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페스티벌이 광명 테이크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성황이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수백명의 지원자 중 3차 예선을 걸친 머슬마니아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었다. 이번 2부 순서 맥스큐 인플루언서코리아 경영대회에서 는 본선에 진출한 남여 머슬마니아들은 1,2,3차 각종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미와 장점을 살려 아름다움과 건강미를 선 보였으며, "각 부문 수상자들은 향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맥스큐 influencer로 활동할 것이라" 하였다. 피트니스 대회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머슬마니아는 이번 대회에 피트니스, 피규어, 비키니 등 10개 부문에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머슬마니아를 이끌고 있는 김근범 맥스큐 대표는 “한국 최고의 매력남, 매력녀를 뽑는 대회인 머슬마니아 대회는 몸 뿐 만 아니라 지덕체 등 인성도 평가한다.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뽑는 대회이니 만큼 수상자들은 한국을 대표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2부 순서인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는 개인 1차 개인 퍼모먼스 2차 개인 수영복 심사 및 단체 부문은 팀 웍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과 준비된 특유의 개
노태호교수의 심장클리닉 <노태호바오로내과>는 환우의 안전(安全)과 평안(平安)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가톨릭의대 재직시 운영하던 <노태호교수의 심장클리닉>을 이어 심장부정맥, 허혈성 심질환, 심부전증,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 비만, 대사증후군 등 만성 생활습관질환을 철저히 관리해 환우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도록 노력합니다. 질환의 진단 치료뿐 아니라 건강교육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의료전문가는 물론 일반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정보 전달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장부정맥과 심전도에 관한 저서를 여러 권 집필했고 의료전문가를 위한 부정맥세미나를 20년 넘게 개최하고 있습니다.
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등재 중년 여성에게 흔한 ‘내측 반월 연골판 후방 기시부 파열’ 연구, 120회 이상 피인용되며 주목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됐다. 이동원 교수는 지난 2014년 대한슬관절학회 영문 학술지(Knee Surg Relat Res)에 ‘내측 반월연골판 후방 기시부 파열에 대한 고찰(Medial Meniscus Posterior Root Tear: A Comprehensive Review)’ 논문을 게재, 지금까지 120회 이상 인용되며 BRIC 한빛사의 상위 피인용 논문으로 선정됐다. 내측 반월연골판 후방 기시부 파열은 무릎 관절염을 급격하게 악화시킬 수 있는 질환으로 좌식생활을 많이 하는 한국, 일본 등 중년 여성에게 흔히 발생한다. 이동원 교수는 “이번 등재는 내측 반월연골판 후방 기시부 파열에 대한 기초 연구부터 봉합술 후의 임상 결과까지 총체적이고 심도 깊은 문헌 고찰을 한 것이 많은 정형외과 의사들의 관심을 받고, 많은 연구들에 인용됐던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동원 교수는 “건국대병원 반월연골판이식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가 연세대학교 혈관대사연구소 김유식·정혜경 교수와 함께 근육 호르몬 '마이오카인'을 조명하는 '근육에서 나오는 만능 호르몬, 마이오카인'을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근육은 우리가 몸을 움직이고 힘쓰는 데 필요한 장기이자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주는 필수 기관으로 근력이나 힘과 관련되어 있다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근육은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해 뇌 기능이나 대사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기관의 역할도 한다. '마이오카인'은 의학계에서 비교적 최근에 발견한 호르몬이다. 운동할 때 근육에서 발생하는 호르몬으로 BDNF, 아이리신, 아페린, IL-6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마이오카인은 근육에서 나오는 호르몬이지만 근육뿐 아니라 뇌, 혈관, 지방, 간, 췌장 등 우리 몸 곳곳에 영향을 미친다. 마이오카인의 대표적인 물질 중 하나인 아이리신은 지방에 관여하는데 백색지방을 갈색지방으로 변화시켜 에너지 소모량을 높이고 지방을 연소시키며 대사질환의 위험성을 낮춘다. 근육이 많다고 마이오카인이 무조건 더 분비되는 것은 아니다. 근육양보다는 꾸준한 운동이 더 중요하다. 운동을 꾸준히 할수록 마이오카인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어떤 형태든 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콜레스테롤'이라는 단어의 부정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콜레스테롤은 건강에 필요한 존재다. 콜레스테롤은 인체대사에 필요한 호르몬과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의 세포막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필수적이다. 세포막에 정상적인 투과성과 유동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담즙산, 스테로이드호르몬 , 비타민D 형성에도 관여한다. 운동부족과 더불어 고칼로리. 고지방으로 특징되는 식단때문에 현대인들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필요한 수치를 쉽게 넘을수 밖에 없다. 혈중에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으면 심장마비 발생율이 정상인의 비해 3배나 높아지는데, 사양인 심장마비의 45%가 고콜레스테롤혈증 hypercholesterolemia으로 인한것이다. 고지방, 염분 과다, 정제당과 같은 건강하지 못한 식단이 혈중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들은 식단과 약물을 통하여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장내세균 또한 콜레스테롤의 흡수와 제거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해 현대인의 건강을 개선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콜레스테롤은 담즙산 형성에 사용되는 필수요소이다.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산은 장으로 분비되어
자디앙®, 성인 만성콩팥병 치료제로 EU 승인 권고 l 만성콩팥병환자 대상 최대 규모이자 가장 광범위한 SGLT2억제제 임상연구 EMPA-KIDNEY 연구 기반,, l 승인 시 만성콩팥병 및 심장-신장-대사질환으로 고통받는 EU 지역 4,700만 이상 환자 위한 표준치료법 발전 가져올 것으로 기대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을 성인 만성콩팥병(CKD) 치료제로 공식 권고했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1 자디앙®은 현재 EU 지역에서 성인 제2형 당뇨병과 심부전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갖고 있다. 이번 승인 시, 자디앙®의 적응증에 EU 지역 성인 만성콩팥병환자가 포함되면서, 상호 연관된 심장-신장-대사질환(CRM) 관리를 위한 통합적 치료 접근 방식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EMPA-KIDNEY 임상연구의 공동 연구 책임자이자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공중보건학과(Nuffield Department of Population Health) 임상 과학자 윌리엄 헤링턴(William Herrington) 교수는 “CHMP 권고의 기반이 된 EMPA-KIDNEY 임상연구는 다양
대한신장학회가 당뇨병성 콩팥병 진료지침 제정을 통해 협진을 대폭 강화 ADA-KDIGO 지침보다 강화…"소아청소년 포함" 대한신장학회가 당뇨병성 콩팥병 진료지침 제정을 통해 협진을 대폭 강화했다. 사구체여과율 60 이상이며 알부민뇨 30mg/g 미만에 해당하는 정상-경도의 두 환자군을 제외하고 중등도, 고도에 해당하는 16개 군을 모두 협진의뢰 대상자로 지목한 것. 학회는 전원 대상 환자군을 6개에서 11개로 늘린 미국당뇨병학회(ADA)와 국제신장병가이드라인기구(KDIGO)의 합의문보다 더 강화된 지침을 선보이며 신장전문가의 초기 적극적인 개입을 주문했다. 29일 신장학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학술대회 KSN 2023을 개최하고 당뇨병성 콩팥병 진료지침 제정안을 공개했다. 이번 지침의 골자는 신장전문의가 필요한 협진 환자군을 대폭 늘렸다는 점. 당뇨병 유병률이 만성콩팥병 발병에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만큼 사구체여과율 및 알부민뇨에서 이상 조짐이 보이는 경우 신장내과로의 즉각적인 전원을 촉구했다. 과거 ADA-KDIGO의 전원 기준은 사구체여과율(mL/min/1.73㎡) 15~29이면서 알부민뇨가 30mg/g 미만~300mg/g 이상인 경우, 사구체여과율이 1
간은 장에서 흡수된 모든 물질이 일차적으로 유입되는 곳이다. 이 물질들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전에 간에서 해독과 분해과정을 거친다. 따라서 장에서 어떤 물질이 전달되느냐에 따라 간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장내유익균은 장에 들어온 나쁜 물질을 분해하고 장벽막을 강화시켜 유해물질의 유입을 막아주므로 장뿐만 아니라 간 건강과도 직결된다. 장에서 흡수된 알코올 또한 간에서 해독작용을 거친다. 만성적 알코올 섭취로 간이 정상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한계를 넘으면 간 조직이 손상되어 알코올성 지방간염AFLD. Alcoholic Fatty Liver Disease이 발생한다. 알코올성 지방간염과 달리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간 손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 경우 알오콜과 관계 없다고 하여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FLD. Non Alcoholic Fatty Liver Disease이라고 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비만, 당뇨와 연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방간부터 간경화에 이르는 넓은 범위의 염증성간질환을 말한다. 지방간은 과도한 열량 섭취로 간에 지방이 축적된 경우 혹은 비만으로 인한 인슐린저항성이 당질을 지방으로 전환되는 경우에 발생한다. 세계적
채칼에 손바닥을 깊숙이 베인 30대 여성이 내원하였다. 출혈이 심해 매우 겁을 먹은 상태였다. 안정을 시키고 국소마취를 한 뒤 상처 부위를 꿰맸다. 환자는 눈을 꼭 감은 채 고개를 돌렸다 천장을 봤다 하며 발을 동동 굴렀다. 상처 부위를 다 꿰매고 환자를 보는데 아직도 끝난 줄 모르던 환자는 눈을 꼭 감고 천장을 향해 있었다. 그런데 목 중간 부위가 튀어나와 보였다. "잠시만요, 여기가 의심스럽네요. 촉진을 좀 해 봅시다." 환자는 그제야 뜨더니 무슨 일인가 어안이 벙벙한 표정이었다. 환자의 목을 살살 눌러 보며 촉진을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멍울이 만져졌다. "초음파 검사를 해 봅시다." 초음파로 살펴보니 석회화가 진행되어 있는 결절이 보였다. 아무래도 갑상선 암이 의심되었다. 갑상선 결절에 미세침 흡인 세포 검사와 혈액 검사를 진행하였다. "선생님, 저 갑상선 암인가요?" "검사 결과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초음파상으로는 아무래도 좀 의심스럽습니다. 암이라고 하더라도 최근에는 내시경으로 손쉽게 수술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환자의 검사 결과는 암이였고, 내시경 수술을 진행하였다. 손을 베어 찾아온 병원에서 갑상선 유두암을 발견하다니 운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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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본태성 고혈압과 이차성 고혈압(신혈관성 고혈압, 쿠싱증후군, 알도스테론증, 갈색세포종 등)으로 나뉜다. 이차성 고혈압은 원인 질환이 있어 이차적으로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로 혈압을 상승시키는 질환을 치료하면 혈압이 정상화된다. 그에 비해 90% 이상의 사람들이 속한 본태성 고혈압은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고혈압은 다음과 같이 나눈다.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권장 치료 정상 120 이하 80 이하 정기 혈압 체크 고혈압 전 단계 121~139 81~89 생활 습관 교정 1단계 고혈압 140~159 90~99 생활 습관 교정 및 약물 치료 2단계 고혈압 160 이상 100 이상 생활 습관 교정 및 약물 치료 고혈압 전 단계에서도 심혈관계 합병증의 발생이 2배 증가하며, 140/90의 1단계 고혈압은 5배 이상 그 빈도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본격적인 약물 치료 전 단계인 고혈압 전 단계부터 생활 습관 개선(운동, 저염식, 저지방식, 고칼륨고칼슘식, 금주, 금연 등)을 권고한다. 체중이 10kg 줄면 혈압이 10mmHg 감소하고, 저나트륨식으로 2~8mmHg, 규칙적인 운동(하루 30분 이상 주 3회 이상)으로 5mmHg, 금주와 흡연으로 1
인제대 해운대백병원·부산백병원 공동 연구, 국제 학술지 Healthcare 게재 나이가 들면 누구나 근육량이 줄어들지만 그로 인해 낙상·생활기능 저하·사망률 증가까지 이어질 정도로 심각해진 상태를 ‘근감소증’이라고 한다. 근감소증은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근육감소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단백질 섭취 저하: 필수 아미노산의 섭취 부족이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운동량 부족: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근육량이 감소할 수 있다. 호르몬 불균형: 근육 세포 성장 신호와 분해 신호 간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노화: 나이가 들면서 근육 조직의 양과 질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원인들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근육 감소증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 섭취와 운동이 중요하다.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신경과 박강민 교수와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김진승 교수팀은 뇌 MRI 영상을 활용한 ‘측두근 두께(Temporal Muscle Thickness, TMT)’가 근감소증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또한, 연구팀이 개발한 근감소증 진단기기 ‘올근(Allgeun)’의 유용성도 입증
충남대·생명연 공동 연구팀,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비타민 D가 만성 간질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담관 반응을 감소시켜 간경변증으로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남대는 수의대 권효정 교수와 의대 은혁수 교수·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영석 박사 공동 연구팀이 이런 사실을 새롭게 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 촉진, 뼈 형성과 유지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만성 간질환 환자들의 혈중 내 비타민 D 수치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비타민 D 결핍이 간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그 효과와 작용 구조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공동 연구팀은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만성 간질환 발생 위험을 비교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 D가 낮은 환자군에서 간질환 발생을 악화시키는 담관 반응이 더 증가해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증 진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 또 비타민 D가 산화스트레스를 조절하는 'TXNIP'라는 유전자를 통해 담관 반응을 억제하고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새롭게 규명했다. 권효정 교수는 "국내 만성 간질환 및 간경변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
20일 그랜드 워커힐에서 대한부정맥학회 '정기국제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심방세동 팩트시트 2024'를 공개했다. 대한부정맥학회 정기국제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성정훈 진료지침이사(분당차병원 심장내과 교수, 왼쪽)와 최의근 학술이사(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팩트시트는 심방세동에 대한 2013~202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정리한 것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심방세동을 주제로 발간한 팩트시트다. 전체 심방세동 유병률, 2013년 1.1%→2022년 2.2%, 80세 이상 유병률, 2013년 7.4%→2022년 12.9% 국내 심방세동 유병률은 2013년 1.1%에서 2022년 2.2%로 최근 10년 동안 2배 증가했다. 60대 이상 인구에서 심방세동 유병률은 2013년 3.9%, 2022년 5.7%로 증가했고 환자 수는 2.3배 늘었다. 심방세동 환자의 평균 나이는 2022년 기준 70.3세로 점차 고령화 특히 고령 인구에서 심방세동 유병률이 큰 폭으로 증가해, 80대 이상 인구에서 2013년 7.4%, 2022년 12.9%로 조사됐다. 심방세동 환자의 평균 나이는 2022년 기준 70.3세로 점차 고령화되고 있었
2형 당뇨병 환자가 조현병 등 정신질환도 있을 경우 자살 위험이 최대 3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의정부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백한상 교수팀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토대로 2009년 건강검진을 받은 2형 당뇨병 성인 환자 87만5천671명을 2021년까지 추적 관찰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 결과 2형 당뇨병 환자가 조현병을 함께 앓을 경우 자살 위험이 3.24배가 됐다. 조현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과잉에 따른 뇌 질환으로, 망상과 환각,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인 말과 행동 등의 사회 인지기능 저하가 대표적인 증상이다. 과거에는 정신분열병으로 불렸다. 조현(調絃)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현악기의 줄을 고른다는 뜻으로, 조현병 환자의 모습이 마치 현악기가 정상적으로 조율되지 못했을 때처럼 혼란스러운 상태를 보이는 것과 같다는 데서 비롯됐다. 이외 동반하는 정신질환 종류에 따른 자살 위험은 양극성 장애 2.47배, 우울증 2.08배, 불면증 2.03배, 불안장애 1.6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자살로 사망한 2형 당뇨병 환자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남성, 저소득, 흡연자, 과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