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페스티벌이 광명 테이크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성황이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수백명의 지원자 중 3차 예선을 걸친 머슬마니아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었다. 이번 2부 순서 맥스큐 인플루언서코리아 경영대회에서 는 본선에 진출한 남여 머슬마니아들은 1,2,3차 각종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미와 장점을 살려 아름다움과 건강미를 선 보였으며, "각 부문 수상자들은 향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맥스큐 influencer로 활동할 것이라" 하였다. 피트니스 대회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머슬마니아는 이번 대회에 피트니스, 피규어, 비키니 등 10개 부문에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머슬마니아를 이끌고 있는 김근범 맥스큐 대표는 “한국 최고의 매력남, 매력녀를 뽑는 대회인 머슬마니아 대회는 몸 뿐 만 아니라 지덕체 등 인성도 평가한다.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뽑는 대회이니 만큼 수상자들은 한국을 대표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2부 순서인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는 개인 1차 개인 퍼모먼스 2차 개인 수영복 심사 및 단체 부문은 팀 웍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과 준비된 특유의 개
제37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당뇨병의 기초 연구, 임상 연구, 그리고 당뇨병 관리 및 교육까지 당뇨병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회원 여러분과 함께 최신 연구 결과, 임상 경험을 나누며 당뇨병학의 발전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당뇨병학을 연구하고 있는 선진 연구자들과의 교류와 토론을 통해 당뇨병학의 다양한 측면을 깊이 있게 다루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통찰력을 얻을 뿐 아니라 친목과 화합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금년에는 'The next chapter begins'라는 슬로건 하에 우리 학술대회가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편하였습니다. Year in review: critical appraisal, Hot publication debate, Diabetes policy forum 등 스페셜 세션을 신설하였습니다. 또한 연륜과 지혜를 갖춘 교수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The great talk: ask us anything과 의인문학 콘서트: 당뇨병, 가난과 풍요의 이중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회원 여러분께 보다 풍성하고 유익한 시
대통령직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 내정 행시 출신 보건의료통, 식약청장·고용복지수석,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부총장 지내 특위 내주 출범해 의료개혁 구체화, 민간위원 20명 참여…의협·대전협 불참할 듯 인터뷰하는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 정부의 의료개혁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 노연홍(69)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노 회장을 다음주 출범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의 위원장으로 낙점했다. 노 협회장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을 역임했고 MB정부 때인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지냈다. 이어 2011∼2013년 대통령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맡았으며 가천대에서는 메디컬캠퍼스 대외부총장, 부총장, 보건과학대학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에는 작년 3월 취임했다. 공무원 출신으로 대통령실 수석 비서관을 맡았고 의과대학에서 부총장으로 일한 바 있어 의료개혁과 관련해 정부와 정치권, 의료계 등 각계의 의견을 조율할 적임자라는 평가받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 현안에 대한 전문성이 높고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따지며 일을 추진한다
서울아산병원, 빅5 중 처음으로 희망퇴직 추진…의사는 제외 서울아산병원이 이번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따른 전공의 이탈 국면에서 이른바 '빅5' 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일반직 직원으로, 의사는 제외된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이달 1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올해 연말 기준으로 50세 이상이면서 20년 넘게 근무한 일반직 직원들이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비상운영체제에 따라 자율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며 "희망퇴직은 병원 운영 상황에 따라 필요할 때마다 해왔고, 2019년과 2021년에도 시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수도권 대형병원인 '빅5' 중 이번 의료공백 사태로 인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것은 서울아산병원이 처음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달 15일부터 비상운영체제를 가동 중이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이달 초 소속 교수들에게 "2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40일간의 의료분야 순손실이 511억원이다. 정부가 수가 인상을 통해 이 기간에 지원한 규모는 17억원에 불과하다"고 안내 메일을 보냈다. 박 원장은 "상황이 계속되거나 더 나빠진다고 가정했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비만 공약’ 발표 환영 성명 국내 양대 정당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보건 분야 주요 공약으로 비만 관리 및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비만 환자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비만 전문가들의 모임인 대한비만학회는 두 정당의 전향적인 비만 공약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힙니다. 국내 비만 환자는 거침없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성인 10명 중 4명은 비만이며, 특히 청년 세대의 초고도 비만 환자는 10년 간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소아 및 청소년의 비만도 급격히 증가하고, 초고도 비만 환자의 비율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현 추세가 지속되면 우리는 가까운 미래에 감당하기 힘든 대가를 치러야만 합니다. 비만은 더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지혜를 모아 해결해야 하는 중대한 보건 사회 문제입니다. 이에 대한비만학회는 국내 비만 관리의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국회의원, 보건복지부와 정책간담회를 주최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노력을 정리하여 지난 3월 초에는 대한당뇨병연합 등 13개 만성질환 전문기관과 함께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에 정책제안서를 전달했습니다. 그 결과 국민의힘은 ‘국
병원장, 교수들에 단체 메일…"연간 손실 4600억원 달할 가능성"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40일이 넘은 가운데 '빅5' 병원 중 하나인 서울아산병원의 적자가 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원장은 전날 소속 교수들에게 적자가 511억원이 났고, 정부 보전은 17억원에 불과하다는 내용의 단체 메일을 보냈다. 박 원장은 "전공의가 병원을 떠나 지 한 달을 훌쩍 넘기면서 힘든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난달 15일부터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2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40일간의 의료분야 순손실이 511억원이다. 정부가 수가 인상을 통해 이 기간에 지원한 규모는 17억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상황이 계속되거나 더 나빠진다고 가정했을 때 순손실은 (연말까지) 약 4600억원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고 했다. 그는 "손실이 유난히 큰 이유는 빅5 병원 중 우리병원 진료 감소율이 매우 높다는 데 있다"며 "서울대병원을 빼면 우리 병원의 감소율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그는 "외래환자 감소율은 삼성서울병원이 11%인데 비해 우리병원은 17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충남교육청충남교육청이 1형 당뇨병이 있는 학생들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갈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다. 교육청은 1형 당뇨 학생 우선 배정 등 내용이 담긴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3일 확정 공고했다. 천안·아산 지역 교육감전형(고교평준화)에서 1형 당뇨병 학생이 우선 배정되도록 하는 것으로, 이에 따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 당뇨 학생들이 가까운 학교에 갈 수 있게 됐다. 입학전형 기본계획에는 지역 배제 배정 아산시 둔포면 적용, 외국인 유학생 전형 신설 등 내용도 담겼다/연합뉴스
'빅5'의대 교수 절반은 사직 안해…사직서 내고도 대부분은 진료요약beta 공유 댓글9 글자크기조정 인쇄 "환자들 맡기고 간 전공의 위해서라도 교수는 현장에 남아야"사직 행렬(서울=연합뉴스)25일 오전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열린 ‘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수 총회’에서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 2024.3.25 mon@yna.co.kr 서울의 '빅5'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의과대학 교수들이 모두 자발적 사직을 결의한 가운데 이들의 절반이 넘는 51%는 아직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지방의 한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환자들을 맡기고 간 전공의들을 위해서라도 교수들은 현장에 남아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병원 교수 5천947명가량 중 사직서를 제출했거나 제출 의사를 밝힌 인원은 총 2천899명으로 전체의 49% 정도다. 빅5 병원은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을 말한다.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따르면 이 병원 1천400여명의 교수 중 450(32%)명 정도가 자발적 사직서를 제출했거나 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하는 울산대 의대
"회의감 커져"…전공의 파업에 해외로 눈돌리는 간호사 늘었다 높은 업무강도에 적은 보상…美간호사 시험 응시자 1년새 82%↑ "임시방편처럼 대우받는 직업을 누가 평생 직업으로 삼고 싶겠어요." 의정부 한 대학병원 간호사 조모(33)씨는 예전부터 염두에 둬왔던 미국 이민을 최근 더 진지하게 알아보고 있다. 그는 전공의 파업 사태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간호사로 일한다는 것 자체에 대한 회의감이 더 커졌다고 했다. 다른 병원에서 오는 환자가 급증하면서 매일 많게는 환자 10명의 수술에 투입되는 등 업무 강도가 증가한 탓도 있지만, 이번 사태로 우리 사회에서 간호사가 처한 현실을 다시금 깨달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간호법 제정 논의 당시에는 '의사 면허 업무를 침해한다'며 안 된다고 했던 것들이,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필요로 고스란히 간호사 일이 됐어요. 필요에 따라 변하는 정부 가이드라인을 보면서 여기를 더 빨리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씨는 미국 이민을 고려하는 데 대해 "우리나라와 달리 간호사를 보호해 줄 간호법도 있고 업무강도 대비 보상도 좋다"며 "태어난 나라를 떠날 정도라면 그만큼 보상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는 게 아니겠느냐"라고 강조했다. 다른
2형 당뇨병환자, 중증 비알코올지방간질환 동반 시 심혈관질환↑ 분당차병원 김경수 교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4.5배 증가"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2형당뇨병 환자에서 비알코올지방간질환이 동반되는 경우 위험성을 수치로 입증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최근 원내 내분비내과 김경수 교수팀이 한양대 구리병원 홍상모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 강북삼성병원 박철영 교수와 함께 2형당뇨병 환자에서 비알코올지방간질환이 동반될 경우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과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비당뇨병 환자보다 더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형당뇨병 환자에서 비알코올지방간질환과 심혈관질환 발생을 비롯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과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2009년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779만6763명(2형당뇨병 비환자 729만1000명, 2형당뇨병 환자 50만5763명)을 △지방간질환이 없는 환자군 △경도(grade1) 지방간질환 환자군 △중등도(grade2) 지방간질환 환자군으로 구분하여 8.13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심혈관질환 및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에 대한 5
"유전체분석으로 당뇨병·합병증 발생 위험도 차이 확인" △질병청이 당뇨병 유전변이 611개를 발굴해 그 중 새로운 145개 유전변이를 보고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해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유전변이 145개를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 공동연구 그룹 88개가 참여한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당뇨병 유전체 분석이다. 유럽·동아시아·아프리카·남미·남아시아 등 5개 인종 약 254만명을 분석해 결과를 도출했다. 그 결과 당뇨병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변이 611개를 발굴했고 그중 기존 연구에서 발견되지 않은 유전변이 145개를 새롭게 보고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의 유전적 위험이 매우 큰 상위 2.5%의 고위험군은 일반인과 비교하면 당뇨병 발병이 평균 2~3년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뇨병의 유전적 위험도에 따라 심부전 발생이 15% 증가하는 등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신부전, 당뇨망막병증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서 확인됐다. 앞서 보건연구원은 지난 2015년에 한국인 질병 유전체 연구에 특화된 한국인유전체칩을 자체 개발했으며
고려의대, 알츠하이머병 치료 가능성 제시 우리나라 연구진이 기억력 회복과 치매 억제에 효과적인 새 물질을 찾아냈다. 고려의대 박길홍 명예교수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아산의료원,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은 ‘프테로신 D(pterosin D)’라는 성분이 뇌 속 신호 전달 단백질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과 알츠하이머병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박길홍 명예교수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와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 방식으로, 뇌세포 안에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PKA, 단백질 키나아제 A)을 자극한다. 이 단백질이 활발해지면 신경세포 성장, 기억 형성에 중요한 단백질(BDNF, TrkB)들이 활성화되어,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가진 실험쥐에 프테로신 D를 3개월간 먹인 뒤 미로 실험을 한 결과, 공간학습과 기억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처럼 뇌세포 내 신호물질(cAMP) 수치를 증가시키지 않고, 단백질 키나아제를 직접 자극해 부작
골다공증 치료제의 투여 시점과 치아 발치 간의 간격이 길수록 약물 관련 턱뼈 괴사(MRONJ)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에 쓰이는 약물의 종류에 따라 중단 기간과 턱뼈 괴사 발생률 간에도 큰 차이가 있어, 외과적 치과 처치 전 약물 종류에 따른 중단 전략도 중요한 부분으로 확인됐다. 반면, 중단 기간 길수록 척추·고관절 골절 위험은 증가해 치과 수술이 예정된 골다공증 환자는 약물 중단 여부와 시기는 주의가 필요하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치과 이효정 교수팀(이대목동병원 치과 박정현 교수, 이대서울병원 치과 김진우 교수)에 따르면 정상적인 뼈는 낡거나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는 ‘골 흡수’와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 형성’이 균형을 이루며 건강하게 유지된다. 하지만 골다공증 환자의 뼈는 골 흡수의 속도를 골 형성이 따라가지 못해 점차 가늘어지고 약해 진다. 이러한 골다공증은 골 흡수를 억제해 골밀도를 유지하거나 높이는 방식으로 치료하는데, 대표적인 약물로는 주사형 비스포스포네이트로 환자 상태에 따라 ‘졸레드로네이트(연 1회 투여, 고위험군 대상)’나 ‘이반드로네이트(분기마다 투여, 저위험군 대상)’를 투여한다. 하지만 골 흡수가 지
대한치매학회 대국민 설문조사, 국민 10명 중 9명 “새정부, 선제적 치매관리 정책 필요”국민 10명중 9명이 ‘치매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에 높은 공감도를 보이며, 중증치매 악화를 늦출 수 있도록 치매 초기치료에 대해 새정부가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와 함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고령사회 치매 인식 및 치매 조기치료 정책 수요’ 여론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수립과 보건복지부의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맞이해 국민들의 치매에 대한 질환 인식과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조사는 대통령선거가 끝난 직후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대상으로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최종 1002명이 응답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4%가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40대와 60대
과중한 업무부담, 인력·수가문제, 법률적 한계 때문 · 이충형 원장, 의협 재택의료특위·재택의료학회 공동세미나서 발제 . 의협 재택의료특위와 재택의료학회는 17일 의협 대강당에서 재택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모든 국민이 살던 곳에서 오래 머물며 의료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방문진료. 그러나 방문재활의료에 참여하고 있는 재활의학과의사를 비롯 많은 개원의들이 재택의료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정작 참여율은 낮은 편이다. 왜, 방문진료 참여가 낮은 것일까? 이충형 서울봄연합의원 원장은 대한의사협회 재택의료 특별위원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17일 의협 대강당에서 개최한 공동세미나에 참석, ‘개업의사가 왜 방문진료를 하지 않는가’에 대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충형 원장 이 원장에 따르면 방문진료 장애요인은 다른 사업을 할 겨를이 없을 정도로 과중한 업무부담이 첫째다. 환자 진료하기도 바쁜데다가 행정업무도 급격히 증가하는 탓에 선뜻 시도를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의사 혼자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 재활치료사, 영양치료 등 팀 접근이 필수적이지만 우리나라는 단독개원이 전체개원의 83.4%에 달한다. 개원의가 다양한 인력을 전부 고용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