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P-1 계열 비만약 한계 존재..."새로운 기전 개발돼야" 노보노디스크 토마스 랜드 박사, 새로운 비만‧당뇨병 치료제 방향 진단 노보노디스크 사업개발부 토마스 랜드(Tomas Landh) 선임 과학자(박사)는 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개최한 '노보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 행사에 참석해 새로운 비만‧당뇨병 치료제 방향, 진단, 개발 트렌드를 설명했다. 우선 토마스 랜드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비만‧당뇨병 개발 치료제 개발 열기에도 불구하고 특허 출원은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보노디스크의 성공을 이끈 GLP-1 중심으로 개발이 집중되고 있을 뿐 새로운 기전의 개발은 지연되연 있다 토마스 랜드 박사는 "당뇨병 치료제 개발 트렌드를 보면 전 세계적으로 특허 출원이 감소하고 있다"며 "20년 전 발명된 기술로 (현재)꾸려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2010년대 들어 바이오텍들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투자를 꺼리는 시간이 있었으나, 최근 들어 이 같은 추세에 반등이 생겨 156개 약물이 임상 단계에서 개발되고 있다"며 "비만은 당뇨병과 다르지만 마찬가지로 특허출원 수는 늘어나지 않는다.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새
△PCSK9 단백질의 염증 유발 기전 국내 연구진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고 알려진 'PCSK9 단백질'이 염증을 유발해 심혈관질환을 악화시키는 기전을 규명했다. 서울대병원은 최근 원내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이 생쥐모델과 인간세포실험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PCSK9 단백질의 새로운 죽상경화증 악화 기전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LDL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이나 호르몬의 재료로 쓰이는 필수 물질이지만 혈관 벽에 침착되면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죽상경화증을 유발하며 심근경색이나 뇌경색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이 콜레스테롤이 간세포 표면의 'LDL 수용체'와 결합해 분해된 후 담즙으로 소모 및 배출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그러나 간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 PCSK9이 LDL 수용체와 결합해 이 수용체를 파괴하면 LDL 콜레스테롤 배출이 불가능해지고 따라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해 죽상경화증이 악화될 수 있다. 이를 치료하고자 다양한 PCSK9 단백질 억제 항체(에볼로큐맵, 알리로큐맵 등)가 개발돼 블록버스터 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다. 이전 연구에서 PCSK9이 LDL 수용체를 파괴하는 기전에서 'CAP1' 단백질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병원장, 교수들에 단체 메일…"연간 손실 4600억원 달할 가능성"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40일이 넘은 가운데 '빅5' 병원 중 하나인 서울아산병원의 적자가 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원장은 전날 소속 교수들에게 적자가 511억원이 났고, 정부 보전은 17억원에 불과하다는 내용의 단체 메일을 보냈다. 박 원장은 "전공의가 병원을 떠나 지 한 달을 훌쩍 넘기면서 힘든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난달 15일부터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2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40일간의 의료분야 순손실이 511억원이다. 정부가 수가 인상을 통해 이 기간에 지원한 규모는 17억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상황이 계속되거나 더 나빠진다고 가정했을 때 순손실은 (연말까지) 약 4600억원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고 했다. 그는 "손실이 유난히 큰 이유는 빅5 병원 중 우리병원 진료 감소율이 매우 높다는 데 있다"며 "서울대병원을 빼면 우리 병원의 감소율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그는 "외래환자 감소율은 삼성서울병원이 11%인데 비해 우리병원은 17
[전세계 27개국 970명 이상의 전문가 참여] □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태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주최로 제7차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The 7th International Meeting on Intestinal Diseases in conjunction with the Annual Congress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Intestinal Diseases, 이하 IMKASID 2024)가 2024년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 IMKASID 국제학술대회는 대한장연구학회가 2016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국제학술대회이며, 장질환 연구와 치료를 위한 국내 연구자들의 뛰어난 연구·치료 성과를 전 세계 의학계와 공유하면서 상호 교류·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 IMKASID 2024 국제학술대회에 아시아, 미주, 유럽의 저명한 연구자와 27개국 970명 이상의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각 국의 기초 및 임상 연구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질환 분야 최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발표 초록이 360편
내달 1억 팩 돌파 예상…‘당플랜 호두맛’ 가장 애용 대상웰라이프는 뉴케어 ‘당플랜’ 제품군의 작년 판매량이 전년 대비 26% 성장했다고 밝혔다. 누적 판매량은 9000만 팩을 달성했고, 이르면 내달 1억팩 돌파가 예상된다.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당플랜 호두맛’이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국내 당뇨 인구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당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매출이 신장했다”며 “특히 당뇨병 환자의 사후 관리와 더불어 당뇨병 진단 이전부터 사전 관리에 목적을 둔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제공=대상웰라이프)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2 당뇨병 팩트 시트’에 따르면 2020년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수는 약 600만명으로, 6명 중 1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 당뇨병전단계 인구까지 합치면 약 2000만명에 달한다. 10명 중 5명 이상은 적극적인 당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지난해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당플랜 호두맛(34.8%)’은 다수의 임상연구로 입증된 영양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경희대 임상영양연구소와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과체중 및 비만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 아침 식사로 당플랜을 섭취했을 때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인슐린
당뇨병 치료제가 체중 감량 효과.... ‘GLP-1 계열 약물’ 과 대체 식품 2023년 비만 치료제로 오젬픽, 마운자로, 위고비 등 GLP-1 계열 약물의 인상적인 체중 감량 결과가 주목받았다. 일론 머스크, 에밀리 심슨, 트레이시 모건, 마이클 루빈 등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이들 약물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고, 전 세계가 비만 에 대항할 수 있는 잠재력에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당뇨병 치료제인 GLP-1 수용체 작용제, 즉 노보노디스크의 오젬픽과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는 처음엔 인슐린 생산을 자극하고 혈당을 낮추어 당뇨병을 치료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딜레마가 생겼다. 체중 감량이라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식음료 브랜드 사이에서도 이러한 약물이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GLP-1 계열 약물이 체중 감량 결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도 해당 약물이 식품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 속에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 이에 용량 조절 포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맞춤형 솔루션 제공, 해당 약물의 주요 특징과 유사한 이점을 제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충남교육청충남교육청이 1형 당뇨병이 있는 학생들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갈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다. 교육청은 1형 당뇨 학생 우선 배정 등 내용이 담긴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3일 확정 공고했다. 천안·아산 지역 교육감전형(고교평준화)에서 1형 당뇨병 학생이 우선 배정되도록 하는 것으로, 이에 따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 당뇨 학생들이 가까운 학교에 갈 수 있게 됐다. 입학전형 기본계획에는 지역 배제 배정 아산시 둔포면 적용, 외국인 유학생 전형 신설 등 내용도 담겼다/연합뉴스
달걀은 혈당을 관리하는데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어느 병이든 그렇지만 당뇨병은 특히 어떤 음식을 먹는가가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이 소개한 영양이 풍부하면서 혈당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에 대해 알아봤다. 달걀프라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양한 요리 재료로 쓰이기도 하는데요. 따뜻한 흰쌀밥에 김치랑 달걀프라이만 있어도 맛있는 한 끼를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먹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 기름 섭취를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달걀프라이를 자주 먹고 싶어도 자주 먹기 겁이 나실 것 같은데요. 이에 한 건강 프로그램에서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달걀프라이를 할 때 기름 대신 ‘이것’을 활용하라고 합니다. 다시마 물 , 다시마 물을 활용하면, 다시마 속에 들어있는 알긴산이 콜레스테롤을 흡수를 낮춰주기 때문에 영양 궁합이 아주 좋은 레시피라고 합니다.기름 없이 만드는 달걀프라이로 칼로리까지 줄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해요 바로 다시마 물이라고 하는데, 다시마 물 달걀프라이를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예열
그 많던 엄마는 어디로 갔을까 -손현숙 그때, 엄마는 이마도 반듯해라 머리는 은제 반달핀으로 틀어 올렸네 앞머리는 귓불까지 흘러내리고 젖무덤 앞섶에서 달랑거리던 작고 반짝, 반짝 목걸이 지금은 왜, 내 모가지에서 갈피를 못 잡는가 엄마가 갈퀴손으로 엉거주춤 내 목을 죈다 한글도 날짜도 새끼도 저마저도 놓아버린, 그러나 끝끝내 지키고 싶은 마지막 가오는 오줌, 오 분에 한 번, 십 분에 한 번, 방금 일 본 것조차 까맣게 까먹고 조바심치는, 속곳을 차례로 끌어내려 시원하게 오줌을 누이네 쏟아지는 노구를 온몸으로 받아 안아 떡 진 머리칼 빗기다 말고 그 많던 엄마는 모두 어디로 갔을까 나는 지금, -『멀어도 걷는 사람』,(리토피아, 2023) 우리에게 엄마는 어떤 존재일까? 엄마는 내가 필요하다 싶은 것이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내 눈앞에 갖다주는 전지전능한 신이었다.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엄마를 보내주신 것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신 같던 엄마는 자신도 새끼도 한글도 날짜 가는 것도 모르고 누워있다. 반듯했던 이마도 치렁치렁했던 머리칼도 봉긋했던 젖무덤도 사라진 지금 유일하게 남아있는 자존심은 여성성. 치부를 딸에게조차 보이고 싶지 않은 엄마는 오 분에
HK이노엔 차세대 알로스테릭 EGFR-TKI 후보물질 비임상 효력 결과 공개 "연내 비임상 연구 완료 및 임상 1상 IND 신청 목표"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은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ㆍAACR) 2024에 참석해 차세대 알로스테릭 EGFR-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 후보물질인 'IN-119873(개발코드명)'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미국암연구학회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ㆍ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술대회로 꼽히는 권위있는 학회다. HK이노엔은 이번 학회에서 비소세포폐암 유전자(L858R) 변이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IN-119873의 비임상 연구 내용을 공개한다. IN-119873은 암세포의 에너지원인 ATP 결합 부위를 공략하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의 알로스테릭 결합 부위를 공략한다. 기존 1, 2, 3세대 EGFR-TKI 약물로 발생한 EGFR 돌연변이에서 우수한 효능을 보일 뿐만 아니라, 3세대 EGFR-TKI와 병용 요법에서도 시너지를 보일 것
보건복지부, 요양급여비용 거짓 청구 의료기관 44곳 명단 공표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의료기관 중 거짓 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총액 대비 20% 이상인 44개 기관을 4월 1일부터 6개월간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표되는 기관은 병원 1곳, 의원 28곳, 치과의원 2곳, 한방병원 2곳, 한의원 10곳, 약국 1곳이다. 명단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지자체 및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9월 30일까지 공개된다. 공표 대상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거짓 청구 금액이 일정 기준을 초과한 기관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위원회는 소비자단체, 언론인, 법률 전문가, 의약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대상 기관에는 사전 통지가 이루어지며, 20일간 소명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제출된 의견과 자료를 재심의해 최종 공표 여부가 결정된다. 공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72조에 따라 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으로 구성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
정부, 수액제 안정 공급 위해 제약업계와 간담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2일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수액제 등 의료현장에서 필수적인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주요 제약업체를 방문하고 업계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HK이노엔, JW중외제약, 녹십자MS, 대한약품공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는 수액제 제조에 필요한 플라스틱 수지의 지속 공급을 위한 조치를 설명하고 제약업체들의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향후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지난 3월 30일 수액제 포장재의 3개월간 수급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으며, 대체 공급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플라스틱 레진 의료용 우선 공급 ▲의약품 소량포장 의무 완화 ▲원가 상승 반영을 위한 재정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정부는 ▲레진 보건의료용 우선 공급 지도 ▲소량포장 의무 완화 등 적극 행정 추진 ▲나프타 추경을 통한 재정 지원 등을 약속하며 업계 건의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답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수액제는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고 회복을 돕는 가장 기본적이고 대체 불가능한 필수의약품”이라며 “정부는 관계부처와 협력해 의료현장에 안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는 질환이다. 고령화 사회에서 매우 흔하지만, 진단이나 치료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급격한 골 손실을 겪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데노수맙은 뼈를 녹이는 세포(파골세포)를 억제하여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주사제dl다. 6개월에 한 번 피하주사로 투여하며, 2010년 처음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받은 RANKL 억제제다. 데노수맙의 효과 – 10년간의 데이터로 입증 1) FREEDOM 임상시험 결과 3년간의 임상에서 척추골절 68%, 고관절 골절 40% 감소뼈밀도(BMD) 증가: 척추, 고관절 모두에서 유의미한 향상 2) 장기연장 연구 결과 10년 동안 꾸준히 뼈밀도 증가: 척추 +21.7%, 고관절 +9.2%척추/비척추 골절 위험 지속적 감소치료를 지속할수록 효과가 증가. 비스포스포네이트와의 차이점비스포스포네이트(예: 포사맥스)는 뼈에 오래 남아 천천히 작용한다. 반면 데노수맙은 빠르게 효과를 나타내고, 투여 중단 시 급격히 작용이 사라지며 BMD가 감소할 수 있다. 데노수맙의 안전성 장기 안전성 10년간 감염, 암, 면역 이상 반응 거의 없음 턱뼈괴사(ONJ): 1만 명당
“비전문의 피부과 간판, 국민 안전 위협…개원면허제 도입 시급” 대한피부과의사회가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의사가 피부과의원을 표방하는 현행 구조가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피부과의사회에 따르면 전국 약 4,000여 개 피부과의원 가운데 상당수가 비전문의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환자의 21%가 비전문의를 전문의로 오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사실을 인지한 후 환자의 불쾌감은 5점 만점 기준 3.86점(2016년 기준)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상주 회장은 3월 29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8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환자의 안전성과 의료 전문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선진국처럼 최소 의대 졸업 후 2년 이상의 임상 수련을 거친 의사에게만 독립 진료권을 부여하는 ‘개원면허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질환을 아는 의사가 미용도 잘할 수 있다는 원칙이 환자 안전의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조수익 대한피부과학회 기획정책이사는 “국민들이 피부과 간판만 믿고 방문한 의원 가운데 3명 중 2명은 속고 있다”며 “현행 의료법상 비전문의도 피부과를 표방할 수 있지만 이는 국민 상식과 정면으로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