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으로부터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임상 1/2a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임상 승인은 미국, 스페인, 프랑스, 호주에 이은 다섯 번째 국가에서의 승인이라고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전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에 따르면 PBP1510 임상 1/2a상은 이미 스페인에서 환자 투약이 시작됐으며, 미국에서는 투약을 앞두고 있다. PBP1510의 임상 1상은 치료제의 단일요법 및 기존 항암제 '젬시타빈'과 병행요법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 1상에서 유효한 데이터를 확인하면 임상 2a상을 통해 PBP1510의 권장 용량에 대한 안전성과 약물의 효능을 평가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싱가포르가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 경험을 갖추고 있어 빠르고 정교한 임상 진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7월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 문샷'(Cancer Moonshot)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번 임상 국가 추가 승인으로 당사 고유 표적 물질인 PAUF 단백질을 중화하는 PBP1510이 세계 최초의 췌장암 치료제로 개발될
올릭스(대표 이동기)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OLX702A'가 영장류(원숭이) 실험 중간 결과에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올릭스에 따르면 OLX702A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하다 체중 감소 효력을 확인해 비만치료제로도 개발하고 있는 후보물질로,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켜 체중을 감소시킨다. 연구팀은 기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단독으로 투여한 원숭이 집단과 OLX702A를 병용 투여한 원숭이 집단을 비교했다. 그 결과 단독 투여군에선 약 15.9%의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됐지만, 병용 투여군에선 약 21.6%의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동기 대표는 "연내 OLX702A의 임상 1상 시험에 진입하는 계획이 차질 없이 순항 중"이라며 "영장류 실험 최종 결과에서 더 다양한 효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782만명 추적 관찰…"재정적 어려움이 유해습관 부추기고 의료접근성 낮춰"당뇨병(PG)(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국내 당뇨병 발병 양상이 소득 수준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극저소득층에 계속 머무는 사람의 당뇨병 발병 위험은 지속해서 고소득층인 사람보다 최대 57%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성수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남가은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2012년 당시 제2형 당뇨병이 없었던 30~64세 성인 782만명을 2019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소득 수준의 변화와 당뇨병 발병 사이에 이런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연구 기간 소득 수준의 변화에 따라 의료급여그룹(극저소득 그룹), 지속적인 저소득 그룹, 소득 증가 그룹, 소득 감소 그룹, 지속적인 고소득 그룹으로 나눠 평균 5년 동안의 그룹별 당뇨병 발병 위험도를 평가했다. 소득 수준 변화에 대한 평가는 매월 납부하는 국민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삼았다. AD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기자 페이지한강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한경성심병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은 한 번에 최대 25명을 치료할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고압산소요법은 대기압보다 높은 기압에서 농도 100%의 산소를 흡입하는 치료법이다. 화상 등 창상(상처) 환자, 교통사고 등으로 피부이식술을 받은 환자, 당뇨발이나 욕창 환자 등에게 고압산소치료를 하면 상처 부위의 혈관 신생과 피부 재생이 촉진돼 치료 기간이 짧아지고 후유증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화상치료의 일환으로 고압산소치료를 받으면 건강보험도 적용된다. 허준 한강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장(병원장)은 "고압산소치료를 통해 창상 환자의 치료 기간을 줄임으로써 사망률을 낮추겠다"며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창상 환자의 고압산소치료 치료 지침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소아 심장병 수술의사 절반이 5년내 은퇴…1~2명 배출되던 인력마저 지난해엔 '0명'간호사도 소아심장병 업무 기피…"저출산 속 소아 심장 지킬 수 있는 제도개선 필요"심장 수술을 받기 전 소아의 모습 [부천세종병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1. 제주도에 사는 김모(30)씨는 지난 3월 딸을 낳았다. 그러나 이내 초음파에서 딸의 심장 소리가 이상하다는 말을 들었다. 청천벽력이었지만, 김씨는 산후조리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딸아이 심장치료를 위해 이곳저곳 병원을 수소문해야만 했다. 그러다가 서울의 한 대학병원을 찾게 됐다. 검사 결과 심방 사이의 벽에 구멍이 생기는 선천성 심장병인 '심방중격결손'이 확인됐다. 하지만 병원은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황당하게도 아이를 수술할 수 있는 소아흉부외과 전문의가 없다는 게 이유였다. 결국 수소문 끝에 경기도 부천의 심장전문병원을 찾았고, 다행히 성공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었다. 신씨는 "딸을 낳고 회복도 안 된 상태에서 제주에서 서울의 대학병원까지 왔는데, 수술할 의사가 없다는 말을 듣고 그 자리에서 쓰러질 것만 같았다"면서 "다행히 전문병원에 연결돼 아이를 살렸지만, 천당과 지옥을 오간 느낌이었다"고 토
국내 연구진이 심혈관질환 감소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 'SGLT-2 억제제' 계열의 서로 다른 당뇨병 치료약을 사용한 환자의 경우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이희선 교수팀은 고려대구로병원 최유정 교수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SGLT2 억제제 2종류(다파글리플로진, 엠파글리플로진)를 사용한 당뇨 환자 14만5504명을 추적, 사용한 약제에 따른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효과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당뇨병 치료약인 SGLT-2 억제제는 콩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유도하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을 억제함으로써 포도당이 소변을 통해 배출되게 만들어 혈당을 낮춘다. 당뇨병 치료약 중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최초로 보고돼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SGLT-2 억제제의 심혈관질환 감소 효과 연구는 그동안 주로 심근경색·뇌졸중 등 중증 합병증을 동반 환자나 서양인을 대상으로 경증 동양인 환자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는 아직 연구된 바 없었다. 카나글리플로진, 다파글리플로진, 엠파글리플로진 등 SGLT-2 억제제 계열 약제 간 효능 비
메타 분석을 통해 알비글루타이드는 위약에 비해 초기 단계 당뇨병성 망막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고 인슐린에 비해 후기 당뇨병성 밍막질환의 위험이 감소하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며 "당뇨병성망막질환 및 눈에 대한 GLP-1의 영향은 특정 환자 인구 통계학 및 임상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비만약으로 사용되던 리라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에서 자살 충동이 보고된 가운데 이번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GLP-1 RA) 전반적으로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위약 대비 GLP-1은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위험을 약 30% 올렸지만 인슐린과 비교해서는 위험이 62% 가량 줄여들어 약제 사용에 따른 상대적인 위험과 혜택의 판단이 중요한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가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미국 망막전문가협회 2023년 연례회의(ASRS 2023)에서 공개됐다(doi.org/10.1016/j.survophthal.2023.07.002). 당뇨망막병증(DR)은 당뇨병의 3대 합병증의 하나로 망막의 혈관이 손상되며 발생하며, 당뇨병의 유병기간이 길어지거나 나이가 들수록 증가한다. 당뇨병 발병 후 20년이 지나
주말이나 휴가 중에는 수면 패턴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지만 매일 일정한 시각에 잠자리에 들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바람직하며 영양학 저널 ‘The 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주말에 수면 패턴이 바뀌면 장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대체로 건강하고 주중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7시간 이상인 934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시차증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 주중과 주말에 수면 중간점이 90분의 차이가 나면 장내 미생물군의 구성에 변화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대근무가 생체시계를 교란시키고 체중을 증가시키고 심장병과 당뇨병 발병 확률을 높인다는 사실을 밝혀낸 연구가 있었으며 비만 환자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를 통해 주중과 주말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는 시간에 차이에 따라 생기는 사회적 시차증과 대사적 위험인자의 연관성이 확인된 바 있다 사회적 시차증은 식사의 질 저하 및 가당 음료 섭취량의 증가, 과일과 견과류 섭취량의 감소와 관련이 있었고 주말에 수면패턴이 바뀌는 그룹은 장내에 낮은 식사의 질과 관련한 미생물이 많았고 혈중 염증 표지자 수치가 높았다.
강북삼성병원 연구진이 관상동맥 석회화가 심할수록 만성 콩팥병의 발생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관상동맥 석회화란 관상동맥에 동맥경화가 진행되면서 칼슘이 침착되어 혈관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도를 높이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최근 원내 서울건진센터 강정규 교수가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팀과 함께 2010년~2018년 사이에 원내 종합건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1만여 명을 4.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를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에 따라 △0점 △1~100점 △101~300점 △300점 초과로 나누었다. 그 결과,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가 0점인 그룹에 비해 △1~100점 그룹에서는 만성 콩팥병의 발생 위험도가 15% 증가 △101~300점 그룹에서는 37% 증가 △300점 초과인 그룹에서는 71%가 증가해 석회화 점수가 높을수록 만성 콩팥병 발생 위험도가 순차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 만성 콩팥병을 정의하는 두 가지 기준인 사구체 여과율 감소와 단백뇨 발생으로 각각 나눠서 분석했을 때도 석
연일 불볕더위가 계속되며 일사별·열사병·열경련 같은 온열질환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렇게 폭염이 쏟아질 때는 건강한 사람도 조심해야 하지만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폭염이 내리쬐는 시기에 만성질환자가 갑작스럽게 통증이나 이상 징후가 느껴지면 꼭 병원에 내원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5일 서울아산병원 김대희(심장내과) 교수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갑자기 일어설 때 머리가 어지러운 '기립성 저혈압'을 조심해야 한다. 무더위에 노출되면 혈관이 확장해 혈압이 낮아지는데, 만약 고혈압 환자가 혈관 확장제 성분인 감압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기립성 저혈압이나 혈압 하강에 따른 증상을 느끼기가 더 쉽다.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하면 실신이나 이에 따른 낙상이 발생할 수 있다. 김 교수는 "30℃ 이상의 고온과 습한 날씨가 장기간 이어질 때는 장시간의 외부 활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며 "이는 서늘한 날씨라도 고온의 사우나나 온탕에 들어갈 때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앓은 병력이 있는 사람이나 심기능이 떨어져 있는 심부전 환자, 심혈관질환 위험성이 높은 사람이라면
서촌 당뇨학교 박미산 시인이 운영하는 백석, 흰당나귀에서 가을을 맞이하여 나와 내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인 서촌 당뇨학교를 당뇨병의 명의 유형준 박사의 초청강연을 준비하였다. 장소가 한정되어 선착순으로 진행할 것이라 하였다. 일시:2025년10월24일 금요일오후 6시 장소: 광화문서촌 백석, 흰당나귀 참가비: 2만원 선착순 25명 석식제공, 당뇨관련 엔도저널 제공, 음료 입금처: 하나은행:391-910176-04307 박명옥 주 소: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29, 2층 백석, 흰 당나귀 전화번호:02-738-0701 주최: 백석흰당나귀, 당뇨신문, 엔도그룹(엔도저널) * 오후 6시~6시30분–--무료혈당검사 진행
위고비와 마운자로 두제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 되면서 관심도가 매우 높다. 일반인들이 안전성 에 걱정이 많아 당뇨병학회 에서 소개한 카드 뉴스를 당뇨뉴스로 보낸다. [대한당뇨병학회뉴스] 삭센다, 안심하고 맞아도 될까요? 김정희 삭센다, 안심하고 맞아도 될까요? GLP-1 RA(GLP-1 수용체유사체) 삭센다로 많이 알려진 GLP-1 RA (GLP-1 수용체유사체)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낮추는 당뇨병 치료제에요. 체중 감소를 돕는 비만 치료제로도 쓰입니다. 비만 치료제인 삭센다, 위고비, 2형당뇨병 치료제인 트루리시티와 GIP/GLP-1 이중효능제인 마운자로가 있습니다. 몸에서 어떻게 작용할까? GLP-1 RA(GLP-1 수용체유사체)는 식사 후 소장에서 분비돼, 여러 작용을 해요. ㆍ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도움 ㆍ위장 운동을 늦춰 소화 속도↓ ㆍ뇌의 포만중추를 자극해 식욕 억제 ㆍ심장·신장 보호하는 효과 정말 살이 빠질까? GLP-1 RA(GLP-1 수용체유사체)는 혈당 조절 능력이 우수하면서도 저혈당 위험이 낮은 약제에요. GLP-1 RA(GLP-1 수용체유사체)를 단독이나 다른 당뇨병 약과 함께 썼을 때 평균 1.1-3kg 체중이 줄고, 허리
일본 NTT 도쿄 의료센터 연구팀, 1만 9000여명 분석 커피를 즐겨 마실수록 내장비만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일본에서 나왔다. 미국의 건강 전문매체 ‘이팅웰(EatingWell)은 이 논문을 근거로 “영양 전문가가 추천하는 내장지방 줄이는 최고의 음료는? ‘커피”라는 제목의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일본 NTT 도쿄 의료센터 하야시 요시노리 박사팀은 2015-2018년 도쿄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1만 9253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내장지방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커피 섭취와 내장지방 비만의 상관관계: 단면 연구’는 국제학술지 ‘비만’(Obesities)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컴퓨터 단층촬영(CT)으로 측정한 연구 대상자의 내장지방 면적(Visceral Fat Area, VFA)과 일일 커피 섭취량, 생활습관, 질병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 결과, 커피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내장지방 비만(VO, VFA ≥ 100㎠) 확률이 25% 낮았다. 매일 커피를 3-4잔 마시는 사람은 33%, 5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35% 내장지방 비
인제대 해운대백병원·부산백병원 공동 연구, 국제 학술지 Healthcare 게재 나이가 들면 누구나 근육량이 줄어들지만 그로 인해 낙상·생활기능 저하·사망률 증가까지 이어질 정도로 심각해진 상태를 ‘근감소증’이라고 한다. 근감소증은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근육감소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단백질 섭취 저하: 필수 아미노산의 섭취 부족이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운동량 부족: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근육량이 감소할 수 있다. 호르몬 불균형: 근육 세포 성장 신호와 분해 신호 간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노화: 나이가 들면서 근육 조직의 양과 질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원인들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근육 감소증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 섭취와 운동이 중요하다.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신경과 박강민 교수와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김진승 교수팀은 뇌 MRI 영상을 활용한 ‘측두근 두께(Temporal Muscle Thickness, TMT)’가 근감소증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또한, 연구팀이 개발한 근감소증 진단기기 ‘올근(Allgeun)’의 유용성도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