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디앙®, 당뇨병 유무 관계없이 만성 신장병 치료제로 적응증 승인 l 2형당뇨병·만성심부전 이어 만성 신장병 적응증 추가로 CRM 통합 관리 전략 강화 기대 l 만성 신장병 영역서 큰 규모·광범위 환자군 SGLT2억제제 연구 EMPA-KIDNEY 3상 임상 기반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마틴 커콜)과 한국릴리(사장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SGLT2억제제 자디앙®정 10밀리그램(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 신장병 치료 적응증 추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디앙®은 유럽연합과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2형당뇨병 동반 여부와 무관하게 신장병의 진행 또는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ii,, 2형당뇨병 치료제 중 최초로 심혈관계 이익을 확인하여,*,** 심장-신장-대사질환(CRM) 통합 관리 패러다임을 제시한 자디앙®은 이번 적응증 확대로 2형당뇨병·만성심부전·만성 신장병 세 가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약제로 거듭났다. *자디앙®정은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 감소를 목적으로 국내에서 허가 받지 않았습니다. **자디앙®정
한미약품은 대사질환 치료제로 개발해온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만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3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일주일에 한 번 투여하는 주사 제형 대사질환 치료제로 개발돼 온 물질로,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을 활성화한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에 에페글레나타이드를 기술이전했으나, 이후 2020년 사노피가 경영 전략을 변경하며 권리를 반환 받았다. 다만 사노피는 이듬해인 2021년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가 혈당 조절과 체중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한미약품은 이 물질이 한국인의 비만 기준에 맞는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다고 결론 내린 후 지난 7월 식약처에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제출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비만 치료부터 관리, 예방에 이르는 전주기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H.O.P 프로젝트'를 가동했으며, 첫번째 상용화 모델로서 에페글레나타이드를 3년 내 국내에서 상용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임상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연합뉴스
10월21일 서대문 안산 둘레길에서 “당뇨예방을 위한 힐링걷기대회(너와나 혈당알기 캠페인)”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 사전 접수 확인 및 현장 등록 당뇨신문, 서대문FM, 소상공인연합신문이 주최 하였으며 지난 10월 21일 오전 9시 서대문 안산 벚꽃마당에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당뇨예방 힐링 걷기 대회'를 열었다 이번 힐링 걷기 대회는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과 가늘게 뿌리는 가을비 때문에 우려가 있었으나 예상 외의 많은 주민들이 적극참여해 힐링 걷기와 함께 가을을 만끽했다. 주최측은 집결한 지역 주민들에게 현장에서 당뇨인 및 당뇨예방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혈당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걷기가 끝난 후 다시 한번 혈당 검사를 해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서대문공동체라디오 FM91.3 장수정 대표 이후 벚꽃마당에서 서대문공동체라디오 FM91.3 장수정 대표의 대회 선언과 함께 당뇨신문 남형철 대표의 '당뇨예방을 위한 너와나 혈당 알기 캠페인'에 대해 안내하면서 걷기가 혈당 조절에 놀라운 효과에 대하여 강조하였으며 당뇨신문 남형철 대표 남형철 대표는 "병은 치료하는 것보다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걷기습관을 가질 수
*송일봉의 힐링여행(12) / 충북 보은 속리산 충청권의 대표적인 ‘단풍여행’ 명소 글과 사진 / 송일봉(여행작가) 속리산(해발 1,058m)은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과 경북 상주군 화북면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970년에 우리나라의 여섯 번째 국립공원이 된 속리산은 오래 전부터 “작은 금강산”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특히 보은군의 특산물인 대추를 수확하는 시기인 10월 중순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속리산을 찾아온다. 그리고 10월 하순이 되면 속리산 법주사 단풍을 보기 위해 또 한 번 많은 사람들이 속리산을 찾아오고 있다. 속리산을 찾는 일반 등산객들이 가장 즐겨 오르는 명소는 문장대(해발 1,033m)다. 본래 “구름에 늘 가려 있다”라고 해서 ‘운장대’라 불렸으나 조선 7대 임금인 세조가 글을 읊은 이후로 ‘문장대’라고 고쳐 부르게 되었다. 세심정에서 문장대까지 오르는 데는 약 2시간30이 소요된다. 법주사에서 세심정까지의 거리는 2.4km, 세심정에서 문장대까지의 거리는 3.1km다. 단풍이 아름다운 속리산 오리숲 *속리산의 숨겨진 명소, 금강골 ‘충북 최고의 명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속리산에는 법주사를 비롯해 역사적인 유적지와 풍광
수출 증대에 양념 같은 이야기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삼고와 가계부채 및 국가부채로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전조로 고민하는 우리경제 현상에 도움이 되는 수출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몇 가지 양념 같은 착상을 제안 드리고자 한다. 국제 금리 특히, 미국금리의 고금리화로 나타나는 고환율은 경제이론상 당연한 것으로 지엽적인 해법으로 불가역적인 것을 해결하려고 발버둥치기보다는 차라리 마음을 비우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당장 실현 가능한 수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 우리 경제에 나을 수 있다고 본다. 그 방안의 하나로 해외 수출국의 다변화와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규모별 지원을 제시하고 싶다. 대 중국 수출의존도는 포트폴리오 관리상 위험하므로 글로벌화 시대에 걸 맞는 수출국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아울러 기업들이 수출국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KOTRA(한국무역진흥공사), 수출입은행 등이 수출기업을 기업규모에 맞게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S전자와 같은 초일류기업의 경우 회사에서 필요한 사항을 묻고, 지원하는 쪽으로, 중견기업의 경우 협의와 정보공유의 방향으로, 중소기업의 경우 다양한 정보제공과 구체적인 지도/지원, 즉 기업실력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각
제목 : ‘북핵’문제 해결의 한 방안 - 소/부/장/인/기 통제 영화 ‘오펜하이머’의 한 대목에서 독일이 먼저 핵무기를 개발하기 전 미국이 핵무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감에서 주인공은 맨해튼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한편, 미국의 정보기관은 독일에서 핵무기를 개발하는 시도를 적극적으로 지연시키는 전략을 구사하게 된다. 유럽국가와 연대하여 독일의 ‘우란프로옉트’를 실패하도록 한 정보전은 훗날 역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몇 해 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북한의 김정은과 회담했을 때 한 신문에서 논평으로 “핵 없는 김정은을 트럼프 대통령이 만날 필요가 있을까?” 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현재 유엔안보리의 제재를 받으면서도 속내를 알 수 없는 러시아와 중국 등의 지원을 받으면서 핵개발에 올인 하는 북한의 현 상황을 신문기사로 접하면서 필자의 짧은 소견을 말하고자 한다. 첫째, 상기 제목에서 나타나는 소재/부품/장비/인물/기술의 통제가 필요하다고 본다. 핵폭탄 원료인 플루토늄을 생산하는 것으로 보이는 북한 영변 등의 원자로를 IAEA(국제원자력기구)를 중심으로 한 핵사찰과 이에 따른 핵 원료 생산 금지 및 해외에서의 핵 원료 구입의 경로까
낮과 밤의 온도 차가 10도가 넘는 환절기 날씨가 이어지며 심혈관질환 환자의 건강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아침 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일교차가 10도에서 최대 15도에 달했다. 낮 기온에 맞춰 생활하다간 급격히 떨어진 아침저녁 기온에 심장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중년층 돌연사의 주범인 심혈관질환은 환절기에 찾아오는 가장 위험한 질환 중 하나다. 심장질환은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서 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심장마비의 가장 흔한 원인인 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장 혈관이 갑자기 막히는 증상으로, 환자의 절반이 평소 건강하던 사람일 정도로 예고 없이 찾아와 특히 무서운 질환이다.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는 경우도 흔하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는 "환절기에 유독 이러한 심혈관질환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우리 몸이 차가운 날씨에 노출되면서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혈관이 수축하면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게 되고, 이로 인해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등 심혈관계 부담이 커진다는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는
사회 심리적 관점에서 본 저출산 문제 지난 번 ‘저출산 대응론으로 결혼 이야기’(23.10. 2. 일자 당뇨신문 오피니언 게재)에서 양질의 일자리, 결혼 비용, 신혼집, 출산시 혜택 및 직업교육 등 주로 경제적 관점에서 저출산 대응 방안을 언급해 보았다. 필자는 이와 다른 사회 심리적 관점에서 저출산 문제를 나름 분석해 보고자 한다. 1. “행복‘의 관점에서 대물림 기피 우리나라 국민의 ‘행복지수‘는 2023년 3월 발표된 유엔 ’세계 행복 보고서‘에서 세계 57위를 기록하였다. 대만은 세계 27위, 일본은 47위이다. 우리 국민은 스스로 삶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에 자신의 자식에게 행복하지 않은 삶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 출산 및 양육을 거부한다고 나름 생각해 본다. 세계 1위의 국민 행복지수를 차지한 핀란드는 다양한 지수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행복 지수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핀란드의 청소년들이 다른 국가의 청소년들보다 더 행복한 이유는 높은 교육의 질, 매우 발전된 사회 복지체계, 풍부한 자연 환경, 그리고 다양한 문화와 예술 활동의 지원이다. 2021년 핀란드의 합계 출산율은 1.46명이다.(통계청) 2. 상위
당뇨병 치료제인 '오젬픽·리벨서스'와 성분이 같은 비만치료제 '위고비' 및 비슷한 작용 기전의 비만치료제 '삭센다' 등 살 빼는 약들이 췌장염·장폐색·위 무력증 등 심각한 위장질환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마야르 에트미넌 교수와 모히트 소디 연구원(박사과정)은 6일 의학저널 '미국의학협회지'(JAMA)에서 비만 치료제인 '세마글루티드'·'리라글루티드'와 췌장염·장폐색·위무력증 등 사이에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세마글루티드와 리라글루티드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에 작용하는 약물로, 비만 치료제인 오젬픽·위고비·리벨서스(세마글루티드)와 삭센다(리라글루티드)의 성분이다. GLP-1 작용제는 원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지난 10여년간 체중 감량제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 2021년에는 비만치료제로 허가됐으며, 2022년 미국에서만 약 4000만 건이 처방됐다. 연구팀은 이들 약물의 체중 감량 효능을 조사하는 무작위 임상 시험은 표본이 작고 추적 기간이 짧아 위장 장애 포착이 어려웠다며 이 연구는 GLP-1 작용제를 사용한 비 당뇨병 환자의 위장관 부작용에
요약beta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서울=연합뉴스) 제일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 복합제 '듀글로우정'의 품목 허가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제일약품에 따르면 듀글로우정은 신장의 포도당 재흡수를 막아 혈당을 낮추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억제제 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을 낮추는 성분인 '피오글리타존'을 결합한 개량 신약이다. 피오글리타존은 부종 및 체중 증가를 일으킬 수 있는데 다파글리플로진이 체액 부종을 줄이고 체중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상호 보완 효과를 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듀글로우정은 심근경색, 뇌졸중, 신장 질환, 혈압 감소 효과가 있으며 저혈당 위험이 적고 췌장을 직접적으로 자극하지 않아 제2형 당뇨 환자들에게 안전하다고 제일약품은 전했다. 장일준 제일약품 당뇨 항혈전 팀장은 "올해 4월에 개정된 당뇨병 약제 병용 급여 기준에 따라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메트포르민과 함께 3제 요법으로 처방할 수 있어 당뇨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로벌 제약사 암젠(Amgen)이 개발 중인 차세대 비만·당뇨 치료제 마리타이드(MariTide)가 임상 데이터 공개를 통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GLP-1 계열 치료제가 주도해온 비만·대사질환 치료 시장에서 투여 편의성과 작용기전 차별화를 앞세워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암젠은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마리타이드의 임상 2상 연장 결과와 당뇨 환자 데이터를 포함한 발표를 했으며, 이 자리에서 체중 유지 효과와 HbA1c 개선 가능성을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마리타이드는 체중 감소 효과 면에서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Zepbound)',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Wegovy)' 등 기존 주 1회 주사형 GLP-1 치료제와 유사한 수준의 감량 효과를 보이면서도, 월 1회 또는 분기 1회 투여 가능성을 확인했다. GLP-1과 GIP를 동시에 겨냥한 차별적 접근마리타이드는 단순한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아니다. 이 약물은 GLP-1 수용체를 자극하는 동시에 GIP(위억제펩타이드) 수용체를 억제하는 독특한 기전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기존 치료제들이 주로 식욕
미 식품의약국(FDA)은 2025년 12월 22일(현지시간) 노보노디스크의 GLP-1 수용체 작용제 ‘위고비(Wegovy)’의 경구용 제형을 공식 승인했다. 그동안 주사제로만 투여되던 GLP-1 계열 치료제가 알약 형태로 허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의약품은 주 1회 주사로 투여되던 기존 위고비와 동일한 성분(세마글루타이드)을 기반으로 하며, 1일 1회 복용하는 방식이다. 승인 근거가 된 3상 OASIS 4 임상시험에서 경구용 Wegovy 25 mg을 복용한 성인 비만 환자는 64주 시점에서 평균 체중이 약 16.6% 감소하는 등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FDA는 체중 감량 효과와 함께 혈당 조절 개선, 심혈관 위험 감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승인 결정을 내렸다.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 경구제를 2026년 1월 초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초기 용량인 1.5mg 제형은 월 149달러 수준의 자기부담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해당 제품은 미국 내 생산시설에서 제조돼 충분한 공급 물량을 확보한 상태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노보노디스크는 이미 제2형 당뇨병 치료용 세마글루타이드 경구제 '리벨서스(Rybelsus)'를 판매하고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이 또 한 번의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치료의 중심이었던 주사형 GLP-1 계열 약물에서 벗어나, 경구용(먹는) 비만 치료제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등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와 일라이릴리(Eli Lilly)를 중심으로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은 최근 몇 년간 경구용 GLP-1 기반 비만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이르면 2026년을 전후해 알약 형태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가 시장에 등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위고비·젭바운드' 이후의 다음 수현재 비만 치료제 시장은 주사형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주도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Wegovy),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Zepbound)는 임상시험과 실제 처방 현장에서 15~20% 수준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이며 비만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주사 투여 방식에 대한 심리적 부담, 장기 치료의 불편함, 공급 불안정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복용 편의성이 높은 경구용 치료제가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된다.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는 각각 경구용 GLP
비만이 심혈관질환(CVD) 위험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상과 건강검진 현장에서 널리 사용돼 온 체질량지수(BMI)나 단순 허리둘레는 체지방 분포와 신체 구성의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는 새로운 비만 평가 지표인 '체중 보정 허리둘레 지수(Weight-Adjusted Waist Index, WWI)'가 기존 비만 지표들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상대적으로 더 잘 구분할 수 있는 지표라는 결과가 제시되었다. 해당 연구는 영국의 공중보건 학술지 BMC Public Health에 게재됐다. WWI란 무엇인가WWI는 허리둘레를 체중의 제곱근으로 나눈 값으로 산출되는 인체 측정 지표다. 동일한 허리둘레를 가진 사람이라도 체중에 따라 WWI 값이 달라지며, 이를 통해 체중 대비 복부 지방 축적 정도를 보다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다. 전통적인 BMI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지방량과 근육량을 구분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단순 허리둘레 역시 체중 구성이나 지방 분포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 반면 WWI는 복부 지방 분포와 체중을 함께 고려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