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카자흐스탄 최대도시 알마티에서 '2023 카자흐스탄 한국의료관광대전' 행사가 개막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흘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주최하며 국내 의료관광 업계와 현지 관광업계가 교류하는 트래블마트, 한국관광설명회, 한국관광의 밤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어 열린 한국관광설명회에는 카자흐관광협회와 현지 언론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관광공사 송선영 알마티지사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대 규모의 방한 의료관광 홍보행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카자흐스탄 관광공사, 카자흐스탄 대표 항공사 아스타나항공과 양국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실질적인 뒷받침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날인 22일에는 알마티에서 인기 있는 복합문화공간 'Q-lab'에서 트래블마트에 참가했던 국내 의료기관·업체들이 현지인을 대상으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행사 '2023 K-메디컬 투어리즘 페스티벌'을 열고, 한국 의료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고려인 지도자들과 현지 기업인, 항공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알마티 항공편과 참가 지자체들의 프리젠테
건국대병원,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 건국대병원이 지난 22일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자격을 획득해 현판식을 진행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까지이다.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은 대한당뇨병협회의 인증 기준에 따라 당뇨병교육 팀원(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기타)중 의사를 포함한 3개 이상 분야에서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 소지자가 있어야 하며, 정기적인 당뇨병 개별교육 또는 집단교육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이다. 건국대병원 당뇨교육실은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당뇨병에 대한 이해, 식사요법, 운동요법, 자가혈당측정법, 약물요법 등 당뇨병 전반에 대한 교육과 환자와 보호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기호 교수는 “당뇨 교육을 통해 당뇨 환자들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질환을 잘 관리해가면서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건국대병원이 당뇨 환자분들을 도울 수 있는 확실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인도네시아 의료인재 역량강화 돕는다- 서울대병원-인도네시아 파트마와티 국립병원, 교육연수 협력사업을 위한 MOU 체결 - 서울대병원, 오는 5월부터 간·신장이식 및 정형외과 분야의 의료 기술과 노하우 전수 ▲[사진 왼쪽부터] 인도네시아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복지부 장관,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안디 사구니 파트마와티 병원장, 서울대병원 이동연 국제사업본부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장 서울대병원이 미네소타 프로젝트 이래로 쌓아온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노하우를 인도네시아에 전수한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4일 개최된 ‘2023 메디컬 코리아’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파트마와티 국립병원과 의료진 교육연수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 보건의료분야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인도네시아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간디 슬리스티얀토 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동연 서울대병원 국제사업본부장과 안디 사구니 파트마와티 국립병원장이 대표로 나서 양해각서
이재협 제21대 보라매병원장 취임, “공공의료의 새로운 모델로 거듭날 것”- 보라매병원, 3월 22일 ‘제20대 정승용 원장 이임 및 제21대 이재협 원장 취임 행사’ 개최 - 이재협 신임 원장, 취임사 통해 “중증질환에 대한 치료역량 강화와 커뮤니티 병원 신설 추진, 서울대학교 및 서울대병원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연구시설 구축을 위한 토대 마련, 건전한 노사관계 정착을 위한 사업 추진” 등 포부 밝혀 이재협 제21대 보라매병원장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3월 22일 오후 4시 원내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보라매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전임병원장을 비롯해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김정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박유미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제20대 정승용 원장이 이임하고, 제21대 이재협 원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정승용 전임 원장은 “재임 동안 병원을 위해 교직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유능한 신임 원장과 함께 서울시, 서울시 의회, 서울대학교병원과 협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한국전기연구원, ‘K-방사선 암 치료기’ 개발 나서- 방사선 치료기술 및 기기 분야 공동연구 위한 산학협력 협정 체결 - -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된 ‘고정밀 방사선 암 치료기’ 실용화 추 양 기관 주요 참석자 단체사진 / (왼쪽부터)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강영남 교수,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병옥 임상과장, 첨단융복합방사선의료기술연구소장 장홍석 교수,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조석구 원장,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 한국전기연구원 전자기파융합연구센터 김정일 센터장, 한국전기연구원 김근주 책임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융합휴먼케어연구센터 배영민 센터장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원장 조석구 교수)은 지난 3월 23일,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과 방사선 치료기술 및 기기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방사선 치료기술 및 기기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지원, 상호 인력 및 의료기술 정보 교류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강영남 교수(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의료기기연구단 전자기파융합연구센터 김
고대의료원 제17회 소아청소년당뇨교실 참살이캠프 성료 고려대의료원 소아청소년당뇨교실 참살이캠프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부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강화도 신화유스호스텔에서 소아당뇨 환아들을 위한 ‘제17회 참살이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 소속 의사, 간호사, 영양사, 의료사회복지사 등의 전문가 그룹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및 치료 레크레이션을 통해 환아 스스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치료 의지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기획된 참살이캠프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환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팬데믹 상황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소아당뇨 환아 30명을 비롯해 고대의료원 소속 의료진, 고대의대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약 70명이 참여해 ▲도전!퀴즈왕!! - 소아당뇨 분과 교육 ▲집단상담 ▲미니올림픽 ▲음악치료 등의 다채롭고 알찬 1박2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고대의료원에서 치료받아 성인으로 성장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치료 선배’도 캠프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건국대병원,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 건국대병원이 지난 22일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자격을 획득해 현판식을 진행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까지이다.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은 대한당뇨병협회의 인증 기준에 따라 당뇨병교육 팀원(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기타)중 의사를 포함한 3개 이상 분야에서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 소지자가 있어야 하며, 정기적인 당뇨병 개별교육 또는 집단교육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이다. 건국대병원 당뇨교육실은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당뇨병에 대한 이해, 식사요법, 운동요법, 자가혈당측정법, 약물요법 등 당뇨병 전반에 대한 교육과 환자와 보호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기호 교수는 “당뇨 교육을 통해 당뇨 환자들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질환을 잘 관리해가면서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건국대병원이 당뇨 환자분들을 도울 수 있는 확실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뉴스와이어) 2019년 05월 17일 -- 안젤리미술관이 제4회 어린이 미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젤리 미술관이 주최한 어린이 미술공모전은 2015년 개관 이후 네 번째로 맞이하는 어린이 미술공모전이다.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에게 예술의 씨앗을 뿌리는 역할을 통해 안젤리 미술관이 지향하는 미와 선 그리고 인간다움을 향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행사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약 498명의 어린이들이 창의성 넘치는 작품들을 공모하였으며 수상작들은 심사위원장 김경복(한국여류화가회 전 이사장) 및 5명의 전문심사위원들에 의해 엄선됐다. 상으로는 안젤리미술관장상(대상), 강남대학교 총장상, 용인예총회장상, 경기미술협회장상, 경기여류화가회상, 용인미협지부장상, 용인신문사장상, 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장상, 월간매거진아트상, 용인여성작가회장상, 금상, 은상, 동상이 있다. ◇예술의 생활화 안젤리미술관의 어린이 미술공모전은 기존에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는 공모전이 아닌 생활 전반에 널리 퍼져있는 일상품들의 다양한 재료와 방법을 통한 자유 표현과 개성을 가진 작품들을 공모했다. 이를 통하여 어린 시절부터 일상에서 미술작품을 만들어
서울--(뉴스와이어) 2019년 05월 27일 -- 오디오 제품 전문 브랜드 아이온오디오가 뉴트로 열풍을 타고 레트로 디자인의 블루투스스피커 제품인 ‘머스탱 스테레오’를 선보인다. 머스탱 스테레오는 65년형 포드 ‘머스탱’의 계기판 디자인과 느낌을 살린 디자인과 블루투스 기능을 접목시킨 전형적인 ‘뉴트로(Newtro)’ 제품이다. 머스탱 스테레오는 블루투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무선으로 연결해 음원 스트리밍 및 저장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며 튜너 조절이 가능한 FM 라디오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 또 강력한 25W의 고출력 스테레오 스피커로 풍성한 사운드와 묵직한 베이스를 느낄 수 있는 고품질 제품이기도 하다. 머스탱 스테레오는 아이온오디오의 현대적인 감각과 포드 머스탱의 레트로 감성이 결합된 제품으로 홈 인테리어부터 카페 및 매장 등 다양한 공간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이온오디오는 머스탱 스테레오가 20, 30대부터 머스탱 디자인에 대한 향수를 간직하고 있는 40, 50대까지 전 연령층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밝혔다. 머스탱 스테레오는 27일부터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6월 2일부터 일렉트로마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뉴스와이어) 2019년 05월 30일 -- 실리콘밸리에서 탄생한 기능성 올인원 클린 뷰티 브랜드 ‘벤스킨케어 (VENN Skincare)’가 국내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처음으로 부산의 럭셔리 리조트인 ‘아난티 코브’ 내 복합문화공간 ‘이터널 저니’에 입점했다. 아난티 코브는 국내 최대의 인피니티 풀을 보유한 부산 소재의 프리미엄 리조트로, 그 안에 조성된 이터널 저니는 부산에서는 꼭 가야 할 필수 명소로 떠오른 라이프스타일 공간이다. 김용희 벤스킨케어 한국 법인장은 “시간을 가치있게 만든다는 기치 아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아난티 코브의 철학과 현대인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벤스킨케어의 철학이 만나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프라인 매장으로 입점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벤스킨케어는 미니멀리즘 스킨케어 콘셉트로 모든 제품을 주름, 탄력, 미백, 리프팅, 보습 등 모든 기능을 하나로 만든 ‘올인원(Streamline)’으로 유명하다. 벤스킨케어는 아난티 코브의 ‘이터널저니’에서 비타민B 액티베이티드 올인원 컨텐트레이트(이하 비타민B 올인원), 어드밴스드 멀티-퍼펙팅 레드 오일 세럼, 모이스처-밸런스 올인원 페이스 클렌저 등 신제품 3종을
비만이 심혈관질환(CVD) 위험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상과 건강검진 현장에서 널리 사용돼 온 체질량지수(BMI)나 단순 허리둘레는 체지방 분포와 신체 구성의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는 새로운 비만 평가 지표인 '체중 보정 허리둘레 지수(Weight-Adjusted Waist Index, WWI)'가 기존 비만 지표들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상대적으로 더 잘 구분할 수 있는 지표라는 결과가 제시되었다. 해당 연구는 영국의 공중보건 학술지 BMC Public Health에 게재됐다. WWI란 무엇인가WWI는 허리둘레를 체중의 제곱근으로 나눈 값으로 산출되는 인체 측정 지표다. 동일한 허리둘레를 가진 사람이라도 체중에 따라 WWI 값이 달라지며, 이를 통해 체중 대비 복부 지방 축적 정도를 보다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다. 전통적인 BMI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지방량과 근육량을 구분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단순 허리둘레 역시 체중 구성이나 지방 분포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 반면 WWI는 복부 지방 분포와 체중을 함께 고려한다는
‘초고령사회, 골다공증 골절 방지를 위한 국가관리체계 구축 정책 토론회’가 15일 김윤 의원 주최로 열렸다.‘초고령사회, 골다공증 골절 방지를 위한 국가관리체계 구축 정책 토론회’가 15일 김윤 의원 주최로 열렸다.골다공증에 대한 ‘검사-치료-사후관리’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국가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황규리 대한골대사학회 보험정책이사(서울시 보라매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15일 김윤 의원과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신찬수‧이사장 백기현)가 주최한 ‘초고령사회, 골다공증 골절 방지를 위한 국가관리체계 구축 정책 토론회’에서 '골다공증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를 위한 학회의 노력과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50세 이상 10명 중 2명 이상이 골다공증 환자이고, 골절 발생 건수는 지난 20년간 4배 이상 급증하는 등 인구 고령화에 따라 우리나라의 골다공증 골절 유병 현황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골절은 한번 발생시 재골절 위험이 5배로 증가해 골절 방지를 위한 조기 치료와 적극적인 개입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지만 현재 골다공증 골절 방지를 위한 국가 차원의 비전은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황 교수는 “그간 정부 보건당국과 협력해 골다공증 국가검진
비만을 관리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체중계 숫자다. 하지만 최근 연구는 체중보다 ‘근력’이 더 중요한 건강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생의학연구소의 윤 셴(Shen Yun) 박사와 강 후(Hu Gang) 박사 연구팀은 손아귀 힘(악력, 握力)이 강한 사람일수록 비만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과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미국내분비학회(The Endocrine Society) 공식 학술지인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JCEM)'에 게재됐다. 손아귀 힘이 건강을 말해준다?연구진이 주목한 지표는 다소 의외다. 바로 ‘악력(握力)’, 즉 손으로 물건을 꽉 쥐는 힘이다. 악력은 간단한 기구로 몇 초 만에 측정할 수 있지만, 전신 근력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비교적 잘 반영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영국의 대규모 건강 데이터베이스인 UK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9만 3천여 명의 성인 데이터를 활용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이들을 평균 13년 이상 장기간 추적 관찰하며
희귀 종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미국 바이오기업 Immunome(이뮤놈)이 개발 중인 신약이 임상시험 마지막 단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으며 의료계와 투자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Immunome은 최근 '데스모이드 종양(desmoid tumor)' 치료제 후보 물질인 바레가세스타트(varegacestat)가 임상 3상 시험에서 주요 목표를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데스모이드 종양, 생명은 위협하지 않지만 삶의 질을 무너뜨리는 병데스모이드 종양은 전이성 암은 아니지만, 근육이나 인대 같은 연부 조직에서 자라며 심한 통증과 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희귀 질환이다. 종양이 커지면 장기나 신경을 압박해 일상생활이 크게 제한될 수 있지만, 지금까지 치료 옵션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가 사용되기도 했지만 재발 위험이 높았고, 약물 치료 역시 효과와 부작용 문제로 뚜렷한 해법이 없었다. "질병 진행 위험 84% 감소"…임상 결과의 의미이번 임상시험에서 Immunome의 신약을 투여받은 환자들은 질병이 악화되거나 사망할 위험이 위약(가짜 약)을 복용한 환자들에 비해 84%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양 크기가 줄어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