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사용하는 siRNA** 주사제 ‘렉비오프리필드시린지(인클리시란나트륨)’를 6월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상지질혈증 : 혈중 지질 성분이 비정상적으로 높아 인체 생화학적 대사 경로에 결함(이상)이 발생하는 질환(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은 높고,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은 낮은 상태) ** siRNA(short interfering RNA, 짧은 간섭 리보핵산) : 특정 mRNA에 상보적으로 결합·절단해 단백질 생산을 억제 이 약은 기존 일차 치료제인 스타틴계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기존 치료제와 병용해 사용되며, 연 2~3회 투여(주사)하는 약물 순응도 높은 용법(최초 2회 3개월 간격 이후 6개월 간격)으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생성되는 것을 방해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고지혈증 치료제(아토르바스타틴, 심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등 이 약의 주성분인 인클리시란나트륨은 화학적으로 합성된 이중나선 구조의 siRNA으로 간세포 내에서 PCSK9* 단백질의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혈중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낮춘
닥터 조홍근 박사의 고지혈증 식사로 조절하기 1편 고지혈증(콜레스테롤)은 협심증 심근경색증을 일으키는 동맥경화증의 제일의 위험인자입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은 본인이 현재 병이 있던 없던, 건강하기 위해 신경 써야 할 이슈입니다. 고지혈증을 예방하거나 관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식이요법 원칙을 지켜보세요: 지방 섭취량 제한: 하루 열량섭취 (식사량) 중에서 지방에 의한 섭취를 30% (혹은 20%)까지 낮춥니다. 이때 다불포화지방, 단불포화지방, 포화지방에 의한 열량 섭취를 각각 10%로 한다는 원칙을 따릅니다.포화지방 대 불포화지방 비율 조절: 포화지방에 대한 불포화지방의 비율을 높이도록 합니다.식이 섬유소 증가: 하루에 과일, 채소 등의 식이 섬유소를 35g으로 증가시킵니다.식사로 조절하는 것 외에도, 간식이나 후식으로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감자, 고구마, 빵 등을 추가로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운동으로 수치가 줄어들지가 않습니다. 반듯이 식사요법으로 진행 해야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고지혈증을 관리하세요!
당뇨병 환자들은 혈관에 많은 고지혈증 증상을 갖는 있는 분들이 많다. 특히 LDL 수치를 100 이하로 낮추도록 하여야 한다. 출처/의학채널 비온뒤
고지혈증은 혈액 내에 지방질인 콜레스테롤이 과다하게 존재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여기에는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저밀도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고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이 포함됩니다. 정상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총 콜레스테롤: 정상 <200 mg/dL, 경계 200~239 mg/dL, 높음 ≥240 mg/dLLDL 콜레스테롤: 정상 <100 mg/dL, 경계 100~129 mg/dL, 높음 ≥160 mg/dLHDL 콜레스테롤: 정상 ≥60 mg/dL, 낮음 <40 mg/dL중성지방: 정상 <150 mg/dL, 경계 150~199 mg/dL, 높음 ≥200 mg/dL고지혈증 진단은 총 콜레스테롤이 240 mg/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200 mg/dL 이상일 때 가능합니다. 치료 목표는 위험인자의 개수와 기저질환의 유무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 LDL 콜레스테롤을 160 mg/dL 이하로, 위험인자가 2개 이상인 경우는 130 mg/dL 이하로 관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고지혈증 환자는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 지방이 비정상적으
PCSK9 신약 후보 '레카티시맙' 임상 공개, "LDL-C 절반 이상 낮춰" 미국심장협회(AHA) 로고. 연 4회 주사만으로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관리가 가능한 신약 성분이 중간 임상평가에 성공했다. 미국심장학회에서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 ‘레카티시맙(recaticimab)’은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저밀도지질단백질(LDL-C) 생성을 억제하는 차세대 PCSK9 주사제로 평가된다. 최대 3개월 간격의 약물 투여로 LDL-C 수치를 절반 이상 낮췄으며, 기존 PCSK9 주사제들이 가진 투약법(2주 혹은 4주 간격 주사)보다 편의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열린 올해 미국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AHA 2023)에서는 PCSK9 주사제로 개발 중인 레카티시맙의 주요 임상 결과가 공개됐다. LDL-C를 낮추기 위해 투약하는 PCSK9 억제제는 강력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몇 주 간격으로 투약해야 한다는 점에서 복약순응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PCSK9 억제제 신약후보물질 레카티시맙(recaticimab)은 최대 3개월에 한번 주사로 LDL-C를 50% 이상 안전하게 낮춰 환자의 편의성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임상은 중등도 또는 고강도
고지혈증[hyperlipidemia]정의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분 물질이 혈액 내에 존재하면서 혈관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심혈관계질환을 일으키는 상태이다. 최근에는 비정상적인 혈액 내 지질상태를 이상지질혈증(dyslipidemia)으로 정의하기도 한다. 증상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일부에서 합병증이 발생하면 그와 연관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혈액 내에 중성지방이 크게 증가하면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췌장염의 증상은 복통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일부 환자의 경우 아킬레스건에 황색종(xanthoma; 콜레스테롤이나 이와 함께 다른 지질(脂質)이 피부에 침착하여 생기는 황색의 종양)이 생길 수 있다. 눈꺼풀에 황색판종(xanthelasma; 눈꺼풀에 생기는 가장 흔한 황색종의 형태)이 나타나기도 한다. 원인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혈액 내에 특정 지질이 증가하여 고지혈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비만이나 술, 당뇨병 등과 같은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고지혈증이 생길 수 있다. 관련신체기관혈관 진단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한다. 검사금식을 한 후 시행하는 채혈검사가 필요하다.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경우에 발생하는 대사 질환입니다. 이는 혈액 내 지방질이 과도하여 혈관벽에 침착되는 것을 의미하며, 심혈관 질환을 비롯해 염증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1. 고지혈증의 증상은 다양하며,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별한 증상 없음: 고지혈증의 큰 특징은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혈액 내 지질 수치가 많이 높지 않은 초기 단계에는 증상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눈에 띄는 증상이 없더라도 혈액 속에 지방이 축적되면서 심혈관계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심장 혈관이나 뇌혈관이 막힐 수 있는 상태입니다. 고지혈증을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약물이 사용됩니다. 이 중에서 주로 사용되는 약물은 스타틴 계열입니다. 스타틴은 콜레스테롤 합성 과정에 개입하여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가지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 중 하나입니다. 그 외에도 **에제티미브 (ezetimibe)**와 같은 약물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넥스레톨 (Nexletol)**이라는 새로운 고지혈증 치료제도 등장했습
최근 콜레스테롤은 건강을 해치는 성분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뇌나 신경조직, 성호르몬 등의 생성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다. 또 세포를 싸고 있는 세포막의 성분 중 약 20퍼센트가 콜레스테롤이다. 이처럼 콜레스테롤은 인체에서 매우 중요한 물질로, 간장에서는 하루 약 1그램 정도가 만들어지고 음식물의 섭취에 의해 흡수되는 양은 0.4그램에 지나지 않는다. 체내 생성과 섭취한 음식에 의해 콜레스테롤의 양은 증가하는데, 이것이 지나치면 생성을 억제하는 구조가 된다. 따라서 우리 몸 속에서 본래 생성되는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라 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당뇨병이나 비만, 알코올의 과잉섭취 등 어떤 영향에 의해서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증가하면 지질이상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지질이상증도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두드러진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느닷없이 심근경색을 일으킬 위험이 매우 높다. 따라서 지질이상증 진단을 받았다면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서 음식물을 섭취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식품을 피하는 것이다. 콜레스테롤은 특히 달걀의 노른자나
희귀 종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미국 바이오기업 Immunome(이뮤놈)이 개발 중인 신약이 임상시험 마지막 단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으며 의료계와 투자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Immunome은 최근 ‘데스모이드 종양(desmoid tumor)’ 치료제 후보 물질인 바레가세스타트(varegacestat)가 임상 3상 시험에서 주요 목표를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데스모이드 종양, 생명은 위협하지 않지만 삶의 질을 무너뜨리는 병데스모이드 종양은 전이성 암은 아니지만, 근육이나 인대 같은 연부 조직에서 자라며 심한 통증과 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희귀 질환이다. 종양이 커지면 장기나 신경을 압박해 일상생활이 크게 제한될 수 있지만, 지금까지 치료 옵션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가 사용되기도 했지만 재발 위험이 높았고, 약물 치료 역시 효과와 부작용 문제로 뚜렷한 해법이 없었다. “질병 진행 위험 84% 감소”…임상 결과의 의미이번 임상시험에서 Immunome의 신약을 투여받은 환자들은 질병이 악화되거나 사망할 위험이 위약(가짜 약)을 복용한 환자들에 비해 84%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양 크기가 줄어들거나
사우디 카심대학 연구팀, 건강 효능 집중 조명신선한 채소·과일 주스 등에 든 천연 엔자임(효소)인 SOD(Superoxide Dismutase, 슈퍼옥사이드 디스무타제)가 항노화를 돕는다는 보고다. SOD의 기본 개념 정식 명칭: Superoxide Dismutase (슈퍼옥사이드 디스무타제)주요 기능: 세포 내에서 발생하는 *슈퍼옥사이드 라디칼(O₂⁻)*을 과산화수소(H₂O₂)와 산소(O₂)로 변환시켜 독성을 줄임.위치: 세포질, 미토콘드리아, 세포핵 등 다양한 세포 내 구획에 존재하며, 각 위치에 따라 다른 형태의 SOD가 작용함. 효과 항노화: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세포 기능을 유지하고 노화를 늦춤질환 예방: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근감소증, 노쇠 등 퇴행성 질환 예방에 기여.면역 강화: 세포 손상을 줄여 면역 체계 안정화.피부 건강: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과 주름 형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 SOD를 비롯해 CAT·글루타티온 퍼옥시다제 등 천연 항산화 효소는 대부분의 채소와 과일에 자연적으로 존재한다. 1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카심대학 의대 병리학과 자파 라시드(Zafar Rasheed) 박사팀은 “대표적인
일본 NTT 도쿄 의료센터 연구팀, 1만 9000여명 분석커피를 즐겨 마실수록 내장비만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일본에서 나왔다. 미국의 건강 전문매체 ‘이팅웰(EatingWell)은 이 논문을 근거로 “영양 전문가가 추천하는 내장지방 줄이는 최고의 음료는? ‘커피”라는 제목의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일본 NTT 도쿄 의료센터 하야시 요시노리 박사팀은 2015-2018년 도쿄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1만 9253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내장지방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커피 섭취와 내장지방 비만의 상관관계: 단면 연구’는 국제학술지 ‘비만’(Obesities)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컴퓨터 단층촬영(CT)으로 측정한 연구 대상자의 내장지방 면적(Visceral Fat Area, VFA)과 일일 커피 섭취량, 생활습관, 질병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이 결과, 커피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내장지방 비만(VO, VFA ≥ 100㎠) 확률이 25% 낮았다. 매일 커피를 3-4잔 마시는 사람은 33%, 5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35% 내장지방 비만
질병청, 8일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당뇨병 진단 경험률 9.6% “만성질환 관리 개선중” 올해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1.2%로 30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은 고혈압을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율은 93.5%로 전년과 동일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8일 청주 오스코에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를 생산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시‧도별 고혈압 치료율은 울산이 90.4%로 가장 낮았고, 대구 91.0%와 서울 91.3%로 뒤를 이었다. 전남이 96.7%로 가장 높았으며, 세종과 전북이 각각 95.8%와 95.2%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9.6%로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은 당뇨로 진단받았다. 치료율은 93.2%로 전년 대비 0.2%p 감소했다.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수진율은 2025년 51.8%로 전년 대비 1.7%p 증가했다. 최근 10년간을 보면 2016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