예방하는 식사법」을 커다란 연구주제로 삼고 있는 것이 지금의 실상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여기에 약이나 의사도 고치기 힘든 현대의 난치병인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환자 자신이 할 수 있는 식생활 개선으로 고친다는 새로운 연구를 소개하기로 한다. 오랫동안 병원신세를 졌지만 낫지 않던 병인 나아서 환자 자신도 놀라며 이런 기적이 있을까 하고 기뻐하지만, 그 이유는 알고 보면 간단한 것으로 현대의학이 좁아진 시야를 넓히고 여태까지는 맹목적이었던 영역에 눈을 뜬 소치인 것이다. 식생활 개선으로 심장병의 20%를 감소시키고, 당뇨병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예측은 영양문제위원회의 논리적이고 학술적인 근거에 입각해서 작성된 「미국인의 식생활 지침」에 따르는 경우에 가능한 것이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식사법을 채택하면 심장병의 99%가 감소될 수 있으며, 당뇨병은 100% 예방할 수 있으며, 이미 이들
1. 운동 종류 특별한 금기증이 없는 한 운동 종류는 환자 개개인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도록 하며 일반적으로 중등도 유산소 운동으로써 30분 이상 시행할 수 있는 운동을 권유한다. 걷기에 대한 특별한 제한이 없다면 속보가 가장 많이 권장되고 있는데, 이는 6 km/hr의 속도로 걷는 것을 말하며, 이 정도의 운동으로는 시간당 약 330 kcal 정도가 소모된다. 간헐적 고강도 운동이나 근력 운동과 같은 저항 운동도 가능하다. 하지만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는 것과 같은 고강도 저항 운동은 상해의 위험이 있으며, 정형외과적 질환 또는 심혈관계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근력 운동은 가벼운 무게로 여러 번 반복하는 방법으로 실시한다. 말초신경병증이 있는 환자나 비만한 사람에게는 발과 관절 손상의 위험이 적은 수영, 자전거 타기, 수중운동, 상체운동 등을 권유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장시간 걷기, 계단오르기, 달리기나 조깅과 같은 운동은 좋지 않다. 증식성 망막증이 있는 환자에서는 고강도 저항 운동에 의해 망막병증이 악화될 수 있고, 조깅이나 인체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신체 접촉 운동을 금지시켜야 한다. 스쿠버 다이빙, 행글라이딩, 파라
1) 일주일 몇 회, 한번에 얼마나 오랫동안 운동을 하면 좋을까요? ① 1주일에 3~5회(최소한 3일 이상, 체중을 줄여야 하는 경우에는 5일 이상) 규칙적으로 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이틀에 한 번 정도로 시작하여 점차 늘려 가도록 합니다. ② 준비운동: 본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근육, 심장, 폐, 관절 등이 운동하기에 적절한 상태로 적응하도록 도와줍니다. 약 10분 정도 낮은 정도의 걷기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 및 스트레칭을 합니다. ③ 본 운동: 준비 운동에 이어 준비 운동보다 높은 강도의 본 운동을 20~45분간 시행합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은 15분 정도만 하고 천천히 늘려갑니다. ④ 정리운동: 본 운동 후 갑자기 운동을 중지하면 심장 및 근골격계 합병증의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심박수가 천천히 운동 전 수준으로 떨어지도록 적어도 5~10분간 정리 운동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준비 운동과 비슷하게 시행하며, 흔히 걷기, 스트레칭, 천천히 하는 율동 등이 이용됩니다. 2) 운동 시 주의사항 ① 귀하께서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심혈관계질환, 망막질환, 신장질환, 말초신경병증, 자율신경병증 등)이 있다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합병증의 정도에 따라 운
뇌졸증 정보 인식 깊이는 부족 … 40세 미만 집단 적절한 대응 확률 낮아서울대병원, 2009년과 2023년 전국단위 비교조사 결과 발표한국인의 뇌졸중 인식 수준은 향상됐으나, 다양한 위험인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도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이 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어떻게 변했을까.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근화 교수와 이응준 공공임상교수팀은 2009년과 2023년 두 시점에서 뇌졸중 인식 수준을 비교한 전국 단위 조사 연구가 미국심장협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 사회의 뇌졸중 인식 수준은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나, 다양한 위험인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도는 감소했다. 또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정보 획득 비율이 급증하고 정맥 내 혈전용해술(IVT) 인식과 응급 대응 비율은 증가했으나 여전히 미흡한 수준에 그쳤다는 것이다. 이 결과는 전반적인 뇌졸중 인식 수준이 개선됐으나, 정보의 깊이가 부족하고 디지털 정보 격차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어 뇌에 급성 뇌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치매와 건망증, 왜 구분이 중요할까?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러나 단순한 건망증과 치매의 초기 증상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치매 초기 증상 중 하나는 건망증입니다. 건망증은 여러 가지 일을 기억해야 할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치매는 영구적인 기억 상실을 초래하는 뇌 질환입니다. 치매는 증상이 천천히 악화되는 반면, 건망증은 일시적으로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치매와 건망증을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증상이 의심된다면 전문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의 초기 증상 10가지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Association)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일 경우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기억력 상실 — 최근에 배운 정보를 잊는 빈도가 높아짐일상 업무의 혼란 — 익숙한 일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언어 문제 — 단어 선택 및 말하는 데 어려움시간과 장소 혼동 — 날짜와 계절을 잊음판단력 저하 — 부적절한 판단 또는 결정시공간 인지 문제 — 시력과 공간 감각 문제물건 위치 파악 어려움 — 물건을 잘못된 곳에 둠기분 및 성격 변화 — 혼란, 의심, 우울 등의 정서 변화사회적
Tirzepatide 와 세마글루타이드와 1대1 체중감량 비교 임상 실시 일라이 릴리社가 임상 3b상 개방표지 임상시험으로 진행되었던 ‘SURMOUNT-5 시험’에서 도출된 상세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SURMOUNT-5 시험’은 이중 인슐린 친화성 폴리펩타이드(GIP) 및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의 일종인 ‘젭바운드’(티어제파타이드)의 효능 및 안전성을 단독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의 일종인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와 비교평가한 시험례이다. 이 시험의 피험자들은 성인 비만 환자 또는 최소한 한가지 체중 관련 병발질환을 동반하되, 당뇨병은 동반하지 않은 과다체중자들로 충원됐다. 일라이 릴리 측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72주차에 평가했을 때 ‘젭바운드’를 투여한 피험자 그룹의 경우 ‘위고비’를 투여한 대조그룹에 비해 우위(superiority)가 입증되면서 일차적 시험목표 뿐 아니라 5가지 전체 핵심적인 이차적 시험목표들이 충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험결과는 스페인 말라가에서 11~14일 열린 제 32차 유럽 비만 학술회의(ECO)에서 발표되었고, 동시에 의학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내시경 시술은 제2형 당뇨병 치료에서 가능성을 보여줍니다.미리엄 이 터커 십이지장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연구용 내시경 절차는 제2형 당뇨병(T2D) 환자의 혈당 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용량 찾기 연구에서 전기천공법 요법(ReCET, Endogenex)을 통한 재세포화는 T2D를 가진 51명의 개인에서 12주 및 48주에 인슐린 감수성, 베타 세포 기능 및 기타 혈당 매개변수를 개선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십이지장 점막과 점막하 재세포화가 제2형 당뇨병 관리의 핵심 치료 대상임을 시사한다"고 로스앤젤레스 시더-시나이 병원(Cedar-Sinai Hospital)의 중재적 위장병학 과장인 바함 아부 데이예(Barham Abu Dayyeh) 박사는 2025년 소화기 질환 주간(DDW) 프레젠테이션에서 말했다. 외래 환자 기술은 열을 사용하지 않는 펄스 전기장 또는 전기천공법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절제가 아니라 비열 재생입니다. 그것은 잠재적으로 제2형 당뇨병을 수정할 수 있는 치료 대상으로서의 십이지장의 재생입니다"라고 Abu Dayyeh는 Medscape Medical News에 말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DDW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