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에서 당뇨병 유병률은 13.8%(2018년 기준)에 달한다. 국민 질병으로 불리는 당뇨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 자칫 관리에 소홀해 혈당이 치솟으면 각종 합병증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암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췌장암과 유방암, 간암, 대장암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게티이미지뱅크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고혈당과 인슐린 분비 기능 이상 등으로 암에 걸리기 쉽다. 암 중에서도 유독 당뇨병 환자들을 노리는 암이 있다. 연구 등을 통해 당뇨병 환자에게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진 암을 알아본다.췌장암췌장암은 죽음의 암으로 불릴만큼 치명적인 암이다. 조기 진단이 어렵고 전이가 많아 치료가 까다롭기로 악명 높다. 그런데 유독 췌장암이 당뇨병을 앓는 이들에게 많이 발생한다.2016년에 발표된 '당뇨병과 암 발생의 상관성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과 가장 많은 상관성 보고가 되는 암은 췌장암이며, JAMA에 보고된 25년 추적 관찰연구에서 고혈당이 췌장암의 발생을 2.2배 이상 높였고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17년 전향적 추적 연구에서는 4.9배, 스웨덴의 24년 추적연구에서 1.9배로 높았다.왜 이 두 질환은 상관
2023-12-29 22:56당뇨병은 몇몇 암의 발생에 독립적인 위험 인자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암 진행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여러 연구를 통해 보면, 당뇨병 환자에서 각종 암 발생의 위험도는 2배 가량으로 증가되어 있고, 당뇨병이 있는 암 환자의 사망률은 당뇨가 없는 사람에 비해 1.41~1.55 배 증가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의 암 발생률을 낮추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최근 여러 가지 연구에서 당뇨병 관리가 암 발생률을 낮추고, 생존률을 증가시키는 것을 보여주었다.당뇨가 암 발생에 영향을 준다고? - HIDOCww 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449879
2023-12-29 22:071형 당뇨병 환자는 탄수화물 섭취량을 다소 줄이는 것이 혈당 관리에 유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형 당뇨병은 당뇨병 대부분을 차지하는 2형 당뇨병과는 달리 면역체계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 세포를 공격, 인슐린이 아주 적게 분비되거나 거의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일종의 자가 면역 질환이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의대 당뇨병 전문의 마르쿠스 린드 박사 연구팀이 1형 당뇨병 환자 50명(평균연령 48세, 남성 25명, 여성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28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엔 하루 필요한 열량의 50%를 탄수화물에서 섭취하는 전통적인 식단을, 다른 그룹엔 탄수화물 섭취 비중을 30%로 줄인 저탄수화물 식단을 16주 동안 계속하도록 했다. 1형 당뇨병은 당뇨병 대부분을 차지하는 2형 당뇨병과는 달리 면역체계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 세포를 공격, 인슐린이 아주 적게 분비되거나 거의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일종의 자가 면역 질환이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의대 당뇨병 전문의 마르쿠스 린드 박사 연구팀이 1형 당
2023-12-29 21:55<박미산의 당신을 위한 시> 갠지스 강의 모래를 세었다 -김윤 강이 저문다 건너편에 장작더미가 산같이 쌓여있다 화롯불 같은 화장터 불빛이 열 개나 타고 있다 지친 마음이 따뜻하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재 올리는데 젊은 비구니 스님이 항하사 항하사 항하사 독경하며 수 십 번 외우더니 항하사에 앉아 해 지는 것을 본다 손바닥에 모래를 올렸다 아무도 항하사의 모래를 셀 수 없다 큰 새가 한 마리 지나갔다 슬픔 같은 무엇이 물풀에 걸려 흔들리며 천천히 가라앉았다 돌아갈 배가 왔다 -『기억은 시리고 더듬거린다』(서정시학,2023) 새로운 밀레니엄이 시작되기 바로 전 달인 1999년 12월에 필자는 인도로 배낭여행을 갔었다. 필자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가 바라나시 갠지스강이다. 갠지스강은 힌두교인, 그리고 인도인에게 어머니와 같은 존재이며 공경의 대상이다. 갠지스강은 또한 불경에서 항하(恒河)라고 부른다. 항하사는 갠지스강의 모래처럼 끝없이 많아 셀 수 없다는 의미이다. 항하사와 같은 수없는 중생이 갠지스강으로 들어가서 자기 옆에 시체가 둥둥 떠내려가는데 빨래와 목욕, 심지어 그 물을 떠서 마시기도 하고 이 물을 신성한 물이라며 좋은 그릇에 고이 담아 신주
2023-12-27 15:40(서울=연합뉴스) 비만이 당뇨병의 발생과 악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복부 등의 체내에 쌓인 지방이 많을수록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비만해지지 않도록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당뇨병이 생긴 이후에라도 체중을 줄인다면 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권혁상·김진영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이 이런 궁금증에 답이 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당뇨병 관련 국제학술지(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이용해 2009~2012년 제2형 당뇨병으로 새롭게 진단받은 환자 11만4천874명을 대상으로 2017년까지 체중 변화가 당뇨병 관해(완화)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 관찰했다. 관해는 당뇨약을 중단하고도 2회 이상의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126㎎/dL 미만으로 유지되는 상태로 정의했다. 당뇨병 환자의 체중 변화는 당뇨약을 처음으로 시작하기 전후 2년 이내의 건강검진을 통해 측정했다. 이 결과,
2023-12-26 10:06우리의 몸속에는 약 100조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다. 정상적인 경우 60조 내지 100조 개의 세균 가운데 약 80%는 우리몸에 좋은세균, 즉 유익균이고 나머지20% 가량이 유해균으로 간주된다. 이 8대2 균형은 우리의 건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사람의 체질을 분류하는 여러가지 방법과 기준이 있지만, 장내 세균의 균형 상태 역시 그 같은 기준 가운데 하나가 될수 있다. 다시말해서 몸에 이로운 세균, 즉 유익균과 몸에 해로운 세균, 즉 유해균이 균형을 이룬 '정상균총'을 가진 사람과, 그균형이 깨진 '이상균총'을 가진 사람으로 구분할 수있다. 정상균총을 가진 사람의 장 속에서는 비타민 과 호르몬,효소 등이 제대로 생산되고 지질의 대사도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면역계가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이다. 이렇게되면 건강과 생명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세포 활성화 물질이 많아지기 때문에 노화가 늦추어지고 사람의 외모 역시 밝고 깨끗해진다. 반대로 이상균총을 가진 사람의 몸 속에서는 암모니아와 유화수소를 비롯ㅎ해 암과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해로운 물질들이 만들어지고 유해산소와 과산화 지질 등과 같은 독소나 노폐물이 쌓여간다. 이것이 암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고,
2023-12-24 17:46혈당조절을 위해 꼭 알아야 할 6가지 |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 영양팀 서승희 임상영양사
2023-12-23 14:54젊은 당뇨병 환자, 이 증상 무시하면 30대에 실명될 수 있다 -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문상웅교수
2023-12-23 14:42한 해의 끝자락에 찾아가는 낙조여행지 글과 사진 / 송일봉(여행작가) #충남 태안 / 꽃지 해수욕장 들쭉날쭉한 리아스식 해안으로 유명한 우리나라의 서해안. 그 중심에 태안반도가 툭 튀어나와 있고 북쪽에는 가로림만, 남쪽에는 천수만이 있다. 태안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가운데 하나인 안면도는 바로 이 태안반도 남쪽 끄트머리에 자리 잡고 있다. 안면도는 육지와 연결된 연륙교를 통해 배를 타지 않고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충청남도 태안군의 안면도 서쪽 바닷가에는 백사장, 삼봉, 방포, 꽃지 등과 같은 해수욕장들이 줄줄이 이어져 있다. 이 가운데서도 꽃지 해수욕장이 낙조명소로 유명하다. 꽃지 해수욕장의 낙조는 전북 부안의 채석강, 인천광역시 강화의 석모도와 함께 서해안 3대 낙조’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그런 만큼 꽃지 해수욕장은 해질 무렵에 찾는 것이 좋다. 근처에 있는 꽃다리에서 바라보는 할매바위와 할아비바위, 그리고 이 두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가 무척 아름답다. 꽃지 해수욕장의 명물 가운데 하나인 꽃다리는 방포항과 꽃지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57.5m 길이의 아치형 다리다. 꽃다리가 있는 방포항에는 방풍림 역할을 하는 모감주나무 군락지가 있다. 모감주나무는
2023-12-23 14:27(서울=연합뉴스) 30·40대는 당뇨병이 있어도 이를 알거나 치료하는 환자의 비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당뇨병 관리지표 심층보고서'에 따르면 2019∼2021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5.8%다. 남성은 18.3%로 여성(13.5%)보다 4.8%포인트 높았다. 성별과 연령을 기준으로 나눠보면 30·40대 남성의 당뇨병 유병률은 9.3%로, 50·60대(24.4%), 70대 이상(30.9%)보다 크게 낮았다. 여성도 30·40대의 유병률은 3.8%로, 50·60대(15.7%), 70대 이상(31.8%)과 차이가 컸다. 그러나 30·40대의 경우 자신이 당뇨병 환자라는 것을 인지하거나 치료하는 비율 역시 낮아 주의가 요구된다. 30·40대 남성 환자 중 의사에게 당뇨병을 진단받은 환자의 비율을 뜻하는 인지율은 51.6%에 불과했다. 50·60대는 66.8%, 70대 이상은 75.9%였다. 여성도 30·40대의 인지율은 48.6%에 그쳤다. 50·60대는 67.8%, 70대 이상은 78.7%였다. 당뇨병 치료율[질병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뇨병 환자가 혈당강하제를 복용하거나 인슐린
2023-12-21 23:41(주)조윈, 설포라판 관찰임상 결과 발표 세미나 (주)조윈은 15개 암전문 병원이 참가하여 암 환자를 대상으로 설포라판을 관찰 임상한 “관찰임상 결과발표” 세미나를 분당 미라클 병원에서 진행했다. 관찰 임상 결과 80%가 넘는 암환자들로 부터 성공적인 관찰임상 결과를 얻었으며, 이를 통해 암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통증관리 및 항암관리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포라판은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연구를 통해 암 유발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 브로콜리 새싹 추출물로,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암세포의 발현과 성장을 억제할 수 있으며 당뇨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설포라판은 상온에서 효능이 소멸되는 문제가 있어 효능을 극대화 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조윈은 추출 후 효능이 소멸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조윈은 오랜 연구를 통해 설포라판의 정밀 추출과 보존에 성공한 바이오 벤처기업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였다. ㈜조윈은 냉동으로 장기 보존 가능한 설포라판 제품을 사용한 “수퍼라판” 브랜드를 런칭 할 예정이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수요까지 고려하여 내년 1분기 내로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는
2023-12-21 11:14갈색 해조류가 혈당을 개선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조류는 색상에 따라 갈조류, 녹조류, 홍조류 세 그룹으로 분류된다.서울과기대 식품생명공학과 연구팀이 23개의 연구 데이터베이스 활용해 갈조류 및 갈조류 추출물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갈조류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후혈당이 평균 0.738 더 낮았다. 갈조류 섭취 후 60분, 90분, 120분이 지난 뒤 식후혈당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갈조류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화혈색소와 인슐린 저항성 수치가 낮았다. 위 연구에서 감태, 미역, 블래더랙, 라미나리아 등이 혈당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갈조류 섭취가 공복혈당이나 체내 인슐린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은 식이요법에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어 식사 할 때마다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 어느 일본 어촌 마을에 사는 해녀들을 분석한 결과 위염 증상을 갖은 사람이 매우 드물어 한 연구 기관에서 조사한 결과 바다에서 물 질을 하면서 갈조류 관련 해조류를 먹은 결과 위 상태가 매우 좋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갈조류에 들어 있는 알긴산 성분으로 위
2023-12-19 18:04서울=연합뉴스) 우리 국민의 신체활동 지표가 조금씩 개선되는 가운데 걷기 실천율은 서울에서 가장 높고, 강원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과 폭음이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으로 확인됐다. 19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30분 이상, 최소 주 5일간 걸은 사람의 비율을 칭하는 '걷기 실천율'은 서울이 64.3%에 달해 전국 평균 47.9%를 크게 웃돌고 있다. 반면 강원에선 40.6%에 그쳤다.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20분 이상 주 3일, 혹은 하루 30분 이상 주 5일 격렬한 신체활동을 한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충북·경북에서 27.4%로 가장 높았고, 광주에서 21.2%로 가장 낮았다. 전국 평균은 25.1%다. 현재 흡연율과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성은 5잔(또는 맥주 3캔) 이상을 최소 주 2회 마신 고위험 음주율은 둘 다 세종에서 가장 낮고 강원에서 가장 높았다.세종의 현재 흡연율은 13.2%, 고위험 음주율은 9.3%로 집계됐다. 반면 강원의 현재 흡연율과 고위험 음주율은 각각 22.3%와 16.9%였다.비 만 인구가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2023-12-19 17:09"만성질환관리사업 환자 본인부담율 10% 적정"박근태 내과의사회장 "의료비 절감→건보재정 견고, 연속혈당측정기 수가 세분화 필요" “정부가 타 질환과 형평성 문제로 30% 현재는 20%를 이야기 하는데, 만성질환관리사업 환자 본인부담률은 10%로 해야 한다.” 최근 데일리메디와 인터뷰에서 박근태 대한내과의사회장은 만성질환관리사업 성패로 본인부담률 10%를 꼽았다. 내년도 본사업 전환을 앞두고 있는 만성질환관리사업 효과는 두 말할 나위가 없다. 박 회장에 따르면 만성질환관리사업 고혈압 환자 합병증 연구에서 신부전 환자 위험도 44%, 급성 심근경색·뇌졸증 위험도 25% 등이 감소됐다. 이외에도 혈압조절률 상승, 혈장 수치 개선, 임상검사율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 뿐만 아니라 입원 및 응급실 방문 감소 등 고무적인 기록이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나타났다.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3760개 의원에서 환자 52만명이 참여한 결과다. 2020년 10월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 237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본인부담률 문제는 교육시간 및 환자관리료, 환자 인센티브 등을 제치고 해결 ‘1순위’ 사안으로 꼽혔다. 박 회장은 “만성질환관리사업 본
2023-12-19 07:051. 당뇨병의 분류 I. 제1형 당뇨병 제1A형 : 면역 매개성 제1B형 : 특발성II. 제2형 당뇨병III. 기타 형 당뇨병 A. 돌연변이로 인한 베타세포 기능의 유전적 결함 : MODY 1, MODY 2, MODY 3 등 B. 인슐린 작용의 유전적 결함 C. 췌장 외분비 기관 질환 : 췌장염, 췌장절제, 종양 등 D. 내분비병증: 말단비대증, 쿠싱 증후군, 글루카곤종, 갈색세포종, 갑상선 항진증, 알도스테론 분종등 E. 약제: vacor, pentamidine, nicotinic acid, glucocorticoids, thyroid hormone, diazoxide, B-adrenergic agonists dilantin, a-interferon, clozapine, B-blockers 등 F. 감염 : Congenital rubella, Cytomegalovirus, Coxsackie virus 등 G. 드문 형태의 면역 매개성 당뇨병 : Stiff-man syndrome, anti-insulin receptor antibodies H. 당뇨병과 동반될 수 있는 유전 질환 : 다운 증후군, 클라인펠터 증후군, 터너 증후군 등 IV. 임신성 당뇨병
2023-12-19 07:042023년 대한의료감정학회 학술대회 및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가 12월9일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대강당 성황리 개최 대한의료감정학회 회장 김준성 대한의료감정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대한의료감정학회는 2003년 장애평가와 의료분쟁, 적정진료에 대한 의학적 원칙과 방법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장애평가와 의료 감정을 수행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좌) 전남의대 정신 (우) 천안의료원 이경석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의료감정과 장애평가와 관련된 현행 제도를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해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를 위하여 대한의사협회,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대한의료법학회, 법원 등에서 참여하여 토의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그동안 학술대회를 통해서, 의료감정 및 장애평가에 관련된 많은 문제들에 대해 깊이 논의되었던 주제들에 대하여 회원들의 설문조사와 함께 연구자들의 연 구를 통해서, 학회의 의견을 담아 전문가 의견 (expert opinions)의 형식을 갖추어 발표하는 자리를 준비하였다. 증례 토의시간에는 척추질환 및 뇌손상 환자에서, 논란이 되는 내용에 대해 각각 두 명의 연자들이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2023-12-14 13:18나는 여름을 사랑하노니, 태양이여, 이 얼음들을 다 녹여주오. 봄도 가을도 다 필요 없소. 나는 여름만 있으면 좋겠소. 나는 겨울이 정말 싫소. 얼어붙은 눈길에선 자전거를 탈 수 없소. 여름은 젊음의 계절이오. 여름에 나는 조금도 늙지 않는다오. 나는 불타는 모래가 좋고, 소나기가 좋고, 계곡의 그늘도 좋소. 여름 과일들은 물이 많소. 나는 수박이 좋고 참외가 좋고 포도가 좋소. 푸는 바다를 보시오. 저 많은 물들이 어디서 왔는지 아무도 모른다오. 나는 번개가 유쾌한 형이상학처럼 내리꽂히는 들판으로 가고 싶소. 여름엔 양말을 신지 않고도 자전거를 탈 수 있지 않소? 여름엔 애인과 함께 야외에서 연애를 할 수 있지 않소? 여름 새들은 가볍소. 그들은 순결한 구름과 예측할 수 없는 푸르름을 사랑한다오. 여름 풀들은 키가 쑥쑥 자라고, 여름 여자들은 모두 태양을 잉태하고 있소. 오, 순수한 분노여, 나는 불가피하게 푸른 당나귀가 될 수밖에 없다오. 그러나 지금은 겨울의 한복판, 나는 강가에서 장작불을 피우며 얼음을 녹이고 있소. -원구식 문학비평가인 허먼 노드럽 프라이(Herman Northrop Frye)는 ‘비평의 해부(Anatomy of Criticism)
2023-12-13 08:00족부 궤양 및 관리 당뇨병 환자에서 족부 궤양과 이로 인한 하지 절단은 당뇨신경병증의 가장 흔하고 치명적인 결과이다. 족부 궤양 발생의고위험인자는 10년 이상 된 당뇨병, 남자, 조절되지 않는 혈당,심혈관계 · 망막 · 신장 합병증을 갖고 있는 경우이며, 이러한 환자들에서 말초신경병증에 의한 감각 소실, 말초혈관 질환, 골변형, 발톱 질환 등이 있을 때 잘 발생한다... 모든 환자들은 매년 일차의료 진료 현장에서 발 점검을 받아야 하는데 10-g monofilament, tuning fork 등을 이용하거나촉진, 시진 등을 통하여 말초 감각 이상을 알아보아야 한다.이 검사를 발의 4군데 정도(엄지발가락, 1, 3, 5번째 중족골기저부위)에 실시하면 약 90% 정도의 환자를 발견할 수 있다.또한 발가락과 중족골 두부(metatarsal head) 모양을 잘 살핀다.발적이나 열감, 압박종(callus) 등이 관찰되면 압박으로 인한조직 손상이 있어 곧 피부의 통합성이 깨질 것을 의미하므로골 변형 유무, 관절 운동 제한, 혹은 보행장애가 있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푹신한 양말과 크기가 넉넉하고 편한 신발을 착용하여 족부의 압력을 분산시킴으로써 족부 궤양의 발생을 예방
2023-12-12 13:39당뇨 신장병증(diabetic nephropathy)은 당뇨병 환자의 약 20~40%에서 발생되는 말기 신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미세 알부민뇨(microalbuminuria, 30~299mg/d)는 당뇨 신장병증의 시작이자 초기 신호이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이다. 1형 당뇨병에서는 해마다 요중 알부민 배출이 10~20%씩 증가하여 10~15년 후에는 거대알부민뇨(macroalbuminuria,〉300mg/d)가 나타난다. 미세알부민뇨가 있는경우 20~40%에서 거대알부민뇨가 나타나며 ,20% 정도에서 20년 후에 말기 신장병증으로 진행한다. 하지만 혈당과 혈압을 적절하게 조절하면 당뇨 신장병증의 발생 위험과 이행이 의미 있게 낮아진다. 따라서 진단 시부터 매년 알부민뇨에 대한 선별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또한 신장 기능 측정을 위해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를 매년 측정해야 한다. 미세 혹은 거대알부민뇨의 치료는 ACE억제제나 ARB를 사용한다. 또한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데 초기의 당뇨 신장병증 환자에서는 하루 0.8~1.0g/체중(kg)로, 신장병증이 진행하면 하루 1.0g/체중(kg)로 제한한다. ACE억제제나 ARB,이뇨제를 사용할 때는 주기적으
2023-12-12 13:29대사증후군의 각 구성 요소에 대한 약물요법 대사증후군 요소를 대별하면 복부 비만, 높은 혈압 혹은 고혈압, 고혈당 혹은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이다. 최대한의 생활 습관 개선(체중감량, 식사요법, 운동요법)으로 미흡하거나 실패하였을 때 약물요법을 추가하게 된다. 대사증후군에 대한 약물요법은 개별 대사이상에 대한 치료적 접근과 여러 요소에 대한 복합 치료적 접근 방법이 있다. 대사증후군의 모든 요소를 장기적, 안정적으로 개선시키는 치료법이 아직까지는 없기 때문에 대사증후군의 각 요소(비단,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개별적인 치료가 현재의 주된 치료 방법이다. 자세한 치료법은 해당 질환의 치료법에서 소개될 것이므로 여기서는 간략히 기술하고자 한다. 16,17)복부 비만 치료는 장기적으로 시행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orlistat (제니칼")와 Iorcaserin (벨빅)이 사용가능하다. 전자는 췌장이나 위에서 분비된 지방분해 효소의 소장에서의 작용을 억제하여 지방 흡수를 줄이고, 후자는 세로토닌-2C 수용체의 선택적 억제효과로 식욕을 조절한다.' 고혈압 치료목표는 140/80mmHg이지만, 젊고 약물치료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더 낮춰 1
2023-12-12 10:59IDF는 대사증후군의 진단 기준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복부비만을 최우선 필수 항목으로 선정하였다. 복부 비만이 있으면서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HDL-콜레스테롤, 높은 혈압, 높은 공복혈당 혹은 당뇨병이라는 4가지 대사이상 중 2개 이상을 가지고 있을 때 대사증후군이라고 정의하였다. 2009년에는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여러 단체들이 합동으로 'Harmonizing the Metabolic Syndrome'이란 성명을 발표하여 진단 기준에 대한 합의를 이루었는데, 5개의 항목에서 3개를 선택하는 방식은 NCEP의 제시를, 허리둘레 기준에 대해서는 IDF 지침을 접목하여 인종적인 특성, 간편성, 민감도를 고려하면서 기준을 표준화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복부 비만은 각 인종별 기준에 따라 적용하도록 하였다(표2). 우리나라에서도 비만학회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분석하여 한국인에서 복부 비만의 기준으로 합당한 허리둘레를 남자 90 cm 이상, 여자 85 cm 이상으로 정의하였다. 이 중에서 일본만 유일하게 복부 비만의 허리둘레기준이 남자보다 여자에서 더 높게 되어 있다. 이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다른 국가는 내장지방형 비만의 기준으로 복부 CT촬영에 의한 내장지방면적 또한
2023-12-12 10:44대사 증후군의 정의 1) 정의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질환과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여러 대사이상 질환들의 집합체로서, 엄밀히 말하자면 대사장애 증후군이라 할 수 있다. '~4) 복부 비만, 높은 혈압, 고혈당, 이상지질 상태 등 여러 대사이상이 공존하고 있으므로 포괄적 및 지속적 진료에 원칙을 두고 있는 가정의 및 일차진료 의사들이 대사증후군 환자를 관리하기에 적절하며, 이에 대한 지식을 갖추면 보다 질 높게 관리하게 될 것이다. 2) 병태생리 복부 비만과 인슐린저항성이 대사증후군 병태생리의 중심이며, 이들에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들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역학 대사증후군에 대한 진단 기준이 아직 한 가지로 통일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까지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어떤 진단 연구 집단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기준을 사용했는지에 따라 같은 실제, 세계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tes Federation, IDF) 기준을 적용할 경우가 미국국립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의 제3차 성인치료 보고서(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Adult Treatment Panel III, NCEP-ATPI
2023-12-12 10:25백석 흰 당나귀와 시인 박미산 10월 23일 가을의 문턱에 광화문에서 고교 동창들과 만나 1차 저녁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나의 제안으로 카페 ‘백석 흰 당나귀’로 가자고 하자 일행 모두 한마음으로 박미산 시인을 만나는 기대를 갖고 서촌으로 향했다. 박미산 시인은 우리를 매우 반갑게 반겨 주었다. 백석 흰 당나귀의 벽에 걸린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시를 보면서 얼마 전 TV에서 방영한 백석 시인의 일대기와 그의 사상과 사랑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자랑스럽게 말했더니 이미 친구들은 백석 시인 이야기를 잘 알고 있었다. 부끄럽기도 해서 화제를 박미산 시인으로 바꾸었다. 전에 나와 죽마고우인 여행 작가 송일봉 씨와 저녁을 같이 하면서 박미산 시인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다. 송일봉 작가는 박미산 시인과 매우 잘 알고 지내는 사이라며 그 자리에서 바로 전화를 걸더니 “누님 잘 계시죠?” 하면서 매우 정답게 대화하더니 박 시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그 후 나는 박미산 시인의 시와 그녀의 인터뷰를 검색하면서 그녀의 시에 빠져들었다. 앞으로 당뇨신문에서는 박미산 시인의 시와 해설인 「박미산의 당신을 위한 시」를 격주 수요일에 게재하기로 하였다. 많은
2023-12-11 19:43지팡이를 사용한 걷기법으로는 노르딕 위킹과 폴 워킹이 있다. 두 방법 모두 양손에 지팡이를 쥐고 걷는다. 노르딕워킹은 핀란드에서 시작된 보행법으로 원래는 크로스컨트리 선수의 여름 훈련을 위해 고안 되었다고 한다. 한편 일본에서 시작된 폴 워킹(노르딕 워킹을 일상에서 할 수 있도록 전용 폴을 개발해 간소화시킨 걷기법) 은 걷는 시간이 줄어든 현대인을 위해 짧은 시간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동 효과를 얻기 위해 개발 되었다. 지팡이는 전통적으로 하나만 사용했다. 거리에서 지팡이를 짚고 걷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종종 발견하는데 지팡이 두 개를 든 사람은 거의 보지 못한다. 노르딕 워킹과 폴 워킹은 지팡이 두개를 이용해 걷는 것이 특징이다. 한손에 하나씩 지지대가 있어서 균형을 잡기 쉽다. 그 때문인지 최근에는 장애인을 위한 노르딕 워킹이나 폴 워킹 교실, 하이킹 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치매 카페나 치매 환자를 위해 개최하는 이벤트에서도 노르딕 워킹이나 폴 워킹을 소개하는 곳이 많아졌다. 지팡이 두개로 체중을 지지하므로 장애나 치매가 있어도 즐겁게 걸을 수 있다. 노르딕 워킹이나 폴 워킹은 전용 지팡이가 필요하고
2023-12-05 20:39걷기 좋은 신발을 고르는 첫 번째 요령은 걷기에 특화된 신발을 고르는 것이다. 걷기용 운동화를 고를때 가장 먼저 눈여겨볼 곳은 밑창이다. 특히 허리나 무릅이 안 좋은 사람은 착지할때 받는 충격을 분산 흡수하는 소재를 선택하는것이 중요하다. 워킹화는 뒤꿈치부터 착지한 뒤 발끝으로 바닥을 차는 걷기 특유의 움직임에 맞춰 쿠션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래 걸으려면 발뒤축을 단단히 받쳐주는 안점감 있는 신발을 선택해야 한다. 본인의 발 모양에 맞는 신발을 골라야 한다. 신발 모양은 제조사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일반적으로 자국민의 발 모양에 맞춰 디자인하므로 국산 브랜드가 잘 맞는다고 볼 수 있다.반드시 직접 신어서 몇 걸음 걸으며 다음 사항을 확인해 보자. 시간대는 발이 붓기 쉬운 저녁이 좋다. 발바닥의 아치 부분이 잘 맞는가?뒤꿈치를 디뎠을때 뒤축이 잘 맞는가?발볼이 답답한가?발끝이 신발에 맞부딪치거나 발가락이 구부러지는가?발등에 압박감이 있는가?복사뼈가 신발에 닿는가? 엄지발가락이 굽는 무지외반증으로 고생하는 여성도 적지 않다. 평발 때문에 쉬게 피로해지거나 조금만 걸어도 통증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정형외과에서는 발 관련 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에게 구
2023-12-05 08:09한양도성의 한 축을 이루는 명산 글과 사진 / 송일봉(여행작가) 한양도성을 이루는 내사산(內四山) 가운데 하나인 인왕산(해발 338.2m)은 자연미가 매우 뛰어난 산이다. 하지만 바위가 많고, 가파른 구간이 많아서 등산을 하기에 그리 만만한 산은 아니다. 그래서 서울시 종로구에서는 인왕산 중턱의 경치 좋은 구간에 ‘인왕산 숲길’을 조성해놓았다. 2.5km의 이 구간에는 수성동, 해맞이동산, 청운공원, 시인의 언덕 등이 있다. 참고로 한양도성의 동쪽에는 낙산, 남쪽에는 남산, 북쪽에는 북악산이 있다. 한양도성은 예전에 ‘서울성곽’이라 불리기도 했는데 지난 2011년부터는 ‘한양도성’이라 부르고 있다. 수성동계곡의 기린교 . 호랑이를 소개하는 안내판 *얘깃거리 많은 산책로, ‘인왕산 숲길’ ‘인왕산 숲길’ 곳곳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과 전망대들이 잘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이들 쉼터에는 인왕산과 관련된 인물이나 그림들을 소개하는 안내판들이 있어서 더욱 좋다. 인왕산에는 예전에 ‘옥류동’과 ‘수성동’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계곡이 있었다. 이 두 계곡의 물줄기는 기린교에서 만나 청계천으로 흘렀다. 하지만 지금 옥류동은 주택가로 변했고, 수성동은 아파트를 허물
2023-12-04 15:54임신성 당뇨병의 위험요소가 있는 산모는 임신후 병원 첫 방문시 당뇨병의 대한 검사를 바로 실시 하여야 한다.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요소가 없는 보통의 산모는 임신 전반기가 지난 24~28주에 검사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되면 혈당이 임신전에 비해 약간 낮아지는 것이 정상이다. 임신성 당뇨병의 진단기준은 정상 임신부의 낮아진 혈당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 당뇨병의 진단 기준과는 다르다. 보통 임신 24~28주에 혈당 검사를 하는데 공복 혈당의 측정만으로는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당부하 검사를 한다. 공복이나 식사에 관계없이 포도당 50g을 경구 투여하고 1시간 후에 혈당을 측정하여 103~140 mg/dl 이상이면 임신성 당뇨병을 의심한다. 임신성 당뇨병이 의심된다면 8시간 이상 금식 후 다시 100g포도당 당부하 검사를 하여 공복시 95mg/dl이상, 당부하 후 1시간에 180mg/dl이상, 2시간에 155 mg/dl이상, 3시간에 140mg/dl이상 중 두번이상 기준을 초과하면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최근에는 두 단계 검사가 번거로우므로 75g 포도당 당부하 검사를 한번만 하여 공복시 92mg/dl이상, 당부하 후 1시간에 18
2023-12-04 15:48어린이 당뇨 관리 ‘소아당뇨캠프’, 8월12일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라이프케어연합회 개최 ‘2형 당뇨’ 저연령층 증가 좋은 식이와 운동 중심 교육 7월23일까지 참가자 모집 충북 괴산자연드림파크 전경. 아이쿱 홈페이지 캡처 라이프케어이종협동조합연합회(이하 라이프케어연합회)와 자연드림유기농치유연구재단(이하 치유재단)은 혈당 관리가 필요한 소아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한 ‘소아당뇨캠프’를 3박4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7월10일부터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이 캠프는 단순한 강의나 일회성 체험이 아닌, 건강한 식단과 운동 루틴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직접 해보고, 함께 익히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유기농 채소와 발효식품으로 구성된 실제 식단 체험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 속 운동법 교육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습관을 ‘습관화’하는 3박4일 미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이수할 경우 가정에서도 건강관리에 도움되는 실용형 사은품이 제공된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소아청소년 혈당 이상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2형 당뇨의 경우 생활습관과 환경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
의료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KIMES BUSAN에서는 의료 전문인 컨퍼런스, 학술대회 및 다채로운 의료산업 세미나를 함께 진행하여 병원, 의원 및 의료 전문인들을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커뮤니케이션 장을 제공합니다. 안녕하세요 KIMES BUSAN 사무국입니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 BEXCO 제 1전시장에서 KIMES BUSAN 2025가 개최됩니다.지금 무료 사전등록하고 의료 시장의 인사이트를 확인하세요! 이번 주 ISSUE참가업체 보도자료 : KIMES BUSAN 2025 참가기업과 전시품을 만나보세요!더마코스메틱의 전성시대의료인 전문 동시개최 컨퍼런스 (전체 2,000명 이상 규모)참가신청 안내 : 현재 95% 이상 배정 완료! 무료 참관등록 바로가기 01 참가업체 보도자료H409 챔버스| ALPHA 와식형 1인용 고압산소치료기로, 누운 상태로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자동 슬라이딩 도어 기술을 적용했으며, 모듈형 경량 설계로 운반과 설치가 간편한 구조를 구현했다. C205 클레버러스| AI 낙상 예방 모니터링 솔루션 어안렌즈 카메라 기반으로 설치가 간편하고 입원실 한 곳에서 최대 4명의 환자를 동시에 24시간 실시간
크리네틱스파마슈티컬스(CRNX, Crinetics Pharmaceuticals, Inc. )는 ENDO 2025에서 8개의 발표로 차세대 내분비 혁신을 선보였다. 샌프란시스코에서 2025년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내분비학회 연례 회의인 ENDO 2025에서 발표될 8개의 초록을 발표한다. 이 발표에는 주요 연구 약물 후보인 PALSONIFY™(paltusotine)와 연구 후보인 atumelnant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다. 크리네틱스의 CEO인 스콧 스트러더스 박사는 "ENDO 2025는 크리네틱스가 세계적인 내분비 중심 제약 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PALSONIFY의 장기 데이터는 이전의 주요 시험에서 보여준 지속적이고 일관된 반응 프로필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이 발표는 주사형 소마토스타틴 수용체 리간드(SRL)에서 하루 한 번 복용하는 PALSONIFY로 전환한 사람들의 장기 효능, 안전성 및 증상 조절을 강조한다. PALSONIFY는 acromegaly 및 신경내분비 종양과 관련된 카르시노이드 증후군에 대한 3상 임상 개발이 진행 중인 최초의 하루 한 번 복용하는 경구용 비펩타이드 소마토스타
비만과 운동 부족 등으로 당뇨병이 증가하고 있는데, 2형당뇨병 환자가 정신질환을 동반할 경우 자살 위험이 최대 3.2배까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공동교신저자)․의정부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백한상(제1저자) 교수팀이 숭실대학교 한경도(공동교신저자) 교수 연구팀과 함께 국내 20세 이상 성인 2형당뇨병 환자 87만여명을 12년간 추적 분석했다. 만성질환과 자살은 연관성이 높고, 그 중 당뇨병환자의 자살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여러 나라에서 있어 왔지만, 주로 1형당뇨병 환자 연구였다. 이번 연구는 전 국민을 포괄하는 건강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 당뇨병 환자 중 90%이상인 성인 2형당뇨병 환자 전체를 대상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분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 건강검진을 받은 당뇨병 환자 875,671명을 2021년까지 조사한 결과 2형당뇨병 환자가 조현병 동반 시 자살위험이 3.24배 높았다. 그 외 정실질환으로 양극성 장애 2.47배, 우울증 2.08배, 불면증 2.03배, 불안장애 1.63배 위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정신질환 동반군에서는 모든 원인 사망률(all-c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