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페스티벌이 광명 테이크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성황이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수백명의 지원자 중 3차 예선을 걸친 머슬마니아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었다. 이번 2부 순서 맥스큐 인플루언서코리아 경영대회에서 는 본선에 진출한 남여 머슬마니아들은 1,2,3차 각종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미와 장점을 살려 아름다움과 건강미를 선 보였으며, "각 부문 수상자들은 향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맥스큐 influencer로 활동할 것이라" 하였다. 피트니스 대회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머슬마니아는 이번 대회에 피트니스, 피규어, 비키니 등 10개 부문에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머슬마니아를 이끌고 있는 김근범 맥스큐 대표는 “한국 최고의 매력남, 매력녀를 뽑는 대회인 머슬마니아 대회는 몸 뿐 만 아니라 지덕체 등 인성도 평가한다.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뽑는 대회이니 만큼 수상자들은 한국을 대표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2부 순서인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는 개인 1차 개인 퍼모먼스 2차 개인 수영복 심사 및 단체 부문은 팀 웍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과 준비된 특유의 개
■ 현대의학에 본 원인과 치료 본태성 고혈압은 다음의 몇 가지 원인이 연관해서 생긴다고 한다. ① 유전적인 체질 부모가 고혈압인 경우, 자식도 고혈압이 될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유전적인 원인에다가 소금을 많이 섭취하는 생활습관이 있으면 고혈압이 생기기 쉽다고 한다. ② 소금의 과다섭취 신장의 나트륨 배설 능력에는 개인차가 있다. 신장 활동이 약한 사람이 염분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배설하지 못한 나트륨이 쌓이고, 혈중의 나트륨 농도가 높아진다. 몸은 나트륨 농도를 떨어뜨리려고 수분을 모은다. 그 결과 순환혈액량과 세포외액량이 늘어나 혈관의 압력이 높아져 혈압이 상승한다. ③ 스트레스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지나치게 긴장시켜 혈압을 상승시킨다. ④ 레닌-안기오텐신계의 관여 체내에는 강력한 혈관수축력을 지닌 레닌-안기오텐신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레닌-안기오텐신Ⅰ이 레닌-안기오텐신Ⅱ로 변하면 수축시켜 혈압이 올라간다. 신장의 순환이 나쁘면 레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레닌이 안기오텐신을 만든다. 레닌의 분비량이 많아지면 결과적으로 안기오텐신Ⅱ도 늘어나 혈압이 올라간다. 레닌-안기오텐신계는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긴장하면 활성화한다. 본태성 고혈
■고혈압, 어떤 병인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이 혈관의 내벽에 가하는 압력을 혈압이라고 한다. 심장이 수축할 때의 혈압을 ' 수축기 혈압(최대혈압)' 이라고 하고, 심장이 확장할 때의 혈압을 '확장기 혈압(최소혈압)' 이라고 한다. 혈압을 제어하는 것은 자율신경이다. 낮에 활동할 때나 감정이 고도 되었을때, 커피나 녹차등을 마셨을때는 교감신경이 긴장하여 혈압이 높아진다. 반대로 빔에 쉴 때나 잠자때는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놓여 혈압이 떨어진다.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에도 혈압이 만성적으로 높은 상태를 고혈압이라고 한다. 여러 번 측정해 안정상태에서 최대혈압이 140mmHg, 최소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진단한다. (86쪽 표 참조) 고혈압에는 신장병이나 내분비 이상 등의 원인으로 일어나는 '2차성 고혈압증' 과 원인을 알 수 없는 '본태성 고혈압' 이 있다. 일본인 고혈압 환자의 90퍼센트는 본태성 고혈압이다. 혈압은 높아지더라도 자각증상이 전혀 없지만, 그냥 놔두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긴다. 혈관에 끊임없이 강한 힘이 가해지면 혈관 벽에 상처가 생기고, 이 상처에 산화 콜레스테롤이 들어붙으면 동맥경화가 되기 쉽다. 동맥경화가 생기면 혈관은 유연
이뇨제 가 가져오는 연쇄적인 병 고혈압의 치료약 중에서 걱정하고 있는것은 강압 이뇨제의 폐해이다. 이뇨제에는 '사이아자이드계' '루프계' 칼슘 유지성' 의 3가지 유형이 있다. 어느 것이나 신장에 작용하여 나트륨과 수분의 배설을 촉진하고 혈액량을 줄여서 혈관의 저항성을 떨어뜨려 혈압을 낮춘다. 이뇨제는 몸에서 수분을 짜내는 작용이 있다. 혈압을 낮추는 데는 성공 하더라도 몸은 탈수현상을 일으켜 혈액의 점성이 높아진다.. 그러면 몸은 끈적끈적해진 혈액을 어떻게 해서든 흘러 보내려 하고 교감신경을 긴장시켜 맥박을 빠르게 한다. 즉 교감신경 긴장으로 생겨난 병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다. 이뇨제의 폐해는 몸의 이곳저곳으로 불똥을 튀긴다.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면 전신에서 순환장애가 일어나기 대문이다. 눈에서는 안방수(눈의 각막과 홍채사이,수정체 사이를 가득채운 물모양의 투명한 액) 의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상승하여 녹내장이 발생한다. 신장에서는 혈액의 여과작용과 오줌의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아 신부전이 일어난다. 지금 말한것은 고혈압에서 이뇨제를 사용한 예의지만 , 실은 신장병이나 녹내장의 치료에도 이뇨제를 사용한다. 녹내장에는 안압이 올라가는 유형과 안압
한국인 고혈압의 90%는 ' 본태성고혈압' 인데 발병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백혈구의 자율신경 지배 법칙'으로 보면 고혈압의 원인은 스트레스임이 명백하다. 혈압이란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이 혈관에 가하는 압력을 말한다. 혈압의 조정에 연관되어 있는 것은 자율신경이다. 교감신경이 긴장하면 심장의 박동이 높아져 혈액을 내보내는 양이 늘어 난다. 동시에 혈관이 수축되어 혈관에 걸리는 저항이 커져 혈압이 상승한다. 혈압이 높아지게 되면 몸은 활동 모드로 들어간다. 반대로 몸이 휴식 혈압 모드로 되어 있을 때는 부교감 신경이 우위를 차지해 심장의 박동이 느려지고, 혈관이 확장되어 혈관의 저항이 떨어지며 그 결과 혈압이 내려간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혈압은 일정한 벙위 안에서 끊임없이 변동이 있는데 활동할 때는 높아지고 휴식할 대는 낮아진다. 혈압은 감정의 영향으로 변화되기 쉬워, 벌컥 화를 내거나 하면 갑자기 올라간다.. 물론 그뒤 기분이 가라앉으면 혈압은 정상으로 돌아온다. 하루하루 생활하다 보면 누구나 화를 내거나 초조해 하는 일이 생긴다. 그런 때는 혈압이 올라가지만 평상심을 되찾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언제가 마음에 걸리는 걱정거
골다공증은 원인 여부에 따라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뉜다. 이차성 골다공증은 내분비질환, 위장관 질환, 암, 흡연과 음주, 약물에 의한 골다공증을 말한다. 약물은 부신지필 호르몬, 갑상선호르몬, 항경련제(barbiturate, phenytoin), 항응고제(heparin, coumadin) 및 항대사약제(methotrexate, cyclosporin)가 문제된다. 일차성 골다공증은 특발성(idiopathic)과 퇴화성(involutional)으로 나뉘는데, 퇴화성은 다시 제1형과 2형으로 나뉜다. 제 1형은 폐경 후 70세까지 발생하는데 에스트로겐 부족에 의한 것이며 주로 해면골(예: 척추)에 생기고, 제2형은 70세 이후에 생기는데 비타민 D와 칼슘섭취 부족, 칼슘 흡수 저하, 신장에서 활성 비타민 D의 생성장애 등에 의하며 주로 피골(예: 허벅지 뼈, 손목 뼈)에 생긴다. 즉 폐경 직후에는 척추에 골다공증이 잘 생기고, 70세 이후에는 긴 뼈인 허벅지나 손목 뼈 등에 골다공증이 생긴다. 예방 골다공증의 예방법은 표 2와 같이 운동, 식사 조절, 나쁜 습관 피하기, 약물 투여 및 보조제 섭취로 나뉜다. 표 2. 골다공증 예방법 1. 신체활동 | 규칙적 운동
■ 어떤 병인가 감기는 코에서 폐에 이르는 호흡기점막에 일어나는 급성 염증이다. 목구멍이 아프고, 오한이 나며, 관절이 아프거나, 열이나 두통이 생기며, 온몸이 나른해지는 증상을 동반한다. 감기에 걸리는 원인의 80퍼센트는 바이러스 감염이고, 나머지 20퍼센트는 세균이나 미생물이 원인이다. 주요 바이러스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coxsakie virus) 등이 있으며, 그 수는 200종이 넘는다. 바이러스의 대부분은 건조하고 낮은 온도를 좋아하기 때문에 늦가을에서 겨울에 유행한다. 감기의 특효약은 없으며 증상을 멎게 하는 대중요법이 중심이다. 소염진통제는 발열이나 두통, 근육 통증을 멎게 한다. 항히스타민제는 콧물이나 재채기를, 기침약은 기침을 진정시킨다. 종합감기약이라고 부르는 약은 항히스타민제와 기침약만을 섞어놓은 것이다. 이전에는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물질을 썼으나, 현재는 항생물질이 별 효과 없이 내성을 가진 균을 증가시킨다는 우려 때문에,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쓰지 않는다. ■ 나의 치료방침 감기는 크게 보면,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어 림프구가 바이러스와 싸우는 시기와 교감신경이 우위가 되어 과립구가
1. 골다공증 이란? 골다공증이란 뼈의 양이 감소하여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많아지는 병으로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지게 됩니다. 나이 드신 분의 뼈가 부러지면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어 몸 전체가 약해지므로 일찍 사망하는 등 심각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2. 골다공증은 증상이 있는가? 골다공증이 생겼다고 아프거나 어떤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며, 골다공증 때문에 골절일 발생한 후에야 통증이 나타나거나 문제가 됩니다. 골절은 척추, 팔목, 대퇴부 그리고 히프 부위에 주로 발생합니다. 척추에 골절(척추 뼈가 아래 위로 눌리는 압박 골절)이 생기면 심한 허리 통증이 나타나며, 키가 줄어들거나 허리가 구부러지게 됩니다. 3. 누가 골다공증에 잘 걸릴까? ○ 폐경 이후의 여성이나 나이가 많은 남성 ○ 조기에 폐경이 되었거나 난소를 제거한 여성 ○ 칼슘섭취가 부족한 사람 ○ 운동이 부족한 사람 ○ 마르고 키가 큰 사람 ○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를 하는 사람 ○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 당뇨병이나 갑상선기능 항진증이 있거나 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 4. 골다공증을 미리 예방하려면? 1) 칼슘 섭취가 중요합니다. 매일 칼슘을 1~1.5g
Ⅰ.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이란 뼈속 성분이 감소하여 밀도가 감소하는 병으로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지게 된다. 노인에게서 허리나 히프 골절은 치명적이다.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어 몸 전체가 약해지고, 일찍 사망하는 등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목적은 골절 예방에 있다. 하지만 골다공증이 있더라도 넘어지지 않으면 뼈가 잘 부러지지 않는다. 따라서 골다공증 관리와 함께 쉽게 넘어지는 원인 즉 낙상 요인을 교정해 주어야 골절이 효과적으로 예방된다. 낙상 요인은 신경하적 이상, 시력 이상, 약물에 의한 졸림, 균형 이상, 반응 속도 저하, 보행 기능 저하, 근력감소 등이다. 운동은 골밀도 감소를 예방해 줄 뿐만 아니라, 근신경계 기능을 발달시켜서 넘어지지 않게 하거나 넘어지더라도 덜 다치게 만든다. 낙상의 위험을 줄이면 특히 손목과 대퇴골두(허벅지 뼈의 머리 부분으로 히프 관절 가까이에 있다) 골절을 감소시킬 수 있다. 골다공증이란 골 질량과 골 조직 미세 구조가 감소하여 뼈가 약화되고, 골절 위험이 증가되는 질병을 말한다. 30대까지 도달하는 최대 골밀도가 낮거나, 골 흡수가 생성보다 앞설 때 골다공증이 생긴다. 연구 결과
당뇨병은 한마디로 인슐린(췌장의 베타세포엥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액 중의 포도당을 세포 내로 보내는 일을 돕는다)의 작용 부족으로 인한 만성퇴행성질환으로서, 인슐린의 양 자체가 부족하거나 또는 인슐린의 작용이 불충분하여 생기는 현상이다. 혈액 속에는 포도당이 녹아 있는데, 이것은 에너지로 변환되어야 하므로 세포 속에 있는 미토콘드리아라는 에너지 생산공장에 운반되기 위해 우선 세포막을 통해 세포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인슐린은 그 일을 맡아서 도와주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인슐린의 양 자체가 부족하거나 또는 그 활동이 불충분하게 되면 포도당이 세포 내에 잘 흡수되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혈액 속에는 포도당이 지나치게 남아돌아 혈당치(혈액 속의 당분의 농도값)가 높아지며, 어느 일정한 수준(1dl의 혈액 속에 180mg 이상)을 넘으면 신장을 통해 오줌으로 배설된다. 이것이 당뇨인 것이다. 그러므로 당뇨병이란 인슐린이나 그것을 분비하는 췌장의 활동 등에 문제가 있는 병인 것이다. 물론 인슐린 외에도 문제는 있다. 그것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게 될 것이다. 당뇨병이라는 병명만 보아서는 몸 속에 남아도는 당분이 나온다는 것으로 이해되어 영양소 중에서도 전분질
당뇨병의 혁명적 치료식인 HFC 식사법의 또 하나의 장점은 칼로리의 대부분을 전분질에서 섭취하게끔 짜여진 점인데, 전분질이 많은 편이 체내에서 인슐린의 작용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이것은 HFC 식사법을 연구하는 도중에 알아낸 사실로, 젠킨스 박사는 당뇨병 환자 전원에게 섬유질 강화식을 투여함과 동시에 그 강화식의 내용을 여러 가지로 변경시켜 실험해 보았다. 이 실험은 인슐린주사를 하루 20~76단위까지를 필요로 하는 환자만을 대상으로 했으며, 식사의 종류는 총칼로리 가운데서 전분질을 22%에서 61%까지 여러 가지로 변경시켜 가면서 실험한 결과 전분질을 40%로 했는데 14명의 환자가 평균해서 소변에 나오던 당분의 64%가 감소되었고, 이에 반해서 전분질을 40% 미만으로 한 10명의 경우는 33%만 감소되었다. 이 실험에서 1) 섬유질은 전원에 효과가 있었다. 2) 그리고 전분질이 많이 포함된 편이 한층 더 효과가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젠킨스 박사는 "HFC 식사법은 인슐린주사의 필요량을 감소시킨다"라고 말했는데, 이 말은 전술한 바와 같다. 전분질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또 같은 분량의 인슐린이라도 이것이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인슐린의 작용을
GLP-1 약물, 폭발적 인기 속 ‘근육 손실’ 숙제…비마그루맙 병용 해법 제시美 당뇨병학회 “체중계 숫자 넘어 체성분 주목”…‘실시간 근육 손실 감지’ 센서도 등장게티이미지 뱅크비만 치료가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감량된 체중의 질을 따지는 방향으로 치료의 초점이 이동하고 있다. 미국당뇨병학회(ADA) 비만협회 부회장 사마르 하피다(Samar Hafida) 박사는 지난 23일 시카고에서 열린 제85차 ADA 과학 세션에서 “새로운 비만 치료 시대에 접어들면서 체중 감량량뿐만 아니라 근육량 보존과 치료에 따른 건강상의 이점 확보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ADA는 최근 비만 치료의 중심이 체중계 숫자에서 체성분 변화로 옮겨가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크레틴(Incretin) 기반 치료제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인크레틴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호르몬으로, 이를 모방하거나 자극해 혈당과 체중을 조절하는 약물이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다. 이들 약물은 효과와 함께 근육량 손실 문제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A), GIP/GLP-1 RA 등 인크레틴 제제 사용자는 지난 5년간 미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한 GLP-1 비만 신약(에페글레나타이드)의 이름은 어떻게 될까? 한미약품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제품명을 정하기 위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사의 의료 전문 포털 HMP(Health & Medical Platform)에 가입된 전국의 의사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HMP(www.hmp.co.kr) 가입 후 네이밍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밍 공모를 일반인까지 확대하자는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의학적 진단을 통해 처방이 이뤄지는 전문의약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모 대상을 의료진으로 한정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혁신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TM)가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로, 제2형 당뇨병(T2DM)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우수한 혈당 조절 및 체중 감량 효과는 물론, GLP-1 계열 치료제 중 가장 뛰어난 심혈관 질환 보호 효능을 갖
영국 골웨이대 연구팀이 발표된 메타 분석 연구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당뇨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군은 위약을 복용한 환자군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약 45% 낮은 것으로 결과 발표[국제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 신경학(JAMA Neurology)]이후 케이스웨스턴 리저브의대 연구진이 진행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세마글루타이드와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의 연관성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에 24일 게재됐다 . 170만명을 대상으로 한 실제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에서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의 발생 위험이 최대 46%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가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고, 특히 리라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와 같은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 계열 약물이 주목받고 있다. GLP-1 RA에 속하는 약물은 혈당 조절뿐 아니라 뇌 내 인슐린 감수성 개선, 염증 억제, 아밀로이드 축적 억제와 같은 기전을 통해 신경보호 효과를 보일 수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로 쓰이는 세마글루타이드가 치매 예방 약물로도 유망할
고려의대, 알츠하이머병 치료 가능성 제시 우리나라 연구진이 기억력 회복과 치매 억제에 효과적인 새 물질을 찾아냈다. 고려의대 박길홍 명예교수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아산의료원,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은 ‘프테로신 D(pterosin D)’라는 성분이 뇌 속 신호 전달 단백질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과 알츠하이머병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박길홍 명예교수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와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 방식으로, 뇌세포 안에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PKA, 단백질 키나아제 A)을 자극한다. 이 단백질이 활발해지면 신경세포 성장, 기억 형성에 중요한 단백질(BDNF, TrkB)들이 활성화되어,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가진 실험쥐에 프테로신 D를 3개월간 먹인 뒤 미로 실험을 한 결과, 공간학습과 기억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처럼 뇌세포 내 신호물질(cAMP) 수치를 증가시키지 않고, 단백질 키나아제를 직접 자극해 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