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해야 솟아라, 힘차게 솟아라! 글과 사진 / 송일봉(여행작가) 강원 강릉 정동진의 일출 강원 강릉 경포바닷가에서 바라본 일출 #강원 강릉 / 경포해수욕장 & 정동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1년 내내 찾는 사람들이 많은 고장이다. 경포대, 오죽헌, 선교장 등과 같은 관광명소들이 많은 까닭이다. 특히 연말연시에는 일출 광경을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강릉을 찾는다. 강릉을 대표하는 일출여행지는 경포해수욕장과 정동진이다. 경포해수욕장 앞바다에는 작은 바위섬인 ‘5리 바위’와 ‘10리 바위’가 있다. 이 바위들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동해 일출’은 많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바다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면 곳곳에서 함성과 박수소리가 들려올 정도다. 아울러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 특설무대에서는 2024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경포 해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새해가 시작되는 2024년 1월 1일 0시에는 강릉시청 앞 임영대 종각에서 ‘임영대종 타종식’이 열릴 예정이다. 경포해수욕장에서 남쪽으로 24km쯤 떨어져 있는 정동진은 일출여행지이자 기차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정동진’이라는 지명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서울 광화문에서 정확하게 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라고 해서 붙여졌다. 본래 정동진은 작은 간이역(정동진역)이 있는 한적한 바닷가였다. 하지만 지난 1995년에 방영된 TV드라마 ‘모래시계’ 덕분에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정동진역 승강장에는 드라마에 등장했던 소나무(일명 모래시계 소나무)가 있고, 바닷가에는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아담한 해수욕장이 있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서는 2023년 12월 31일 오후 8시부터 2024년 1월 1일 오전 8시까지 ‘정동진 해넘이 & 해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강원 양양 하조대의 일출(양양군청 사진) #강원 양양 / 하조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에 있는 하조대는 낙산사 의상대와 함께 양양의 대표적인 일출여행지로 유명하다. ‘하조대’라는 이름은 “하륜과 조준이 노닐던 곳”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 조선 영조 때 간행된 여지도서(與地圖書)에 나오는 “조선 초기에 하륜과 조준이 놀고 간 것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라는 기록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명재 윤증 역시 ‘하조대 읊다’라는 시에서 “파도 속으로 불쑥 솟은 기이한 봉우리여 / 솔 사이 십리 길을 비 맞으며 찾아 왔네 / 나그네가 하륜과 조준을 어찌 알 것인가 / 바위에 기대 부질없이 시 한수 읊었다오”라고 하륜과 조준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동안 많은 시인묵객들이 하조대를 찾았다. 그리고 그들은 하륜과 조준의 흔적을 찾으려고 애를 썼다. 하지만 하륜과 조준이 젊은 시절에 이곳을 찾은 것인지, 아니면 노년에 찾은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양양군의 향토지에 “고려가 국운을 다하자 하륜과 조준이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양양에서 은둔생활을 했다”라는 전설 정도가 전해질 뿐이다. 이처럼 많은 이야기가 있는 하조대 안에는 조선 인조 때의 문신인 택당 이식과 백헌 이경석의 시편이 걸려 있다. 이 가운데 이식의 시 제목인 ‘하조대’ 아래에는 작은 글씨로 하륜과 조준이 놀던 곳임을 알리는 설명이 쓰여 있어서 눈길을 끈다. 하조대 앞에는 자그마한 바위 하나가 불쑥 솟아 있다. 이 바위 위에서는 신기하게도 멋진 소나무 한 그루가 잘 자라고 있다. KBS-TV의 애국가에 등장한 이후로 일명 ‘애국송’ 또는 ‘애국가 소나무’라고 불리는 유명한 소나무다. 하지만 하조대는 군 경계작전지역이기 때문에 야간에는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따라서 일출 30분 전부터 출입이 가능하다. 2024년 1월 1일 하조대의 일출 예상시각은 오전 7시41분이다. 울릉도 대아리조트에서 바라본 일출 #경북 울릉 / 울릉도 경상북도 울릉군에 있는 울릉도는 독도와 함께 동해 한가운데 떠있는 섬이다. 그런 만큼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다. 2024년 1월 1일 독도의 일출 예상시각은 7시26분, 울릉도의 일출 예상시각은 7시31분이다. 일출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가 저동항 촛대바위 일대에서 2024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일출 행사장에 가지 못 하더라도 전망이 좋은 숙소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숙소가 울릉도 동남쪽에 있는 대아리조트다. 울릉도와 독도는 독특한 자연생태계를 가지고 있는 섬이다. 하지만 겉모습보다는 ‘우리 땅’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한 번쯤 찾아볼 만한 여행지다. 새해 첫 날 울릉도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울릉도 주변에는 아름다운 새끼 섬들도 있다. 그 가운데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섬은 관음도다. 울릉도와 거의 붙어 있는 관음도는 일명 ‘깍새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울릉도와 관음도 사이에는 지난 2012년에 개통한 연도교가 놓여 있다. 따라서 배를 타지 않고도 어렵지 않게 관음도로 들어갈 수 있다. 관음도 안에는 근사한 탐방로도 조성되어 있다. 울릉도를 제대로 여행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트레킹이다. 주요 트레킹 코스로는 석포와 내수전을 잇는 옛길, 태하1리와 태하등대를 잇는 구간, 도동항과 저동항을 잇는 해안산책로 등이 있다. 울릉도 트레킹의 매력은 산길이면서도 바다를 보면서 걸을 수 있다는 점이다. 트레킹 외에 섬 일주 드라이브를 통해서도 울릉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울릉도 일주도로(44.55㎢)는 지난 2018년 12월에 개통되었다. 전남 여수 향일암으로 가는 길에 만난 일츨 #전남 여수 / 향일암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향일암 역시 전통적인 일출여행지 가운데 하나다. 그래서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향일암을 찾고 있다. 향일암의 일출은 동해안의 일출과는 달리 느긋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향일암에서도 일출과 관련된 행사가 열린다. 올해로 스물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여수향일암일출제’가 2023년 12월 31일과 2024년 1월 1일에 열릴 예정이다. 우선 향일암 뒷산인 금오산 정상에서 12월31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해넘이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12월 31일 금오산에 해가 지는 시각은 오후 5시30분이다. 그리고 오후 11시50분부터는 향일암 종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리고,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30분부터는 향일암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향일암의 2024년 1월 1일 일출 예상시각은 오전 7시36분이다. 아울러 ‘여수향일암일출제’가 열리는 동안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임시주차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임시주차장은 향일암 근처에 있는 대율 평화테마촌, 방죽포해수욕장, 소율신도로 등 모두 여섯 군데다. 임시주차장과 일출제 행사장 사이에는 열두 대의 셔틀버스가 투입될 예정이다. 참고로 2024년 1월 1일. 서울의 아차산(광진구), 삼성해맞이공원(강남구), 응봉산(성동구), 인왕산(종로구), 안산(서대문구), 하늘공원(마포구) 등을 비롯한 모두 17개 장소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 해의 끝자락에 찾아가는 낙조여행지 글과 사진 / 송일봉(여행작가) #충남 태안 / 꽃지 해수욕장 들쭉날쭉한 리아스식 해안으로 유명한 우리나라의 서해안. 그 중심에 태안반도가 툭 튀어나와 있고 북쪽에는 가로림만, 남쪽에는 천수만이 있다. 태안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가운데 하나인 안면도는 바로 이 태안반도 남쪽 끄트머리에 자리 잡고 있다. 안면도는 육지와 연결된 연륙교를 통해 배를 타지 않고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충청남도 태안군의 안면도 서쪽 바닷가에는 백사장, 삼봉, 방포, 꽃지 등과 같은 해수욕장들이 줄줄이 이어져 있다. 이 가운데서도 꽃지 해수욕장이 낙조명소로 유명하다. 꽃지 해수욕장의 낙조는 전북 부안의 채석강, 인천광역시 강화의 석모도와 함께 서해안 3대 낙조’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그런 만큼 꽃지 해수욕장은 해질 무렵에 찾는 것이 좋다. 근처에 있는 꽃다리에서 바라보는 할매바위와 할아비바위, 그리고 이 두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가 무척 아름답다. 꽃지 해수욕장의 명물 가운데 하나인 꽃다리는 방포항과 꽃지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57.5m 길이의 아치형 다리다. 꽃다리가 있는 방포항에는 방풍림 역할을 하는 모감주나무 군락지가 있다. 모감주나무는 영어로 ‘골든 레인 트리(Goldenrain Tree)'라 표기하고 있다. 7월에 만개하는 노란색 꽃이 “마치 황금색 비가 내리는 것처럼 흩날린다”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9~10월에 매달리는 열매는 염주를 만드는데 많이 사용되고 있어서 ‘염주나무’라고 불리기도 한다. 충남 태안 꽃지 해수욕장 #전북 군산 / 선유도 전라북도 군산 앞바다에는 고군산군도에 속한 크고 작은 섬들이 점점이 이어져 있다. 새만금방조제로 인해 다소 그 풍광이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깨끗하고 평화로운 섬들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지난 2010년에 완공된 새만금방조제는 군산과 부안을 잇는 33.9km의 긴 방조제다. 고군산군도의 주요 섬으로는 선유도를 비롯해 야미도, 신시도, 장자도, 무녀도,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야미도와 신시도는 새만금방조제로 인해 오래 전에 육지와 연결되었다. 지난 2017년에는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를 잇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개통되었고, 이를 계기로 선유도는 배를 타지 않고도 찾아갈 수 있는 섬이 되었다. ‘섬 여행’은 묘한 매력이 있다. 도시에서는 좀처럼 느끼지 못하는 자유로움을 한적한 섬에서는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유도 역시 그런 섬 가운데 하나다. ‘선유도(仙遊島)’라는 섬 이름은 “신선이 놀다 간 섬” 또는 “신선이 머물고 있는 섬”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만큼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이다. 선유도는 그리 큰 섬이 아닌데도 꽤 큰 규모의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있다. 그리고 명사십리 해수욕장 앞에는 무인도인 솔섬이 있다. 솔섬까지는 약 700m 길이의 데크길이 놓여 있어서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도 좋다. 솔섬에서는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망주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선유도는 낙조 감상을 하기에도 좋은 섬이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선유낙조’가 정말 장관이다. 선유도에서 장자대교를 건너면 장자도를 거쳐 대장도까지 가볼 수도 있다. 대장도의 최고봉인 대장봉은 해발 142.8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탐방로는 다소 가파른 편이다. 대장도에서도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가 질 무렵. 대장봉에서 바라보는 선유도 풍경이 무척 아름답다. 전북 군산 선유도 #경기 화성 / 궁평항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궁평항은 ‘화성8경’ 가운데 하나인 ‘궁평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다. 궁평항에는 늘 크고 작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고, 항구를 포근히 감싸는 방파제가 있고, 갈매기들이 날고 있고,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수산물직판장도 있다. 해가 질 무렵의 궁평항 풍경은 말 그대로 ‘평화로움’ 그 자체다. 이처럼 따뜻하고 평화로운 풍경은 여행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바다가 주는 묘한 감정이 붉은 노을과 만나면서 자연에 대한 숙연함마저 일게 만든다. 궁평항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찾아가는 곳은 ‘피싱 피어’다. 약 190m 길이의 ‘피싱 피어’ 끝부분에는 휴식공간인 ‘파고라’가 있다. 해가 질 무렵 이곳을 찾으면 낙조와 함께 낭만적인 바닷가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피싱 피어’로 가는 진입로 곳곳에는 어묵, 커피 등을 파는 간이 노점도 있다. 해가 지고 날이 어두워지면 궁평항 수산물직판장은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낙조를 감상하면서 배가 출출해진 관광객들이 하나 둘 수산물직판장으로 발길을 재촉하기 때문이다. 궁평항을 찾는 재미 가운데 하나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270여 개에 이르는 점포에서는 전복, 소라, 멍게, 광어, 우럭, 전어, 쭈꾸미 등 제철 해산물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원하는 해산물을 구입한 후 근처 양념코너로 가서 회를 뜨거나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 경기 화성 궁평항 #인천 중구 / 용유도 & 무의도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에 있는 용유도는 예전에 ‘을왕리 해수욕장’이 있는 섬으로 유명했다. 지금은 영종도, 삼목도와 함께 하나의 섬으로 이어져 있다. 용유도는 낙조대를 중심으로 왕산 해수욕장과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용유도의 명물인 선녀바위는 지난 2009년에 방영된 드라마인 ‘꽃보다 남자’ 덕분에 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극중에서 주인공인 구준표가 금잔디에게 사랑을 고백하던 장면이 선녀바위를 배경으로 촬영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도 해질 무렵이면 용유도 선녀바위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에 있는 무의도 역시 낙조여행지로 인기가 많다. 무의도에서 낙조를 감상하기 좋은 장소는 하나개 해수욕장이다.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요즘 같은 겨울에는 호젓한 겨울바다와 정취를 즐길 수 있다. ‘무의도’라는 이름은 “섬의 형태가 마치 춤을 추는 무희의 옷자락처럼 보인다”라고 해서 붙여졌다. 무의도는 20년 전만 해도 일부 산악인들이 가끔씩 찾는 호젓한 어촌이었다. 그리고 당시에는 무의도 건너편에 있는 잠진도에서 배를 타야만 섬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2019년 4월에 개통한 무의대교를 통해서 쉽게 무의도를 찾아갈 수 있다. 한적한 섬이었던 무의도는 지난 2003년에 영화 ‘실미도’가 개봉되면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같은 해에 방영된 드라마인 ‘천국의 계단’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무의도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다. 실미도는 무의도 앞에 있는 작은 무인도다. 인천 중구 용유도
(주)조윈, 설포라판 관찰임상 결과 발표 세미나 (주)조윈은 15개 암전문 병원이 참가하여 암 환자를 대상으로 설포라판을 관찰 임상한 “관찰임상 결과발표” 세미나를 분당 미라클 병원에서 진행했다. 관찰 임상 결과 80%가 넘는 암환자들로 부터 성공적인 관찰임상 결과를 얻었으며, 이를 통해 암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통증관리 및 항암관리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포라판은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연구를 통해 암 유발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 브로콜리 새싹 추출물로,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암세포의 발현과 성장을 억제할 수 있으며 당뇨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설포라판은 상온에서 효능이 소멸되는 문제가 있어 효능을 극대화 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조윈은 추출 후 효능이 소멸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조윈은 오랜 연구를 통해 설포라판의 정밀 추출과 보존에 성공한 바이오 벤처기업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였다. ㈜조윈은 냉동으로 장기 보존 가능한 설포라판 제품을 사용한 “수퍼라판” 브랜드를 런칭 할 예정이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수요까지 고려하여 내년 1분기 내로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는 공장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무엇보다 암성통증에 대한 효과 검증으로 글로넷 벤처파트너스 창투사로 부터 투자유치가 성사 되었다.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수백조원이 넘는 커다란 암치료 시장과 당뇨병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K-medi 브랜드와 암전문 상담사인 캔설턴트로 구성된 ‘캔서어웨이’ 앱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진출이 기대 되고 있다. (주)조윈은 같은 날 미라클병원과 조윈의 암치료 솔루션 제휴 협약을 체결하였는데 윤찬웅병원장은 "통합의학을 추구하는 의사로서 암으로부터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좀 더 효과적인 통증관리 및 항암관리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주)조윈은 이번 발표를 통해 설포라판의 효과를 더 많은 환우들에게 알리고, 암환우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표명하며 앞으로도 (주)조윈은 암 치료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환우들에게 더 나은 치료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3년 대한의료감정학회 학술대회 및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가 12월9일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대강당 성황리 개최 대한의료감정학회 회장 김준성 대한의료감정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대한의료감정학회는 2003년 장애평가와 의료분쟁, 적정진료에 대한 의학적 원칙과 방법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장애평가와 의료 감정을 수행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좌) 전남의대 정신 (우) 천안의료원 이경석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의료감정과 장애평가와 관련된 현행 제도를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해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를 위하여 대한의사협회,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대한의료법학회, 법원 등에서 참여하여 토의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그동안 학술대회를 통해서, 의료감정 및 장애평가에 관련된 많은 문제들에 대해 깊이 논의되었던 주제들에 대하여 회원들의 설문조사와 함께 연구자들의 연 구를 통해서, 학회의 의견을 담아 전문가 의견 (expert opinions)의 형식을 갖추어 발표하는 자리를 준비하였다. 증례 토의시간에는 척추질환 및 뇌손상 환자에서, 논란이 되는 내용에 대해 각각 두 명의 연자들이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되어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졌다.
한국건강검진학회 11월1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특정 질병을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그 질 병을 조기진단하고 질병 전 단계에 있는 대상군에 적극적인 중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건 두말할 나위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국가건강검진은 타 의료선진국과 비교해 뒤떨어지 지 않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 정부 와 의료계가 머리를 맞대고 고쳐나가야 할 사항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가 예방적 건강관리강화와 조기 검진이고 국가건강검진의 효 율적 운영을 위해 2021년 제3차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이 발표되었으며 벌써 중반을 넘어 서고 있다. 1. 고지혈증 검사주기 2년으로 환원! 국가건강검진의 검사대상, 항목, 검사 주기가 진단에 가장 적합해야 할 것이고 검진기관의 질 관리가 보장되어야 한다. 검진 항목, 주기에 대해서는 현재 인구통계학적 특성, 질병 발 생 양상, 건강보험체계 등을 고려하여 전문가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 논의, 결정되어야 한다. 하지만 일선 의료현장에서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항목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 롤(이하 LDL 콜레스테롤)이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2022년 발표한 〈Dyslipidemia Fact Sheet>에 의하면 이상지질혈증은 40대 이상 남자에서 55% 이상의 유병률을 보이는 다빈도 질환이다. 하지만 질환에 대한 인식률은 60%대로 낮고 치료율은 55%, 조절률은 47%에 불과하다. 2018년 고지혈증 검진주기가 기존의 2년에서 4년으로 연장된 이후 검 진 항목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니 검사가 되지 않고 진단 후 투약에 대한 동기 유발도 부족하다. 또한, 검사를 하지 않은 해에 검진을 받은 의료기관에 대해 다른 병원과 비교를 해가며 불만을 품고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이상지질혈증 도 심혈관계 질환 발생의 중요한 위험인자 중의 하나이지만 고혈압, 당뇨병과는 달리 약물 치료에 충분히 관리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더 적극적인 진단의 노력이 요구된다.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제2차 심뇌혈관질환 관리 종합계획을 보더라도 복합 만성질환 관리 강화 를 위해 국가건강검진 내 이상지질혈증 검사 확대를 검토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할 것이다. 본회에서도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교수님들과 협 력을 통해 LDL 콜레스테롤의 검사 주기를 2년으로 환원시키는 것을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 중이다. 2. LDL콜레스테롤 실측기간 7일로 연장 24시간으로 검사시간이 제한되어 현지 확인 및 행정처분이 이뤄지던 '고중성지방혈증에서 의 LDL 콜레스테롤 실측건'의 검사기한 연장을 진단검사의학재단과 논의하여, 학술적 근거 를 바탕으로 7일로 연장할 것을 요구하는 중이다. 3. 검진기관의 적절한 평가를 위한 검진기관평가 개선! 건강검진의 질 관리 향상을 위해 시행한 작년 4주기 의원급 검진기관평가 결과발표가 한 창 늦어지고 있다. 4주기 검진평가에서 임상병리실을 운영하지 않는 전체 수탁기관에서 일 반검진 진단검사의학 분야 미흡이 많이 발생하였다. 이는 수탁기관의 검사부분에 대한 평가 점수를 반영해주지 않았기 때문으로, 본 회는 건강보험공단 및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으로 소 통하며 논의하여 진단검사의학 부문 수탁 기관점수 30% 반영을 이끌어내었다. 또한, 행정 처분이 예정되어 있는 진단검사의학 분야 연속 미흡 기관은 전수 방문 조사를 통해 재평가 받을 수 있게 협의하였다. 전체 수탁기관의 미흡처분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요단백 검 사의 과도한 검진평가 비중 및 과도한 정도관리 행정업무의 부당성 지적을 통해 검진기관 평가가 처벌과 통제보다는 검진기관의 질향상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추 진 중이다. 검진평가 미흡 기관 32개소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시행하으며 이번 추계학회 프로그램에 도 미흡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방문 조사 및 행정처분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4주기 검진평가의 최종결과 발표 이후, 미흡 기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방문 조사에 대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종 준비서류나 교육 자료 중에서 평가자인 대학병원 교수들과 검진기관 의료진과의 관 점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불필요한 것을 개선할 수 있도록 5주기 검진평가에는 개원 가의 의견을 반영한 검진평가 기준이 완성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 4. 공장식 단체검진 노노! 우리가족 맞춤검진 우리동네 단골의원 2019년 현재 전체 요양기관의 40% 이상에서 국가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고 상급종합병 원도 42개소 중 39개소에서 참여하고 있다. 올바른 검진은 결국 제대로 된 사후관리로 이 어져야 한다. 건강보험연구원의 연구에 의하면 검진을 통해 8개 목표 질환의 질환 의심 판 정자의 추가검사 및 진료 비율이 40%를 넘지 않았고 경계 판정자의 50% 이상이 6년 이 내에 질환 의심 또는 유질환자로 된다는 통계는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특 히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 의심자들은 의원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고 1차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 복약 순응도가 높다는 결과를 봐도 사후관리에 대한 적극 적인 보상과 정책이 시급한 문제라고 판단된다. 하지만 상급종합병원, 공장식 대형검진기관 의 문제로 지적되는 부실한 결과상담 및 수검자 관리의 해결책은 도무지 찾아볼 수 없다. 이전부터 논의되고 있는 상담 수가 신설에 더하여 공단이 추진하려는 "국가건강검진 설명의 사제도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볼 만하다. 이전부터 주장해왔듯이 검진기관평가에 사 후관리 항목을 추가하고 부실한 기관은 퇴출시키며 사후관리없이 진단에만 몰두하는 전문 검진기관이나 상급종합병원의 국가건강검진은 중단해야 할 것이다. 5. 국가건강검진관리 기반 강화를 위해 특정 제도가 잘 운용되기 위해서는 제도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평가하는 조직이 유기적이 어야 한다. 외부의견도 배척하지 말고 유연한 자세로 목표를 향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 국 가건강검진 관리위원회의 구성을 보면 정부 관계자, 소비자단체, 노동계, 교육계, 공단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보니 무엇보다 전문적 지식과 술기를 바탕으로 검진을 시행하며 처 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하는 의료계 관계자는 딱 2명밖에 배정되어 있지 않 다. 위원회가 경제적 이익을 취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이상 균등 배정의 원칙보다는 전문가 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할 목적으로 의료계 전문가를 더 많이 참여시켜야 할 것이 다. 호주에서는 검진제도의 성과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확대하거나 효과적인 검사 기술의 발 전을 통해 검진 방법을 개선하고 대장암 검진의 경우 검진 간격을 조정하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은 결국 국가건강검진을 운영하는 공단 즉 정부가 책임지고 그 운영기구를 활성화하고 의료계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국민의 현재 건강 상태를 시대에 맞게 개선 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한국건강검진학회는 국가건강검진 정책의 합리적인 개선을 위한 연구와 논의, 건 강검진사업에 도움을 주는 적절한 정보 제공 및 학술 활동, 건강검진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늦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걷기 좋은 길’ 글과 사진 / 송일봉(여행작가) 전라남도 담양군에는 울창한 대나무 숲길을 걸을 수 있는 명소들이 여러 곳 있다.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역시 늦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인기가 많다. 늘 푸른 대나무와는 달리 메타세쿼이아는 해마다 11월이 되면 잎이 노랗다 못해 붉은색처럼 보일 정도로 멋지게 단풍이 들기 때문이다. 메타세쿼이아는 ‘화석식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무다. 우리나라에는 1950년대 중반. 미국에서 처음 들여온 이후로 가로수와 조경수로 많이 심었다.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는 특성상 주로 전라남도 담양군을 비롯해서 화순군, 보성군, 전라북도 순창군의 국도변에 많이 심었다. .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옆 생태연못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걷고 싶어 하는 길’ 가운데 하나 담양군에서는 1972년에 담양군청과 담양군 금성면 사이의 국도 24호선에 5년생 메타세쿼이아 묘목 1,300본을 가로수로 심었다. 이후 속성수인 메타세쿼이아는 무럭무럭 자라서 지금처럼 울창한 숲길을 이루게 되었다. 하지만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은 그냥 단순한 탐방로가 아니다. 담양군민들이 힘을 합쳐서 지켜낸 길이기 때문이다. 메타세쿼이어를 베어내고 넓은 도로를 만들려고 할 때는 담양군민들이 결사반대를 했고, 근처에 국도 24호선이 새로 확장된 이후에는 옛 도로의 아스팔트를 모두 걷어내고 보행자 전용도로로 만들었다. 이처럼 험난한 과정을 거친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걷고 싶어 하는 아름다운 길로 자리를 잡았다. 실제로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은 지난 2002년에 산림청이 주관한 ‘아름다운 거리숲 대상’을 받았다. 2006년에는 당시 건설교통부가 주관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약 2km에 이르는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에는 490여 그루의 메타세쿼이아가 심어져 있다. 가수 김정호 노래비 *아름다운 연못가에 ‘김정호 노래비’가 세워져 있기도...,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은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명소다. 탐방로 곳곳에 화장실과 주차장 등 탐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고, 최근에는 탐방로 한쪽에 폭 2m 정도의 ‘맨발 탐방로’도 조성해 놓았다. 탐방로 옆에는 자연친화형 연못도 조성되어 있다. 이 연못 주변에서 바라보는 메티세쿼이아길의 늦가을 풍경이 무척 아름답다.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주변에서는 둘러볼만한 곳들이 많다. 그 볼거리 가운데 ‘가수 김정호 노래비’도 포함되어 있다. 담양에 ‘김정호 노래비’가 세워진 것은 김정호 씨의 외할아버지가 담양 출신의 판소리 명창인 박동실 씨라는 인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5년에 세워진 이 노래비에는 “음~ 생각을 말아요 / 지나간 일들은 / 음~ 그리워 말아요 / 떠나갈 님인데~”로 시작되는 ‘하얀 나비’ 가사가 새겨져 있다. ‘김정호 노래비’ 근처에서 알록달록한 목장승들도 찾아볼 수 있다. 이 목장승들은 지난 2003년에 국도 15호선 ‘담양읍~월산면 구간’을 확장할 때 베어낸 100여 그루의 메타세쿼이아로 제작되었다. 죽녹원첫집의 _한우떡갈비정식 *미각을 자극하는 담양의 별미들 담양에는 여행자들의 미각을 자극하는 별미들이 유난히 많다. 대표적인 별미로 떡갈비, 대나무통밥, 순대 등이 있다. 떡갈비는 “먹기 좋도록 한우 갈빗살을 잘게 다져서 떡처럼 만든 갈비”를 가리킨다. 치아가 약한 노인들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예전에는 ‘노갈비’ 또는 ‘효갈비’라고 부르기도 했다. 떡갈비는 수저가 아닌 젓가락으로 조금씩 떼어 먹어야 제 맛을 즐길 수 있다. 대나무통밥은 밥솥 대신 2~3년생 대나무를 사용해서 짓는 담양의 별미다. 쌀 외에도 찹쌀, 콩, 밤, 은행, 대추 등이 들어가기 때문에 영양만점이다. 아울러 대나무통밥을 지을 때 나오는 죽력(대나무 즙액)은 면역력 향상과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담양의 순대도 유명하다. 충청 이북의 순대는 채소나 잡채를 많이 넣지만 담양의 순대는 선지에 채소를 조금 넣는 것이 특징이다. 순대 재료에 곡류와 채소, 두부 등이 골고루 들어가 있어서 훌륭한 철분 공급원으로도 손색이 없다. ‘진우네집국수’와 ‘김순옥댓잎찹쌀도너츠’도 최근 들어 담양의 간식거리로 인기가 많다. 특히 ‘김순옥댓잎찹쌀도너츠’는 ‘생활의 달인’이라는 TV프로그램에 나온 이후로 찾는 사람이 더욱 많아졌다. ‘김순옥댓잎찹쌀도너츠’ 가게 바로 옆에는 한우떡갈비와 대나무통밥, 죽순회무침 등을 잘하는 음식점인 ‘죽녹원첫집’(전화 061-381-4021)이 있다. ▲찾아가는 길 : 광주대구고속도로 담양나들목⟶국도 24호선⟶‘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보건복지부 대한당뇨병학회, 주최 주관,대한당뇨병학연구재단이 후원 2023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당뇨병 극복을 위한 청와대 푸른빛 점등식 개최 ゚ 당뇨인과 그 가족, 전문가 단체 및 정부 관계자 등 140여 명 참석 ゚ 당뇨병 극복을 향한 염원을 모아 국민의 공간으로 거듭 난 청와대 본관 일대에 푸른빛을 밝혀 . 당뇨병 극복에 헌신한 의료진과 모범적인 당뇨병 관리로 귀감이 되는 환자 등 총 28명 시상 오는 14일 세계보건 기구가 정한 ‘세계당뇨병의날’을 맞아 2023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당뇨병 극복을 위한 청와대 푸른빛 점등식 행사가 개최 되었다. 푸른빛 점등식은 ‘세계당뇨병의날’에 당뇨병예방과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일개우고자 유엔(UN)에서 공식 지정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세계160여 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는 세계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청와대에서 ‘2023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당뇨병 극복을 위한 청와대 푸른빛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당뇨병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당뇨병학연구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당뇨병의 유병률의 증가와 이로 인한 질병부담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당뇨병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 제고와 치료 환경 개선을 통해 당뇨병 극복을 이루어 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내 당뇨병 분야 전문의들을 비롯해 당뇨인과 그 가족 및 보건당국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 품으로 개방된 청와대에서 진행되어 대한민국 당뇨병 극복을 위한 화합과 연대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 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당뇨병의 날을 상징하는 엠블럼인 블루써클이 ‘푸른 하늘 아래에서 모든 당뇨인이 하나되는 화합’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국민의 공간이자 대화합의 상징이 된 청와대는 푸른빛 점등식을 진행하기에 더 없이 적합한 장소다”라며, “이 같이 귀한 자리에 의료진은 물론, 환자와 가족들까지 함께 해 올해는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을 공동 개최한 보건복지부의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점등식에서 당뇨병 극복을 향한 각계각층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보다 많은 국민들이 당뇨병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은 물론, 생활 속에서 예방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푸른빛 점등식에 앞서 진행된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는 당뇨병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의료진과 꾸준한 관리를 통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환자, 그리고 치료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환자 등 총 28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환자 600만 명, 당뇨병전단계 인구 1,500만 명에 달하는 현 상황을 국가적 위기로서 인식하고, 당뇨병 인식 개선과 조기 발견 및 적극적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학회는 지난 11월 8일 발표한 ‘당뇨병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30세대의 당뇨병 인식 실태에 관한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대한당뇨병학회의 공식 SNS채널을 통해 당뇨병 위험도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는 ‘당당체크 캠페인’을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전개하고 있다.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청와대 푸른빛 점등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준성 대한당뇨병학회 총무이사, 김미영 1형당뇨병환우회 대표, 차봉수 대한당뇨병학회 차기 이사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실장, 원규장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서교일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박경수 대한당뇨병학회 전 이사장, 권혁상 대한당뇨병학회 언론-홍보이사, 배재현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무엇보다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 불규칙한 생활습관 영향... 국내 당뇨병 환자 급속도로 증가 - 발병 연령도 점차 낮아져...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 앓아 - 체중 줄고, 갈증 심하고, 소변 자주 마렵다면 즉시 검사 필요 - 식이, 운동 등 올바른 생활습관 관리 중요... 정기 검진 권장 ▲[인천성모병원] 조윤정 교수최근 스트레스, 운동 부족, 비만 등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한 국내 당뇨병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발병 연령도 점차 낮아지면서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 됐다. 하지만 아직 많은 이들이 당뇨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관련 검사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또 특별한 증상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까지 모르고 생활하다 뒤늦게 발견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당뇨병의 가장 무서운 점은 합병증이다. 당뇨병 자체는 우리 몸에 통증을 일으키거나 특별히 드러나는 증상이 없다. 하지만 뇌졸중, 심근경색 등 생명에 치명적인 합병증과 신체 장기가 망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질병이다. 그러나 당뇨병은 초기에 발견해 잘 관리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관련 증상이 의심될 경우 조기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조윤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를 만나 당뇨병에 대해 알아봤다. Q. 당뇨병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먼저 당뇨병은 크게 췌장 베타세포 파괴에 의한 인슐린 결핍으로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과, 인슐린 저항성과 점진적인 인슐린분비 결함으로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을 제1형 당뇨병, 인슐린 자체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을 제2형 당뇨병이라 합니다. 대부분은 제2형 당뇨병으로 무절제한 식사, 운동 부족, 비만, 스트레스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유전, 노화 등 여러 가지 불가피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이외에도 임신 당뇨병, 약물, 말단비대증, 내분비 질환, 췌장 염증, 췌장 외분비 기능 장애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Q. 당뇨로 인한 증상으로는 어떤 게 있나요? 당뇨병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 중 하나로 우리나라 성인 기준 10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뇨병은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실질적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30~40대 젊은 환자의 경우 절반가량이 본인이 당뇨병인지조차 모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검진을 통해 당뇨병 혹은 당뇨병 전 단계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식사량이 늘어나는 다식(多食), 갈증으로 물을 자꾸 찾아 마시는 다음(多飮), 소변을 자주 보는 다뇨(多尿), 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 등이 나타난다면 급성 당뇨합병증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진료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Q. 당뇨의 진단과 검사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당뇨병은 혈액을 통해 공복혈당 또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하는 것으로 선별검사가 가능합니다. 당뇨병 선별검사는 40세 이상 성인 또는 위험인자가 있는 30세 이상 성인은 매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당뇨 위험도 체크리스트를 통해 나이, 가족력, 혈압, 비만, 흡연, 음주 등의 위험인자를 점수화해 총점 5점 이상으로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는 당뇨병 선별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언급한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인 다식, 다음, 다뇨, 체중감소 증상이 있으면서 무작위 측정 혈당 수치 200mg/dL 이상인 경우 바로 당뇨병으로 진단 가능합니다. 또한 ▲당화혈색소 수치 6.5% 이상 ▲8시간 공복 후 측정 혈당 126mg/dL 이상 ▲75g 경구포도당부하 2시간 후 측정 혈당 200mg/dL 이상 등 세 가지 기준 중 두 가지 이상 만족하거나, 다른 날 같은 검사가 두 번 이상 만족한다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만약 당뇨병으로 진단된다면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비만에 대한 추가 진단을 하고, 초기 합병증으로 잘 동반되는 당뇨망막병증, 단백뇨증, 그리고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에 따라 주기적으로 필요한 당뇨 합병증 검사를 진행해 적절한 치료가 동반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Q. 진단 뒤 어떤 치료가 이어지게 되나요? 당뇨병은 진단 즉시 적극적인 생활습관교정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식이 교육을 받고 지속적인 상담과 교정이 당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적절한 양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은 총열량의 50~60%, 지방과 단백질은 각각 20% 내외로 섭취하는 걸 권장합니다. 다만 식습관, 기호도, 치료 목표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당,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금연,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 채소, 콩류, 유제품 등을 섭취하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식사요법이나 운동요법만으로 조절할 수 없는 제2형 당뇨병의 경우 당화혈색소를 고려해 경구 혈당강하제로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또한 인슐린을 직접 투여하는 인슐린 치료 요법이 있습니다. 주로 인슐린이 결핍돼 있는 제1형 당뇨병을 비롯해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당뇨병 합병 임신, 급성 합병증, 감염, 염증, 수술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필요한 경우 인슐린 치료를 시행합니다. 어떠한 치료든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노력이 동반돼야 합니다. 식사요법, 운동요법을 잘 이행하고 절대 자의적으로 약을 중단하지 말고 치료 중 불편감이 생기거나 문의 사항이 있게 되면 주치의와 상의 후 조치해야 합니다. Q. 국내 당뇨 환자의 조절률이 낮은 실정이라고 하는데, 조절률을 높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022년 발표된 대한당뇨병학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2020년 당뇨병이 있는 30세 이상 성인 중 65.8%만이 당뇨병이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고, 이 가운데 10명 중 6명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치료 중인 경우에도 조절률은 24.5%로 4명 중 1명만 당화혈색소 6.5% 미만 기준에 부합하는 조절률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현재 국내 당뇨병 환자의 당 조절률은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당뇨가 있는 환자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1.56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혈관 합병증인 심근경색증, 허혈성 뇌졸중뿐만 아니라 심부전, 말기신질환의 발생률 또한 증가합니다. 당뇨병은 합병증 발생 또는 사망률 증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조기에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당뇨를 예방하거나 극복할 수 있는 생활 속 방법이 있을까요? 당뇨병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생활습관 관리입니다. 만약 체질량지수 23kg/m2의 성인이라면 체중의 5~10%를 감량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이를 위한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함께 주 150분 이상,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정기검진이나 매년 규칙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고, 검진 시 수치를 주의 깊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뇨병을 진단받았을 때는 의료진과 상의해 조기에 생활습관 교정, 약물치료 등 혈당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제때 적절히 치료받는 것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중요합니다.
2030세대, 당뇨병은 ‘심각한’ 질환, 하지만 60%는 자신 혈당 수치 몰라 ゚ 2030세대, 당뇨병은 심각한 질환 ‘90%’, 공복혈당 수치는 모른다 ‘60%’, 관리수칙 실천은 저조 ゚ 당뇨병 대란, 젊은 당뇨병 조기 발견과 관리 위해 국가적 차원의 개입 필요 ゚ 세계당뇨병의 날 맞아, 대한당뇨병학회와 노보 노디스크 공동으로 당뇨병 인식조사 결과 발표 우리나라의 2030세대에서 당뇨병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의 당뇨병에 대한 인식과 관리 수준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와 노보 노디스크(사장 사샤 세미엔추크)가 공동으로 실시한 ‘당뇨병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세대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자신의 공복이나 식후혈당 수치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59.9%, 344명 중 206명). 공복혈당 및 식후혈당 수치와 함께 당뇨병의 중요한 진단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에 대해서는 2030세대 중 ’73.6%(344명 중 253명)’가 모른다고 응답했다. 당뇨병 고위험군인 ‘당뇨병전단계’를 모르는 사람도 ‘54.2%(344명 중 186명)로 나타났다. 2030, 당뇨병은 ‘심각한 질환’ 인식 증가, 진단기준 인지율, 관리수칙 실천율은 제자리 우리나라 당뇨병 인구가 6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2030세대의 당뇨병 유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0대 당뇨병 환자는 12만 1568명으로 4년 전보다 25.5% 늘었다(‘16년 9만 6891명). 같은 기간 20대 유병률은 약 47% 늘어 심각한 증가세를 보였다(‘16년 2만 3798명→ ‘20년 3만 5005명). 20대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인 연령대는 80대 이상이 유일했다(52.5% 증가). 2030세대가 당뇨병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당뇨병 인식 조사에서 2030세대 응답자의 89.5%는 당뇨병을 ‘심각한 질환’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20대 88.2%, 30대 90.8%). 특히 당뇨병 비진단자(325명) 2명 중 1명은 자신이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으며(20대 55.6%, 30대 43.6%), 고혈압이나 당뇨병에 대해 걱정해 본 비율도 66.7%로 나타났다(20대 68.5%, 30대 65.0%). 올 해 2030세대의 당뇨병 심각성 인지율은 지난 해(82.8%)보다 6.75% 상승했다. 당뇨병 고위험군 ’당뇨병전단계’ 인지율은 작년보다 9.5% 올랐고(‘22년 36.3%→ ‘23년 45.8%), 30대의 인지율은 51.4%로 12.8%나 증가했다. 반면, 당화혈색소 인지율(26.5%)과 자신의 공복혈당이나 식후혈당 수치를 아는 사람의 비율(40.1%)은 지난 해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다(‘22 년 당화혈색소 인지율 24.7%, 공복혈당 수치 아는 비율 40.8%). 당뇨병 관리수칙 중 적정 체중 유지와 규칙적 식사는 10명 중 3명꼴(각각 36.7%, 39.7%)로, 규칙적 운동은 10명 중 2명꼴(19.9%)로 실천하고 있어 지난 해 대비 큰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 당뇨병 대란, 2030세대 젊은 당뇨병 관리 위해 국가적 개입과 지원 필요 당뇨병 유병률의 급증세와 질환 심각성 인지율 증가에도 불구, 2030세대의 당뇨병에 대한 경계심은 낮았다. 2030세대 당뇨병 비진단자 중 당뇨병을 ‘심각한 질환’이라고 인식한 사람조차 자신의 공복혈당이나 식후혈당 수치를 아는 사람은 10명 중 4명에 그쳤다(42.5%, 308명 중 130명). 당화혈색소 인지율은 이보다 낮았다(27.9%, 308명 중 85명). 당뇨병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1위인 질환으로, 고혈압, 신장질환, 심근경색증 및 뇌졸증 등과 같은 만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적극적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2030세대의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과 함께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이 빠르게 악화된다는 특징이 있다. 늦은 나이에 발병하는 당뇨병에 비해 이른 나이에 미세혈관합병증과 대혈관합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조기 사망의 위험 역시 증가한다. 대한당뇨병학회 원규장 이사장은 “이번 조사는 젊은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2030세대가 당뇨병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조사 결과, 2030세대의 당뇨병 심각성에 대한 인식은 높았으나,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에 대한 인지율이나 관리 수칙 실천율은 낮게 나타났다. 젊은 당뇨병의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해 대한당뇨병학회는 대국민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30세대는 질병 위험도가 낮을 것으로 생각해 당뇨병을 간과하기 쉬운 연령대로, 숨어 있는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 고위험군을 발견하기 위한 국가적 개입이 필수적이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대한당뇨병학회는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당화혈색소’를 추가하고, 남녀 모두 35세부터 당뇨병 선별 검사를 받을 것 등을 제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뇨병 인식 조사는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조사로 ㈜마크로밀엠브레인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3.1%이다. 한편,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환자 600만 명, 당뇨병전단계 인구 1,500만명을 국가적 위기로 인식하고, 당뇨병 인식 개선과 조기 발견 및 적극적 관리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오는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청와대에서 개최하는 ‘푸른빛 점등식’을 통해 당뇨병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당뇨병 위험도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는 ‘당당체크 캠페인’을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전개한다. 대한당뇨병학회 소개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는 1968년 창립 이후 현재 4,000여 명의 당뇨병 전문의, 기초 의학자, 연구자, 간호사, 영양사 및 사회복지사 등이 학회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1998년, 전문의학회 최초로 개설된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에는 현재 45,000여 명의 당뇨인과 그 가족이 일반 회원으로 등록해 당뇨병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하에 약 20여 개의 전문위원회를 두어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 나은 치료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편, 춘계학술대회와 국제학술대회인 ICDM 개최 및 학술지 발간 등을 통해 학문적 발전을 위한 토의와 연구자 간 교류의 장을 만들고, 세계적인 수준의 학술활동을 선도하며 국제적인 단체로 뻗어 나가고 있다.
*송일봉의 힐링여행(13) / 전남 장성 백양사 애기단풍이 아름다운 호남의 명승지 글과 사진 / 송일봉(여행작가) 전라남도 장성군청에서 20km쯤 떨어져 있는 북하면 약수리. 이곳에는 아름다운 가을 단풍으로 널리 알려진 백양사가 있다. 백양사는 백제 무왕 때인 632년. 여환선사에 의해 ‘백암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다. 이후 ‘정토사’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훗날 ‘백양사’로 그 이름이 바뀌었다. ‘백양사’라는 이름을 얻게 된 데는 두 가지 설화가 전해진다. 첫 번째는 조선 선조 때인 1574년. 환양선사가 영천암에서 금강경을 설법할 때 뒷산에서 흰 양이 내려와 설법을 들었다는 설이다. 두 번째는 환양선사가 법화경을 읽을 때 그 소리를 듣고 흰 양들이 몰려드는 일이 많았다는 설이다. 백양사는 ‘조계종 총림’의 하나로도 유명하다. ‘총림’이란 “참선수행공간인 선원, 경전 교육기관인 강원, 계율 교육기관인 율원을 모두 갖춘 사찰”을 말한다. ‘조계종 총림’으로는 조계총림(순천 송광사), 덕숭총림(예산 수덕사), 고불총림(장성 백양사), 영축총림(양산 통도사), 가야총림(합천 해인사) 등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2012년에 팔공총림(대구 동화사), 쌍계총림(하동 쌍계사), 금정총림(부산 범어사)이 추가되었다. .백양사 대웅전 동자신선 *포은 정몽주와 노산 이은상도 찾아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답게 백양사 경내 곳곳에서는 강한 기운이 흐르고 있다. 게다가 사찰을 둘러싸고 있는 기암괴석과 푸른 비자림, 그리고 마치 산불이라도 난 것처럼 붉게 타 들어가는 단풍은 백양사의 명성을 더하고 있다. 한때 구충제로 많이 쓰이던 비자열매가 열리는 백양사의 비자림은 현재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백양사의 중심법당인 대웅전은 송만암 스님(1876~1957년)이 1917년에 중건했다. 송만암 스님의 법어 가운데는 “먼저 중이 되어라, 중이 되기 전에는 부처에 대해 얘기하지 말라”가 유명하다. 대웅전 안에는 신선들의 세상으로 꾸며져 있다. 천장 곳곳에 학, 봉황, 용을 탄 동자신선들이 매달려 있다. 그리고 대웅전 뒤편에는 불교의 ‘팔정도’를 상징하는 팔층석탑이 세워져 있다. 이 석탑 안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다. 백양사가 있는 백암산 일대는 오랜 옛날부터 호남의 명승지로 잘 알려져 왔다. 특히 계절마다 색깔이 변한다는 신비스런 백학봉을 비롯해 거대한 바위틈 사이에서 맑은 물이 솟아나는 약사암, 선녀들이 내려와 산양과 함께 목욕을 했다는 금강폭포, 그리고 천연의 바위굴인 영천굴 등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1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먼 옛날 백양사를 찾은 포은 정몽주는 “지금 백양승을 만나니 / 시를 쓰라 청하는데 / 붓을 잡고 생각하니 / 재주없음이 부끄럽구나”라고 백양사 일대의 아름다움을 미처 글로 표현하지 못함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백암산의 가장 대표적인 봉우리로는 단연 백학봉이 으뜸이다. 해발 630m의 이 거대한 바위봉은 마치 그 형태가 “백학이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과 같다”라고 해서 ‘백학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일찍이 노산 이은상은 “학바위(백학봉)의 신비스런 경치를 보지 않은 사람은 조화의 솜씨에 대해 아는 체를 하지 말라”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백학봉의 절경을 제대로 보려면 회백색의 절벽이 강한 햇살을 받아 흰색으로 빛나는 이른 아침에 찾는 것이 좋다. 백양사의 애기단풍 *호남제일의 단풍명소, 백양사 백양사 경내를 벗어나 백암산 정상을 향해 조금만 거슬러 올라가면 키가 약 20m에 이르는 비자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비자림을 만나게 된다. 이곳을 지나 오른쪽 산등성이를 따라 다시 20분 쯤 산길을 오르면 약사암이 나타난다. 약사암에서는 백양사 전경과 함께 백양사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커다란 바위봉들을 더욱 가깝게 볼 수 있어서 좋다. 백양사는 담양 추월산, 순창 강천사 등과 함께 호남의 대표적인 단풍나들이 명소로 손꼽힌다. 백양사의 단풍잎은 작고 촘촘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애기단풍’이라고도 불린다. 백양사 입구에서 매표소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도로 변에는 단풍나무 가로수들이 길게 이어져 있다. 그리고 매표소를 지나 백양사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에서도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산책로가 끝나는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쌍계루는 백양사의 단풍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명소 다. 붉게 물든 단풍나무에 둘러싸인 쌍계루의 단아한 자태와 백암산 중턱에 우뚝 솟은 백학봉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연못에 비친 백학봉의 우아한 자태는 그야말로 ‘조화의 솜씨’를 보여준다. 이른 봄날의 고불매 *백양사 고불매 백양사에는 단풍 못지않게 봄마다 진분홍색 꽃을 피우는 오래된 매화나무도 있다. ‘고불매’라고 불리는 이 매화나무는 우화루 옆에서 이른 봄에 진한 향과 함께 깔끔한 꽃을 피운다. 본래 옛 백양사(현재 자리에서 북쪽으로 약 100m 지점) 앞마당에 심어졌던 것인데 1863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심은 것이다. 당시 백양사가 폭우로 큰 피해를 입고 사찰을 옮길 때 살아남은 매화 두 그루(백매, 홍매)를 옮겨 심었는데 다행히도 살아남은 매화나무가 바로 지금의 ‘고불매’다. ‘고불매’라는 이름은 1947년에 백양사가 고불총림이 되면서 함께 붙여졌다. 지난 2007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수령은 약 350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백양사 쌍계루와 백학봉 ▲찾아가는 길 : 호남고속도로 백양사나들목→국도 1호선→장성호→백양사
서울시의사회, 공공의대 법안에 ‘강력 반발’“졸속 입법·의회주의 파괴… 국민 생명 위협”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야당 불참 속에 여당 단독으로 처리된 공공의대(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법안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27일 성명서를 발표한 서울시의사회는 “국민 생명과 직결된 보건의료 인력정책을 사회적 합의 없이 다수 의석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의사회는 이번 법안 통과를 “대한민국 의회주의의 파괴이자 의료정책의 정치화”라고 규정했다. 주요 쟁점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법안, 졸업 후 15년 의무복무 조항 포함전문과목 제한 및 특정 지역 강제 배치 규정여당 단독 처리로 절차적 정당성 논란 서울시의사회 입장공공의료 취약성은 단순한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왜곡된 의료전달체계·붕괴된 보상구조·지역 공공병원 인프라 한계 때문졸업 후 15년 의무복무는 직업선택의 자유 침해 및 인권 논란 소지전문과목 제한·강제 배치는 의료 질 저하 및 전문 수련 체계 붕괴 우려야당 불참 속 단독 처리는 절차적 정당성 심각 훼손 의료계 대응 촉구서울시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에 대해 “의료계 최고 법정단체로서 분명한 대응에
경희의료원, 단일 체제로 새 도약 55주년 맞아 책임경영·스마트병원 혁신 추진 학교법인 경희학원(이사장 조인원)이 의료기관 거버넌스를 전면 개편해 ‘경희대학교의료원’을 ‘경희의료원’ 단일 의료원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개편은 창학정신인 *‘문화세계의 창조’*와 *‘질병 없는 인류사회’*라는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의료기관의 공적 책무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전환이다. 2026년 3월 1일부터 경희의료원은 ▲경희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한방병원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등 4개 병원을 단일 의료원 체제 아래 운영한다. 이는 기존 ‘1개 의료원, 2개 의료기관, 6개 병원’ 체계에서 ‘1개 의료원, 4개 병원’ 체계로 재편되는 구조적 혁신이다. 경희의료원은 이번 개편을 통해 조직 슬림화, 책임경영 강화, 병원 간 협력 체계 확립을 추진한다. 또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희귀·난치성 질환 진료 역량을 집중하고, AI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미래 의료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오주형 의료원장은 “2026년은 경희의료원 설립 55주년이자 강동경희대병원 개원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거버넌스 개편이 경희
로수젯, 8년 연속 원외처방 1위…성과와 논란의 이중주국내 제약업계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한미약품의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젯’이 2025년에도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원외처방 시장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최근 불거진 중국산 원료 도입 논란은 경영권 갈등과 맞물리며 업계의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한미약품이 발표한 2025년 실적에 따르면 로수젯은 지난해 약 2,279억 원의 원외처방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8.4% 성장한 수치로, 단일 브랜드 기준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다. 로수젯은 한미약품 전체 매출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제품으로, 대규모 임상 근거와 신뢰 기반 마케팅을 통해 의료진의 처방권을 확고히 잡았다. 유비스트 집계 결과, 한미약품은 8년 연속 원외처방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그 중심에는 로수젯이 있다. ◆ 논란: “중국산 원료, 수익성과 품질 사이”최근 업계에 알려진 중국산 원료 도입 논란은 단순한 원료 문제를 넘어 경영진과 대주주 간 갈등을 드러낸 사건으로 해석된다. 대주주 측은 원료의약품(API) 비용 절감을 위해 중국산 로수바스타틴 도입을 주장한 반면, 박재현 대표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원
보건복지부는 25일 열린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의 2026년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필수의료 공급 및 정당한 보상 ▲의료격차 축소 및 건강한 삶 보장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 ▲안정적 공급체계 및 선순환 구조 마련 등 4대 추진방향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해 꼭 필요한 의료가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구축이라는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겠다”며 “국정과제와 연계해 더욱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수의료 공급 및 보상체계 개선 분만·소아 영역 보상 강화를 위해 모자 진료협력 시범사업 확대,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본사업 전환 검토.심뇌혈관질환·응급의료 대응을 위한 진료협력 네트워크 사후보상 강화.비용분석 기반 상대가치 조정 방안 마련(상반기), 과보상 수가 인하 및 저보상 수가 인상 추진(하반기).2030년까지 ‘균형수가’ 달성 목표. 정부는 분만·소아 영역 보상 강화, 심뇌혈관질환 대응 등을 내세우며 ‘균형수가’를 2030년까지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과보상 수가 인하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