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영양소를 섭취할 수 이는 음식들을 어떻게 섭취할 것인가? 이것은 식물들이다. 당질을 만들어내는 것은 식물뿐이다. 동물성 음식에서는 어떤 당 영양소도 부급 받을수 없다. 그러니 결국 야채나 과일에서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아야만 한다. 대부분의 야채와과일, 그리고 곡물에 당 영양소가 풍부하다. 또 버섯이나 수액, 식물의겁질, 씨 등에서도 많이 얻을수 있다. 버섯에는 글루코오스, 만노오스, 아라비노오스, 갈락토오스, 푸코오스가 풍부해 중추신경으ㅢ 재생에 영향을 주는 당 영양소들이 풍부하다. 버섯이나 과일처럼 우리 주변에 쉽게 구할수 있는 당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당사슬의 기본 물질을 채내에 받아들일수 있어 건강과 노화 방지의 여러 측면에서 효과를 발휘한다. 특별히 챙겨먹을 만한 약용식물들도 있다. 고려인삼이 대표적인 당 영양소 함유 음식이다. 그 외에도 알로에베라, 노니(뽕나무의 일종), 미슬토(겨우살이),에크나시아(북미 토종 약물)등의 약용식물이 있는데 챙겨 먹으면 도움이 된다. 특히 최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알로에 베라는 주로 아세만난 이라는 복합합탄수화물에서 나오는 만노오스 주성분으로 이 영양소를 통해 치료 효과를 발휘한다. 외상이나 위
2023-09-03 16:25
지난달 24일엔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한국인이 뎅기열에 걸려 사망하기도 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아시아 대부분의 뎅기열 발생국가에서 전년 대비 많은 환자가 나오고 있다. 말레이시아 뎅기열 발생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방글라데시에선 역대 최대 규모, 태국에선 역대 두 번째 규모의 유행이 나타나고 있다. 역시 모기가 옮기는 해외유입 감염병 지카바이러스도 지난달 필리핀에서 감염돼 온 환자 2명이 추가돼 올해 환자가 3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전체와 같은 숫자다. 치쿤구니야열 발생은 9명으로, 지난해 전체보다 1명 많다 올해 모기 매개 감염병이 늘어난 데에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으로 해외여행을 비롯한 전반적인 이동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기온 상승과 강수량 증가 등 기후변화도 전 세계적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특히 뎅기열처럼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경우엔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방역당국은 이들 감염병 위험지역에 갈 때는 밝은색의 긴 옷과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의 철저한 대비를 하고, 모기에 물린 후 의심 증상이 있
2023-09-03 11:54
나보타[대웅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웅제약[069620]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양성교근비대(사각턱) 적응증을 허가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안면 부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주로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이다. 대웅제약은 중앙대병원과 건국대병원에서 진행한 나보타의 사각턱 적응증 임상 3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 해외 허가국가에도 사각턱 적응증을 추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안면부 시술의 대표 제품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며, 턱밑 지방개선 주사제인 '브이올렛'과 나보타의 안면부 복합시술법을 개발해 안전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나보타는 세계 최초로 사각턱 적응증을 획득해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넘버원 보툴리눔 톡신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며 "국내 유일 턱밑 지방개선 주사제인 브이올렛과 나보타의 시너지를 통해 대웅제약은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대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2023-09-03 11:36휴젤[휴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휴젤[145020]은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의 50유닛과 100유닛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다시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흔히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제제는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주로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이다. 이번 신청은 지난 두 번의 허가 신청에서 보완 요청을 받은 이후 세 번째 도전이다. 휴젤은 지난 2021년 3월 FDA에 처음 보툴렉스의 허가를 신청했으나, 1년여 뒤인 지난해 3월 문헌과 연구 데이터를 보충하라는 '보완 요구 서한'(CRL)을 수령했다. 휴젤은 자료를 보완해 같은 해 10월 두 번째로 허가를 신청했지만, 이번엔 보툴리눔 제제 생산 공장의 관리 부분에 대한 보완을 요청받았다. 이에 따라 공장 설비와 일부 데이터·문헌에 대한 보완 작업을 완료하고 허가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FDA 서류 제출 후 허가 획득까지 약 6개월이 걸리는 만큼 내년 1분기 안에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했다. 휴젤 관계자는 "미국은 단일 국가 중 세계 최대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으로, 앞서 진출한 중국, 유럽
2023-09-03 11:30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대웅제약 제공] (서울=연합뉴스)대웅제약[069620]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말레이시아 국가의약품관리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흔히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제제는 안면부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시술에 주로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이다. 이번에 허가받은 품목은 나보타 100유닛으로, 현지 유통과 판매는 동남아시아에 특화된 제약 및 헬스케어 그룹인 '하이픈스 그룹'의 자회사 '하이픈스 파마'가 담당한다. 대웅제약은 하이픈스 파마와 젊은 소비층과 중산층이 확대되고 있는 말레이시아 시장 특성에 맞춰 소셜미디어 캠페인과 모바일 광고 등을 활용해 나보타의 강점을 알릴 계획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말레이시아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20억 명에 이르는 무슬림 시장까지 공략해 나보타를 글로벌 1위 톡신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
2023-09-03 11:23
당 영양소들이 당뇨를 대표되는 당 질병들을 퇴치하기 때문이다. 현대의 당뇨 환자 수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당뇨환자가 지난 20년 동안 500퍼센트 나 증가 했다, 흔히 당뇨의 가장 큰 요인으로 과다한 글루코오스가 지적되어 왔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다른 당 영양소들이 당뇨 치료에 사용될수 있다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예들들어 제1형 당뇨는 글루코오스를 제외한 다른 당 영야소들이 췌장으로 하여금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 하도록 실제로 자극을 가하며, 높은 혈중 글루코오스 수치를 부장용 없이 낮춰주는 기능을 한다. 미네폴리스의 메타볼릭 연구소 과학자들은 만노오스와 갈락토오스가 인슐린 분비를 높히는 능력이 있다고 발표한바 있다. 제1형 당뇨 환자들에게 당 영야소를 포함한 식이요법을 처방했더니 당뇨의 합병증인 시력 감퇴를 줄이고 상처 회복을 빠르게 했으며 세균 감염에 대한 면역을 향상 시겼다. 혈압도 낮춰주는 등 놀란 많한 성과를 거두엇고 , 호전된 몇몇 환자들에게는 실제로 인슐린 치료를 줄이기 까지 했다고 한다. 특히 만노오스는 글루코오스로 만들어진 손상된 단백질이 망막을 갈아먹어 야맹증을 유발하는것을 막고, 글루
2023-09-03 01:15
국내 활인 마트에서 1위하는 제품은 무엇일까? 할인 마트에서 통계 발표에의하면 커피 믹스가 매출 1위라 발표하였다. 커피, 설탕, 프림의 황금비율, 알루미늄 박 필림에 안에 숨은 커피 믹스의 실루엣이다. 커피 믹스가 따뜻한 물에 녹는 순간 괴력의 마력을 발휘한다. 쌉쌉한듯 구수하게 감도는 그윽한 단맛, 한번 입에 익은 사람은 순식간에 포로가 된다. 하루에 한두 잔은 물론 마니아가 되면 하루에 몇 잔씩 습관적으로 마신다. 어디서는 장소에 관계없이 뜨거운 물만 있으면 편리하게 마실수 있다. 과연 커피 믹스 의 소비 문화가 건강에 미치는 유해성 여부를 판단하기가 어렵다. 왜 좋은점과 나쁜점이 공존 하기 때문이다. 저도 커피를 무척 좋아 하기 때문에 하루에 4 잔이상 마신다. 거의 중독 상태 정도라 말할수 있다. 매일 커피 먹으면서도 건강에 해가 끼칠거라 생각 하면서 습관적으로 마시고 있다. 물론 커피는 카페인과 같은 각성물질이 과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있다. 또한 설탕, 정제당 을 대표하는 당류이다. 이물질은 유해성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프림은 어떠한가. 커피 크리머의 프림, 커피 소비문화를 망치는 주범이다. 프림을 보면서 우유를 연상하는데, 프림은
2023-09-02 22:53
노태호교수의 심장클리닉 <노태호바오로내과>는 환우의 안전(安全)과 평안(平安)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가톨릭의대 재직시 운영하던 <노태호교수의 심장클리닉>을 이어 심장부정맥, 허혈성 심질환, 심부전증,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 비만, 대사증후군 등 만성 생활습관질환을 철저히 관리해 환우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도록 노력합니다. 질환의 진단 치료뿐 아니라 건강교육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의료전문가는 물론 일반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정보 전달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장부정맥과 심전도에 관한 저서를 여러 권 집필했고 의료전문가를 위한 부정맥세미나를 20년 넘게 개최하고 있습니다.
2023-09-02 15:23인슐린 주사제 용량 조절 1. 인슐린 용량은 필요한 용량 보다 적은 용량으로 시작하여 혈당측정기 를 관찰 하면서 한번에 2~4단위를 가감하여 조절 한다. 2. 인슐린의 용량조절은 전문지식을 가지고 숙달된 의료인이 아니면 조절하기어려운 분야 이므로 환자는 담담의사와 의론하여 지침을 받아야 한다. 3. 제1형당뇨병 환자는다회 인슐린 요법을 사용하여야 하며 개인에 따라 정밀한 용량조절이 필요하고 적은 용량 변화에도 예민 하므로 담당의사와 직접 상의하여 인슐린 용량조절을 할 것을 권장한다. 4. 제2형 당뇨병 환자이면서 기저 인슐린이나 중간형 인슐린 주사를 시작하는 경우에 용량 조절 원칙에 따라 한다..
2023-09-02 14:40
인슐린 주사 부위를 날자 별로 정하여 주사한다. i 출처: iyroh95님의블로그
2023-09-02 02:05
인슐린 관리 1. 인슐린 사용전 주사제의 변질 유무를 확인 한다. 2. 덩어리나 부유물, 고형의 백색 입자가 바닥이나 벽에 붙어 성애가 낀 것 처럼 보이거나 침전이 형성 되었는지 확인한다. 3. 투명도나 색갈 변화와 유효기간 등을 살핀다. 4. 인슐린은 유효기간이 2년이다. 5. 변질된것은 폐기처분한다. 인슐린 보관 1. 고온(38도C 이상), 저온(2도 c이하) 2.직사광선을 피하며 실온에서 4주간 저장이 가능하다. 3. 장기간 보관시 냉장 보관한다, 현재 사용중인 바이알 이나 펜은 실온에서 보관 하여도 된다. 4. 한번이라도 냉동으로 얼었다가 녹은 인술린은 효력이 떨어지므로 폐기 해야 한다. 주사시 냉장고에서 보관중인 인슐린을 꺼내어 차가운 상태로 주사할 경우 주사 부위에 자극이 있을수 있으므로 사용하기전 15분 전에 냉장고에서 꺼내어 손바닦사이에 바이알이나 펜을 굴려 체온과 맞게끔 한후 사용 한느것이 좋다. 출처: 당뇨병 간호사회 ,인슐린 주사제 설명지, (노보믹스, 란투스)
2023-09-02 01:44인슐린 주사제의 종류 초속효성, 속효성, 중간형, 혼합형, 지속형으로 분류한다. ( 주사 후 효과 발현시간, 지속시간에 따라 분류한 것이다.) 1. 속효성: 세계 최초로 제조되어 신판된 인슐린식사 30분 전에 주사 하여 한끼의 식사에 필요한 인슐린을 제공, 인슐린 펌프에 사용 가능,30~1시간 지나면 효과가 발현되고, 3~8시간 지속시간을 갖는다. 2. 초속효성: 식사 직전과직후에 주사하여 한끼의 식사에 필요한 인슐린을 제공한다. 인슐린펌프에 사용가능. 5~15분 지나면 효과가 발현되고, 3~5시간 지속시간을 갖는다. 3.중간형(NPH): 인 위하여 속효성 인슐린에 프로타민이라는 백색의 첨가물을 석은 인슐린, 1일1회 또는2회 주사하며 주사후 6~8시간째에 최대효과 나타남, 90분~4시간 지나면 효과가 발현되고, 10~24시간 지속시간을 갖는다. 4.지속형: 24시간 안정적으로 작용하여 식전 혈당을 조절, 식후 혈당은 조절하지 않는다. 1시간~2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발현되고, 24시간에서 많게는 42시간까지 지속시간을 갖는다. 혼합형은 중간형과 초속효성, 속효성을 혼합한 것이고, 혼합형: 중간형+초속효성은 5분~30분이 지나면 효과가 발현되고, 10~2
2023-09-02 00:54
인슐린 주사제는 바이알 또는 펜형 주사기에 넣어서 시판하고 있다. 바이알에는 인슐린 용액이 10ml 들어 있고 1ml에 인슐린이 100단위가 녹아 있으므로 유리병에는 총 1,000단위의 인슐린이 들어 있다. 매일 30단위 의 인슐린을 맞는다면 인슐린이 한 달에 900단위, 대략 1병의 인슐린이 필요하다, 인슐린 30단위를 주사하려면 인슐린 주사기로0,3ml 주사액을 봅아서 주사한다. 인슐린 주사기에는 ml와 단위가 표시되어 있다. 인슐린펜은 약제와 주사기가 일체가 된 것으로 인슐린 3ml, 총 300단위의 인슐린 용액이 들어가 있다. 하루에 인슐린을 30단위 맞는다면 한개의 펜으로 10일간 사용하여 한달에 3개의 인슐린 펜이 필요하다. 인슐린 펜은 주사액을 보관하는 유리용기, 주사단위를 조정하는 다이알 및 주사액을 밀어주는 피스톤 부분이 일체로 되어 있어 사용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인슐린 펜은의주사바늘은 일회용이므로 사용할때마다 교체하여 사용한다. - 인슐린의 양의단위 정의: 대충 1단위라고 정의하여 사용한다. - 1단위란 : 1kg의 토끼에서 저혈당이 생기게 하는 인슐린의 양을 말한다. 현재 사용하는 인슐린은 28.7단위가 1mg에 해당된다.
2023-09-02 00:16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급불안정 상태인 감기약 슈다페드정, 세토펜현탁액의 약국, 의료기관 매점매석 을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 복지부 등은 이들 약품의 총수급량 상위 약국 중 구입량 대비 사용량이 저조한 곳을 모니터링 대상으로 지정하고 연말까지 사용이 일정 수준 이하에 그칠 경우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의 제재조치를 하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가수요에 따라 수급불안정이 지속적인 약품에 대한 단속을 통해 과다 재고량에 대한 반품을 유도할 것"이라며 "단속의 세부 내용은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이달 초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와 식약처는 이날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병원약사회 등과 함께 '제7차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 실무협의'를 개최하고 제재 방침을 소개했다. 복지부 등은 회의에서 수급불안정 의약품에 대한 생산독려와 신속한 약가적정화 등을 통해 정상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유통 과정에서 특정 의약품에 대한 부정확한 품절정보가 비공식적으로 퍼져 약국이 경쟁적으로 구매, 불필요한 품절이 발생
2023-09-01 21:01
여러분은 감기에 걸리면 어떻게 하는가? 병원에 주사를 맞거나 약국에가서 감기약을 찾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는 일반적인 감기 치료법이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감기를 낫게 하는 약은 이세상에 없기 때문이다. 감기 치료약을 개발 하면 개발자는 노벨상을 받을지도 모른다. '병원에 가면 약을 처방해 주자나요 하고 반론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하지만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은 감기를 낫게 하지는 않는다. 감기 때문에 발생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중ㅇ요법 치료제일 뿐이다. 증상마다 다른약이 필요하기 대문에 겨우 감기에 걸렸을 뿐인데 네댓 종류의 약이 처방된다. 왜 이렇게 많은 약을 먹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진 적은 없는가? 감기를 단번에 낫게 하는약이 없기 때문에 뒤죽박죽 섞어서 약을 처방하는 것이다. 올바른 감기 대처법은 두가지다. 첫째는 계속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방법이다. 정말 아무일도 하지 말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감기에 걸렸을때 열이 오르거나 콧물이 나는 증상은 몸이 자연 치유력을 발휘해 열심히 감기를 치료 중이라는 뜻이다. 열은 면역세포들이 싸우고 있다는 증거이며 설사나 콧물도 불필요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몸 밖으로 배출하기
2023-09-01 16:53
다림 바이오텍, 당뇨병 치료제 라인업 확장 ‘디피투정’ 출시 9월 ‘디피투정’ 출시로 당뇨병 치료제 라인업 확장하고, 의료진 선택 폭 넓혀 디피투정, 포도당의 재흡수 감소는 물론 배출을 돕는 당뇨 치료 전문 의약품 다림바이오텍(대표 정종섭, 김상기)이 올 9월 당뇨병 치료제 ‘디피투정’을 출시한다. DPP-4 억제제인 시타글립틴 성분과 다파글리플로진(SGLT-2 억제제) 복합제인 디피투정은 신장에서 다파글리플로진을 억제해 포도당의 재흡수를 줄이고,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 강하 효과에 도움을 주는 전문 의약품이다. 시타글립틴 성분은 DPP-4 억제제로 65세 이상 당뇨병 환자에서 유효성과 내약성이 입증됐으며, 안전성과 다른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와 병용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다. 다림 바이오텍에서 발매하는 디피투정은 DPP-4 억제제인 시타글립틴과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의 복합제다. 최근 보험인정기준 확대에 따라 당뇨병 환자에게 의약품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것은 물론 복용 편의성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7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가 있는데, 다림 바이오텍은 디피투정 출시로 11종의 당뇨병 치료제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 점유율을 높여
2023-09-01 11:31
섬유근통 증후군, 편두통, 류머티즘 관절염, 아토피성 피부염, 기관지 천식, 인두 신경증, 공항장애...서러 다른 증상을 일으키는 다양한 병명을 거론했지만 이 질환들에는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 통증을 감지하는 뇌, 면역시스템,피부,점막 등 신체기관의 어딘가가 과만한 상태가 원인이며,최근에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이러한 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를 수없이 진찰하며 또 다른 경향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첫째는 단것을 좋아해 설탕 섭취량이 매우 많다는 점 둘째는 잘 걷지 않다는 점이다. 설탕 섭취가 몸에 해로운 정확한 이유나 여러 질환과 구체적으로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다양한 가설만 있을뿐 명확히 규명된 이론은 없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설탕이 몸에 나브다는 사실은 틀림이 없다. 섬유군통 증후군, 편두통, 기관지천식 등 앞서 거론한 질환으로 고생하던 환자가 설탕 섭취만 줄였는데고 증상이 호전된 사례는 드물지 않다. 이들 질환과 설탕의 관련성은 동네 의사로서 매일 피부로 느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도 설탕 섭취릐 악영향을 인정하며 '설탕은 하루 섭취 열량의 5% 미만, 성인 기준 6티스푼 이하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설탕 섭취량 권고안을 발표할
2023-09-01 00:52
섬유근통 증후군이라는 병이 있다. 다소 생소한 질환이지만 최근 들어 젊은 여성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몸 어디에도 뚜렷한 문제가 없는데 근육과 관절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것이 특징이다. 통증 강도는 환자마다 다르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욱신거리는 통증은 기본이고 조금만 주물러도 아파서 펄쩍 뒤는 사람도 있다. 더러는 손을 스쳤을 뿐인데 통증을 이기지 못해 비명을 지르는 사람도 있다. 통증을 다스리기 위해 일반적으로 진통제를 처방하지만 심각할때는 마약성 약품인 모르핀을 투여하기도 한다. 섬유근통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 동통 역치' 저하된 상태라는 설명이 가능하다. 동통 역치라는 용어때문에 어렵게 느껴질수 있는데 쉽게 말하면 뇌가 통증을 느끼는 기준점이 낮아졌다는 뜻이다. 즉 통증에 굉장히 과만해진 상태라고 볼수 있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편두통도' 뇌가 과민해 졌다'는 점에서 섬유근통 증후군과 유사하다. 편두통은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흔한 질환이지만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에는 다양한 가설만 있고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현재 가장 유력한 것은 삼차신경 혈관계 이론이다. 뇌신경의 하나인 삼차신경의 말단이 자극을 받아 뇌혈관이
2023-09-01 00:26
24시간 편의점이 확산되고 밤늦게까지 여는 음식점이 속속 등장하는 등 밤에도 큰 지장 없이 생활하는 세상이 되었다. 야간 근로가 있어서 사회가 유지되기는 하지만 한밤중까지 번적거리는 조명이 켜진 환경은 우리의 수면 습관을 망가트리는 주점 중 하나다. 한국의 평균 수면은 해마다 줄고 있다. 외국과 비교해도 짧은 편이다. 경제협력 개발기구 의 회원국과 비교하면 일본보다 평균 수면이 짧은 나라 다. 수면 부족은 당뇨병, 비만, 심장병, 심지어는 암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수면시간은 수명과도 관련이 있어서 하루에 일곱 시간을 자는 사람이 가장 오래 산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물론 수면에는 개인의차가 있기 대문에 꼭 일곱 시간이라는 숫자에 얶매일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최소 여섯 시간은 자야 한다' 는 말에는 나도 동의한다. 또한 빨리자고 빨리 일어나는 아침형 생활이 가장 이상적이다. 기본적으로 문밖이 어두울때 자야 한다. 아무리 규정이라도 주변이 밝으면 좀처럼 잠들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설령 잠이 들더라도 나이가 들면 수면 시간이 짧아지므로 여섯 시간쯤 지나면 자연히 눈이 더진다. 그러면 한밤중에 깨어나 더는 잠들지 못해
2023-08-31 17:13
*송일봉의 힐링여행(9) / 강원 평창 ‘봉평메밀밭’ ‘초가을의 전령’ 메밀꽃을 만날 수 있는 곳, 강원 평창 글과 사진 / 송일봉(여행작가) “여름 장이란 애시당초 글러서 해는 아직 중천에 있건만 장판은 벌써 쓸쓸하고 더운 햇발이 벌여 놓은 전 휘장 밑으로 등줄기를 훅훅 볶는다. 칩칩스럽게 날아드는 파리떼도 장난꾼 각다귀들도 귀찮다. 얼금뱅이요 왼손잡이인 드팀전의 허생원은 기어이 동업의 조선달을 나꾸어 보았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서두에서 묘사하고 있는 봉평장터 풍경이다. 1930년대 강원도 봉평 일대를 떠돌아다니던 장돌뱅이들의 삶과 애환을 그린 소설인 ‘메밀꽃 필 무렵’. 그 소설 속에서 메밀꽃은 이렇게 묘사되고 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9월이 되면 마을 전체가 새하얀 메밀밭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은 해마다 9월이면 온통 새하얀 메밀밭으로 뒤덮이는 마을이다. 봉평에 메밀밭이 많은 것은 ‘경관농업’과 관련이 있다. ‘경관농업’이란 농작물을 통해서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는 농업형태를 말한다. 즉,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꽃이나 밭을 보여주는 댓가로, 정부로부터 일정 금
2023-08-31 13:41
메드트로닉코리아-대한대장항문학회, 술기교육 위한 상호업무협약 체결 -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에 대장항문 치료 술기교육에 적합한 환경 구비… 전공의 및 세부·분과전문의 대상 교육훈련에 상호 협력 예정 - 메드트로닉, 국내 의료진의 술기 향상을 위한 투자 노력 재확인… 매년 증가하는 대장암 환자 치료 위한 술기교육의 내실화 및 전문성 제고에 협력 다짐 대한대장항문학회 강성범 이사장(좌),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대표이사가 30일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열린 상호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메드트로닉의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이사 유승록)와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윤서구-서울송도병원, 이사장 강성범-서울의대)가 대장항문 술기교육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0일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위치한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edtronic Innovation Center)’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대한대장항문학회 강성범 이사장(서울의대),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대장 및 항문 질환 치료 발전과 관련한 의견을 공유하고, 술기교육의 내
2023-08-31 12:21
재단법인 당뇨병학연구재단, 젊은 당뇨병환자를 위한 꿈 장학금 지원 l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인 젊은 당뇨병환자를 위하여 총 5천만원 규모의 장학금 지원사업 실시 l (재)당뇨병학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8월말까지 장학금 신청 가능 l 젊은 당뇨병환자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을 응원 재단법인 당뇨병학연구재단(이사장 원규장)은 올해 미래세대 주역인 젊은 당뇨병환자의 경제적 어 려움을 지원하기 위하여 젊은 당뇨인 꿈 장학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당뇨병학연구재단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젊은 당뇨인 꿈 장학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젊은 당뇨병환자 중 사회에 발돋움을 하는 시기인 만 19세~29세의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시기의 당뇨병환자들이 특히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거나 경제활동에 참여를 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것을 고려하였다. 장학금은 1인 기준 1백만원을 최대 50명에게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받은 장학금은 학업유지 이외에도 치료 및 검사비, 생계비 등 여러 방면에 곤란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제한하지 않는다. 본 사업은 8월 31일(목)까지 (재)당뇨병학연구재단 홈페이지의 장학금 신청 게시판을 통
2023-08-31 12:16
오세훈표 헬스케어 건강 자가관리·포인트 적립 활용손목닥터9988서울시는 오세훈표 서울형 헬스케어인 '손목닥터 9988' 참여 대상을 모집한 지 이틀 만에 12만명이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워치 지원 대상 10만명, 개인 보유 스마트워치 5만명 등 총 15만명을 모집했다. 이중 스마트워치를 지원하는 10만명은 9만4천명이 신청해 일반 시민 모집은 완료됐고 특별모집 대상자 7천명가량만 남았다. 개인 보유 스마트워치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5만명 중 2만7천명이 신청했으며 참가 희망자는 마감 시까지 손목닥터9988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손목닥터9988은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다. 개인 보유 워치 참여자는 다음 달 4일, 스마트워치를 받는 참여자는 워치를 배송받은 후부터 '손목닥터9988 2.0' 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은 걸음 수 랭킹,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정보, 인공지능(AI) 기반 식사 기록과 섭취 칼로리 확인, 마음건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으로는 매월 '9988하는 날'을 개최해 한강, 광화문, 서울둘레길 등에서 걷기 챌린지를 한다. 시가 제공하는 998
2023-08-30 21:1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조류나 요오드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 체내 방사능 배출 효과와 관련이 없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후 요오드를 함유한 해당 식품이 방사능의 체내 흡수를 막고 배출을 돕는다는 온라인 게시물이 확산됨에 따라 요오드 과다 섭취를 주의하라며 이같이 전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성분으로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 다량 함유돼 있다. 요오드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일반 성인 기준 0.15㎎이며, 하루 최대 섭취량인 2.4㎎을 초과해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요오드를 과다 섭취할 경우 입·목·복부의 통증을 비롯해 발열·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장기간 과다 섭취할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시중에 판매되는 요오드 함유 건강기능식품은 체내에 부족한 요오드 성분을 보충해 주는 제품으로, 체내 방사능 배출 등에 효과가 있다고 내세우는 광고는 소비자 불안심리를 활용한 허위·과대 광고라고 설명했다/연합뉴스
2023-08-29 18:37
강동구 건강100세 상담센터[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모든 동에서 비만·혈압·혈당 관리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모든 동에서 전담 간호사가 근무 시간 상주하는 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하는 기초자치단체는 강동구가 유일하다. 이는 보건소(성내동)와 보건지소 건강관리센터(강일동·천호동) 외에도 16개 동에 '건강100세 상담센터'가 있어서 가능한 일이라고 강동구는 전했다. 구는 2008년 천호1동을 시작으로 16개 동 주민센터 내 작은 보건소인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설치했다. 각 상담센터에는 콜레스테롤 현장 진단 검사기기, 체성분 분석기, 혈당 측정기, 자동혈압계, 신장체중계 등 의료장비가 비치돼 있다. 또 의사(간호사), 운동사, 영양사가 대사증후군 검사와 체성분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한다. 검진 예약과 이용 관련 궁금한 사항은 각 동 건강100세 상담센터 또는 건강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대사증후군, 심뇌혈관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려면 젊은 연령부터 혈압·혈당·비만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 많은 주민
2023-08-29 10:10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8일 이사회를 열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총 69만6천865주를 약 1천억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69만주를 약 450억원에 취득할 예정이다. 양사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양사는 최근 합병을 결정했음에도 회사의 시장 가치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만 셀트리온은 총 130만5천376주(2천24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21만5천주(7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양사가 추가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제품 파이프라인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글로벌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 보존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2023-08-28 20:04
요약beta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기자 페이지안전성에는 문제 없어…의약품 재평가 결과 해당 질환에 효과 입증 못해식품의약품안전처[연합뉴스TV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 전문가에게 뇌졸중, 뇌출혈로 인한 '허혈성 뇌신경장애' 치료에 날록손염산염 주사제의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의약품 재평가 결과 허혈성 뇌신경장애에 대한 효과를 입증하지 못해 후속 행정절차 전에 선제적으로 사용 중단 조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사용 중단 대상은 삼진제약[005500]의 날록손염산염 주사제 3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이미 허가된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최신의과학 수준에서 다시 검토해 평가하는 의약품 재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업체에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날록손염산염의 허혈성 뇌신경장애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하라고 했지만, 임상 결과 해당 효능·효과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제품의 나머지 효능·효과인 '천연·합성마약, 프로폭시펜, 메타돈 및 마약길항진통제 등 아편류에 의한 호흡 억제를 포함한 마약 억제의 전체적 또는 부분적 역전
2023-08-28 19:40
비만을 관리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체중계 숫자다. 하지만 최근 연구는 체중보다 ‘근력’이 더 중요한 건강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생의학연구소의 윤 셴(Shen Yun) 박사와 강 후(Hu Gang) 박사 연구팀은 손아귀 힘(악력, 握力)이 강한 사람일수록 비만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과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미국내분비학회(The Endocrine Society) 공식 학술지인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JCEM)'에 게재됐다. 손아귀 힘이 건강을 말해준다?연구진이 주목한 지표는 다소 의외다. 바로 ‘악력(握力)’, 즉 손으로 물건을 꽉 쥐는 힘이다. 악력은 간단한 기구로 몇 초 만에 측정할 수 있지만, 전신 근력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비교적 잘 반영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영국의 대규모 건강 데이터베이스인 UK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9만 3천여 명의 성인 데이터를 활용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이들을 평균 13년 이상 장기간 추적 관찰하며
희귀 종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미국 바이오기업 Immunome(이뮤놈)이 개발 중인 신약이 임상시험 마지막 단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으며 의료계와 투자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Immunome은 최근 '데스모이드 종양(desmoid tumor)' 치료제 후보 물질인 바레가세스타트(varegacestat)가 임상 3상 시험에서 주요 목표를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데스모이드 종양, 생명은 위협하지 않지만 삶의 질을 무너뜨리는 병데스모이드 종양은 전이성 암은 아니지만, 근육이나 인대 같은 연부 조직에서 자라며 심한 통증과 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희귀 질환이다. 종양이 커지면 장기나 신경을 압박해 일상생활이 크게 제한될 수 있지만, 지금까지 치료 옵션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가 사용되기도 했지만 재발 위험이 높았고, 약물 치료 역시 효과와 부작용 문제로 뚜렷한 해법이 없었다. "질병 진행 위험 84% 감소"…임상 결과의 의미이번 임상시험에서 Immunome의 신약을 투여받은 환자들은 질병이 악화되거나 사망할 위험이 위약(가짜 약)을 복용한 환자들에 비해 84%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양 크기가 줄어들거나
사우디 카심대학 연구팀, 건강 효능 집중 조명신선한 채소·과일 주스 등에 든 천연 엔자임(효소)인 SOD(Superoxide Dismutase, 슈퍼옥사이드 디스무타제)가 항노화를 돕는다는 보고다. SOD의 기본 개념 정식 명칭: Superoxide Dismutase (슈퍼옥사이드 디스무타제)주요 기능: 세포 내에서 발생하는 *슈퍼옥사이드 라디칼(O₂⁻)*을 과산화수소(H₂O₂)와 산소(O₂)로 변환시켜 독성을 줄임.위치: 세포질, 미토콘드리아, 세포핵 등 다양한 세포 내 구획에 존재하며, 각 위치에 따라 다른 형태의 SOD가 작용함. 효과 항노화: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세포 기능을 유지하고 노화를 늦춤질환 예방: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근감소증, 노쇠 등 퇴행성 질환 예방에 기여.면역 강화: 세포 손상을 줄여 면역 체계 안정화.피부 건강: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과 주름 형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 SOD를 비롯해 CAT·글루타티온 퍼옥시다제 등 천연 항산화 효소는 대부분의 채소와 과일에 자연적으로 존재한다. 1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카심대학 의대 병리학과 자파 라시드(Zafar Rasheed) 박사팀은 “대표적인
일본 NTT 도쿄 의료센터 연구팀, 1만 9000여명 분석커피를 즐겨 마실수록 내장비만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일본에서 나왔다. 미국의 건강 전문매체 ‘이팅웰(EatingWell)은 이 논문을 근거로 “영양 전문가가 추천하는 내장지방 줄이는 최고의 음료는? ‘커피”라는 제목의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일본 NTT 도쿄 의료센터 하야시 요시노리 박사팀은 2015-2018년 도쿄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1만 9253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내장지방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커피 섭취와 내장지방 비만의 상관관계: 단면 연구’는 국제학술지 ‘비만’(Obesities)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컴퓨터 단층촬영(CT)으로 측정한 연구 대상자의 내장지방 면적(Visceral Fat Area, VFA)과 일일 커피 섭취량, 생활습관, 질병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이 결과, 커피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내장지방 비만(VO, VFA ≥ 100㎠) 확률이 25% 낮았다. 매일 커피를 3-4잔 마시는 사람은 33%, 5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35% 내장지방 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