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질환은 무엇이고 종류는 어떨까요? 김용기내과의원 본문 기타 기능안녕하세요. 부산내과 김용기내과의원입니다. 우리 몸에 흐르고 있는 호르몬은 신체 각 기관의 기능을 조절하고 유지, 제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을 내분비질환이라고 하며 내분비 기관으로는 갑상선, 부갑상선, 뇌하수체, 췌장, 부신 등이 있습니다. 내분비질환은 이 곳에서 분비되는 여러 호르몬의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 증가되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내분비호르몬의 분비 증가로 인해 고혈압이 발생하는 내분비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내분비성 고혈압 고혈압은 대부분 원인을 모르는 본태성 고혈압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 내분비 장기의 이상으로 인해 호르몬의 과다 또는 기능 이상으로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질환에 쿠싱증후군, 갈색세포종, 알도스테론분비종 등이 해당되고 원인 질환의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쿠싱증후군 부신에서 부신피질호르몬이 과다분비되거나 간혹 당질 코르티코이드 약제 (스테로이드)를 과다하게 투여, 만성적인 노출에 의해 나타나는 여러가지 특이한 임상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선이란? 갑상선은 목 앞 중앙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입니다.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한 개씩의 엽이 있으며,이 두 엽은 잘록한 부분으로 연결되어 있다. 갑상선은 뇌하수체의 갑상선 호르몬의 지배를 받아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단백질의 대사와 뼈의 성장및 조절 기능이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Hypothyroidism 정의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호르몬의 생산이 감소하거나, 뇌에 문제가 생겨 갑상선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는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의 생산이 감소함으로써 갑상선호르몬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여 나타납니다. 이는 갑상선 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라고 불리는 자가면역질환, 선천적 갑상선 결함, 갑상선의 염증 질환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뇌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는 시상하부나 뇌하수체에 종양, 감염, 유육종증 또는 암 전이가 생겼을 때입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호르몬 농도가 정상보다 낮거나 결핍되어 전신의 대사과정이 느려져서 나타나는 임상 증후군
비만(Obesity)증상관절통, 수면 무호흡, 호흡곤란, 고혈압, 불임, 관절염, 심혈관계 증상관련질환간내 담석, 골관절염,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당뇨망막병증, 고혈압, 우울증, 지방간, 다낭성 난소 증후군, 대사 증후군, 수면 무호흡증, 여성 불임진료과가정의학과, 성형외과,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소아내분비대사과, 소아소화기영양과동의어내장지방형비만,복부비만,체지방 과잉정의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보다는 '체내에 과다하게 많은 양의 체지방이 쌓인 상태'를 의미합니다. 근육량이 많고 체지방 증가가 없는 드문 경우에는 체중이 많이 나가더라도 비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최근에는 전신의 체지방 축적보다 '복부 비만'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또한 피하지방보다 복강 내 내장지방의 축적이 중요하다는 연구가 제기되어 '내장지방형 비만'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1996년 세계보건기구는 '비만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규정하였습니다. 그 이후 비만은 현 인류가 극복해야 할 중요한 질병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원인비만은 만성적으로 섭취하는 영양분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적어 여분의 에너지가 체지방의 형태로 축적
혈관 건강의 첫걸음, '고혈압' 바로 알기home 우리나라의 사망통계를 보면 사망원인 1위는 암이고 그 뒤를 따르는 질환이 뇌혈관과 심혈관 질환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암은 위, 간, 폐암 등 모든 장기의 질환을 합하여 나타낸 것이며 뇌혈관, 심혈관질환은 결국 혈관의 질환이기 때문에 모든 장기 중 사망과 가장 밀접한 단일 장기는 혈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에 대한 오해]이러한 혈관 질환이 무서운 점은 흔한 사망의 원인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미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치료에 장기간의 입원, 고비용의 수술 혹은 시술을 요하는 경우가 많고, 치료 후에도 정상적인 생활이나 직장 활동이 어려워지거나 장애가 남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혈관 질환은 예방하거나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혈관 질환은 동맥경화증이라는 혈관의 비정상적인 노화현상으로 인한 혈액 순환 장애가 중요한 원인이 되는데 이것은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만성 생활습관병을 잘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만성 생활 습관병에 대해 오해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경
내가 추천하는 당뇨병원 맞춤 당뇨학교 24년 당뇨와건강에서는 각 지역별 당뇨학교 활성화를 위해 아래와 같이 내가 추천하는 당뇨병원 "맞춤 당뇨학교"를 실시합니다. 내가 다니는 병원. 진료 시에 추천해 주세요. 진료 시 의사선생님에게 파일 첨부한 PDF또는 QR코드의 "병원 소개용"를 해주세요. 추천한 병원이 당뇨학교 진행 병원으로 선정 시(당뇨학교 진행 공지 시 제공) 사은품(당건몰 10만원 사용 쿠폰)을 드립니다. 맞춤 당뇨학교는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인증한 당뇨 간호사, 영양사가 직접 효과적인 관리법 교육을 실시하며, 당뇨와건강에 구축된 각 지역 회장, 강사가 당뇨 관리 경험단 강의를 진행해 주십니다. <접수는> 1. 병원 진료 시 선생님에게 당뇨학교를 추천한다. 2. 포스터를 보여드린다. "병원용" 보기 << 클릭 3. 병원에서 좋다고 하면 4. 아래 링크(접수처)에 접수한다. 나의 지역 추천 병원 소개 접수처접수해 주시면 당뇨와건강에서 병원과 미팅 후 당뇨학교 진행 시 소개해 주신 분께 사은품을 드립니다. forms.gle 추천한 병원이 채택되어 당뇨학교를 진행 시 사은품을 제공해 드립니다. 단, 현재 당뇨학교를 진행
당뇨 신장병증(diabetic nephropathy)은 당뇨병 환자의 약 20~40%에서 발생되는 말기 신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미세 알부민뇨(microalbuminuria, 30~299mg/d)는 당뇨 신장병증의 시작이자 초기 신호이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이다. 1형 당뇨병에서는 해마다 요중 알부민 배출이 10~20%씩 증가하여 10~15년 후에는 거대알부민뇨(macroalbuminuria,〉300mg/d)가 나타난다. 미세알부민뇨가 있는경우 20~40%에서 거대알부민뇨가 나타나며 ,20% 정도에서 20년 후에 말기 신장병증으로 진행한다. 하지만 혈당과 혈압을 적절하게 조절하면 당뇨 신장병증의 발생 위험과 이행이 의미 있게 낮아진다. 따라서 진단 시부터 매년 알부민뇨에 대한 선별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또한 신장 기능 측정을 위해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를 매년 측정해야 한다. 미세 혹은 거대알부민뇨의 치료는 ACE억제제나 ARB를 사용한다. 또한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데 초기의 당뇨 신장병증 환자에서는 하루 0.8~1.0g/체중(kg)로, 신장병증이 진행하면 하루 1.0g/체중(kg)로 제한한다. ACE억제제나 ARB,이뇨제를 사용할 때는 주기적으
노태호교수의 심장클리닉 <노태호바오로내과>는 환우의 안전(安全)과 평안(平安)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가톨릭의대 재직시 운영하던 <노태호교수의 심장클리닉>을 이어 심장부정맥, 허혈성 심질환, 심부전증,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 비만, 대사증후군 등 만성 생활습관질환을 철저히 관리해 환우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도록 노력합니다. 질환의 진단 치료뿐 아니라 건강교육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의료전문가는 물론 일반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정보 전달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장부정맥과 심전도에 관한 저서를 여러 권 집필했고 의료전문가를 위한 부정맥세미나를 20년 넘게 개최하고 있습니다.
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등재 중년 여성에게 흔한 ‘내측 반월 연골판 후방 기시부 파열’ 연구, 120회 이상 피인용되며 주목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됐다. 이동원 교수는 지난 2014년 대한슬관절학회 영문 학술지(Knee Surg Relat Res)에 ‘내측 반월연골판 후방 기시부 파열에 대한 고찰(Medial Meniscus Posterior Root Tear: A Comprehensive Review)’ 논문을 게재, 지금까지 120회 이상 인용되며 BRIC 한빛사의 상위 피인용 논문으로 선정됐다. 내측 반월연골판 후방 기시부 파열은 무릎 관절염을 급격하게 악화시킬 수 있는 질환으로 좌식생활을 많이 하는 한국, 일본 등 중년 여성에게 흔히 발생한다. 이동원 교수는 “이번 등재는 내측 반월연골판 후방 기시부 파열에 대한 기초 연구부터 봉합술 후의 임상 결과까지 총체적이고 심도 깊은 문헌 고찰을 한 것이 많은 정형외과 의사들의 관심을 받고, 많은 연구들에 인용됐던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동원 교수는 “건국대병원 반월연골판이식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가 연세대학교 혈관대사연구소 김유식·정혜경 교수와 함께 근육 호르몬 '마이오카인'을 조명하는 '근육에서 나오는 만능 호르몬, 마이오카인'을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근육은 우리가 몸을 움직이고 힘쓰는 데 필요한 장기이자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주는 필수 기관으로 근력이나 힘과 관련되어 있다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근육은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해 뇌 기능이나 대사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기관의 역할도 한다. '마이오카인'은 의학계에서 비교적 최근에 발견한 호르몬이다. 운동할 때 근육에서 발생하는 호르몬으로 BDNF, 아이리신, 아페린, IL-6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마이오카인은 근육에서 나오는 호르몬이지만 근육뿐 아니라 뇌, 혈관, 지방, 간, 췌장 등 우리 몸 곳곳에 영향을 미친다. 마이오카인의 대표적인 물질 중 하나인 아이리신은 지방에 관여하는데 백색지방을 갈색지방으로 변화시켜 에너지 소모량을 높이고 지방을 연소시키며 대사질환의 위험성을 낮춘다. 근육이 많다고 마이오카인이 무조건 더 분비되는 것은 아니다. 근육양보다는 꾸준한 운동이 더 중요하다. 운동을 꾸준히 할수록 마이오카인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어떤 형태든 운
당뇨를 극복하는 네 가지 습관 해마다 비만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이로 인한 당뇨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30대 젊은 당뇨환자의 증가와 초고령화 사회의 진입은 앞으로 심각한 당뇨합병증 사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된다. 최근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2년 당뇨병 팩트 시트'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7명 중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 국가 중 당뇨병 유병률이 매우 높은 수준에 속한다.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당뇨합병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쓰는 것을 떠나 환자의 증가는 국가적으로도 상당히 우려할만한 부분이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식습관의 서구화가 꼽힌다. 과거에는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했다면 현재는 고칼로리 음식과 육류 섭취가 증가하면서 비만 인구가 늘어났고 이로 인해 당뇨병 발병률 증가로 이어졌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운동 부족을 들 수 있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운동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체내 인슐린 분비가 감소하고 혈당 조절이 어려워져 당뇨병이 발생할확률이 높아졌다. 스트레스 역시 당뇨병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부신피질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인슐린 작
당뇨와건강은 오는 12월14일 동대문 굿모닝시티 스페이스쉐어 에서 20주년 기념 당뇨와건강 40만 당뇨환우 커뮤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당뇨학교를 개최한다. 이날 당뇨병의 효율적인 관리와 치료에 일산 송영득엔도내과 원장이 강의할 예정이고 특히 부천 사과나무 치과에서 당뇨병과 임플란드 의 최신 치료에 대해 강의 가 기다리고 있다. 문의는 master@danggun.kr / 010-2980-1406 으로 문의 안녕하세요. 당뇨와건강입니다. 8월 31일 당뇨학교에 이어 오늘 12월 14일 상기와 같이 의료진과 함께 당뇨 교육을 실시합니다. 전화문의 010-2980-1406, master@danggun.kr
이날 ‘2024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 정책 세션에서는 '급성기뇌졸중 인증의'제도를 다뤘다.급성기 뇌졸중을 전문적으로 진료토록 신경과 전문의에게 자격을 주는 ‘인증의’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의료대란’ 상황에서 제대로 운영될 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최근 이른바 ‘조용한 사직’이 많았는데 (특별한 조치가 없는한) 내년엔 올해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교수들이 사직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허성혁 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지난달 29일 열린 ‘2024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ICSU 2024)' 정책 세션에서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 시행에 들어 갔지만 최근의 의료환경은 뇌졸중 치료 시스템의 기반을 무너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고상배 대한신경과학회 정책이사(서울대병원 신경과)는 "급성 뇌졸중 인증의 자격검토 과정에서 뇌졸중 전공 여부, 급성 뇌졸중 환자의 진료 경험, 뇌졸중학회 혹은 신경과학회에서의 교육과 활동 등을 포함해 뇌졸중과 관련된 진료, 연구, 교육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이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도입된 급성 뇌졸중 인증의 심사는 지난 9월 2일부터 약 1개월간 신청과 2차 심사과정을 거친 결과, 50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3일 ‘국민건강영양조사 2023년 결과’’를 발표했다.최근 10년 간(2014-2023년) 19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당뇨병 유병률은 큰 변화가 없고,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대비 2023년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소폭 감소했으며, 비만과 당뇨병은 전년과 유사했다. 이에 따르면 비만 유병률은 지난해 남자 45.6%, 여자 27.8%로 전년대비 남자는 감소, 여자는 증가했다. 남자는 20대에서 지속적인 증가 추이를 보였고, 30~50대 절반이 여전히 비만이었다. 여자 20, 30대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남자는 20대에서 지속적인 증가 추이(2022년 42.8%, 2023년 43.9%)를 보였고, 30-50대 절반이 여전히 비만이었다. 여자 20, 30대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대 18.2%→22.1%, ↑3.9%p, 30대 21.8%→27.3%, ↑5.5%p다.. 고혈압 유병률은 2023년 남자 23.4%, 여자 16.5%로 2022년 대비 남자에서 감소(↓3.5%p)했다. 당뇨병 유병률은 2023년 남자 12.0%, 여자 6.9%로, 2022년 대비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