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식전과 식후 중 언제 하는 것이 더 좋은가요?
운동은 식사 전에 하는 것보다 식후에 하는것이 안전하고 효과도 좋지만 식후 30분이 좋은지 1시간이 좋은지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대개 식사후 1시간에 혈당치가 제일 놓이 올라가므로 시후 1시간 전후에 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일 식후2시간 혈당치가 시후 1시간 혈당보다 항상 높다면 식후2시간 전후에 운동을 하는 것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효과 외에 인슐린감수성을 증가시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므로 규칙적으로, 또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그에 비해 운동하는 시간의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덜하므로 너무 강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 운동의 놀라운 효과: 인슐린 저항성 극복하기 ️♀️
2023년 대한당뇨병학회(KDA)의 한국인 대상 연구에 따르면, 12주간 주 3회 고강도 저항 운동을 진행한 그룹에서 근육량이 3.2kg 증가하고 인슐린 저항성 지표인 HOMA-IR이 28% 개선되었습니다.
근력 운동은 단순히 근육을 키우는 것 뿐만 아니라 포도당 대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근육은 우리 몸에서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조직이므로, 근육량이 증가할수록 혈당 조절 능력도 향상됩니다.
주의할 점은 인슐린을 사용하는 환자의 경우, 저항 운동 전에 인슐린 용량을 약 20% 감소시키는 것이 저혈당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 당뇨병 환자 이렇게만 식후 운동 따라하면 혈당 걱정 없습니다! 혈당 쾌속 내리는 식후 운동 타이밍과 유형 (2024 최신 연구)|
식후 운동의 과학적 타이밍: 혈당 급상승 막기 ⏱️
식후 운동 시점은 혈당 관리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2024년 발표된 체계적 문헌고찰에 따르면, 식사 후 특정 시간대에 운동을 시작하면 혈당 상승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습니다.
식후 운동 시작 시간별 효과:
특히 눈여겨볼 점은 식사 후 빠른 시간 내에 운동을 시작할수록 혈당 상승을 더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사실입니다.
[출처] 당뇨병 환자 이렇게만 식후 운동 따라하면 혈당 걱정 없습니다! 혈당 쾌속 내리는 식후 운동 타이밍과 유형 (2024 최신 연구)
당뇨병 환자를 위한 균형 잡힌 일주일 운동 계획의 예시입니다:
월요일: 중강도 유산소 운동 30분 + 전신 저항 운동 20분
화요일: HIIT 20분
수요일: 휴식 또는 가벼운 스트레칭
목요일: 중강도 유산소 운동 40분
금요일: 저항 운동 30분 + 가벼운 유산소 운동 15분
토요일: HIIT 20분
일요일: 완전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