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페스티벌이 광명 테이크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성황이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수백명의 지원자 중 3차 예선을 걸친 머슬마니아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었다. 이번 2부 순서 맥스큐 인플루언서코리아 경영대회에서 는 본선에 진출한 남여 머슬마니아들은 1,2,3차 각종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미와 장점을 살려 아름다움과 건강미를 선 보였으며, "각 부문 수상자들은 향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맥스큐 influencer로 활동할 것이라" 하였다. 피트니스 대회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머슬마니아는 이번 대회에 피트니스, 피규어, 비키니 등 10개 부문에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머슬마니아를 이끌고 있는 김근범 맥스큐 대표는 “한국 최고의 매력남, 매력녀를 뽑는 대회인 머슬마니아 대회는 몸 뿐 만 아니라 지덕체 등 인성도 평가한다.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뽑는 대회이니 만큼 수상자들은 한국을 대표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2부 순서인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는 개인 1차 개인 퍼모먼스 2차 개인 수영복 심사 및 단체 부문은 팀 웍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과 준비된 특유의 개
치매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판단력이 떨어지면서 여러 가지 이상행동들이 보이게 된다.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먹는 치매, 자는 치매, 욕하는 치매 등은 모두 치매 환자에서 나타나는 이상행동 증상을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부적절한 행동들은 보호자들을 매우 힘들게 하고, 결국은 시설에 일찍 입소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이러한 이상행동에 사용되는 치매 약물은 없다. 현재로서는 가족들의 적절한 대처와 마음가짐만이 치매 환자들의 이상행동에 의한 괴로움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다음은 중증 이상의 치매 가족들이 자주 호소하는 몇 가지 이상행동에 대한 적절한 대처법이다. 밥을 자꾸 달라고 하세요. 방금 먹었는데 돌아서면 밥 먹자고 하세요. 방금 먹었다고 알려드리면 내가 언제 밥을 먹었냐고 화를 내시고, 어쩔 수 없이 또 차려드리면 그 많은 것을 다 드세요. ⇒ 방금 밥을 먹은 것을 잊어버려서 일수도 있고, 포만감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손상되어서 일수도 있다. 지속적으로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식사를 조금씩 나누어 드리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조금 후에 맛있는 간식을 드리겠다고 해도 좋다. 방금 먹었다고 화를 내거나 소리를 치는 행동은 환자
최효심 씨는 남편, 아이 둘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려가는 알뜰 주부이다. 평소 온화한 성격으로 아파트 부녀회에서도 인기가 많고, 아이들 학교에서도 학부형들과 관계가 좋다. 그럼에도 한번도 크게 나서거나 잘난 체를 하지 않는 교양 있는 부인이다. 그런 최효심 씨가 1년 전부터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게 되었다. 수년 전부터 혼자 살고 계시던 최효심 씨의 시어머니가 가족 외식 날짜를 잊어버리거나 중요한 생일, 제삿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더니, 1년 전에는 아파트 비밀번호를 잊어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안절부절 못하고 계신 것을 이웃 주민이 연락해주어 귀가한 일도 있었다. 병원에서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치매로 진단받은 후 최효심 씨가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게 되었다. 처음에는 최효심 씨도 끝없는 사랑과 배려로 잘 보살펴 드리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고, 시어머니의 치매 상태도 초기라 별 문제 없이 잘 지내는 듯 했다. 지역치매지원센터도 이용하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그러나 최근 시어머니의 알츠하이머병이 진행되면서 점점 심한 치매 증상이 나타나게 되자, 최효심 씨는 점점 신체적, 정신적 부담감을
이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어 논란의 중심에 있지만 다음 사실만은 부정할 수 없는 것 같다. 우리의 뇌는 신체 발달과 성장에 있어 가장 늦게 완성되는 조직이다. 따라서 우리 몸의 다른 부위와는 차별화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재생' 능력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우리의 뇌 안에는 몇 개의 신경세포가 존재할까? 마이어 루게(Meier-Ruge) 등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우리는 약 1,000억 개의 신경세포를 가지고 태어나며 평균적으로 매일 10만 개의 신경세포가 기능을 잃고 사라진다고 한다. 정상적인 경우 80세 노인의 신경세포 수는 약 19.7%가 감소되어 있다. 그러나 만약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거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성 위험인자를 치료하지 않을 경우 하루 수십만 내지 수백만 개의 신경세포가 사멸된다. 이러한 현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활동하는 신경세포 수가 감소되어 치매를 비롯한 각종 뇌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짐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노인이 되어서도 정상적인 뇌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젊었을 때부터 뇌를 최대한 발달시키고 뇌를 가능한 한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 평소 반복적인 학습으
우리나에서 사망 원인 1위는 암이지만 단일 질환으로는 뇌혈관질환(뇌졸중)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가 노인이 되어 가장 두려워 하는 건강문제 두 가지를 꼽으라면 아마도 뇌졸중과 치매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이 두려운 질환 두 가지 중 하나에 걸릴 위험률이 약 33%가 되는데, 다른 말로 세 명 중 한명은 이 두려운 존재에 대면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몸의 혈관은 주택의 배관 시스템과 비슷한 점이 매우 많다. 새 집일 때는 배관에 문제가 없지만 주택이 오래되어 낡으면 상수도관을 포함한 배관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수도관이 낡아 녹이 쌓이면 막히게 되고, 수도관 벽에 균열이 생기거나 구멍이 나면 누수가 발생하는 것처럼 우리 몸의 혈관, 특히 뇌혈관도 노화가 진행될수록 막히거나 터질 위험성이 높아진다. 더구나 앞장에서 이야기했던 혈관 위험인자들, 즉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과잉 염분섭취, 고호모시스틴혈증들을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고 오랜 시간이 경과하면 혈관 내벽 손상이 심해져서 혈류에 와류현상이 생기고, 이것이 다시 혈관손상을 촉진하는 악순환을 거듭한다. 이제 독자 여러분은 혈관 위험인자를 조절하지 않으면 왜 뇌경색
루이체 치매는 퇴행성질환 중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치매의 원인질환이다. 루이체(Lewy Body) 치매는 알파신뉴클레인(Alpha-Synuclein)이라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대뇌 전체에 걸쳐 광범위하게 쌓여가는 병으로, 루이체는 파킨슨병에서도 관찰되기 때문에 파킨슨병과 임상적으로나 병리학적으로 유사한 질환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주된 증상은 다음과 같다. ①각성과 주의력 등의 인지기능 변동 현상: 인지기능, 특히 주의력이 좋았다 나빴다 하는 기복을 보이는데 이러한 변화는 하루 내에서 시간 단위로 변화할 수도 있고, 며칠 단위로 변화하기도 한다. ②파킨슨 증상: 루이체 치매에서의 파킨슨 증상은 파킨슨병과 차이가 없으나 안정 시에 나타나는 떨림이 비교적 드물고 양쪽의 비대칭이 두드러지지 않으며, 신경이완제와 같은 항정신병 약물에 의하여 갑자기 악화될 수 있다. 항파킨슨 약물인 레보도파에 의한 치료효과는 환자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파킨슨병에서처럼 아주 현저하지는 않다. ③반복되는 환시: 질병의 초기부터 환시를 비롯한 환각 증상과 망상이 관찰된다는 점도 파킨슨병과의 차이점이다. 환시의 내용은 사람이나 동물이 집에 침입하거나 벽과 천장에 보이는 등 아
고려의대, 알츠하이머병 치료 가능성 제시 우리나라 연구진이 기억력 회복과 치매 억제에 효과적인 새 물질을 찾아냈다. 고려의대 박길홍 명예교수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아산의료원,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은 ‘프테로신 D(pterosin D)’라는 성분이 뇌 속 신호 전달 단백질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과 알츠하이머병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박길홍 명예교수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와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 방식으로, 뇌세포 안에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PKA, 단백질 키나아제 A)을 자극한다. 이 단백질이 활발해지면 신경세포 성장, 기억 형성에 중요한 단백질(BDNF, TrkB)들이 활성화되어,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가진 실험쥐에 프테로신 D를 3개월간 먹인 뒤 미로 실험을 한 결과, 공간학습과 기억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처럼 뇌세포 내 신호물질(cAMP) 수치를 증가시키지 않고, 단백질 키나아제를 직접 자극해 부작
골다공증 치료제의 투여 시점과 치아 발치 간의 간격이 길수록 약물 관련 턱뼈 괴사(MRONJ)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에 쓰이는 약물의 종류에 따라 중단 기간과 턱뼈 괴사 발생률 간에도 큰 차이가 있어, 외과적 치과 처치 전 약물 종류에 따른 중단 전략도 중요한 부분으로 확인됐다. 반면, 중단 기간 길수록 척추·고관절 골절 위험은 증가해 치과 수술이 예정된 골다공증 환자는 약물 중단 여부와 시기는 주의가 필요하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치과 이효정 교수팀(이대목동병원 치과 박정현 교수, 이대서울병원 치과 김진우 교수)에 따르면 정상적인 뼈는 낡거나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는 ‘골 흡수’와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 형성’이 균형을 이루며 건강하게 유지된다. 하지만 골다공증 환자의 뼈는 골 흡수의 속도를 골 형성이 따라가지 못해 점차 가늘어지고 약해 진다. 이러한 골다공증은 골 흡수를 억제해 골밀도를 유지하거나 높이는 방식으로 치료하는데, 대표적인 약물로는 주사형 비스포스포네이트로 환자 상태에 따라 ‘졸레드로네이트(연 1회 투여, 고위험군 대상)’나 ‘이반드로네이트(분기마다 투여, 저위험군 대상)’를 투여한다. 하지만 골 흡수가 지
대한치매학회 대국민 설문조사, 국민 10명 중 9명 “새정부, 선제적 치매관리 정책 필요”국민 10명중 9명이 ‘치매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에 높은 공감도를 보이며, 중증치매 악화를 늦출 수 있도록 치매 초기치료에 대해 새정부가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와 함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고령사회 치매 인식 및 치매 조기치료 정책 수요’ 여론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수립과 보건복지부의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맞이해 국민들의 치매에 대한 질환 인식과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조사는 대통령선거가 끝난 직후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대상으로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최종 1002명이 응답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4%가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40대와 60대
과중한 업무부담, 인력·수가문제, 법률적 한계 때문 · 이충형 원장, 의협 재택의료특위·재택의료학회 공동세미나서 발제 . 의협 재택의료특위와 재택의료학회는 17일 의협 대강당에서 재택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모든 국민이 살던 곳에서 오래 머물며 의료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방문진료. 그러나 방문재활의료에 참여하고 있는 재활의학과의사를 비롯 많은 개원의들이 재택의료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정작 참여율은 낮은 편이다. 왜, 방문진료 참여가 낮은 것일까? 이충형 서울봄연합의원 원장은 대한의사협회 재택의료 특별위원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17일 의협 대강당에서 개최한 공동세미나에 참석, ‘개업의사가 왜 방문진료를 하지 않는가’에 대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충형 원장 이 원장에 따르면 방문진료 장애요인은 다른 사업을 할 겨를이 없을 정도로 과중한 업무부담이 첫째다. 환자 진료하기도 바쁜데다가 행정업무도 급격히 증가하는 탓에 선뜻 시도를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의사 혼자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 재활치료사, 영양치료 등 팀 접근이 필수적이지만 우리나라는 단독개원이 전체개원의 83.4%에 달한다. 개원의가 다양한 인력을 전부 고용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