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IgA 신병증, 투석 전 치료 ‘골든타임’ 지켜야국회 토론회서 희귀질환 지정·산정특례·신약 급여화 촉구정부 “환자 규모·의료비 근거 보완하면 검토”…치료제 급여 재신청 심사 진행 신장 기능이 회복하기 어려운 단계로 악화되기 전에 중증 IgA 신병증 환자를 선별해 치료할 수 있도록 희귀질환 지정과 건강보험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남인순 국회부의장과 공동으로 7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증 IgA 신병증 환자의 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한신장학회가 후원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독립 상병코드 신설, 중증 환자의 희귀질환 지정과 산정특례 적용,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화 등이 핵심 과제로 논의됐다. 젊은 나이에 시작해 장기간 신장 기능 떨어뜨리는 질환IgA 신병증은 비정상적인 면역글로불린A를 포함한 면역복합체가 신장의 사구체에 쌓이면서 염증과 손상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성 사구체질환이다. 혈뇨와 단백뇨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진행 속도는 환자마다 크게 다르며, 일부는 만성콩팥병을 거쳐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신부전으로 진행한다. 진단을 확정하려면 일반적
진료 전부터 퇴원 후까지 AI로 연결…‘풀스택 의료 AI’ 시대 연다분당서울대병원 등 21개 기관, 전주기 환자여정 기반 통합 의료 AI 실증 착수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와 지역 의료기관 협진 효율화 기대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기 전 건강관리부터 진료와 협진, 입원 중 안전관리, 퇴원 이후 예후 관찰까지 모든 과정을 인공지능으로 연결하는 ‘풀스택 의료 AI’ 실증사업이 추진된다. 개별 의료기관이 각각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따로 도입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표준화된 공통 플랫폼을 통해 여러 병원과 다양한 의료 AI를 동시에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당뇨병처럼 지속적인 혈당관리와 합병증 예방, 일차의료기관과 상급병원 간 협력이 중요한 만성질환 분야에서도 환자관리의 연속성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16일 ‘2026년 AX-Ready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전주기 환자여정 기반 통합 의료 AI 운영 네트워크 실증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업명은 AICON으로, ‘AI Connected Care Operating Network’의 약자다. 이번 사업에는 분당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한국 1인당 의료비 증가율 OECD 웃돌아…외래진료·의약품 지출도 최고 수준연평균 의료비 증가율 8.5%, OECD 평균 6.1% 상회의사 수는 부족하지만 병상·MRI·CT는 과잉…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체계 전환 필요 [당뇨신문 | 보건의료정책] 우리나라의 1인당 의료비가 최근 10년간 OECD 평균보다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외래진료 이용 횟수와 의약품 판매액은 OECD 최고 수준인 반면, 임상 의사 수는 최하위권에 머물러 의료자원의 불균형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고령화와 당뇨병·고혈압·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증가가 의료 이용과 약제비 상승을 견인하고 있어, 병원 방문과 치료 중심의 의료체계를 예방과 지속 관리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보건복지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26년 7월 7일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6’의 주요 지표를 분석해 23일 공개했다. 이번 통계는 주로 2023~2024년 자료를 바탕으로 건강 상태, 건강위험요인, 보건의료 인력과 시설, 의료 이용, 의료비, 의약품 시장, 장기요양 등 OECD 회원국의 보건의료 수준을 비교한 자료다. 1인당
정부, CSO 관리체계 전면 손질…의약품 영업 투명성 강화 '분수령'불법 리베이트 차단과 제도권 편입 추진…당뇨병 치료제 시장에도 영향 전망 정부가 의약품판촉영업자(CSO, Contract Sales Organization) 관리체계 전면 개편에 나서면서 국내 제약산업의 영업 환경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불법 리베이트를 근절하고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정비가 본격화되면서, 당뇨병 치료제를 포함한 전문의약품 시장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진행 중인 CSO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리기준 강화와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개편이 단순한 규제 강화에 그칠지, 아니면 CSO 산업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 정부가 CSO를 관리 대상으로 삼은 이유CSO는 제약회사를 대신해 병·의원을 대상으로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고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전문 조직이다. 최근 전문성이 높은 영업 플랫폼으로 성장했지만, 일부 업체를 중심으로 불법 리베이트와 허위 판촉 등 부작용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영업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성을
소아·청소년 당뇨병 국가 레지스트리 본격 가동 42개 대학병원 참여해 5년간 환자 5000명 장기 추적표준진료지침·조기진단·약제 급여 확대 위한 국가 근거 구축 질병관리청이 국내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국 단위 국가 레지스트리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발생 현황과 치료 과정, 장기 예후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등록체계가 부족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표준화된 환자 데이터를 축적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진료지침과 예방·관리 정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레지스트리가 단순히 환자 정보를 저장하는 데이터베이스에 머무르지 않고, 조기진단 체계 구축과 신약 도입, 건강보험 급여 확대, 학교생활 지원 및 사회적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는 국가 당뇨병 관리 인프라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환자 5000명 등록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전국 42개 대학병원이 참여하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국가 레지스트리 사업을 추진한다. 등록 목표는 제1형 당뇨병 환자 3000명과 제2형 당뇨병 환자 2000명 등 총
2000만 당뇨시대, CGM 접근성 확대가 예방관리 전환의 시험대 국회 정책토론회서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단계적 급여 확대 필요성 제기기기 지원 넘어 교육·상담·데이터 기반 관리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부상 국내 당뇨병 관리정책이 기존의 치료 중심 구조에서 예방과 조기관리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 전단계 인구를 합하면 약 2000만 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합병증이 발생한 뒤 치료하는 방식만으로는 환자 삶의 질과 건강보험 재정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지키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Diabetes Fact Sheet를 통해 국내 당뇨병 현황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2024년 자료에서는 30세 이상 성인 당뇨병 유병 규모가 약 530만 명, 유병률 15.5%로 보고됐다. 이 같은 배경에서 지난 7월 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000만 당뇨시대, 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한 연속혈당측정기(CGM) 접근성 확보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과 서미화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당뇨병학회·당뇨병학연구재단·메디게이트뉴스가 공동 주관했다. 토론회
Dear Colleagues, We would like to welcome you to the 70th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Korean Society of Cardiology (KSC 2026) to be held on October 15-17 at Grand Walkerhill, Seoul, Korea. This year to celebrate our 70th annual scientific meeting, we have chosen the theme "Innovating with Science, Caring with Heart" to reflect the dual pillars of modern cardiology. "Innovating with Science" represents our unwavering commitment to academic excellence and the integration of cutting-edge technologies-such as AI, precision medicine, and robotic surgery-to push the boundaries of cardiovascular
국내 성인 대사증후군 유병률 감소세…남성·고령층은 여전히 ‘고위험’ 심장대사증후군학회, APCMS 2026 기자간담회서 ‘한국 대사증후군 팩트시트 2026’ 공개 19세 이상 유병률 21.5%…남성 28.5%로 여성의 약 2배 65세 이상은 39.0%…복부비만이 가장 흔한 구성 요소 국내 성인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최근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남성과 고령층에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심장대사증후군학회(KSCMS)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 ‘APCMS 2026(Asia-Pacific CardioMetabolic Syndrome Congress)’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대사증후군 팩트시트 2026’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팩트시트는 2007년부터 2024년까지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9기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유병률은 2005년 국가통계포털(KOSIS) 주민등록 연앙인구를 기준으로 연령표준화해 산출했다. 팩트시트 발표를 맡은 김장영 연세대학교 원주의대 심장내과 교수는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관련 생활습관 요인을 분석해 궁극적으로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 예방에 기여하는 것이 팩트시트의 목적”이라고
Dear Colleagues and Friends, We are honored to invite you to join us for ACC Asia 2026 Together With KSC Spring Conference, taking place 17-18 April 2026 in the historic and picturesque city of Gyeongju, South Korea. This year's meeting is more than a scientific conference - it is a celebration of innovation, collaboration, and our shared commitment to advancing cardiovascular health across Asia and beyond. In partnership with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 and the Korean Society of Cardiology (KSC), we are proud to offer a program that brings together global expertise, regional insi
대한임상통합의학회가 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임상통합의학의 연구와 검증을 통한 국민보건 향상’을 주제로 다양한최신 의학지견을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각 분야 전문의 150여 명이 참석해 노인의학, 만성질환, 통증, 정신건강등 폭넓은 주제를 중심으로 통합의학의 임상적 적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노인의학 분야 강연이 진행됐다. 양영순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약물치료의 최신지견을 소개했고, 한병덕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는 성인예방접종의최신지견을 발표했다. 특히 한 교수는 대상포진 백신 접종 대상과 관련해 당뇨병, 심혈관계질환자, 면역저하자, 만성질환자, 대상포진 가족력이 있는 환자뿐 아니라, 이전 생백신 접종 이력이있거나 대상포진 과거력이 있는 환자, 그리고 50세 이상모든 성인에게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만성질환의 통합적 관리 방안이 다뤄졌다. 최성아성모라임가정의학과 원장은 ‘다양한 질환별 수액요법의 실체’를주제로 수액치료의 장점과 주의사항, 증상별 적용 방안을 설명했다. 최 원장은 수액치료의 장점으로 빠른 효과, 경구제보다 고용량
비만치료제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H.O.P 프로젝트작성일 : 2026.10.10 13:00 GLP-1이 가져온 비만치료계의 혁신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의 등장은 신드롬이었다. 단순히 신약이 하나 등장한 것을 넘어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경제적, 사회적 파급효과를 일으켰다. 2023년 3분기 위고비의 개발사 노보 노디스크의 시가총액은 덴마크의 연간 GDP를 뛰어넘을 정도였고 일론 머스크를 포함한 여러 셀럽들의 간증은 이 약이 의료계를 넘어 끼친 영향을 짐작케 했다. GLP-1 약물의 이런 압도적인 임팩트는 뛰어난 체중 감량 효과와 더불어 더 뛰어난 안전성과 편의성에 있다. STEP-1 임상시험에서 드러난 15%에 이르는 체중 감량 효과에 비해 부작용은 오심, 구토, 설사, 변비 등 비교적 경미한 선에 그쳤다. 이는 이전에 존재하던 비만치료제의 부작용들과 비교하면 더 두드러진다. 펜터민/토피라메이트는 장기 복용 시 신경정신성 부작용, 심혈관계 과부하, 녹내장 등 심각한 부작용이 있고 오를리스타트는 심각한 전신 부작용은 없지만 위생적 편의성이 매우 떨어진다. 이런 개선된 편의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GLP-1은 활발한 적응증 확장까지 도모했다. 위고비는 SEL
‘혈당 관리’ 내세운 식품 광고, 건기식 오인·차단 지연 점검 필요 일반식품의 건기식 오인 광고 전년 대비 64.4% 증가…당뇨 관련 사례 별도 확인 필요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인식하게 만드는 부당광고가 증가하면서, 혈당 관리 효과를 내세우는 식품 광고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광고 적발 이후 사이트 차단까지 걸리는 기간도 길어진 것으로 보도돼, 단속 실적과 함께 소비자 노출을 줄이는 조치의 실효성을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10월 6일 김교흥 의원실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출자료 분석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25년 일반식품 부당광고 적발 건수는 1만4,254건이었다. 이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광고는 7,244건으로 전체의 50.8%를 차지했으며, 전년 4,406건보다 64.4% 증가했다. 2026년 8월까지도 일반식품 부당광고 8,792건 중 4,249건이 건기식 오인·혼동 유형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는 일반식품 전체 통계로, 당뇨·혈당 관련 광고 규모는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광고 차단 속도 역시 후속 취재가 필요한 대목이다. 지난 9월 28일 소병훈 의원 관련 보도에서는 일반식품 온라인 부당광고 사이트 차단에 걸리는 평
마운자로, 같은 약인데 왜 나라마다 가격이 다를까한국은 비급여 자유가격, 일본은 국가가 약가 관리…아시아 국가별 가격 격차 배경은최근 당뇨병과 비만 치료에 사용되는 터제파타이드(tirzepatide) 성분의 ‘마운자로’ 가격이 아시아 국가마다 상당한 차이를 보이면서 환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같은 제약회사가 생산하는 동일 성분 의약품인데도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환자가 실제 부담하는 비용은 크게 다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가격 차이가 단순한 제조원가나 환율 때문이라기보다 각 국가의 건강보험 제도, 정부의 약가 결정 방식, 비급여 여부, 유통구조와 제약회사의 국가별 가격전략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한다. 한국은 ‘비급여’…의료기관마다 가격 달라한국릴리에 따르면 국내에서 마운자로는 비급여 의약품으로 시장 자율가격이 적용돼 의료기관마다 환자가 부담하는 가격이 다를 수 있다. 한국릴리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운자로는 비급여 의약품이기 때문에 시장 자율가격이 적용되어 의료기관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제약회사 공급가격 외에도 도매·유통 비용, 의료기관
메인 8ECG 전투; 파도를 정복하고 전투에서 승리하라!10월 16일 (금) 13:10-14:25, 워커 1 위원장: 김민수, 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