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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자가면역 질환이다!

새롭게 밝혀진 세포 섬모의 비밀


인체의 면역계는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을 한다. 


면역계의 세포들은 정교하게 서로 신호를 주고 받으면서 적군과 아군을 파악하고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이상이 생겨 면역계가 신체의 일부를 적군으로 오인하고 공격하는 것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하는데 여기까지가  근래의 이론이었다.





약 30년 전부터 시작하여 최근까지 세포 섬모의 기능 역할이 하나씩 하나씩 속속들이 밝혀졌다.


현미경이 발달하기 전에는 세포의 섬모가 보이지도 않았다. 현미경의 배율이 높아지면서 세포의 섬모를 확실하게 볼 수 있었고 그 섬모의 역할이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포를 가까이 보니

마치 대지의 숲에서 보는 촘촘한 나무와도 같다.




나무가 많은 곳에 가면 우리 사람은 청량감과 편안한 마음이 들고

나무가 듬성듬성 적은 곳에 가면 황량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건강한 세포는 세포 당 10만 개의 섬모가 있다고 한다. 

요즘 현대인은 3-4만 개, 질병에 놓여 있는 환우의 경우는 세포 섬모가 1만 개 이하라고 한다.



세포 섬모는 단당류로 이루어져 있어 당영양소 또는 글리코영양소라고도 부른다.

세포이라고도 부르고

마치 구슬 여러 개가 엮여있는 사슬 모양과도 비숫하여 당사슬이라고도 부른다.






'당' 하면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안되는 것, 살찌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세포의 구성 물질이라는 것이다.




세포와 세포는 섬모를 통하여 호르몬, 영양소를 아군으로 인지하여 세포 안으로 들여 보낸다. 

반면 독소, 바이러스, 이물질을 적군으로 인지하여 면역 활동을 시작하게 한다.





 

세포의 섬모, 세포의 털 즉 당사슬이 부족하면


세포의 섬모(인슐린수용체)가 인슐린 호르몬을 인지하지 못하여 당을 세포 내로 전달하지도 못하고

또는 오인하기도 한다


세포 섬모는 얼마나 획기적인가 !


우리 몸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니 

세포가 온전하게 당영양소를  되찾게 된다면 자가 면역 질환의 고통에서 벗어날 날도 멀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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