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분비학회가 주최한 제14회 서울 국제 내분비 학술대회(SICEM 2026)가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SICEM 2026은 전 세계 33여 개국에서 내분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총 925편의 논문 초록이 접수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SICEM이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의 주요 학술대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메이저 학술대회로 완전히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하는 성과다. 이번 대회는 ‘Together toward tomorrow: Innovation in endocrinology’를 주제로,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내분비학이 직면한 다양한 난제를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정밀의료의 임상 적용부터 고령화 시대의 핵심 과제인 대사 질환 관리까지,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심도 있는 학술적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내분비학 각 분야를 대표하는 세계적 석학들의 기조 강연이 큰 주목을 받았다. ▲윌리엄 영(미국 메이요 클리닉) ▲이안 리드(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줄린 지에라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소피
대한내분비학회는 SICEM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내분비학을 발전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국내외의 많은 참가자들의 헌신적인 연구와 실습은 학문적 발전과 임상 적용에 크게 기여했으며, 궁극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습니다. 올해 학술대회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내분비학의 미래를 탐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 연구에서 최신 임상 지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다양한 강의와 심포지엄을 특징으로 하며 광범위한 토론을 제공합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사들과 교류하고 국제 무대에서 귀하의 연구를 선보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 SICEM 2025 Notice 친애하는 참가자 여러분, SICEM 2025 사무국에서 인사드립니다. 계엄령 및 대통령 탄핵을 포함한 한국의 최근 정치적 사건들에 대한 우려를 인정하며, SICEM 2025 과학 위원회는 모든 참가자에게 다가오는 회의에 차질이 예상되지 않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신시킵니다. 다행히 대통령은 2024년 12월 14일 계엄령 시도로 탄핵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법한 법적 절차를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습니다(한국 사회는 이미 2016년에 법적 절차를 완료하기까지 3개월도 채 걸리지 않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법치와 안보는 여전히 견고하고 완벽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국의 안정성과 안전을 보장합니다. SICEM 2025는 참가자들이 학술 활동과 네트워킹에 완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예정대로 진행될 것입니다. 우리는 원활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SICEM 2025에 대한 여러분의 참여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며 방문에 대해 자신감을 갖기를 바랍니다. 곧 한국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추가 우려 사항이나 질문이 있는 경우 주저하지 말고 연락해 주십시오.
제13회 서울국제내분비대사학회(SICEM 2025)를 제44차 대한내분비학회 연차학술대회와 연계하여 오는 5월 화창한 봄날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하는 것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됩니다. 우리 사회는 현재 '변혁의 시대'를 헤쳐 나가야 하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올해 학회의 주제인 "도전에 직면하기"는 다양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내분비학 분야의 최신 지식과 연구를 공유하기 위한 특별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선택되었습니다. 이 학술대회는 학문적 성과와 임상경험을 교류하는 귀중한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큰 기쁨과 기대를 가지고 오늘 이 뜻깊은 자리를 여러분께 소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대한내분비학회는 SICEM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내분비학을 발전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국내외의 많은 참가자들의 헌신적인 연구와 실습은 학문적 발전과 임상 적용에 크게 기여했으며, 궁극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의료
오는 5월 화창한 봄날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44차 한국내분비학회 연례학술대회와 함께 제13회 서울국제내분비학회(SICEM 2025)를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됩니다. 우리 사회는 현재 '변혁의 시대'를 헤쳐 나가야 하는 중대한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올해 학술대회의 주제인 "도전에 직면하기(Facing the Challenges)"는 다양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내분비학 분야의 최신 지식과 연구를 공유하기 위한 특별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선정되었습니다. 이 회의는 또한 학문적 성과와 임상 경험을 교환하는 귀중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입니다. 오늘 이 뜻깊은 행사를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는 영광을 갖게 되어 큰 기쁨과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한국내분비학회는 SICEM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내분비학을 발전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참가자들의 헌신적인 연구와 실천은 학문적 발전과 임상 적용에 크게 기여하여 궁극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할 수 없
■ Go to SICEM 2025 website: https://www.sicem.kr/ ■ Go to abstract submission: https://www.sicem.kr/abstract/ ■ Go to registration: https://www.sicem.kr/registration/ Dear Colleagues, It is with great pleasure and anticipation that we introduce the 13th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SICEM 2025) in conjunction with the 44th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Korean Endocrine Society, which will be held on a beautiful spring day this May at the Grand Walkerhill Seoul. Our society is currently facing the significant challenge of navigating through "an era of transfor
골대사곽미경 (한림의대 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내인성 에스트로겐 노출과 폐경 후 골절 위험성: The Women’s Health Initiative StudyCumulative Endogenous Estrogen Exposure is Associated with Postmenopausal Fracture Risk: The Women’s Health Initiative Study ES LeBlanc, et al. J Bone Miner Res. 2022 May 29. doi: 10.1002/jbmr.4613 초경 및 폐경 연령, 길거나 불규칙한 월경 주기의 병력을 비롯한 생식특성 요인은 내인성 에스트로겐 노출의 정도에 기여한다. 또한 내인성 에스트로겐 노출과 관련한 이러한 요인들은 임상 골절의 잠재적 위험 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생식특성과 골절 위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이전 연구들은 대부분은 표본 크기가 작고 골절의 종단적 확인이 부족했었다. WHI (Women's Health Initiative) 연구는 참가자의 내인성 에스트로겐 노출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규모 샘플에서 장기간에 걸쳐 전향적으로 확인된 골절 데이터를 제공하여, 생식 특성과 골절
시상하부에 위치한 DMH(Dorsomedial hypothalamic nucleus)에 작용하는 GLP-1 유사체의 항비만 효과기전을 밝히다!최형진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선생님 안녕하세요?1) 의료진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이슈가 되는 항비만 효과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멋진 연구 결과에 무한한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전 세계의 인기를 끌고 있는 ‘위고비’와 같은 GLP-1 수용체 효현제가 식욕감소 및 포만감을 높여 체중을 줄여주는 구체적인 작용 원리를 밝히셨는데요. 연구결과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GLP-1 increases preingestive satiation via hypothalamic circuits in mice and humans’로, 장 호르몬 유사체인 GLP-1 비만 치료제가 음식 인지만으로도 배부름을 유발하며, 구체적으로 뇌의 어느 부위, 어느 종류의 세포에 작용하여 이 효과를 유발하는지에 대한 기전을 규명한 연구입니다.o 최근 GLP-1 기반 비만 치료제들이 강력한 체중 감소 효과와 함께 심혈관 질환을 20% 감소시키는 등의 다양한 효과들이 입증되면서, GLP-1 약의 수요와 투약이 크게 늘고 있습니
2024년 10월 31일(목)부터 11월 2일(토)까지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학연산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Everything about Endocrinology'라는 주제로, 당뇨병, 비만, 지질, 갑상선, 골대사, 뇌하수체, 부신 및 생식 등 내분비대사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지식의 장을 마련해 회원 여러분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Plenary lecture와 Presidential lecture를 비롯한 다양한 심포지엄에 각 분야의 저명한 국내외 연사들을 초청하여 회원 여러분의 지식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동료들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하였다. 당뇨병/비만/지질의 임상 연구에 대한 구연 발표 하는 모습 이번 인문학 세션은 다양한 내분비대사질환의 숨겨진 역사를 탐구하듯이 많은 자료와 검증을 통해 재밌고 뜻깊은 내용을 선 보였다.. 건국의대 박경수 교수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당뇨병 역사의 중요한 발자취와 치료의 발전사를 , 성균관의대 정재훈 교수는 갑상선질환의 역사적 전환점들을 . 한양의대 김동선 교수는 뇌하수체질환과 성장호르몬 연구의 놀라운 발견을,
당뇨병·비만·고혈압 등 대사 위험요인 보정 후에도 연관성 유지 “인과관계는 미확인…지속되는 후각장애와 반복성 두통 함께 살펴야” 냄새를 맡지 못하는 후각장애가 단순한 코 질환이나 코로나19 후유증을 넘어, 향후 편두통 발생 가능성을 알리는 하나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조재훈 교수 연구팀은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후각 상실 진단을 받은 성인의 편두통 발생 위험이 후각장애가 없는 사람보다 1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유행 이전부터 후각장애와 편두통 사이에 연관성이 존재했는지를 국내 성인 340만여 명의 자료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 결과는 미국두통학회 공식 학술지인 국제학술지 ‘Headache’에 게재됐다. 국제학술지 ‘Headache’ 원문 후각장애군 편두통 발생률, 1000인년당 21.85명 연구팀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 약 423만 명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기존에 편두통을 진단받았거나 건강검진 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사람은 제외했다. 최종 분석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박유정 연구원)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lecanemab) 투약 후 혈액 바이오마커 p-tau217의 변화를 분석해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Alzheimer’s & Dementia(IF 12.8)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실제 진료 기반 전향적 코호트 K-LEARN (Korean Lecanemab Real-world Evidence and Response Network)을 통해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153명을 대상으로 치료 전후 혈액검사를 반복 시행했다. 그 결과, 치료 시작 3개월부터 p-tau217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특히 3~6개월 사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인 뒤 안정화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치료 초기 6개월 동안의 p-tau217 변화 양상을 분석해 두 개의 반응군으로 분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A그룹은 6개월까지 p-tau217이 크게 감소한 이후 12개월까지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게 나타났다. 반면 B그룹은 감소폭이 적었으며 인지기능 악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이 있는
조윈, 손가락 위의 AI 주치의 시대 연다… 스마트링·AI·예방제·보험을 하나로 자체 AI 스마트링 기반 생체데이터 분석… 뇌·심혈관질환 이상신호 탐지 플랫폼 구축 특허모델 ‘헬스인슈’ 결합해 예방·감지·관리·보험보장 연결 메디리타와 심혈관·뇌혈관 예방물질 공동개발… 글로벌 라이선싱 본격 추진 ㈜조윈(Jowin)이 스마트링과 인공지능(AI), 예방 헬스케어 제품, 보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예방형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윈은 스마트링 기술기업 ㈜ATAI와 협력해 손가락에서 지속적으로 측정되는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개인의 평상시 건강 패턴을 분석하고, 평소와 다른 이상신호를 탐지하는 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윈은 여기에 국내 특허 등록을 마친 보험 연계 예방 모델 ‘HealthInsu(헬스인슈)’를 결합한다. 단순히 건강 데이터를 보여주는 웨어러블 서비스를 넘어 **‘생체데이터 수집 → AI 기반 이상신호 탐지 → 예방행동 및 예방제품 → 병원 관찰임상 → 보험 연계 → 손해율 검증’**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사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조윈은 향후 국내외 제약사, 보험사, 바이오기업, 의료기
젭바운드 매출 46% 급증…일라이릴리,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주도권 강화 미국 제약기업 일라이릴리가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두 제품은 같은 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를 기반으로 하며, 글로벌 당뇨병·비만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 일라이릴리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매출은 229억74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했다. 순이익은 70억95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8.38달러로 집계됐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인 207억3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실적 성장을 이끈 핵심 제품은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다. 마운자로의 2분기 글로벌 매출은 99억43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특히 미국 이외 지역 매출이 172% 늘어나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가 본격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비만치료제 젭바운드 매출도 약 49억3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다.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합산 매출은 약 148억7000만달러로, 일라이릴리 전체 매출의 64.7%를 차지했다. 같은 성분, 서로 다른 적응증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