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 어깨, 굽은 등 펴주는 초간단 맨몸&세라밴드 운동 Editor. 이동복 기자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다른 공유 찾기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24년 10월호(169호)자세로 인한 문제를 겪는 사람이 나날이 늘고 있다. 라운드 숄더, 거북 목, 굽은 등처럼 증상은 다양하지만, 잘못된 자세와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력 약화가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맥스큐> 독자라면 지금 바로 이 운동을 따라 해보자. 많은 현대인이 두 어깨가 동그렇게 말린 라운드 숄더로 통증을 호소한다. 이 증상이 장시간 지속되면 목이 앞으로 빠지면서 목에서 가장 큰 근육인 ‘흉쇄유돌근’에 부하가 높아져 어깨 통증을 넘어 목의 통증을 야기한다. 신경이나 혈관에도 영향을 미쳐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라운드 숄더가 심할 경우 어깨관절에 석회가 생기거나 어깨뼈와 위팔뼈를 잇는 극상근이 손상돼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특히 날이 추워지고 몸이 더욱 움츠러드는 겨울철에는 라운드 숄더로 인한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등 퇴행성 질환도
당뇨에는 많은 합병증이 있지만, 그 중 당뇨발이라고 불리는 당뇨병성 족부병증은 당뇨 환자의 15% 이상이 겪는 대표적인 합병증입니다. 평범한 상처로 하지 절단까지 가는 경우가 있어 많이들 공포감을 느끼시지만, 최근엔 의료기술이 많이 발전하여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다. 당뇨발은 당뇨병을 앓는 환자의 하지에 나타나는 당뇨병 합병증 중 하나로 당뇨족, 당뇨병성 족부궤양 혹은 당뇨성 창상이라고도 불립니다. 발 혈관의 순환장애, 말초신경질환, 부분적 궤양 및 감염 등의 문제로 치료 시기를 놓치면 다리 전체, 심각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하는 치명적인 합병증이라고 볼 수 있다.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감각이 둔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당뇨 때문에 높아진 혈당으로 우리 몸의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발의 감각, 운동, 자율신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발의 감각이 둔해지면 통증이나 온도변화를 잘 느끼지 못해 화상을 입을 수도 있고, 발에 상처가 나도 쉽게 방치할 수 있다. 특히 자율신경은 땀 분비나 혈압, 혈관수축 및 확장 등 여러 신체 활동을 조절하기 때문에 손상 시 발에 땀이 잘 나지 않아 피부가 건조해 갈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갈라진 틈으로 세균이 침투해 피하조직, 근육
화가나는 족저근막염 증상과 치료법아침마다 침대에서 내려오기가 너무 화가나는 병이 족저근막염입니다. 주의에 참 많은 분들이 족저근막염이라는 병을 가지고 있는데요. 흔히 발생하는 발목과 발바닥의 통증입니다. 저처럼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족저근막염의 증상, 원인 및 치료법 그리고 운동화 고르는 꿀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족저근막염은 주로 아침에 발바닥 통증으로 시작됩니다. 이 통증은 걷거나 뛰는 동안 더욱 악화되며, 발바닥 아치 부근에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가장 일반적인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칭이나 충격으로 인한 족저근막의 염증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발바닥 맛사지 기계 받다가 걸렸습니다. 또한 피부의 연약성, 걷는 방식, 신발의 종류 등도 원인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치료법안마 및 스트레칭발바닥 근육을 완화시키기 위해 꾸준한 안마와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발바닥을 굳게 느끼면서 스트레칭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요새 앉아서 많이 할수 있는건 공을 바닥에 놓고, 발바닥 아치부근으로 계속 눌러주는 겁니다. 신발 선택의 중요성적절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발바닥을 편안하게 지지하고
당뇨병 환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합병증은 발가락이나 다리가 괴사되어 절단하게 되는 당뇨발 합병증이다. 사람의 발에는 혈관과 신경이 분포되어 있는데 당뇨병에 발 합병증은 혈관에서 시작할 수도 있고 신경에서 시작할 수도 있다. 과거의 당뇨병은 다리가 썩어서 절단하는 병으로 알려지기도 하였었다. 인간을 제외한 포유 동물은 내 다리로 걷고 있어 하중이 네 개의 발에 골고루 분포한다. 그러나 인간은 직립보행을 함으로 양발에 걸리는 하중이 크다. 따라서 먹거나 뛸 때 체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발 모양과 기능이 특수하게 진화되어 사람 발 모양이 완성되었다. 발은 혈액순환이 잘 안 되더라도 산소 부족에 비교적 잘 견디며 추운 곳에 노출되더라도 다른 장기에 비하여 오랜 시간 동안 견딜 수 있다. 이를 반대로 생각하면 바른 신체의 악 조건에 적응하여 잘 버티고 있지만 그 조건이 조금이라도 더 나빠지면 문제가 생길 수 있는 한계점이 이미 도달해 있다. 당뇨병이 오랜 오래 경과한 환자들의 발을 살펴보면 살펴보게 되면 정상인과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발바닥이 납작한 평발이 되기도 하지만 발가락이 오그라들고 발가락에 굴곡이 심해지는 까치발 변형이 잘생긴
당뇨병이 지속적으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듯이 당뇨발 상처 또한 일회성 상처가 아니라 평생을 두고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소견이다.당뇨발은 당뇨병 환자가 장기간 고혈당 상태에 노출될 경우 말초혈관과 신경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다.작은 상처에도 심각한 궤양이나 괴사가 진행되고 방치하거나 조기 치료에 실패할 경우 발가락 또는 발 전체를 절단할 수 있다.발의 경우 몸에서 말초 단계에 위치해 이같은 비정상적인 생리학적 변화가 먼저 발견된다.당뇨발은 당뇨병 환자의 약 15~25%가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하는 흔한 질병이기도 하다.이런 까닭으로 당뇨병 환자는 당뇨발 궤양 상처를 예방하고 발에 상처가 생기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전동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를 통해 올바른 당뇨발의 관리법, 예방법, 치료방법 등을 알아본다.◇발에 변형이 왔다면 수술로 교정해야당뇨발은 족부에 ‘첨족변형’ 또는 발가락에 ‘갈퀴변형’, ‘망치변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수술적 치료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구조적 변형이 발생하면 발바닥 부위의 적절한 압력 분산을 막고 특정 부위에 지속적이고 강한 압박 및 쓸림 현상을 유발해 짧은 시간의 보행에도 상처가 생길 수
일생 동안 혈당을 조절하면서 관리해야 하는 질환인 당뇨병. 당뇨발 상처 또한 일회성 상처가 아니라 평생을 두고 관리해야 한다. 올바른 당뇨발 상처 관리방법은 무엇인지, 당뇨발 환자는 어떤 경우에 수술을 받아야 하는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성형외과 전동근 교수의 설명으로 알아봤다. 당뇨발은 전체 당뇨병 환자의 약 15~25%가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한다. 작은 상처에도 심각한 궤양이나 괴사가 진행되고, 방치하거나 조기 치료에 실패할 경우 발가락 또는 발 전체를 절단할 수 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당뇨발 궤양 상처를 예방하고 발에 상처가 생기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당뇨가 있으면서 발에 잘 낫지 않는 상처를 경험한 환자라면 ▲집안에서도 두께감 있는 양말과 바닥이 푹신한 실내화 착용하기 ▲발톱을 일자로 깎아 상처가 나지 않게 하기 ▲화상·동상 등을 유발할 수 있는 히터나 핫팩, 냉·온찜질은 절대적으로 피하기 ▲발폭 가장 넓은 부분이 잘 맞으며 발끝에서 1~2㎝ 정도 여유있는 너무 조이거나 헐렁하지 않은 신발 신기 등 평소 상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일단 상처가 생기고, 치료 후에도 반복적으로 발에 문제가 재발한다면 수술적
2025 대한 비만의사연구회 춘계학술대회 [보도자료]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제 36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3월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 되었다. 지난해 위고비 국내도입으로 비만치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만큼 1500여명의 많은 회원들이 학 회장을 찾았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비만개론/ 비만체형/ 탈모피부쁘띠 주제로 3개의 강의장과 '비만 전문 인증의 교육'이 함께 진행되었다. 비만개론 강의장에서는 GLP-1 치료제 사용 후 근감소를 방지할 수 있는 약물에 대한 강의와비만치료제 다중 제형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비만 환자 영양치료 강의가 이어졌다. 더불어 새로운 비만약물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로, Semaglutide의 기전과 적용, 그리고 실전 임상 QnA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하반기 출시예정인 Tirzepatide와 향후 등장할 비만치료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어 GLP-1 치료제의 현재와 미래까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실전강의가로 회원들의 관심이뜨거웠다. 비만치료 및 체형 강의장에서는 한국인의 생애주기별 비만치료를 시작으로 비만 약물치료의 시작부터 인지행동치료, 그리고 비만치료 경구제 처방 노하우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어 비만클리닉에서 약물치료와 병
복지부, 2023년 치매역학조사 결과 발표 … 경도인지장애는 28.42% “고령·여성·독거가구·농어촌·낮은 교육수준” 위험요인 꼽혀 지난 2023년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9.25%로 나타났다. 경도인지장애 유병률은 28.42%였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치매 유병률 및 치매 관련 위험요인을 분석한 치매역학조사 결과와 치매 환자·가족의 돌봄 부담 수준 및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 등을 조사한 치매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6년 역학조사와 비교시, 치매 유병률(9.50%)은 소폭(0.25%p) 감소하고, 경도인지장애 유병률(22.25%)은 6.17%p 증가한 것이다. 연령별 치매유병률(5세구간) 발표에 따르면 치매 유병률은 고령일수록, 남성보다는 여성, 도시보다 농어촌, 가족 동거가구보다 독거가구, 낮은 교육수준일수록 높았다. 2025년의 치매 환자 수는 97만 명(치매 유병률 9.17%)으로,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는 시점은 2026년, 200만 명을 넘는 시점은 2044년으로 추정됐다.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는 2025년 298만 명(경도인지장애 유병률 28.12%), 2033년에는 400만 명에 진입할 것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동반질환 비율 높고 의료기관 입·내원 일수도 많아 국립재활원, 13일 ‘2025년 장애인건강보건통계 콘퍼런스’ 개최 일반건강검진 종합판정 비율(2022년) 건강검진을 받은 장애인 절반 가량은 유질환 판정이 나오고 있다. 장애인 일반 건강검진 판정 결과(2022년)를 보면 정상은 18.3%, 질환의심 31.3%, 유질환자 50.4%로 나타났다. 비장애인(41.6%)에 비해 정상판정 비율은 약 2.3배 낮고, 유질환자 비율은 비장애인(25.4%)보다 25.0%p로 약 2배 높은 수준이다.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13일 국립재활원 나래관(3층 중강당)에서 ‘2025년 장애인건강보건통계 콘퍼런스’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 장애인 다빈도질환은 장애 관련 질환뿐 아니라, 주요 만성질환이 상위에 분포하고 있다. 장애인은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이 상위 20개 중 5개 질환이 차지하고 있다. 5개 질환은 등통증, 무릎관절증, 연조직 장애, 기타 척추병증, 어깨병변 등이다. 비장애인의 경우 상위 20개 중 6개 질환이 ‘감기’ 관련 상병이다. 장애인 동반질환은 2명 중 1명(50.5%)이 고혈압, 4명 중 1명(29.2%)이 당뇨병에 시
[기고] 순천향대 부천병원 조윤영 교수, 건강한 분만 하려면 예방‧관리 필수 임신한 여성에게 두려운 검사 중 하나가 ‘임신성 당뇨’ 검사다. 임신 24~28주 모든 임신부가 임신성 당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외적으로 마른 체형이거나 기존 당뇨병 병력이 없더라도 임신성 당뇨를 피해 갈 수는 없다. 임신성 당뇨는 아기의 과도한 성장으로 분만 손상을 초래할 수 있고, 신생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고위험 산모로 분류되기도 한다. 임신 중에는 태아와 태반에서 당분을 소비하기 때문에 공복 혈당이 낮아 지지만, 탄수화물 불내성으로 인해 식후 혈당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임신 초기에는 인슐린 감수성이 증가해 오히려 혈당이 낮아지지만, 임신 2기와 3기에는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서 혈당이 상승할 수 있다. 정상적인 췌장 기능을 갖춘 임신부는 이러한 변화를 보상할 수 있지만,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하지 못하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며, 이를 ‘임신성 당뇨’라고 한다. 이 상태는 출산 후 태반이 배출되면서 급격히 개선된다. 전 세계적으로 임신성 당뇨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 유병률은 2007년 4.1%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1~2015년에는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