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일하는 전공의(인턴,레지던트)에게 의료사고의 책임을 묻는 게 합리적인가?>시월 어느날 두 사람은 화장실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남자는 여자를 밀치고 여자는 뒷머리를 수건걸이에 부딪혀 다친후 병원에 갔다. 경막외출혈(subdural hematoma) 진단하에 관찰하던 중 출혈량 증가 소견이 보여 대학병원으로 이송된다. 수술을 결정하고 수술방으로 옮겨 전신마취에 들어갔다. 수술중 출혈이 심하면 수혈 등 필요하니 중심정맥관을 넣기로 한다. 수술방에 있던 마취과 1년차 전공의는 우측속목정맥(right internal jugular vein)에 중심정맥관을 넣기로 한다. 10월이면 꽤 경험이 쌓였을 법 한데 생각대로 잘 되지 않는다. 2년차 전공의가 옆에 있다 도와주고, 1년차 전공의는 경험대로 프로시저를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피가 잘 나오는지 확인하는데 되지 않자 잘못 되었다 생각하고 제거한다. 윗년차가 손을 바꿔 진행하는 상황에서 혈압이 떨어진다. 흉부외과 전문의가 들어와서 개흉을 하고 우측 빗장밑동맥(right subclavian artery)과 우측온목동맥(right common carotid artery) 분기부에서 심한 출혈이 확인되었고
고령화·연령대별 특성 고려한 손상 예방전략 필요질병관리청, 12일 ‘제14차 국가손상종합통계’ 발간낙상·추락으로 인한 사망은 2012년 2104명에서 2022년 2702명으로 28.4% 증가했다. 0-9세(1783건)와 70세 이상(1720건)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응급실을 이용한 환자가 많았으며, 특히 70세 이상 연령대는 타 연령대 대비 1.3배 이상 증가했다. 사망률도 3.2배 높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추락 및 낙상의 중증도 및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어 추락 및 낙상에 의한 영유아와 고령 환자의 중증손상 예방전략이 시급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1일 다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손상 관련 자료를 통합한 ‘제14차 국가손상종합통계’를 발간했다. 국가손상종합통계는 매년 사회적 이슈가 있는 손상 주제를 선정,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있는데 이번엔 ‘중증외상’ 문제를 살폈다. ISS(손상중증도점수)가 16점 이상, 병원전심정지 및 사망인 경우 중증외상 환자로 분류했을 때, 모든 자료원에서 중증외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중증외상 환자가 증가했고, 50세 이상 연령층에서 중증외상 환자의
순천향대 부천병원 송지윤 교수, 외출시 보폭 줄이고 미끄럼 방지 신발 착용 최근 우리나라의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기대 수명 연장으로 노년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2023년 기준 한국 노인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은 평균 2.2개이며, 3개 이상을 앓고 있는 노인은 35.9%다. 노년기에 주의해야 할 질환과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송지윤교수우리나라가 최근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기대 수명은 84.3세로 늘었다. 이에 따라 건강한 노년을 위해 성인 시기부터 신체 활동과 운동, 금연, 절주, 식단 관리, 스트레스 관리, 질 좋은 수면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노년기, ‘만성질환’과 ‘노인증후군’ 주의해야 만성질환은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뇌졸중, 파킨슨병, 심부전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노인증후군’도 주의해야 한다. 노인증후군은 노인에서만 관찰되며 노화와 질병의 복합 작용으로 발생하는 질환을 뜻한다. 주요 노인증후군으로는 치매, 섬망, 보행장애, 낙상, 영양실조, 골다공증, 수면장애, 근감소증 등이 있다. 노인성 질환의
과거 실내조명의 대명사는 아마도 형광등이 아닐까 싶다. 우리의 어른들은 빈 방에 형광등을 켜고 있는 것을 쉽게 용인하지 않았다. 전기세와 형광등의 사용기간을 생각하면서 바로 용무가 끝나면 소등하여야 했다. 그런데 요즘은 공공기관, 회사, 주택에도 LED 조명이 보편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참으로 시대의 기술발전은 대단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는 몇년 전에 스페인 여행을 하면서 그라나다에 위치한 알람브라 궁전 야경을 보기 위해 인터넷으로 어렵게 구입한 야간 입장권을 가지고 저녁 늦게 도착하였다. 저녁 9시가 되자 수많은 관광객들이 광장에 운집하는 모습에 가슴 설레이며 천천히 입장하였다. 아랍어로 '붉은 궁전'이라고 번역되는 알람브라 궁전은 1238년부터 1358년 사이 이슬람세력인 무어족인 나스르왕조가 축성한 궁전인데 여름 별장인 헤네랄리페 정원과 함께 하나의 완성미 있는 성채를 이루고 있다. 한낮에 그렇게 멋진 모습을 뽐냈던 궁전은 한밤중이 되서야 비로소 수줍게 입장을 허락하는 모습이었다. 이렇게 수줍은 모습은 보인 이유는 바로 현대 문명의 하나인 LED조명에 의해 보여주고 싶지 않은 민낯을 애써 보여주고 있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알람브라궁전의
최근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을 즐겨보다가 문득 몇 년 전에 다녀온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 연길시가 생각이 났다. 연길시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중심 도시로서 조선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하는데 현재 연길시에 남은 조선족 인구는 15만이 채 안된다고 해서 자치주라는 명칭마저 위험할 정도라고 한다. 연길의 첫 인상은 생각보다 깨끗했고 밤의 정취는 여느 도시와 같이 보기 좋았고 화려했다. 늦은 밤거리를 걷다가 허기가 돌아 무심코 들어간 롯데리아 건너편 연대(延大)라고 불리는 연변대에서 끝없이 뿜어내는 화려한 조명을 보면서 연변시가 지저분할 것이라는 나의 좁은 선입관은 여지없이 무너뜨리기 충분했다. 가볍게 햄버거 하나 먹고 바로 들어간 연변대에서 잠시 산책한 후 숙소에 들어왔어도 낯선 곳에서의 잠은 좀처럼 쉽지 않았다. 자는 둥 마는 둥하다가 호텔객실 안으로 비춰지는 햇살에 반사적으로 일어나서 밖을 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는 가볍게 세수만 하고 호텔에서 나와서 주변 상가를 벗어나 강까지 부지런히 걷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서울에 있는 한강과 같은 분위기를 가진 강은 여진어로 “버드나무가 무성하다는 뜻의 ‘부르하통하’이라는강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 란셋 당뇨병·내분비학 위원회 한국대표 참여 장기 기능 영향 고려 ‘허리둘레’ 등 추가지표 도입 권고 비만명 진단시 BMI 단점 및 임상적 비만병, 비만병 전단계의 진단 비만병을 단순한 체중초과가 아닌 만성질환으로 규정하는 새로운 진단기준이 제시됐다. 기존의 체질량지수(BMI) 중심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장기 및 조직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포괄적 진단을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열린 ‘란셋 당뇨병·내분비학 위원회(The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 Commission)’의 이번 제시로 향후 비만 치료와 공중보건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선발된 58명의 다학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비만병의 임상적 의사결정과 치료 우선순위 설정,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존의 과학적 증거를 종합 검토했다. 한국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가 대표로 참여했다. 그동안 비만은 단순히 과체중 상태로 간주되거나,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 요인으로만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위원회는 비만을 ‘과도한 체지방량으로 인해 신체 기관의 기
3월이 고비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전공의가 돌아와야 정상화된다는 뜻일까요? 전공의는 돌아와도 당직을 과거처럼 설 생각이 없는데요? 주 60시간을 인정받으려면 주 2회 이상 당직을 세울 수 없을텐데요? 결국 전문의와 진료보조간호사로 완결된 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당직을 서는 의사를 따로 두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입원환자가 많은 과 (내과, 정형외과, 외과, 신경과 등)는 입원 환자만 보는 전담 전문의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내과환자 300명을 보는 병원이라면 적어도 150-200명은 전담의가 보는 식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러려면 10-15명은 필요합니다. 기존의 임상교수 (입원회진, 외래진료, 검사/수술을 다 하는 방식)를 전담의로 바꾸어서 입원환자 진료만 담당하게 해야 합니다. 내과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입원환자만 보는 일이 불만 요인이 된다면 월별 스케줄을 만들어 순환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3월 한달은 외래, 검사실 근무 없이 입원환자 진료만 담당하는 거죠. 정부는 전문의가 입원전담을 할 때 입원료를 더 주는 제도를 만들어 적용하고 있습니다. 입원전담전문의 수가도 인상해 주었고, 별도 가산수가도 만들어주었습니다. 병원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 방법을 도
근력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적절한 도구 활용이 필수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덤벨과 피트니스 기구를 활용한 다양한 운동법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 보자. 나쁜 자세에서 비롯되는 신체 문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도 함께 알아본다. 나쁜 자세에서 비롯되는 신체 건강 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거나, 휴대폰과 키보드를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는 구부정한 자세, 굽은 등, 거북목 등이 흔하게 나타난다. 특히, 어깨를 앞으로 말리거나 팔을 아래로 떨어뜨린 자세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 어깨와 목의 긴장 증가 어깨가 앞으로 굽으면 근육 불균형이 발생하고, 목과 어깨의 긴장도가 높아져 통증을 유발한다. □ 팔과 등 근육 약화 장시간 팔을 내린 자세는 상완근과 광배근의 약화를 초래한다. □ 흉추 가동성 저하 자세가 굽으면 흉추의 움직임이 제한되어 척추에 과도한 부하가 걸린다. 이런 문제를 예방하거나 이미 생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다. ① 바른 자세 유지하기 어깨가 앞으로 굽으면 근육 불균형이 발생하고, 목과 어깨에 긴장이 쌓여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오메가3 지방산을 매일 섭취하면 인간의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메가3 지방산(omega-3 fatty acid 또는 (ω)n-3 fatty acid)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이러한 지방산의 구조에서 오메가 순번의 기준인 메틸기로부터 3번째 탄소자리에 이중결합이 시작되는 유기화합물 또는 생합성 물질이다. 흔히 DHA와 EPA를 말하지만 정의 상으로는 끝부분에서부터 세 번째 탄소에 이중결합이 시작되면 다 오메가3로 분류될 수 있어서 동의어는 아니고 오메가3 안에 DHA와 EPA가 포함되어 있다. 여러 가지 지방산들이 포함된 용어지만 대부분이 생체 내 필수 지방산들에 해당하며 생체 활성물질들을 합성하는 재료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섭취에 따라 여러 가지 생리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필수 영양분이라고 하지만 결핍될 걱정은 없는 것이 특징이며, 결핍보다는 다른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6와의 섭취 비율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편이다. 오메가6에 비해서 오메가3 섭취가 너무 적을 경우 생리활성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보통 오메가3와 오메가6는 1:1 정도의 비율을 유지하며 섭취해야 하지만 현대 식습관은 오메가3보다 오메가6의
단식(斷食)은 특정 목적으로 일정 기간 동안 음식과 음료의 섭취를 자발적으로 끊는 행위를 말한다. 최저의 생명 유지를 위해 물을 마시는 경우도 있다. 식량을 섭취하지 않는 것을 절식(絶食)이라고도 말하며, 일정 기간 (보통 48~72 시간(2~3일)) 동안 절식하면 몸은 식량의 공급이 정지했다고 판단하여 몸 안에 축적하고 있던 영양을 소비하게 된다. 몸 안에 축적한 영양이 계속 쓰이는 동안에는 식사를 하지 않아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단식의 물리적 효과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사람의 몸은 에너지를 취득하는 방법을 찾게 된다. 글리코겐이나 지방에 축적할 수 있었던 지방산, 또 단백질의 조직으로부터 포도당을 꺼낸다. 몸이나 뇌, 신경 조직은 신진대사를 위해서 포도당이 필요하다. 먼저 하루 이틀 단식하면, 근육으로부터 글루코스가 만들어진다. 한 층 더 단식을 계속하면 대사가 바뀌어 지방으로부터 지방산을 만들어 그것이 에너지원이 된다. 근육이나 심장, 간장은 지방산을 직접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다. 이것으로 근육의 감소 속도가 떨어진다. 그러나 뇌는 지방산을 영양으로 쓸 수 없기 때문에, 단식한지 사흘 정도 지나면 간장에 대해 지방산 등을 분해해 케톤(아세톤 외)
보건복지부, 요양급여비용 거짓 청구 의료기관 44곳 명단 공표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의료기관 중 거짓 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총액 대비 20% 이상인 44개 기관을 4월 1일부터 6개월간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표되는 기관은 병원 1곳, 의원 28곳, 치과의원 2곳, 한방병원 2곳, 한의원 10곳, 약국 1곳이다. 명단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지자체 및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9월 30일까지 공개된다. 공표 대상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거짓 청구 금액이 일정 기준을 초과한 기관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위원회는 소비자단체, 언론인, 법률 전문가, 의약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대상 기관에는 사전 통지가 이루어지며, 20일간 소명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제출된 의견과 자료를 재심의해 최종 공표 여부가 결정된다. 공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72조에 따라 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으로 구성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
정부, 수액제 안정 공급 위해 제약업계와 간담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2일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수액제 등 의료현장에서 필수적인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주요 제약업체를 방문하고 업계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HK이노엔, JW중외제약, 녹십자MS, 대한약품공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는 수액제 제조에 필요한 플라스틱 수지의 지속 공급을 위한 조치를 설명하고 제약업체들의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향후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지난 3월 30일 수액제 포장재의 3개월간 수급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으며, 대체 공급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플라스틱 레진 의료용 우선 공급 ▲의약품 소량포장 의무 완화 ▲원가 상승 반영을 위한 재정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정부는 ▲레진 보건의료용 우선 공급 지도 ▲소량포장 의무 완화 등 적극 행정 추진 ▲나프타 추경을 통한 재정 지원 등을 약속하며 업계 건의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답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수액제는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고 회복을 돕는 가장 기본적이고 대체 불가능한 필수의약품”이라며 “정부는 관계부처와 협력해 의료현장에 안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는 질환이다. 고령화 사회에서 매우 흔하지만, 진단이나 치료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급격한 골 손실을 겪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데노수맙은 뼈를 녹이는 세포(파골세포)를 억제하여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주사제dl다. 6개월에 한 번 피하주사로 투여하며, 2010년 처음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받은 RANKL 억제제다. 데노수맙의 효과 – 10년간의 데이터로 입증 1) FREEDOM 임상시험 결과 3년간의 임상에서 척추골절 68%, 고관절 골절 40% 감소뼈밀도(BMD) 증가: 척추, 고관절 모두에서 유의미한 향상 2) 장기연장 연구 결과 10년 동안 꾸준히 뼈밀도 증가: 척추 +21.7%, 고관절 +9.2%척추/비척추 골절 위험 지속적 감소치료를 지속할수록 효과가 증가. 비스포스포네이트와의 차이점비스포스포네이트(예: 포사맥스)는 뼈에 오래 남아 천천히 작용한다. 반면 데노수맙은 빠르게 효과를 나타내고, 투여 중단 시 급격히 작용이 사라지며 BMD가 감소할 수 있다. 데노수맙의 안전성 장기 안전성 10년간 감염, 암, 면역 이상 반응 거의 없음 턱뼈괴사(ONJ): 1만 명당
“비전문의 피부과 간판, 국민 안전 위협…개원면허제 도입 시급” 대한피부과의사회가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의사가 피부과의원을 표방하는 현행 구조가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피부과의사회에 따르면 전국 약 4,000여 개 피부과의원 가운데 상당수가 비전문의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환자의 21%가 비전문의를 전문의로 오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사실을 인지한 후 환자의 불쾌감은 5점 만점 기준 3.86점(2016년 기준)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상주 회장은 3월 29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8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환자의 안전성과 의료 전문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선진국처럼 최소 의대 졸업 후 2년 이상의 임상 수련을 거친 의사에게만 독립 진료권을 부여하는 ‘개원면허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질환을 아는 의사가 미용도 잘할 수 있다는 원칙이 환자 안전의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조수익 대한피부과학회 기획정책이사는 “국민들이 피부과 간판만 믿고 방문한 의원 가운데 3명 중 2명은 속고 있다”며 “현행 의료법상 비전문의도 피부과를 표방할 수 있지만 이는 국민 상식과 정면으로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