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라 누구나 꿈을 누릴 수 있게 열려 있는 자유로운 곳이지 한 장의 백지는 오늘의 꿈을 그릴 수 있는 즐거움이지 빈 그릇은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희망이지 빈 땅은 연둣빛 새 생명을 담아내는 여백이지 배가 부르면 산해진미도 보기 좋은 그림에 지나지 않지 지금은 부족함이 부족한 세상 여백과 여유 그게 약인 시절 -김재근, 〈공간(空間)의 미학〉에서 발췌 쫓지 않는데 쫓기는 성장중독증이 현대인들을 병들게 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빈틈없는 사람보다 허당끼 있는 사람에게 호감이 가는 경우가 많다 도시에 살면서 전원주택이나 시골집에 살아보는 것이 로망인 것은 사치가 아니다 실행하지 못하는 처지가 안타까울 뿐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하지만 환경이 사람을 변화시킴은 확실하다 경험 정도의 차이가 다를 뿐 시골살이하다 서울에 오면 괜히 무엇에 쫓기는 듯이 마음이 바빠진다 도시는 도시대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만 복잡한 도시에서 살아본 사람에게 시골의 여유로움은 더 각별하다 도시에서는 하늘을 올려다보거나 산을 바라볼 기회가 흔치 않다 시골에선 눈뜨면 다 하늘이고 산이다 탁 트인 하늘과 푸른 산을 보며 자란 아이의 생각과 빌딩 숲속에서 자란 아이의 생각을 흰 도화지에 그린다면
봉식이 정주일 박사니 교수니 하는 사람을 만나도 석박사 그것 별거 아니드라 내가 더 똑똑하드라 판검사를 봐도 그까짓 것― 하였지요 남보다 많이 배우진 않아도 타고난 몸으로 이삿짐을 나르고 있지만 사업이 잘 나갈 때는 자신감 하나로 서울 한복판에 빌딩 하나 짓는다 했지요 한창 날릴 때는 너희들보다 잘났다는 우월감으로 살아드랬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이 나이가되고 보니, 그건 나의 오만과 착각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은 저 할머니도 초라해 보이는 절름발이 김씨도 지금은 파지를 줍고 있고 리어카를 끌고 있지만 한때는 다 나보다 똑똑하고 잘났다는 것이었습니다 아! 저들도 나와 같이 수억대 일의 경쟁을 뚫고 세상에 태어난 선택받은 몸이었습니다 『작은 풀꽃으로 살아도』(오늘의 문학사/2025) 금수저 흙수저라는 말로 희화화해도 불평등은 달라지지 않죠 누구에게나 소중한 생명 선택받았다는 기쁨으로 살든 선택당했다는 원망으로 살든 유한한 삶을 어떻게 가꾸느냐는 각자의 몫으로 남을 뿐이죠 인생이 유한하기에 주어진 시간도 유한해서 한정된 시간을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고 노후가 달라질 수밖에요 재산을 생명보다 소중히 여기는 매정한 시대 당신
입장(入場) 속으로 한영옥 만나러 가는 중이다 도움을 줘야 할 입장이다 걸음이 새털처럼 가볍다고 할 순 없다 어디까지 관여해야 훈훈할 것인가 화근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받았다는 기억은 시간이 흐른 뒤 여러 가지 태도를 낳기 때문이다 한 태도 때문에 밤샘을 한 적도 있다 그래도 만나러 가는 중이다 말없이 오래 안아주는 느긋한 천성을 오래 부러워만 하며 살아왔다 입장을 바꿔 보라는 귀한 조언을 여러 번 귀하게 쓴 적이 있을 뿐 땀을 흘리며 관여한 적은 없었다 거의 다 와 가고 있는 중이다 그의 입장 속으로 입속의 사탕처럼, 혹은 눈에 녹듯 입장(入場)하려 애쓴다 걸음이 점점 빨라지고 있는 건 아니다. 『허리를 굽혔다, 굽혀준 사람들에게』(청색종이,2024) “17세 소녀로부터 데이트 신청을 받았다 소녀는 검은 옷차림에 검은 백팩을 메고 검은 운동화를 신고 왔다 주로 죽음에 대한 이야길 하는 소녀의 표정이 서늘해 보였다 말없이 안아줘야 한다고 느꼈으나 성숙해진 모습에 그러질 못했다 꿈에 부풀 나이에 저승 문턱을 서성거리게 하는 현실의 벽과 마주한 소녀의 입장이 돼본들 이야기 실마릴 찾기란 쉽지 않다 나는 나의 자살 경험과 다시 살게 된 후의 감정에 대해 말해 줬
「디올 전속 디자이너가 내 옷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부분 고선경 교수한테 내가 쓰다만 시를 이어서 쓰라고 한다든지 집주인한테 이 집 내 거지? 문자를 보낸다든지 엄마한테는 친구랑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이만 원 쥐어 주고 싶네 의사한테는 나 올 때까지 시리얼 말아 놔 눅눅해지지 않게 시간 맞춰서 말하고 싶다 대통령은 뭘 할 수 있나 내 고양이 똥 치우고 화장실 모래 좀 갈아 나 왔을 때 우울한 표정 짓고 있으면 죽을 줄 알아 그리고 나 디올 앰버서더가 되고 싶다 일론 머스크가 내 재산 관리를 맡고 내가 탈 차는 테슬라 말고 페라리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열림원/2025) 상상은 자유다 상상은 문학뿐만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든 도전의 원동력이고 불꽃의 부싯돌이다 자력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 상상력이 남다르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상상은 무한의 자유와 행복을 준다 상상은 좌절도 주지만 용기도 준다 시에 등장하는 크피스챤 디올이나 일론 머스크도 상식의 틀을 깬 상상력으로 이룬 결과다 화성에 제2의 지구를 건설하려는 머스크의 상상이 실현될지도 모른다 무궁무진한 상상의 힘을 우리는 어떻게 터부시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입시 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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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둔다 이성선 마당의 잡초도 그냥 둔다. 잡초에 누운 벌레도 그냥 둔다. 벌레 위에 겹으로 누운 산 능선도 그냥 둔다. 거기 잠시 머물러 무슨 말을 건네고 있는 내 눈길도 그냥 둔다. 『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산다』 (메이븐/2019) 아무렇지 않게 태초의 도면을 찢어발기며 사는 우리는 새로운 걸 쫓는 데는 능숙하나 자연을 그냥 놔두는 데는 서툴다. 보는 것만으로 시름을 달래주던 산 능선은 고층 아파트에 찢겼고 걷는 것만으로 행복이던 오솔길은 아스팔트가 점령했다. 어쩔것인가 쾌락은 늘 영혼보다 앞서서 와 급히 달리는 것만 배웠지 삶을 관조할 줄 모르는 우리는 건물주가 되는 게 이상적인 꿈이 돼버렸고 다세대 빌라 말고 아파트에 살아야 제대로 사는 것 같고 콘크리트 네모 벽에 갇혀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투잡 쓰리잡 뛰면서도 도시에 살아야 큰 거 한방의 기회가 올 것 같은걸. 그렇더라도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생각이란걸 하고 살자 다름 아닌 나에 대한 나를 살려주는 자연에 대한 제아무리 새로운 도면이 훌륭한들 태초의 것보다 아름답지 않다는 것쯤은 알고 있으므로···· 안성우 시인/경제학박사 ㈜한라엠앤디 대표이사 유한대학교 경영학부 겸임교수 역임 계간
흰 당나귀를 만나보셨나요 - 백석 시 풍으로 경복궁 지나 금천시장을 건너오면 흰 당나귀를 만날 거에요, 당신은 꽃피지 않은 바깥세상일랑 잠시 접어두고 몽글몽글 피아나는 벗꽃을 바라보아요 뜨거운 국수를 먹는 동안 흰 꽃들은 눈송이가 창문을 두드려요 펄떡이던 심장이 잔잔해졌다고요? 흰 당나귀를 보내드릴게요 혹한의 겨울을 무사히 지낸 푸릇푸릇했던 당신의 옛이야기를 타박타박 싣고 올 거예요 흰당나귀가 길을 잃었다고요? 바람의 말과 수성동 계곡의 물소리를 따라오세요 불빛에 흔들리는 마가리가 보일 겁니다 우리 잠시, 흰당나귀가 아주까리기름 쪼는 소리로 느릿느릿 읽어주는 시를 들어보자구요 -「흰 당나귀를 만나보셨나요-백석 시 풍으로」전문 시인의 삶의 근거이기도 한 "사람향기가 살아나는 방, 서촌" (「사람향기를 맡고 싶소- M에게」)에는 "북두칠성을 함께 바라보고/꿈을 꿀 수 있는"(누하동 260-은희에게) 시간과 공간과 이야기가 있다. 그곳에서 만날 수 있는 '흰 당나귀'는, 물을 것도 없이, 어느 가난한 사내가 아름다운 나타샤와 함께 마가리에 갈 것을 상상했던, 바로 그 감정의 동료일 것이다. '흰당나귀'를 만나 몽글몽글 피어나는 벗꽃을 바라보다 잠깐 사이에 흰 꽃들
별이 보인다 신경림 광화문광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 사이에 사막과 초원까지 가서 찾던 별이 보인다 종로 을지로 그리고 서울을 온통 뒤덮은 뜨거운 숨결과 숨결 속에 별이 보인다 술집을 메운 내 옛친구들의 늙은 얼굴에 죽은 친구들, 멀리 간 친구들이 어른대는 술잔에 탄식과 눈물로 주고받는 술잔에 이것이 나라냐는 울분 속에 별이 보인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어린 눈망울에 엄마와 아빠, 딸과 아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 속에 서로 잡은 손과 손, 어깨와 어깨 사이에 지리산 소백산까지 가서 찾던 별이 보인다 너무 어두워 서울 하늘에서는 사라진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보인다 눈비도 아랑곳없이 늦도록 흩어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촛불들 사이에 별이 보인다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창비/2025) 그때 그랬다 버스를 타고 열차를 타고 몰려들었다 밭일을 멈추고 퇴근을 미루고 교복을 입은 채로 썩을 줄 모르고 선택한 기둥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전라에서 경상에서 탐라까지 내 손으로 세운 기둥 내 손으로 바꿔야 한다는 일념으로 골목에서 거리로 거리에서 광장으로 손가락만 한 촛불들이 하나둘 모여들어 은하를 이루고 절박한 메아리가 푸른 기와집 성벽을 넘었다 그때 우리는 봤다 희망의
꽃벼랑 손택수 벼랑을 쥐고 꽃이 피네 실은 벼랑이 품을 내어준 거라네 저 위에서 오늘도 누가 밥을 짓고 있나 칭얼대는 어린것을 업고 옥상 위에 깃발처럼 빨래를 내다 말리고 있나 구겨진 옷 주름을 몇 번 더 구기면서, 착지 못한 나머지 발을 올려놓으려 틈을 노리는 츨근버스 창밖 찡그리면서도 꽃은 피네 실은 찡그림마저도 피어나 꽃이라네 『떠도는 먼지들이 빛난다』(창비/2015) [아이디카의 꽃.나.들.이] 둥근잎꿩의비름 “저놈이 커서 사람 구실이나 할 수 있을까”라는 소릴 들으며 자란 아이, 성인이 돼서도 심약하긴 마찬가지 맞닥뜨린 낯선 바람 거친 파도 앞에 좌절하여 음독을 시도 했으나 저승의 문턱에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된 루저 인생, 벼랑 끝에 매달린 심정으로 행상을 하기 위해 봇짐을 들고 승차를 거부하는 만원 버스 안내양을 밀치며 버텨낸 하루하루 숙맥인 입에서 발악하듯 터져 나오는 생존의 몸부림 가눌 수 있게 품을 내어준 세상의 고마움이 있었기에 같은 처지의 인연들 눈빛을 뒷배 삼아 세파에 흔들리면서도 꺾이지 않고 아슬아슬 피워낸 삶 · · · · 마음을 흔든 詩句가 굴곡진 길을 걸었던 추억을 불러들여 험준한 벼랑에 몸을 낮추며 자라는 꽃과 나무들은 왜
초고령사회 앞둔 대한민국, ‘통합돌봄법’ 시행 앞두고 의료계 긴장 고조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가운데, 오는 3월 27일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법’을 둘러싸고 보건의료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기반이 마련되지만, 현행 제도와 충돌하는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의사가 옆에 없어도 집에서 재활치료 가능해야”지난 2월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요자 중심의 성공적 통합돌봄 시행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는 의료계의 오랜 난제인 ‘직역 간 칸막이’ 문제가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의사가 24시간 환자 곁에 있지 않아도, 환자의 집에서 물리치료와 작업치료가 가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1973년 법 조항이 발목… ‘지도’라는 단어의 무게현행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은 의료기사의 업무를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1973년 제정된 이 조항은 방문 재활 서비스 확대의 최대 걸림돌로 지적된다. 의료기사가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려 해도, 의사가 현장에 있거나 실시간
의료정책연구원, 제10차 의료정책포럼 개최 – 지역의사제도 설계 타당성 집중 논의 의료정책연구원은 오는 2026년 2월 25일(수) 오후 2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대강당에서 ‘지역의사제도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제10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의대 정원 증원 정책과 맞물려, 비서울권 32개 의대에서 ‘지역의사전형’을 통해 증원분을 선발하는 운영 방향이 제시되면서 제도의 타당성과 현장 수용성에 대한 심층 검토 필요성이 제기된 상황에서 마련됐다. 정부는 2027학년도부터 5년간 연평균 668명 수준으로 의대 정원을 단계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며, 대학별 증원·교육계획은 오는 4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의사제도의 제도 설계, 교육·수련 체계, 정주 여건 등 다양한 쟁점이 의료계와 학계에서 논의되고 있다. 포럼에서는 김창수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가 ‘지역의사제: 현실과 한계’, 김유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지역의사제도 관련 우려 사항: 지역의사제 선결 조건, 환자 지역제한’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는 장우진 경희의대 학생, 최안나 강릉의료원 원장, 정성수 한국의학교육학회 부회장, 하주희 월
빅5 제약사, 2025년 사상 최대 매출…신약·글로벌 전략이 견인국내 제약업계 ‘빅5’(유한양행·GC녹십자·종근당·대웅제약·한미약품)가 2025년 연간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단순 제네릭(복제약) 위주의 성장에서 벗어나, 자체 개발 신약과 글로벌 파트너십이 실적을 이끌어낸 것이 핵심 특징이다. 1. ‘빅 웨이브’ 신제품의 수익 본격화유한양행: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렉라자(레이저티닙)’가 글로벌 시장에서 리브리반트와 병용 요법으로 점유율을 확대했다. 2026년에는 유럽 승인과 글로벌 러닝 로열티 유입으로 매출 2.3조 원 시대를 열 전망이다.종근당: 비만 치료제 ‘위고비’ 국내 판매권 확보에 이어, 자체 개발 중인 경구용 비만 치료제(ID110521156)와의 시너지 전략을 구사한다. 2026년에는 비만·대사 질환 포트폴리오를 매출 핵심 축으로 삼을 계획이다.2. 글로벌 시장 ‘직판’ 및 고마진 수출 확대GC녹십자: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직판 체제가 안정화되며 물류비 절감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2026년에는 면역글로불린 시장 점유율을 5% 이상으로 끌어올려 영업이익 ‘더블 업’을 노린다.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헴리브라’, 소아 A형 혈우병 환자 대상 출혈 예방 효과·안전성 지표 재확인-18개 연구·720명 통합 메타분석 결과 국제 학술지 게재-연간 출혈 빈도(ABR) 0.5회 그쳐…두개 내 출혈(ICH) 보고 0건 2026. 2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소아 환자 대상 출혈 예방 효과와 안전성 지표를 평가한 메타분석 결과가 최근 국제 학술지 ‘헤모필리아(Haemophilia)’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혁신 신약이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도 있다. 2023년 5월에는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만 1세 이상의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로 확대됐다. 2025년 9월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목록(EML)과 소아용 필수의약품목록(EMLc)에 등재됐다. 그리스 아테네 국립카포디스트리아스대학교 의과대학의 콘스탄티나 볼루(Konstantina Bolou) 교수 연구진은 헴리브라 예방요법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