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은 어떻게 피부의 그물 구조를 뚫고 들어올 수 있을까? 답은 피부의 세라마이드(세포간 지질)에 있다. 먼저 세라마이드와 화학물질의 관계를 살펴보도록 하자. 피부 표피는 '표면의 각질 세포, 세라마이드, 표피 세포' 와 같은 샌드위치 상태로 되어 있다. 표면에 있는 피지막은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와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이 함께 섞여 만들어진 지방산, 스쿠알렌, 왁스 등에 의해 만들어진다. 마치 벽돌 같이 생긴 각질 세포 속에는 수분이 가득 차 있다. 이 수분은 NMF(Natural Moisturizing Factor)로, 천연 보습 인자로도 불린다. NMF는 요소나 아미노산, 피로리돈카르본산나트륨, 젖산염 등 약 20종류의 물질로 만들어져 있다. 모든 수분을 저장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 세라마이드는 피부 각질층 속에서 세포와 세포 사이를 메우고 있는 주요 성분이다. 각질층은 종종 벽돌벽에 비유되곤 하는데, 벽돌 사이의 틈을 잘 붙게 해주는 것이 세라마이드인 것이다. 세라마이드는 각질층의 세포간 지질의 50%를 차지하고 스핑고 지질이며, 각질을 차단하는 데 필수적인 성분이기도 하다. 각질층 속은 이렇게 피질막, NMF,
고혈압 방치하면 심근경색·뇌졸중 등 중증 질환 유발[기고]대전선병원 범종욱 전문의, ’질병‘으로 철저한 관리 필요 2022년 대한고혈압학회는 고혈압 추정 인구를 20세 이상 성인의 약 30%로 제시하였다. 이처럼 고혈압이란 높은 유병률을 가지고 있고 치사율이 높은 질환의 원인이 되는 질병이다. 현재는 많은 대중들에게 고혈압이 질병이라는 인식이 생겼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본인이 고혈압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고, 고혈압을 진단받은 이후에도 약이 먹기 싫어 치료받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혈압이란 심장이 박동할 때 흐르는 피가 혈관벽에 가하는 압력을 말한다. 고혈압이란 혈관벽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은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 쉽게 말하면 심장에서 피를 짜내는 힘이 세서 온몸에 있는 혈관들이 높은 압력을 견뎌내야 하는 상황을 고혈압이라고 한다.■ 고혈압의 발생 원인과 증상은?고혈압은 크게 일차성 고혈압과 이차성 고혈압으로 나눌 수 있다. 일차성 고혈압을 다른 말로 본태성 고혈압이라고도 하는데 명확한 원인을 특정하지 못하는 경우를 이야기한다. 교감신경계, 식사 습관, 비만 및 호르몬 등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지만 하나의 원인으로 알려진 기전은 없다. 이와 다르게 이차성 고혈
당뇨 합병증 ‘당뇨족’이 겨울철에 더 무서운 이유- 가벼운 상처도 정상 치유 안 되는 ‘당뇨족’ 유발할 수 있어 - 평소 발 차갑거나 시리면 의심… 특정부위 굳은살도 잘 살펴야 - 환자 상태·중증도 따라 치료 다양… 발가락 절단 필요할 수도 - 예방은 혈당 관리부터… 금연하고 평소 신는 신발에 신경 써야 백상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셩형외과 교수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그 자체보다 합병증 때문이다. 당뇨병은 평생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추운 겨울철을 조심해야 하는데, 겨울에는 신체의 혈액순환이 둔해져 당뇨병 증상이 악화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당뇨족(당뇨병성 족부궤양)은 당뇨병이 진행된 환자들에서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 중 하나다. 당뇨병 환자들에서 발생하는 족부의 상처, 괴사 혹은 염증을 의미한다. 혈당 조절이 안 되거나 당뇨병을 오랫동안 앓은 환자들은 혈관 내피에 이상이 생겨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하게 굳는 동맥경화증이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결국 동맥을 통한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심혈관이나 뇌혈관 질환, 말초혈관 질환을 유발한다. 이때 발과 다리 쪽의 좁아진 혈관의 혈류에 장애가 발생하면 혈액순환이 충분하지 않아 가벼운 상처에
'기적의 비만약' 위고비·마운자로, 화려한 이면의 '그림자'... 오남용과 부작용 주의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체중 감량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와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 등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본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된 이 약제들은 강력한 혈당 강하 및 심혈관 보호 효과와 더불어 뛰어난 체중 감량 효능을 입증하며 비만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화려한 임상 성적 이면에 숨겨진 구체적인 부작용 사례와 사회적 오남용 문제가 대두되면서 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 '오심에서 감염까지'… 빈번한 임상적 부작용GLP-1 수용체 작용제 사용 시 가장 흔하게 보고되는 부작용은 위장관계 장애이다. 뇌의 포만중추를 자극하고 위 배출 속도를 늦추는 기전으로 인해, 투여 환자들은 빈번하게 오심(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또한, 이들 약제는 주로 피하주사 방식으로 투여되는데, 이 과정에서 주사 부위의 통증이나 감염이 발생하는 사례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어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2. 췌장염 및 갑상선 종양… 중증 위험성 간과해선 안
혈당만 잡던 시대는 갔다"... 당뇨병 치료, '장기 보호'와 '첨단 기술'로 패러다임 전환 당뇨병 관리가 단순한 '혈당 강하'를 넘어 '심장과 신장을 직접 보호하는 통합적 대사 치료'의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는 비당뇨인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남자는 2~3배, 여자는 3~5배 높으며, 전체 사망률의 약 80%가 심혈관계 합병증과 관련이 있다. 이에 의료계는 최신 약제와 첨단 모니터링 기술, 그리고 인공지능(AI)을 결합해 합병증을 조기에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GLT2 억제제, 심·신장 보호 효과 입증최근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팀이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리뷰 내분비학'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SGLT2 억제제는 단순한 혈당 조절제를 넘어 핵심적인 당뇨병 치료제로 확립되었다. 이 약제는 신장에서 포도당과 염분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과정에서 혈압 감소, 혈장량 감소, 사구체 내 압력 저하등 다층적인 기전을 통해 심장과 신장을 보호한다. 실제 대규모 임상 연구인 'EMPA-REG OUTCOME'에서 엠파글리플로진은 '심혈관계 사망률을 38%, 심부전 입원율을 35% 감소' 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
2026-04-03 대한소아심장학회 춘계학술대회 한중일 소아심장 포럼 및 폐동맥고혈압 심포지엄 대한소아심장학회 Grand Hyatt Incheon 2026-04-03 APNM 2026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및운동학회 Seoul Dragon City 2026-04-03 IPBM 2026 대한췌담도학회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 2026-04-03 2026년 종양면역다학제연구회 춘계심포지엄 대한폐암학회 건국대학교병원 지하대강당 2026-04-03 2026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춘계학술대회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 및 볼룸 2026-04-04 2026년 예방접종, 비만 연수강좌 대한가정의학회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5층 세미나실A 2026-04-04 대한소아심장학회 춘계학술대회 한중일 소아심장 포럼 및 폐동맥고혈압 심포지엄 대한소아심장학회 Grand Hyatt Incheon 2026-04-04 충청북도내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 대한개원의협의회 엔포드호텔 3층 그랜드볼룸 2026-04-04 2026 호흡재활 연구회 심포지엄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3층 대강당 2026-04-04 제13회 서울아산병원 간질환 심포지엄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 최종 확정 – 국민 부담 완화 및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 보건복지부는 3월 26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국민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최종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약가 인하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제네릭 품질관리 강화 및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 복제약 및 특허만료 의약품 약가 조정2026년 하반기부터 현행 53.55%에서 45%로 인하약가 조정 시기를 연 2회로 정례화하여 예측 가능성 제고사용범위 확대(적응증 확대, 투약 조건 완화 등)는 수시로 조치하되, 약가 인하 시기만 정례화 2. 제네릭 품질관리 강화자체생동 미실시, 식약처 등록 원료의약품 미사용 시 약가 조정 비율을 현행 85%에서 80%로 강화 3. 혁신형 제약기업 특례 적용혁신형 제약기업은 49%, 준혁신형 제약기업은 47% 수준의 특례 약가 적용특례 기간은 각각 4년, 3년 부여제약사는 그룹별로 연차별·단계적 조정을 2036년까지 약 10년간 진행 4. 급여적정성 재평가 제도 개편선별등재 이후 약제도 평가 대상에 포함임상 유용성 재검토 필요성이 확인된 약제를 중심으로 평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