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체중 감량 넘어 근육 보존까지”…차세대 비만치료제 전략 공개 최인영 부사장, 과학기자대회서 H.O.P 파이프라인 소개오상우 교수 “‘기적의 다이어트약’ 보도, 중증 비만 환자 치료 기회 가로막아” 비만치료제 개발 경쟁이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근육 보존과 대사질환 개선, 복약 편의성 향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7월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6 과학기자대회’에서 자사의 비만 신약 프로젝트인 ‘H.O.P(Hanmi Obesity Pipeline)’를 소개하고, 비만의 전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치료제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주최했으며, ‘비만치료제, 바이오 혁신과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신약 개발 방향과 비만 보도를 둘러싼 의학적·사회적 과제를 논의했다. 체중계 숫자보다 ‘감량의 질’에 주목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 부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향후 비만치료제의 경쟁력이 체중 감소율만으로 결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만치료 과정에서 지방뿐 아니라 근육도 함께 감소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는 지방을 선택적으로 줄이면서 근육량과 신체 기능을 유지하거나 증가시키는 이른바
인바디와 간단한 설문으로 수면장애 예측근육량·제지방량 반영한 AI 모델 ‘I-SLEEPS’ 개발…당뇨인의 수면무호흡증·불면증 조기 선별 기대 수면다원검사를 받지 않고도 인바디 체성분 검사와 간단한 설문만으로 불면증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수면장애 선별모델이 개발됐다. 특히 이번 모델은 기존의 체질량지수(BMI)뿐 아니라 골격근량과 제지방량을 함께 반영해 예측 성능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수면장애와 당뇨병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뇨병 환자의 수면무호흡증과 불면증을 보다 일찍 발견하는 데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과 배희원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주은연 교수, KAIST 김재경 교수 공동연구팀은 인바디 검사에서 측정할 수 있는 체성분 정보와 간단한 수면 설문을 결합한 AI 수면장애 예측모델 ’I-SLEEP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I-SLEEPS는 ’InBody-basedSimpLE quEstionnairE Predicting Sleep Disorders’의 약자로, 인바디 기반 체성분 정보와 간단한 설문을 활용해 불면증,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두 질환이 함께 나타나는 복합 수면장
스마트홈 IoT·AI로 뇌혈관질환 위험 예측당뇨병 고위험군의 뇌졸중 조기관리에도 활용 가능성 집 안에 설치된 비접촉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경색과 뇌출혈 등 뇌혈관질환의 전조 단계와 진단이 임박한 위험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 환자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심방세동 등 심뇌혈관 위험요인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뇌졸중 예방과 조기 발견이 특히 중요하다. 이번 연구는 병원 검사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일상생활 속 행동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뇌혈관질환 위험 신호를 감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조경희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 임리사 교수, 성균관대 정조운 교수 공동연구팀은 국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224명의 스마트홈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은 뇌혈관질환 진단 이력이 없는 대조군 598명, 기존 뇌혈관질환 환자 598명, 연구 초기에는 진단 이력이 없었으나 이후 뇌경색 또는 뇌출혈로 병원에 이송된 전조군 28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집 안에 설치된 움직임 센서, 출입문 센서, 실내 온도·습도 센서에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신체활동량, 비활동 시간,
초저용량 3제 복합제, 초기 고혈압 치료 대안 될까한미약품 ‘아모프렐’ 임상 메타분석 ESH 2026서 발표…혈압 조절률 개선 가능성 제시 당뇨병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고혈압의 초기 치료 전략으로 초저용량 3제 복합요법이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러 계열의 항고혈압제를 각각 낮은 용량으로 조합해 혈압 강하 효과를 높이면서, 용량 증가에 따른 이상반응 부담은 줄이겠다는 접근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6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 연례학술대회인 ‘ESH 2026’에서 초저용량 3제 항고혈압 복합제 ‘아모프렐’의 개발 근거가 된 APOLLO 임상시험을 포함한 메타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터 발표는 APOLLO 임상시험 책임연구자인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심장내과 이무용 교수가 맡았다. 8개 무작위 임상시험·1972명 분석연구진은 한미약품이 진행한 HM-APOLLO-201, HM-APOLLO-301, HM-APOLLO-302 연구를 포함해 총 7편의 논문에 보고된 8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자료를 분석했다. 전체 연구 대상자는 1972명이었다. 분석 결과 초저용량 3제 복합제는 위약과 비교해 수축기혈압을 평균 13.76mmHg, 이
대한심장학회, 제70차 추계학술대회 KSC 2026 개최10월 15~17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서 열려주제는 “Innovating with Science, Caring with Heart”과학적 혁신과 환자 중심 진료의 가치 함께 조명 대한심장학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제70차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KSC 2026)」를 개최한다. 올해 학술대회는 대한심장학회가 맞이하는 제70차 연례 학술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회는 이를 기념해 올해의 주제를 “Innovating with Science, Caring with Heart”로 정했다. 이는 현대 심장학이 지향해야 할 두 축인 과학적 혁신과 인간 중심의 돌봄을 함께 담아낸 메시지다. 먼저 “Innovating with Science”는 심혈관 의학 분야에서 학문적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최신 과학기술을 임상 진료에 통합하려는 학회의 의지를 상징한다. 인공지능, 정밀의료, 로봇수술 등 첨단 기술은 심혈관 치료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은 더 정확한 진단과 더 효과적인 치료 전략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Caring with Heart”는
당뇨병 치료제 72개 품목 시장 퇴장…제네릭 과열 경쟁 ‘후폭풍’ 엠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 등 주요 성분 중심 자진취하·유효기간 만료 잇따라특허만료 후 제네릭 대거 진입했지만 처방 확보 실패·수익성 악화로 품목 정리 본격화2024년 이후 당뇨약 362개 품목 감소…“무차별 허가보다 선택과 집중 필요” 올해 들어 국내 당뇨병 치료제 72개 품목이 자진취하 또는 유효기간 만료로 시장에서 퇴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당뇨병 치료제의 특허만료 이후 제네릭 의약품이 대거 허가됐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과열 경쟁과 수익성 악화가 맞물리며 품목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자진취하 또는 유효기간 만료로 허가가 정리된 당뇨병 치료제는 총 72개 품목이다. 성분별로는 엠파글리플로진 성분 단일제가 24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시타글립틴 성분 단일제 16개 품목, 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복합제 6개 품목, 알로글립틴 기반 단일제·복합제 6개 품목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다파글리플로진 단일제·복합제 5개 품목, 리나글립틴 단일제 4개 품목, 글리메피리드 단일제·복합제 4개 품목,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복합제 3개 품목
HK이노엔 중국 개발사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에크노글루타이드, 도입 국내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 흔들까중국 임상서 세마글루타이드 대비 체중감량 우위 제시국내 3상은 환자 등록 완료… 허가·급여·장기 안전성이 관건“효과 가능성은 확인됐지만, 실제 처방 경쟁력은 아직 검증 단계” HK이노엔이 국내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한 GLP-1 계열 신약 에크노글루타이드가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개발사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에크노글루타이드는 주 1회 투여하는 GLP-1 수용체 작용제로, 혈당 개선과 체중감량 효과를 동시에 겨냥한 약물이다. HK이노엔은 2024년 사이윈드로부터 에크노글루타이드의 국내 개발 및 상업화 독점권을 도입했다. 회사 측은 당시 에크노글루타이드를 비만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국내 임상 3상 추진을 예고했다. 국내 3상, 313명 등록 완료… 40주 투약 후 허가 절차 전망국내 개발은 이미 본격화됐다. HK이노엔은 에크노글루타이드의 국내 비만 치료제 임상 3상에서 전체 대상자 313명 등록을 완료했다. 해당 임상은 강북삼성병원 등 국내 24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대한기능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노화치료 시대 기능의학의 역할’ 주제로 성황리 개최 대한기능의학회는 지난 19일 가톨릭서울성모병원 성의학관 마리아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노화치료의 시대에 기능의학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으며, 개원의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노화과학의 새로운 접근첫 번째 세션에서 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김영상 교수는 “노화과학은 질병 중심이 아닌 기능과 삶의 질 중심으로 노인 환자의 복잡한 의료문제를 통합 관리하는 임상 전문 분야”라고 강조했다. 그는 암, 치매, 심혈관질환, 당뇨, 골다공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이 공통된 노화 메커니즘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를 조절함으로써 여러 질환을 동시에 지연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와 양자의학의 융합이어 한양대 조병환 교수는 ‘AI 초격차 시대 의학과 병원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인공지능이 의료 혁명을 이끌며, 초인공지능 시대에는 진료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학습·분석되어 의사 개입 없이도 지능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양자 뇌과학과 파동의학을 접목한 ‘양자의학 5.0’을 소개하며, 맞춤형 파동치료와 디지털 트윈 의료 등 미래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근감소증, 노년기 우울 위험 높여…남성은 근력·여성은 보행·균형과 연관”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박용순 교수팀과 경희대병원 공동연구진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70~84세 노인 1,913명을 분석한 결과, 근육량·근력·신체 수행 능력이 함께 저하된 ‘심한 근감소증’ 상태의 노인은 정상 노인보다 우울감을 경험할 위험이 최대 3.6배까지 높았다. 특히 위험 요인은 성별로 달라 남성은 근육량·근력 저하가, 여성은 보행 속도와 균형 등 신체 수행 능력 저하가 우울감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근호에 실렸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순 교수(교신저자)와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팀은 한국노인노쇠코호트(KFACS) 자료를 이용해 70–84세 지역사회 노인 1,913명(남성 975명·여성 938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구성 요소와 우울감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아시아 근감소증 진단 기준(AWGS 2019)에 따라 근육량(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 근력(악력), 신체 수행 능력(보행 속도, 의자에서 5회 일어서기, 간편 신체 기능 검사)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한국판 노인우울척도(SGDS-K)를
일차의료소화기내시경학회, 제1회 춘계 학술대회 성료 일차의료소화기내시경학회가 창립 이후 첫 공식 학술행사인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일차의료 내시경의 표준화와 환자안전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학회는 4월 5일 서울성모병원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제1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학술대회는 일차의료기관에서 시행되는 위·대장 내시경의 표준화, 환자안전제고, 실무 중심 교육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한가정의학회와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가 운영해 온 내시경 연수강좌의 경험을 학술대회 형태로 확장·발전시킨 첫 자리라는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현장 중심의 실전형 학술 교육, "내일 진료실에서 바로 쓰는 강의"학술대회의 프로그램은 실제 진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형 강의로 구성됐다. AI보조 내시경 및 진정내시경의 이해, 일차의료 대장질환 진단과 치료, 헬리코박터 감염부터 위암까지의 임상 흐름, 내시경 세척·소독 및 질관리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진정내시경 약물 관리와합병증 대응, 감염관리 등 환자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영역도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정승진 학술이사는 “과도한 이론보다 회원들이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내용을짚고, 다음 날 바로 진료에 적용할 수
당뇨병 근로자 폭염 속 사망…“기저질환 탓으로만 돌릴 수 없어” 온열질환이 기존 당뇨병 악화했다면 산재 인정 가능…사업주의 폭염 안전조치 여부도 핵심 산재·민사손해배상·업무상과실치사·중대재해처벌법까지 종합 검토 필요 [당뇨신문 | 당뇨병·폭염·근로자 건강 특집] 폭염 속에서 근무하던 당뇨병 환자가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면 법적 책임은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사망자에게 당뇨병이라는 기저질환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업무상 재해가 부정되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근무 중 사망했다는 이유만으로 사업주의 법적 책임이 자동으로 인정되는 것도 아니다. 핵심은 폭염과 작업환경이 사망을 직접 유발했는지, 기존 당뇨병을 자연적인 진행 이상으로 악화시켰는지, 사업주가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안전조치를 제대로 시행했는지에 있다. 특히 업무 중 사망한 경우에는 산업재해보상보험뿐 아니라 산업안전보건법, 민사상 손해배상, 업무상과실치사, 중대재해처벌법까지 여러 법률관계가 동시에 검토될 수 있다. 당뇨병이 있어도 ‘산재’ 인정 가능 산업재해 인정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업무와 사망 사이의 상당인과관계다. 당뇨병을 앓고 있던 근로자가 평소 정상적으로 근무하다 폭염 속
당뇨인이 커피 마셔도 될까…하루 1~4잔, 심부전 위험 낮은 경향65만여명메타분석서적정커피섭취와심부전발생위험감소연관성당뇨병 환자는 설탕·시럽 첨가 피하고 혈당·혈압·심혈관 상태 고려해야 커피를 적당량 마시는 사람이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심부전 발생 위험이 낮을 수 있다는 대규모 메타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하루 1~4잔가량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서 심부전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이 관찰됐으며, 가장 큰 위험 감소는 하루 1~2잔 정도를 섭취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심부전과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만큼 이번 연구 결과는 관심을 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커피가 심부전을 직접 예방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은 아니며, 당뇨병 환자에게 커피 섭취를 적극적으로 권고할 근거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이바노프란키우스크 국립의과대학교 내과학과 샹카르 비스와스 박사 연구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Journal of Health, Population andNutrition’에 커피 섭취와 심부전 발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용량-반응 메타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65만666
치매관리주치의, 치료 지속성 높이고 중증도 진행 늦췄다심평원 시범사업 평가…행동심리증상·우울증도 개선환자·가족 부담 줄이는 지역사회 치매관리 가능성 확인…지속 참여율·통합관리 확대는 과제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한 명의 주치의에게 지속적으로 진료와 관리를 받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이 치료 지속성을 높이고 치매 중증도 진행을 지연시키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큰 부담이 되는 행동심리증상과 우울증도 감소한 것으로 확인돼, 지역사회 중심 치매관리체계가 환자의 일상생활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제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월 7일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의 효과 평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환자가 거주 지역에서 치매뿐 아니라 고혈압·당뇨병 등 다른 건강문제까지 지속적으로 치료·관리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년 7월 시작됐다.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와 치매관리종합계획을 통해 치매관리체계를 확대해 온 가운데, 이번 연구는 실제 주치의 관리가 환자의 진료 지속성과 증상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평가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5974명 참여…치매전문관리
췌장장애 인정 첫해, ‘2026 가족캠프’성료질환 관리를 넘어서 장애와 함께 살아가는 용기와 연대 나눠7월 31일 ~ 8월 2일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김성래 이사장∙이소희 국회의원 특강 (사)한국1형당뇨병환우회·한국췌장장애인협회(이하 환우회, 대표 김미영)는 지난 7월 31일(금)부터 8월 2일(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40가정,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6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환우회의 가족캠프는 2019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환우·가족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질환 관리 경험과 일상의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위로와 힘을 얻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올해는 1형당뇨병 등 중증 인슐린 치료 환자 가운데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이들이 새로운 장애유형인 ‘췌장장애’로 인정받게 된 첫해에 열린 캠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와 혈당관리 교육뿐 아니라 장애를 받아들이는 과정, 장애에 갇히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 가족과 당사자 간의 정서적 지지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날인 7월 31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부모 대상 향기치유 프로그램, 자녀 대상 ‘마음 열기’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