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인이 커피 마셔도 될까…하루 1~4잔, 심부전 위험 낮은 경향65만여명메타분석서적정커피섭취와심부전발생위험감소연관성당뇨병 환자는 설탕·시럽 첨가 피하고 혈당·혈압·심혈관 상태 고려해야 커피를 적당량 마시는 사람이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심부전 발생 위험이 낮을 수 있다는 대규모 메타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하루 1~4잔가량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서 심부전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이 관찰됐으며, 가장 큰 위험 감소는 하루 1~2잔 정도를 섭취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심부전과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만큼 이번 연구 결과는 관심을 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커피가 심부전을 직접 예방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은 아니며, 당뇨병 환자에게 커피 섭취를 적극적으로 권고할 근거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이바노프란키우스크 국립의과대학교 내과학과 샹카르 비스와스 박사 연구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Journal of Health, Population andNutrition’에 커피 섭취와 심부전 발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용량-반응 메타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65만666
[당뇨신문 연속기획 2] 손목혈당측정기의 불편한 진실: 2부 “정확도 99%·의료급 센서·FDA 기술”…손목혈당측정기 10대 허위·과장 광고 유형일반 스마트워치를 의료기기처럼 포장…인증마크·AI·논문까지 소비자 오인 수단으로 활용[당뇨신문 | 의료기기·환자안전 기획] “채혈 없이 손목에 차기만 하면 혈당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병원급 정확도 99%.” “첨단 AI와 광학센서로 24시간 혈당을 관리합니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일부 손목시계형 제품이 내세우는 대표적인 광고 문구다. 그러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링 자체가 피부를 뚫지 않고 혈당을 측정하거나 추정하도록 설계된 제품 가운데 FDA가 허가·승인한 기기는 없다고 명확히 경고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광고 규정도 의료기기의 성능과 효능, 원리에 관한 거짓·과대광고와 허가받지 않은 의료기기의 성능을 광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문제는 판매업체들이 노골적인 치료 효과 표현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의료기기로 오인하기 쉬운 문구와 이미지, 인증마크, 숫자를 조합해 광고한다는 점이다. 당뇨신문은 손목형 비침습 혈당제품 광고에서 반
[당뇨신문 심층기획]"채혈 없이 혈당 측정?" 중국산 손목혈당측정기의 실체FDA도 "사용하지 말라" 경고…정확도 검증 안 된 제품, 당뇨환자 안전 위협 "손목에 차기만 하면 혈당이 측정됩니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과 해외직구 플랫폼, SNS 광고를 통해 이 같은 문구를 내세운 중국산 손목형 혈당측정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부 제품은 5만~20만 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채혈 없는 혈당측정", "24시간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 "AI 혈당 분석", "당뇨 관리 필수품" 등을 앞세워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의 평가는 전혀 다르다. 전문의들은 "현재 판매되는 상당수 중국산 손목혈당측정기는 혈당을 직접 측정하는 의료기기가 아니라 생체신호를 이용해 혈당을 추정하는 수준"이라며 "이를 실제 혈당으로 믿고 치료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비침습 손목형 혈당측정기에 대해 공식 안전성 경고를 발표하며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 중국산 손목혈당측정기는 무엇인가현재 국내외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손목형 혈당측정기는 스마트워치 형태다. 제품 설명에는 다음과 같은 기술이 소개된다. 광
제네릭 약값 53.55%에서 45%로 인하약가 개편, 무엇이 달라지고 왜 논란인가 보건복지부가 제네릭 의약품의 건강보험 약가 산정률을 현행 53.55%에서 45%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겉으로 보면 복제약 가격을 낮춰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하려는 정책이다. 그러나 시민·보건의료단체에서는 단순히 약가 비율을 몇 퍼센트 낮추는 데 그치지 말고, 제약회사들이 실제 가격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국내 약가 결정 방식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약가 개편이 무엇을 의미하며 환자와 제약업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쉽게 정리했다. 약가란 무엇인가약가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약품에 대해 정부가 정한 보험상한금액이다. 병원이나 약국이 건강보험 환자에게 약을 처방·조제하면 환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 금액을 기준으로 약제비를 나누어 부담한다. 따라서 약가가 낮아지면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변화가 예상된다.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약제비가 줄어든다. 환자가 부담하는 약값도 일부 줄어들 수 있다. 해당 의약품을 판매하는 제약회사의 매출은 감소할 수 있다. 다만 환자가 실제로 내는 금액은 약값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진찰료, 조제료, 처방일수, 본인부담
늙지 않는 몸의 비밀은 ‘수명’이 아니라 ‘건강수명’에 있다에릭 토폴이 제시한 슈퍼에이저의 조건운동·수면·식사·사회적 관계에 AI와 정밀의학을 더하다 누구나 나이를 먹지만 모든 사람이 같은 속도로 늙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70대부터 여러 만성질환과 신체 기능 저하를 겪는 반면, 어떤 사람은 80~90대에도 독립적인 생활과 또렷한 인지기능을 유지한다. 의학계에서는 이처럼 고령에도 심혈관질환, 암, 치매 등 주요 노화 관련 질환을 피하면서 신체와 정신 기능을 유지하는 사람들을 ‘슈퍼에이저(super ager)’라고 부른다. 미국의 심장학자이자 디지털의학 연구자인 에릭 토폴은 저서 『늙지 않는 몸』에서 장수의 목표를 단순히 오래 사는 데 두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중요한 것은 질병과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기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상태로 살아가는 기간인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것이다. 그가 말하는 ‘늙지 않는 몸’은 생물학적 노화를 완전히 멈춘다는 의미가 아니다. 노화와 함께 증가하는 질병을 가능한 한 늦게 발생시키고, 신체와 뇌의 기능 저하를 최소화해 삶의 마지막 시기까지 독립성을 유지하는 상태에 가깝다. 슈퍼에이저는 특별한 유전자를 타고났을
"평범하게 살고 싶을 뿐입니다"20세에 제1형 당뇨병 진단받은 45세 직장인…"16년 직장생활, 하루도 질환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당뇨신문 | 특별기획 '제1형 당뇨병, 평범한 삶을 꿈꾸다'] "제1형 당뇨병 환자는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저도 남들처럼 일하고, 사랑하고, 가족을 이루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을 뿐입니다." 45세 제1형 당뇨병 환자 A씨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투병 경험과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의 현실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그는 환자들이 겪는 의료적 어려움뿐 아니라 사회적 편견과 보이지 않는 차별을 알리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고 말했다. A씨는 2001년, 스무 살의 나이에 제1형 당뇨병을 진단받았다. 갑작스러운 진단 이후 그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인슐린을 투여해야 하는 삶을 받아들여야 했다. 또 혈당을 수시로 확인하고 저혈당과 고혈당을 관리하는 생활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인슐린은 선택이 아니라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치료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하루를 계획하지만, 저는 항상 혈당부터 생각해야 합니다." 16년 직장생활…"보이지 않는 어려움은 계속됐다"A씨는 직장생활을 16년 이상 이어오며 사회 구성원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하
먹는 비만약 시대 본격화… “주사제 중심 비만치료 시장에 새 선택지” 기존 경구제는 복용 편의성 강점, 체중감량 효과는 제한적먹는 GLP-1 계열 등장으로 주사제 기피 환자 치료 접근성 확대다만 효과·복용조건·부작용·장기 유지 전략은 약제별 차이 커 비만치료제 시장이 주사제 중심에서 ‘먹는 약’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그동안 비만 약물치료는 식욕억제제, 지방흡수억제제, 중추신경계 작용 복합제 등 경구제가 먼저 사용돼 왔지만, 최근 GLP-1 계열 주사제가 강력한 체중감량 효과를 보이며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갔다. 그러나 주사제는 높은 체중감량 효과에도 불구하고 주사 부담, 비용, 보관 문제, 장기 투약 지속성, 위장관 부작용 등의 한계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현장에서는 “효과는 주사제가 강하지만, 접근성과 지속성 측면에서는 먹는 약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최근에는 경구 세마글루타이드, 오르포글리프론 등 먹는 GLP-1 계열 약물이 등장하면서 비만치료제 시장은 다시 한 번 전환점을 맞고 있다. 먹는 비만약, 크게 네 가지 계열로 구분현재 먹는 비만약은 작용기전에 따라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지방흡수를 줄이는 오르리
“보이차가 당뇨에 좋다?”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는 중국산 발효차혈당 개선 가능성은 있지만 치료 효과로 보기엔 근거 부족무가당 음료 대체 효과는 긍정적… 과장 광고와 품질 문제는 주의해야 중국 윈난성 대표 발효차로 알려진 보이차가 당뇨병 환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일부 연구에서 보이차가 혈당 대사, 장내 미생물, 지방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되면서 “당뇨에 좋은 차”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보이차를 당뇨병 치료 수단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현재까지의 연구는 동물실험과 실험실 연구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람을 대상으로 당화혈색소와 장기 합병증 개선을 명확히 입증한 대규모 임상근거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설탕 음료 줄이는 대체재로는 의미보이차의 가장 현실적인 장점은 무가당 음료라는 점이다. 당뇨병 환자가 식후 믹스커피, 가당 음료, 과일주스, 탄산음료 대신 보이차를 마신다면 당 섭취와 열량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당뇨병협회 관련 자료도 당뇨병 환자에게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피하고 물이나 무가당 차를 선택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보이차 자체에 대한 연구에서도 혈당 조절
GLP-1 제제, 당뇨 치료의 새 축으로 부상 혈당 조절·체중 감량·심혈관 보호 효과… 부작용과 과열 수요는 과제최근 당뇨병 치료 현장에서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주목받고 있다. 세마글루타이드, 둘라글루타이드, 리라글루타이드, 티르제파타이드 등으로 대표되는 이 계열 약제는 혈당 조절뿐 아니라 체중 감량, 심혈관 보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제2형 당뇨병 치료 전략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GLP-1 제제는 장에서 분비되는 인크레틴 호르몬의 작용을 모방한다. 혈당이 높을 때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하며, 위 배출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증가시킨다. 이 같은 작용으로 혈당을 낮추면서도 체중 증가 위험은 적고, 단독 사용 시 저혈당 위험도 비교적 낮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장 큰 장점은 혈당 강하와 체중 감소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비만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유용하다. 기존 일부 당뇨약이 체중 증가를 동반했던 것과 달리, GLP-1 제제는 식욕 억제와 포만감 증가를 통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당뇨 환자에게도 의미가 크다. 일부 GLP-1 제제는 주요 심혈관 사건을 줄이는
“당뇨병, 꾸준한 관리가 핵심… 실천 가능한 생활습관 유지해야” 당뇨병 관리의 핵심은 ‘무리하지 않는 꾸준함’ 당뇨병은 단순히 혈당 수치만의 문제가 아니라, 식사와 운동, 수면, 체중, 스트레스까지 일상 전반이 함께 영향을 주는 만성질환이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신체 변화와 생활 습관의 영향이 겹치기 쉬워, 평소보다 더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신체 변화와 생활습관의 영향이 겹치기 쉬워 평소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당뇨병이 특정 음식 하나만으로 발생한다기보다 유전적 요인, 생활습관, 대사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단기간에 결과를 내기 위한 무리한 실천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만드는 것이 관리의 출발점이다. 당뇨병은 왜 생기나 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정상보다 높게 유지되는 상태를 말한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은 포도당으로 바뀌어 몸의 에너지원이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을 수 있다. 원인으로는 유전적 배경 외에도 체중 증가, 복부비만, 운동 부족, 불규칙한 식사, 수면 부족, 스트레스 누적 등이 거론된
당뇨병·비만·고혈압 등 대사 위험요인 보정 후에도 연관성 유지 “인과관계는 미확인…지속되는 후각장애와 반복성 두통 함께 살펴야” 냄새를 맡지 못하는 후각장애가 단순한 코 질환이나 코로나19 후유증을 넘어, 향후 편두통 발생 가능성을 알리는 하나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조재훈 교수 연구팀은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후각 상실 진단을 받은 성인의 편두통 발생 위험이 후각장애가 없는 사람보다 1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유행 이전부터 후각장애와 편두통 사이에 연관성이 존재했는지를 국내 성인 340만여 명의 자료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 결과는 미국두통학회 공식 학술지인 국제학술지 ‘Headache’에 게재됐다. 국제학술지 ‘Headache’ 원문 후각장애군 편두통 발생률, 1000인년당 21.85명 연구팀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 약 423만 명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기존에 편두통을 진단받았거나 건강검진 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사람은 제외했다. 최종 분석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박유정 연구원)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lecanemab) 투약 후 혈액 바이오마커 p-tau217의 변화를 분석해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Alzheimer’s & Dementia(IF 12.8)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실제 진료 기반 전향적 코호트 K-LEARN (Korean Lecanemab Real-world Evidence and Response Network)을 통해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153명을 대상으로 치료 전후 혈액검사를 반복 시행했다. 그 결과, 치료 시작 3개월부터 p-tau217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특히 3~6개월 사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인 뒤 안정화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치료 초기 6개월 동안의 p-tau217 변화 양상을 분석해 두 개의 반응군으로 분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A그룹은 6개월까지 p-tau217이 크게 감소한 이후 12개월까지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게 나타났다. 반면 B그룹은 감소폭이 적었으며 인지기능 악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이 있는
조윈, 손가락 위의 AI 주치의 시대 연다… 스마트링·AI·예방제·보험을 하나로 자체 AI 스마트링 기반 생체데이터 분석… 뇌·심혈관질환 이상신호 탐지 플랫폼 구축 특허모델 ‘헬스인슈’ 결합해 예방·감지·관리·보험보장 연결 메디리타와 심혈관·뇌혈관 예방물질 공동개발… 글로벌 라이선싱 본격 추진 ㈜조윈(Jowin)이 스마트링과 인공지능(AI), 예방 헬스케어 제품, 보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예방형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윈은 스마트링 기술기업 ㈜ATAI와 협력해 손가락에서 지속적으로 측정되는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개인의 평상시 건강 패턴을 분석하고, 평소와 다른 이상신호를 탐지하는 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윈은 여기에 국내 특허 등록을 마친 보험 연계 예방 모델 ‘HealthInsu(헬스인슈)’를 결합한다. 단순히 건강 데이터를 보여주는 웨어러블 서비스를 넘어 **‘생체데이터 수집 → AI 기반 이상신호 탐지 → 예방행동 및 예방제품 → 병원 관찰임상 → 보험 연계 → 손해율 검증’**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사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조윈은 향후 국내외 제약사, 보험사, 바이오기업, 의료기
젭바운드 매출 46% 급증…일라이릴리,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주도권 강화 미국 제약기업 일라이릴리가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두 제품은 같은 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를 기반으로 하며, 글로벌 당뇨병·비만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 일라이릴리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매출은 229억74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했다. 순이익은 70억95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8.38달러로 집계됐다. 매출은 시장 예상치인 207억3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실적 성장을 이끈 핵심 제품은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다. 마운자로의 2분기 글로벌 매출은 99억43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특히 미국 이외 지역 매출이 172% 늘어나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가 본격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비만치료제 젭바운드 매출도 약 49억3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다.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합산 매출은 약 148억7000만달러로, 일라이릴리 전체 매출의 64.7%를 차지했다. 같은 성분, 서로 다른 적응증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