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페스티벌이 광명 테이크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성황이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수백명의 지원자 중 3차 예선을 걸친 머슬마니아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었다. 이번 2부 순서 맥스큐 인플루언서코리아 경영대회에서 는 본선에 진출한 남여 머슬마니아들은 1,2,3차 각종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미와 장점을 살려 아름다움과 건강미를 선 보였으며, "각 부문 수상자들은 향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맥스큐 influencer로 활동할 것이라" 하였다. 피트니스 대회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머슬마니아는 이번 대회에 피트니스, 피규어, 비키니 등 10개 부문에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머슬마니아를 이끌고 있는 김근범 맥스큐 대표는 “한국 최고의 매력남, 매력녀를 뽑는 대회인 머슬마니아 대회는 몸 뿐 만 아니라 지덕체 등 인성도 평가한다.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뽑는 대회이니 만큼 수상자들은 한국을 대표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2부 순서인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는 개인 1차 개인 퍼모먼스 2차 개인 수영복 심사 및 단체 부문은 팀 웍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과 준비된 특유의 개
당뇨병 전 단계에 매일 한 컵의 콩을 먹으면 심장 및 대사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병아리콩 은 1년생 식물로 영양분이 풍부한 씨를 얻기 위해 널리 재배되고 있는데 덩굴로 자라며 키는 60㎝ 정도이고 잎은 깃털 모양으로 갈라졌으며 흰색 또는 붉은빛이 도는 작은 꽃이 핀다. 노란빛이 도는 갈색의 콩은 꼬투리에서 1~2개씩 달린다. 인도, 아프리카,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등에서 중요한 식용작물로 심고 있다. 병아리 머리와 같아 병아리콩모양이 병아리 머리와 같아 병아리콩이라 명명되었는데, 이 콩은 삶거나 볶거나 가루로 빻아 먹고, 파란 것을 날로 먹기도 한다. 콩 종류 중에서는 이 병아리콩이 가장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기능이 크다고 하는데, 잎, 줄기, 꼬투리는 malic acid, oxalic acid를 분비해 신맛을 낸다. 산지에서는 수프, 카레로 사용되며, 나물, 가루, 볶은 콩, 삶은 콩, 발효식품 원료로 사용되며 미숙종자와 어린잎은 야채로도 이용된다. 종자는 건조 상태나 통조림으로 판매된다. 인도에서는 밤에 얇은 직물인 모슬린을 식물 위에 덮어 두었다가 아침에 이 천을 짜서 이들 유기산을 병에 받는다. 이것을
제2형 당뇨 환자에 위고비(Wegovy)-오젬픽의 역할 남문석내과의원 서성하원장 2024년 10월부터 국내에 출시된 위고비(Wegovy, 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 는 주 1회 피하주사로 투여하는 GLP-1(Glucagon-Like Peptide-1) 수용체 작용제로, 본래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고용량에서는 체중 감량 효과가 뛰어나 비만 치료제로도 허가를 받은 약물입니다. 같은 성분을 쓰는 당뇨약으로는 오젬픽(Ozempic)이 있지만, 한국에서는 약값 협상 문제로 지금은 사용이 어려워 위고비가 그 대체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위고비의 작용 기전 GLP-1은 소장에서 식후에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인크레틴 호르몬으로, 여러 대사 경로에 작용하여 혈당을 낮추고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위고비는 이 GLP-1의 작용을 약물로 모방 및 증폭하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1. 췌장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분비 증가 (혈당 의존적) 이 약물은 혈당이 높을 때만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혈당 의존적 기전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고혈당 시에만 베타세포를 자극하며 저혈당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2. 췌장 알파세포에서 글루카곤 분비 억제 글루카곤은 간에서 당 생성
연속혈당측정기, Continuous Glucose Monitor, CGM 이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혈당 수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주로 1형 및 2형 당뇨병환자들이 사용한다. 혈당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어 혈당 관리에 유용하다 당뇨환자들은 어느 연속혈당측정기 사용할 것인가에 고민이 많다. 혈당측정 수치는 연속족으로 데이타가 지속적으로 추적해서 블루투스를 통해 측정치를 알려주는것으로 혈당수치의 정확성이 매우 중요하다. 먼저 구성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센서: 작은 바늘이 있는 센서를 피부 아래에 삽입하여 체액 (간질액) 에서 포도당 수치를 측정합니다. 센서는 보통 일주일에서 2주일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송신기 (트랜스미터) : 센서에 부착되어 측정된 혈당 수치를 무선으로 수신기에 전송합니다. 수신기: 스마트폰 앱이나 별도의 디스플레이 장치로 혈당 수치를 실시간으로 표시하고, 데이터 기록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합니다. 보통 송신기에 센서가 작게 부착되어있거나 내장되어있고, 핸드폰의 앱으로 검사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혈당을 측정하기 위해서 손끝을 찔러서 피를 내어 확인했다면, 이제는 아프게
고려의대, 알츠하이머병 치료 가능성 제시 우리나라 연구진이 기억력 회복과 치매 억제에 효과적인 새 물질을 찾아냈다. 고려의대 박길홍 명예교수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아산의료원,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은 ‘프테로신 D(pterosin D)’라는 성분이 뇌 속 신호 전달 단백질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과 알츠하이머병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박길홍 명예교수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와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 방식으로, 뇌세포 안에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PKA, 단백질 키나아제 A)을 자극한다. 이 단백질이 활발해지면 신경세포 성장, 기억 형성에 중요한 단백질(BDNF, TrkB)들이 활성화되어,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가진 실험쥐에 프테로신 D를 3개월간 먹인 뒤 미로 실험을 한 결과, 공간학습과 기억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처럼 뇌세포 내 신호물질(cAMP) 수치를 증가시키지 않고, 단백질 키나아제를 직접 자극해 부작
데노수맙(Prolia) 처방 시 보험급여 삭감 사례 분석 및 예방 지침 최용준 | 대한내분비학회 보험위원회 위원, 대한골대사학회 보험정책이사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 1. 삼각 현황 인구 고령화에 따라 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한 의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4년 5월 골다고증 약제 보험기준 일반원칙이 변경되어 T-score-2.5초과에서-2.0이하인 경우에도 2년 간 추가 급여를 인정하는 완화 조치가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세부 적용기준에 대한 엄격한 심사로 인해 삭감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데노수맙 주사제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에 비해 투여 간격이 6개월로 길고,부작용 발생률이 낮아 환자 선호도와 임상 사용량이 모두 증가하면서 보험 삭감 대상으로 특히 부각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 골밀도 검사 해석 관련 삭감 사례 보건복지부 행정해석(골다공증치료제 일반원칙 급여기준 개정 관련 질의응답,보험약제과-3005호,2011.09.27)에 따르면 골밀도 검사 결과는 요추 L1-L4 중 2 부위 이상의 평균 골밀도 또는 Ward'striangle 부위를 제외한 대퇴부 측정값 중가장 낮은 값을 기준으로 적용하도록 되어 있
골다공증 치료제의 투여 시점과 치아 발치 간의 간격이 길수록 약물 관련 턱뼈 괴사(MRONJ)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에 쓰이는 약물의 종류에 따라 중단 기간과 턱뼈 괴사 발생률 간에도 큰 차이가 있어, 외과적 치과 처치 전 약물 종류에 따른 중단 전략도 중요한 부분으로 확인됐다. 반면, 중단 기간 길수록 척추·고관절 골절 위험은 증가해 치과 수술이 예정된 골다공증 환자는 약물 중단 여부와 시기는 주의가 필요하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치과 이효정 교수팀(이대목동병원 치과 박정현 교수, 이대서울병원 치과 김진우 교수)에 따르면 정상적인 뼈는 낡거나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는 ‘골 흡수’와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 형성’이 균형을 이루며 건강하게 유지된다. 하지만 골다공증 환자의 뼈는 골 흡수의 속도를 골 형성이 따라가지 못해 점차 가늘어지고 약해 진다. 이러한 골다공증은 골 흡수를 억제해 골밀도를 유지하거나 높이는 방식으로 치료하는데, 대표적인 약물로는 주사형 비스포스포네이트로 환자 상태에 따라 ‘졸레드로네이트(연 1회 투여, 고위험군 대상)’나 ‘이반드로네이트(분기마다 투여, 저위험군 대상)’를 투여한다. 하지만 골 흡수가 지
대한치매학회 대국민 설문조사, 국민 10명 중 9명 “새정부, 선제적 치매관리 정책 필요”국민 10명중 9명이 ‘치매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에 높은 공감도를 보이며, 중증치매 악화를 늦출 수 있도록 치매 초기치료에 대해 새정부가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와 함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고령사회 치매 인식 및 치매 조기치료 정책 수요’ 여론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수립과 보건복지부의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맞이해 국민들의 치매에 대한 질환 인식과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조사는 대통령선거가 끝난 직후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대상으로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최종 1002명이 응답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4%가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40대와 60대
과중한 업무부담, 인력·수가문제, 법률적 한계 때문 · 이충형 원장, 의협 재택의료특위·재택의료학회 공동세미나서 발제 . 의협 재택의료특위와 재택의료학회는 17일 의협 대강당에서 재택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모든 국민이 살던 곳에서 오래 머물며 의료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방문진료. 그러나 방문재활의료에 참여하고 있는 재활의학과의사를 비롯 많은 개원의들이 재택의료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정작 참여율은 낮은 편이다. 왜, 방문진료 참여가 낮은 것일까? 이충형 서울봄연합의원 원장은 대한의사협회 재택의료 특별위원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17일 의협 대강당에서 개최한 공동세미나에 참석, ‘개업의사가 왜 방문진료를 하지 않는가’에 대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충형 원장 이 원장에 따르면 방문진료 장애요인은 다른 사업을 할 겨를이 없을 정도로 과중한 업무부담이 첫째다. 환자 진료하기도 바쁜데다가 행정업무도 급격히 증가하는 탓에 선뜻 시도를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의사 혼자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 재활치료사, 영양치료 등 팀 접근이 필수적이지만 우리나라는 단독개원이 전체개원의 83.4%에 달한다. 개원의가 다양한 인력을 전부 고용하는 것은
국내 최초 뼈건강과 혈당케어를 한번에 "뼈(k2)와혈당케어" 출시 [뼈K2와혈당케어] 건강의 두 축, 뼈와 혈당을 동시에 케어하다! 뼈와 혈당케어는 칼슘, 비타민K2, 비타민B1, B2, 나이아신, B6, 비타민D, 마그네슘, 셀렌, 아연이 포함된 종합비타민 미네랄 제품입니다. ✔ 뼈 건강을 위한 비타민 K2(180㎍) - 뼈에 칼슘이 제대로 흡수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핵심 영양소 - 칼슘이 혈관 등에 쌓이는 것을 막아, 심혈관 건강까지 고려한 스마트 케어 ✔ 혈당 관리를 위한 바나바잎 추출물 - 천연 식물 성분인 바나바잎에는 코로솔산이 풍부하여 혈당 조절에 도움 - 탄수화물 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식후 혈당 스파이크 완화에 기대 이런 분께 권해드립니다: - 건강하게 혈당을 관리하고 싶으신 분 - 뼈 건강이 걱정되기 시작하신 중장년층 - 칼슘 섭취만으로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 -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현명한 소비자 비타민 K2(바실러스 낫또균 농축분말)의 주요 효능 - 칼슘의 올바른 이동 유도 - K2는 칼슘이 뼈로 잘 흡수되도록 돕고, 혈관이나 연조직에 쌓이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 골밀도 향상 및 골다공증 예방 -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
충남대·생명연 공동 연구팀,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비타민 D가 만성 간질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담관 반응을 감소시켜 간경변증으로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남대는 수의대 권효정 교수와 의대 은혁수 교수·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영석 박사 공동 연구팀이 이런 사실을 새롭게 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 촉진, 뼈 형성과 유지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만성 간질환 환자들의 혈중 내 비타민 D 수치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비타민 D 결핍이 간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그 효과와 작용 구조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공동 연구팀은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만성 간질환 발생 위험을 비교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 D가 낮은 환자군에서 간질환 발생을 악화시키는 담관 반응이 더 증가해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증 진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 또 비타민 D가 산화스트레스를 조절하는 'TXNIP'라는 유전자를 통해 담관 반응을 억제하고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새롭게 규명했다. 권효정 교수는 "국내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
고려의대, 알츠하이머병 치료 가능성 제시 우리나라 연구진이 기억력 회복과 치매 억제에 효과적인 새 물질을 찾아냈다. 고려의대 박길홍 명예교수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아산의료원,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은 ‘프테로신 D(pterosin D)’라는 성분이 뇌 속 신호 전달 단백질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과 알츠하이머병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박길홍 명예교수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와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 방식으로, 뇌세포 안에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PKA, 단백질 키나아제 A)을 자극한다. 이 단백질이 활발해지면 신경세포 성장, 기억 형성에 중요한 단백질(BDNF, TrkB)들이 활성화되어,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가진 실험쥐에 프테로신 D를 3개월간 먹인 뒤 미로 실험을 한 결과, 공간학습과 기억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처럼 뇌세포 내 신호물질(cAMP) 수치를 증가시키지 않고, 단백질 키나아제를 직접 자극해 부작
골다공증 치료제의 투여 시점과 치아 발치 간의 간격이 길수록 약물 관련 턱뼈 괴사(MRONJ)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에 쓰이는 약물의 종류에 따라 중단 기간과 턱뼈 괴사 발생률 간에도 큰 차이가 있어, 외과적 치과 처치 전 약물 종류에 따른 중단 전략도 중요한 부분으로 확인됐다. 반면, 중단 기간 길수록 척추·고관절 골절 위험은 증가해 치과 수술이 예정된 골다공증 환자는 약물 중단 여부와 시기는 주의가 필요하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치과 이효정 교수팀(이대목동병원 치과 박정현 교수, 이대서울병원 치과 김진우 교수)에 따르면 정상적인 뼈는 낡거나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는 ‘골 흡수’와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 형성’이 균형을 이루며 건강하게 유지된다. 하지만 골다공증 환자의 뼈는 골 흡수의 속도를 골 형성이 따라가지 못해 점차 가늘어지고 약해 진다. 이러한 골다공증은 골 흡수를 억제해 골밀도를 유지하거나 높이는 방식으로 치료하는데, 대표적인 약물로는 주사형 비스포스포네이트로 환자 상태에 따라 ‘졸레드로네이트(연 1회 투여, 고위험군 대상)’나 ‘이반드로네이트(분기마다 투여, 저위험군 대상)’를 투여한다. 하지만 골 흡수가 지
대한치매학회 대국민 설문조사, 국민 10명 중 9명 “새정부, 선제적 치매관리 정책 필요”국민 10명중 9명이 ‘치매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에 높은 공감도를 보이며, 중증치매 악화를 늦출 수 있도록 치매 초기치료에 대해 새정부가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와 함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고령사회 치매 인식 및 치매 조기치료 정책 수요’ 여론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수립과 보건복지부의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맞이해 국민들의 치매에 대한 질환 인식과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조사는 대통령선거가 끝난 직후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대상으로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최종 1002명이 응답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4%가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40대와 60대
과중한 업무부담, 인력·수가문제, 법률적 한계 때문 · 이충형 원장, 의협 재택의료특위·재택의료학회 공동세미나서 발제 . 의협 재택의료특위와 재택의료학회는 17일 의협 대강당에서 재택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모든 국민이 살던 곳에서 오래 머물며 의료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방문진료. 그러나 방문재활의료에 참여하고 있는 재활의학과의사를 비롯 많은 개원의들이 재택의료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정작 참여율은 낮은 편이다. 왜, 방문진료 참여가 낮은 것일까? 이충형 서울봄연합의원 원장은 대한의사협회 재택의료 특별위원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17일 의협 대강당에서 개최한 공동세미나에 참석, ‘개업의사가 왜 방문진료를 하지 않는가’에 대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충형 원장 이 원장에 따르면 방문진료 장애요인은 다른 사업을 할 겨를이 없을 정도로 과중한 업무부담이 첫째다. 환자 진료하기도 바쁜데다가 행정업무도 급격히 증가하는 탓에 선뜻 시도를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의사 혼자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 재활치료사, 영양치료 등 팀 접근이 필수적이지만 우리나라는 단독개원이 전체개원의 83.4%에 달한다. 개원의가 다양한 인력을 전부 고용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