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페스티벌이 광명 테이크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성황이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수백명의 지원자 중 3차 예선을 걸친 머슬마니아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었다. 이번 2부 순서 맥스큐 인플루언서코리아 경영대회에서 는 본선에 진출한 남여 머슬마니아들은 1,2,3차 각종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미와 장점을 살려 아름다움과 건강미를 선 보였으며, "각 부문 수상자들은 향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맥스큐 influencer로 활동할 것이라" 하였다. 피트니스 대회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머슬마니아는 이번 대회에 피트니스, 피규어, 비키니 등 10개 부문에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머슬마니아를 이끌고 있는 김근범 맥스큐 대표는 “한국 최고의 매력남, 매력녀를 뽑는 대회인 머슬마니아 대회는 몸 뿐 만 아니라 지덕체 등 인성도 평가한다.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뽑는 대회이니 만큼 수상자들은 한국을 대표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2부 순서인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는 개인 1차 개인 퍼모먼스 2차 개인 수영복 심사 및 단체 부문은 팀 웍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과 준비된 특유의 개
비영양감미료(Non-Nutritive Sweeteners) 사용에 대한 대한당뇨병학회 의견서 당뇨병환자에서 설탕이나 꿀, 시럽, 가당음료 등 당류가 많은 식품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류, 콩류, 채소, 생과일의 형태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혈당개선과 심혈관질환 예방에 이롭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 나라의 당뇨병 진료지침에서는 탄수화물 섭취 시 설탕, 시럽, 물엿 등의 첨가당 섭취를 최소화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으로 대체하여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생활이 당뇨병 예방과 혈당개선, 심혈관질환의 예방, 사망률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한편, 첨가당의 섭취를 줄이면서 설탕처럼 단맛을 내는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감미료가 있습니다. 널리 사용하는 감미료 중에서 단맛은 매우 강하지만 열량과 탄수화물의 함량이 적거나 매우 낮은 제품을 비영양감미료로 부르고 있습니다. 당뇨병환자에서 설탕, 각종 시럽 등의 첨가당이 포함된 탄산음료, 스포츠음료, 커피음료, 그리고 농축과즙으로 만든 과일주스 등의 섭취는 가급적 중단하거나 줄이도록 권고하고 있으므로 첨가당을 대체하여 비영양감미료가 포함된 제품을 이용하는 경우 첨가당의 섭
‘제약바이오산업 ESG 교육’ 내달 18일 개최 - 핵심 이슈·동향·대응 방안 공유 - - ESG 담당 임원·팀장급 이상 대상,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 - 한국제약바이오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제약바이오 ESG’ 교육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생산성본부, 숙명여자대학교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제약바이오기업 ESG 담당 임원과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ESG경영의 필요성과 실천방안을 이해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ESG 주요 이슈와 대응, 추진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교육 시간은 온라인 2시간, 오프라인 10시간 등 총 12시간으로 구성했다. 사전 온라인 교육에서는 ESG 경영의 이해와 최신 동향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며, 오프라인 교육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의 ESG 주요 이슈와 대응 ▲제약바이오산업의 공급망 ESG 이슈와 동향 ▲기후환경에너지분야 주요 이슈와 대응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실무 ▲ESG 우
의료현안협의체 제10차 회의결과 보고 및 의사인력 논의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 지난 6월 8일 개최된 의료현안협의체 회의결과를 회원 여러분께 보고 드립니다.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6월 8일 목요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대한의사협회-보건복지부 의료현안협의체」 제10차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붕괴 속도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우리협회는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필수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등 기피분야에 대한 적정한 보상 등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분야에 우수한 의료 인력이 자발적으로 진출하고 유입될 수 있는 안정적인 의료 환경을 마련해주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우리협회의 제안사항에 동의하며, 추가적으로 의료인력 재배치를 포함한 의료인력 확충방안에 대한 검토도 필요한바, 이에 대한 논의도 같이 진행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요구에 대해 우리협회는 의료인력 확충에 대한 논의 시 다음 사항이 필수적으로 고려되고 전제되어야 함을 강조했습
식약처 ‘건강 먹거리 시범사업’ 참여 편의점 157개로 확대 등- 진열대에 건강먹거리 코너 표지 부착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5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건강 먹거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단맛음료 섭취율도 여전히 높아 어린이가 주로 식품을 구매하는 장소인 편의점에서 보다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편의점 업계와 함께 확대·실시하는 것이다. 지난 2022년에는 학교 주변 편의점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올해는 학원가, 도서관 등 어린이가 자주 이용하는 장소 주변까지 포함해 수도권 157개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 사업에 참여한다. 시범사업의 효과를 높이 위해 기간도 기존 4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편의점에는 매장 입구 근처에 건강먹거리 코너 운영 매장임을 알리는 고유표지를 부착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음료 등 당을 적게 사용한 음료와 과일·샐러드 등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의 진열대[진열·판매품목: ①과채주스, 발효유류 등 품질인증제품(식
3년 4개월가량 이어진 코로나19 유행은 3천100만 명이 넘는 확진자와 3만4천 명이 넘는 사망자, 막대한 경제적 손실 외에도 우리 사회에 여러 유형·무형의 그림자를 남겼다.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전 국민의 우울감이 높아졌고, 고립이 심화했다. '코로나 확찐자'들의 증가는 통계로 확인됐으며, 학생들의 체력도 약해졌다. 지난 11일 정부의 코로나19 일상회복 선언으로도 단번에 치유되지 않을 상처들이다. ◆ 우울 위험군 코로나19 전후 5배 급증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을 전후로 나라 전체가 코로나19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국민들은 전에 겪어보지 못한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가야 했다. 감염의 두려움, 일상을 상실한 데 따른 혼란, 비자발적 격리에 따른 고립감, 경제난의 가중 등이 뒤섞여 많은 이들이 우울감을 느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00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13세 이상 인구 중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서 우울감을 느낀다는 사람의 비중은 '매우 느낀다' 5.2%와 '약간 느낀다' 25.1% 등 30.3%였다. 우울감을 느끼는 이유는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49.6%로 가장 많았고, 모임 자제 등으로 인
미국당뇨병학회(ADA)는 제1형 당뇨병뿐 아니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CGM 사용을 권고 2023년 가이드라인 개정, 사용 권장 대상 기존보다 확대하고 환자 교육 필요성도 강조했다. 당뇨병의 치료와 관리에 있어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미국당뇨병학회(ADA)는 제1형 당뇨병뿐 아니라 제2형 당뇨병 환자의 CGM 사용을 권고했다.2022년 지침에서는 다회 인슐린 또는 인슐린 펌프 치료를 받는 환자 뿐 아니라 기저인슐린을 사용하는 2형 당뇨병 환자에까지 CGM을 ‘사용할 수 있다’고 했지만 이번에는 ‘사용해야 한다’로 문구를 변경했다. 이에 건보공단은 당뇨병 환자의 유형별 상황에 맞게 급여를 지원하기 위한 모습을 보인다.당뇨병은 제1형, 제2형, 기타, 임신성 당뇨병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제1형 당뇨병은 우리나라 당뇨병의 2% 미만을 차지하며, 경우 주로 사춘기나 유년기에 발생한다. 30세 이전에 진단되는 경우도 있으며, 성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 외부의 주입이 필수적이다. 한국인 당뇨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2형 당뇨병은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코로나19 방역 완화책 발표를 앞두고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월1주(4월 30일~5월 6일) 주간 신규 확진자가 10만6천10명으로 직전주 대비 16.6%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1만5천144명이며 감염재생산지수는 4월4주(1.05)보다 소폭 높아진 1.09였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수치화한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미만이면 '유행 감소'를 의미한다. 다만 사망자 수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각각 23.0% 6.1% 줄었다. 방대본은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모두 직전주와 같은 '낮음'으로 평가했다. ADVERTISEMENT방대본은 "신규 확진자와 60세 이상 확진자는 증가 추세이지만 위중증, 사망자는 감소 추세에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우려 변이인 XBB.1.16 검츌률은 직전주 5.7%에서 9.9%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이 변이는 전파력이 이전 XBB.1이나 XBB.1.5보다 강하고 면역 회피 특성이 크다. 감염되면 결막염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도
한·독 연구진, 고혈압 비만 등 주요 질환 코호트 공동연구 추진 신철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원장, 독일 그레이프스발트 의대 측과 세부방안 논의 신철 교수(오른쪽)가 독일 연구진에게 한국의 코호트(KoGES)를 소개하고 설명하고 있다.한국과 독일 연구진이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골다공증 등의 원인과 치료법을 찾아내기 위한 코호트 연구에 나선다.신철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원장(고려대 인간유전체연구소 소장)은 최근 독일 그레이프스발트 대학에서 개최된 KoGES-SHIP 워크샵에 참석해 독일 연구진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워크샵은 한국과 독일 간 코호트 연구 교류를 위한 공동 주제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유전연구, 뇌영상연구, 수면역학연구, 대사체연구 등 모두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독일측에서는 한스 그라브 교수가 대학내 코호트 연구환경을 소개하고 한국측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고려대 인간유전체연구소는 지난 2001년부터 경기도 안산 거주 성인 5천 12명을 기반으로 대규모 질환연구 코호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연구대상 질환으로는 고혈압, 비만, 대사증후군, 고지혈증,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등이 있다. 연구팀은 코호트 연구를
간호법 제정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 보건의료계를 뒤흔들고 있다. 간호법 제정을 염원하는 간호사와 간호법을 저지하려는 의사, 간호조무사, 다른 보건의료 직역 간의 갈등이 최근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이후 격화하는 모양새다. 국회를 통과한 법안이 지난 4일 정부로 이송된 가운데 간호법이 그대로 공포될지,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지, 아니면 막판 극적인 중재가 이뤄질지 향후 며칠간이 중대한 고비가 될 전망이다. 간호법과 관련한 주요 경과와 쟁점 등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 간호법 도대체 뭐길래.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간호인력의 자격, 업무 범위, 책무, 처우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법으로, 의료법에서 간호 관련 내용을 떼어낸 독자적인 법이다. 간호법 제정은 지난 2005년, 2019년에도 추진됐으나 무산됐다.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은 2021년 국민의힘 최연숙, 서정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법안을 묶은 대안이다. 의사와 간호조무사단체 등의 반발 속에서도 야당 주도로 상임위를 통과하고 지난 2월 본회의에 직회부됐고 지난달 27일 여당의 표결 불참 속에 본회의를 통과했다. ◆ 간호사들은 왜 간호법 제정을 원하나.
코로나19, 40개월 만에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됐지만...위험 상존 위기 대응 갖춰야WHO,전 세계 코로나19 위험도는 여전히 ‘높음’이나, 발생 감소, 의료체계 유지, 높은 수준의 인구면역을 고려하여 장기적 관리단계로의 전환 결정 위기상황 해제 이후에도 유효한 코로나19 상시권고안을 마련하여 제76차 WHO 세계보건총회(5.21.-5.30.)에서 논의할 예정 세계보건기구(WHO)는 5월 5일 22시(제네바 현지시각 15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를 해제한다고 발표하였다. 지난 5월 4일 개최된 제15차 WHO ‘COVID-19 긴급위원회’의 결정 사항을 수용한 것으로, 이에 따라 2020년 1월 30일 선포 이후 3년 4개월간 유지되어 온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이 공식 종료되었다. 제15차 긴급위원회에서 WHO 사무국은 전 세계의 코로나19 위험도는 여전히 ‘높음’이나, ①주간 사망, 입원 및 위중증 환자 수 감소, ②감염 및 예방접종 등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인구면역 보유, ③유행 변이 바이러스의 독성 수준 동일 등은 향후 대응에 있어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하였다. WHO 긴급위원회는 ➀변이 심각성이 낮고 확진
고려의대, 알츠하이머병 치료 가능성 제시 우리나라 연구진이 기억력 회복과 치매 억제에 효과적인 새 물질을 찾아냈다. 고려의대 박길홍 명예교수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아산의료원,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은 ‘프테로신 D(pterosin D)’라는 성분이 뇌 속 신호 전달 단백질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과 알츠하이머병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박길홍 명예교수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와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 방식으로, 뇌세포 안에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PKA, 단백질 키나아제 A)을 자극한다. 이 단백질이 활발해지면 신경세포 성장, 기억 형성에 중요한 단백질(BDNF, TrkB)들이 활성화되어,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가진 실험쥐에 프테로신 D를 3개월간 먹인 뒤 미로 실험을 한 결과, 공간학습과 기억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처럼 뇌세포 내 신호물질(cAMP) 수치를 증가시키지 않고, 단백질 키나아제를 직접 자극해 부작
골다공증 치료제의 투여 시점과 치아 발치 간의 간격이 길수록 약물 관련 턱뼈 괴사(MRONJ)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에 쓰이는 약물의 종류에 따라 중단 기간과 턱뼈 괴사 발생률 간에도 큰 차이가 있어, 외과적 치과 처치 전 약물 종류에 따른 중단 전략도 중요한 부분으로 확인됐다. 반면, 중단 기간 길수록 척추·고관절 골절 위험은 증가해 치과 수술이 예정된 골다공증 환자는 약물 중단 여부와 시기는 주의가 필요하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치과 이효정 교수팀(이대목동병원 치과 박정현 교수, 이대서울병원 치과 김진우 교수)에 따르면 정상적인 뼈는 낡거나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는 ‘골 흡수’와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 형성’이 균형을 이루며 건강하게 유지된다. 하지만 골다공증 환자의 뼈는 골 흡수의 속도를 골 형성이 따라가지 못해 점차 가늘어지고 약해 진다. 이러한 골다공증은 골 흡수를 억제해 골밀도를 유지하거나 높이는 방식으로 치료하는데, 대표적인 약물로는 주사형 비스포스포네이트로 환자 상태에 따라 ‘졸레드로네이트(연 1회 투여, 고위험군 대상)’나 ‘이반드로네이트(분기마다 투여, 저위험군 대상)’를 투여한다. 하지만 골 흡수가 지
대한치매학회 대국민 설문조사, 국민 10명 중 9명 “새정부, 선제적 치매관리 정책 필요”국민 10명중 9명이 ‘치매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에 높은 공감도를 보이며, 중증치매 악화를 늦출 수 있도록 치매 초기치료에 대해 새정부가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와 함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고령사회 치매 인식 및 치매 조기치료 정책 수요’ 여론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수립과 보건복지부의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맞이해 국민들의 치매에 대한 질환 인식과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조사는 대통령선거가 끝난 직후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대상으로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최종 1002명이 응답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4%가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40대와 60대
과중한 업무부담, 인력·수가문제, 법률적 한계 때문 · 이충형 원장, 의협 재택의료특위·재택의료학회 공동세미나서 발제 . 의협 재택의료특위와 재택의료학회는 17일 의협 대강당에서 재택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모든 국민이 살던 곳에서 오래 머물며 의료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방문진료. 그러나 방문재활의료에 참여하고 있는 재활의학과의사를 비롯 많은 개원의들이 재택의료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정작 참여율은 낮은 편이다. 왜, 방문진료 참여가 낮은 것일까? 이충형 서울봄연합의원 원장은 대한의사협회 재택의료 특별위원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17일 의협 대강당에서 개최한 공동세미나에 참석, ‘개업의사가 왜 방문진료를 하지 않는가’에 대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충형 원장 이 원장에 따르면 방문진료 장애요인은 다른 사업을 할 겨를이 없을 정도로 과중한 업무부담이 첫째다. 환자 진료하기도 바쁜데다가 행정업무도 급격히 증가하는 탓에 선뜻 시도를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의사 혼자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 재활치료사, 영양치료 등 팀 접근이 필수적이지만 우리나라는 단독개원이 전체개원의 83.4%에 달한다. 개원의가 다양한 인력을 전부 고용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