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응급 진료로 수익 내도록 1000여개 중증 질환 수가 인상,, 동네의원서 상급병원 직행 땐 본인 부담율 60%로 대폭 확대. 유정민 보건복지부 의료체계혁신과장이 2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혁신적 의료공급 및 이용체계 개편방안 공청회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및 의료공급체계 개편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을 중증 환자 진료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해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3년간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에 시행한다. 상급종합병원 전문의와 간호사 등 숙련된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력 구조를 재설계하고, 의사 인력의 40%까지 차지하던 전공의 비중을 20%로 줄인다. 유정민 보건복지부 의료체계혁신과장은 2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혁신적 의료공급 및 이용체계 개편방안 공청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유 과장은 "전공의 복귀가 더딘 상황에서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면서, 중증·응급 체계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동시에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올해 하반기부터 3년간 시행해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이나 3차 의료기관으로서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08월 1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그냥 쉬는' 청년 44만 역대 최대…75%는 "일할 생각 없어"...취업 생각 있지만 쉬는 청년은 "원하는 일자리 없어" ☞국제유가 불확실성에 ‘유류세 인하’ 연장 무게…내주 중 결론...유류세 인하, 벌써 10차례나연장...부분 환원으로 세수 1000억원↑...‘빠듯한 세수’에 종료 여부 고심 ☞자원빈국 韓, 세계 6위 전기 다소비국…값싼 요금에 '전기 펑펑'...中·美·印·러·日 순 전력소비↑…韓 1인당은 13번째...전기료, OECD 37개국 중 '산업용 26위·주택용 35위' ☞여행객 늘었는데…면세점 1인당 구매액은 5년래 ‘최저’...상반기 1인당 면세점 구매액 53만5000원...구매객 46% 늘었는데 구매액 22% 줄어...중국 단체 관광객 부재 속 고환율 여파...면세점업계 수익성 악화…영업익 급감 ☞“추석선물은 한우지”…10명 중 3명은 한우 구입...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구매 트렌드 분석...백화점 고객 10명 중 3명 한우 구매 … 소비패턴·명절문화 변화에 인기↑...찜·국거리→구이류·소포장 상품 인기 《금 융》 ☞"두려움·공포가 많이 사라졌다”…9개월래 최고 글로벌증시 향방 23
8월 둘째주 18세 이하 코로나 입원환자 70명…개학 학교 '비상' 교육부, '코로나 감염 예방 수칙' 마련…"증상 사라진 다음 날 등교해야" ' 코로나 19 유행이 확산 중인 지난 1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약국에 '코로나 검사 키트 있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초·중·고등학교가 본격적으로 개학하면서 학교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교육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의 경우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를 권고하는 내용 등을 담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배포하고, 확진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교육부 설명과 질병관리청 자료를 종합하면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18세 이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70명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은 0세(25명), 1∼6세(21명) 등 미취학 아동이지만 초·중·고 학령인구 연령대인 7∼12세 11명, 13∼18세 13명 등 7∼18세에서도 24명이 코로나19 때문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3주로 기간을 확장하면 18세 이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148명, 이 가운데 7∼18세 입원 환자는 52명이다. 7월 21일∼8월 10일 3주
[20년 당뇨이야기]당뇨와건강 발자취(2003~2017년) 영상누구는 20대, 누구는 40대. 당뇨인은 당뇨라는 고난을 만났습니다. 당뇨 관리를 피하는 분도 있지만, 열정적으로 관리하는 분도 있습니다. 걸린 당시에는 두 그룹의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10년, 20년 후에는 합병증이라는 다른 종착점으로 만나게 됩니다. 제가 피하는 그룹에 속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결과 당뇨 관리를 시작하기도 전에 합병증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어떤 합병증을 경험할지도 모릅니다. 두려움도 존재합니다. 과거를 후회는 안 합니다. 하지만, 반성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합병증이 온 분이라도 지금 관리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무언가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면 일단, 시작하면 어떨는지요. 그렇습니다. 바로 당뇨 관리의 시작입니다. 식사, 운동요법 많은 분이 하기 싫어합니다. 하지만 실천하면서 습관화하고 있습니다. 싫은 일이라면 일단 자신과 약속부터 해보세요. 이것이 결심과 실천입니다. 일단, 여기까지만 실행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변화가 보일 것입니다. 훗날의 합병증은 나중에 생각하셔도 됩니다. 일단 최선을 다했을 때, 이것이 건강을 지키
제104회 당뇨인의올바른 혈당관리를 위한 당뇨학교 서울편 당뇨신문과 당뇨와건강에서 30만 당뇨커무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당뇨인과 가족을 위한 삶의 질 개선 프로그램인 당뇨학교를 8월31일 동대문 스페이스쉐어 중부센타에서 진행합니다. 주관을 윤건호엔도내과, 누네안과병원, 당뇨환우회 서울지부 에서 주관 하고,이번 당뇨학교는 대국민 행사로 당뇨에 관심이 많은 분들과 다양한 행사로 진행 예정 이라 하였다.당뇨교육행사의 준비와 관련하여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은 고혈압·당뇨병 통합관리 서비스를 신청하고 맞춤형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만성질환자는 의원에서 진료 시 본인부담률을 기존 30%에서 20%로 경감하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만성질환자가 동네의원에서 포괄적·지속적 관리를 받도록 유도하는 한편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합리적인 의료 이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복지부는 내년도 건강보험료 연말정산부터 기업 등 사용자가 세무당국에 소속 근로자의 급여 지급 내역을 제출할 경우 건강보험공단에 대한 보수총액 신고를 면제하기로 했다. 그동안 사용자는 건보료 연말정산을 위해 매년 3월 10일까지 건보공단에 소속 근로자의 전년도 보수총액을 신고해야 했다. 이때 사용자는 같은 시기에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위해 세무당국에 전년도 급여 등을 신고해야 하므로, 사실상 세무당국과 건보공단에 동일한 내용의 신고를 이중으로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사용자가 세무당국에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한 경우 건보공단에도 보수총액 신고를 한 것으로 간주하고, 건보공단은 국세청과의 자료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은 13일 오전 11시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모든 수가를 한 번에 조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보상 수준이 낮은 1000여개 중증 수술을 선별해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을 열고 보상 수준이 낮은 1000여개 중증수술을 선별해 수가를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의료 과소비의 주범으로 꼽혀온 도수치료, 비급여 렌즈 사용 백내장 수술 등 '비급여 과잉진료' 제동에 나선다. 급여 항목에 비급여 항목을 끼워 제공하는 '혼합진료'를 제한할 예정인데, 의사들은 의료계의 경영 악화가 우려되고 시장 경제에 반한다며 적극 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의사들은 원가에 못 미치는 수가부터 인상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부는 중증 수술 등 1천여개 항목에 대한 '핀셋 보상' 등을 통해 필수의료 분야의 수가를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 '비급여 과잉진료' 제한 추진…의료계 "환자 치료선택권 제한" 반발 비급여 공개제도를 개선해 항목별 단가는 물론 비급여 진료의 안전성·유효성 평가 결과, 비급여
애완식물, 반려식물, Pet Plant 정지태 글/그림 반려동물이란 말은 많이 들었어도, 애완식물, 반려식물, Pet Plant라는 말은 그 날 처음 들어 봤다. 애완동물 병원이 시내 사거리 코너마다 있으니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알겠는데, 반려동물은 대개 나보다 수명이 짧은 것이 보통이지만, 식물은 풀이 아닌 이상 나보다는 오래 살 것이니, 내가 사랑을 듬뿍 나누어 주고 키우다 죽으면 누군가가 대신 보살펴 줄 대리인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럼 앞으로는 식물 병원, 식물 Sanctuary, 식물보호소, 유기식물보호소 이런 것들이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나타날 것 같다. 늘 뒤쳐지지 않기 위해 이곳저곳 기웃거리고, 책도 읽고, 인터넷도 찾아보고 하는데, 세상의 변화에 다 따라 갈 재간이 없다. 다시 젊음을 준다고 해도 가고 싶지 않으니 그냥 주어진 세월 뚜벅뚜벅 행복하게 살아기는 길이 내 길이란 생각이지만, 시간은 많으니까 새로운 것을 안 김에 이것 저것 찾아보니 재미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식물병원은 무료로 운영하고 있고, 네 군데가 있다고 되어있는데, 50만원이 넘는 고가의 식물은 취급하지 않는다고 하고, 아마도 야외에서 키
그 식물 이름이 뭔가요? 정지태 글/그림 모두 밥 먹기를 잊어먹고 호기심에 찬 질문을 퍼붓는다. ‘그 식물 이름이 뭔가요?’ 뭐라고 가르쳐 줬는데 도저히 기억해 낼 수 없는 이름이었다. 그냥 아는 척하면서 ‘가격이 얼마나 되나요?’ ‘3개월쯤 전에 온라인으로 샀는데 그 때 가격이 29,000원이었어요.’ ‘비싼 식물은 아니네요. 그런데 그걸 왜 샀어요?’ ‘온라인 쇼핑을 하는 도중에 팝업 선전이 올라와서 봤는데 너무 귀엽고 예쁘잖아요. 요즘 어디 마땅히 시간 보내기도 그렇고 해서 식물 하나 키워보려고 충동적으로 주문했는데, 배달 온 것을 보니 너무 앙증맞고 귀여워서 자주 손을 봐줘서 탈이 난 것 같아요. 오늘 클리닉에 가서 좀 더 자세히 배워서 잘 키워 보려고요.’ 강아지, 고양이한테 우리 애기라고 하고, 자기가 걔를 엄마 아빠라고 하는 사람들을 자주 봐왔으니까 거부감이 좀 있기는 해도 받아들이는데 문제가 없었는데, 식물에게 얘가 어떻고 재가 어떻고 하는 소리를 들으니 생소하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고 참석자 대부분이 그런 표정이다. 그 분이 자리를 뜨자 잠시 중단되었던 식사가 다시 시작되면서 이런 저런 식물 키우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리고 요즘 “가드닝 수
인생이 기다림의 연속 정지태 글/그림 얼마전 점심 식사를 함께하던 지인 한 분이 식사 도중에 자기는 오늘 병원 예약이 있어서 먼저 자리를 떠야 한다면서 양해를 구한다. 70이 넘는 나이가 되면 반려 질병이 한 두가지는 있어 병원 예약이 있다는 것이 일상이기 때문에 다들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그러세요? 다음 모임에도 꼭 참석해 주세요.’하는 정도의 인사를 하고 더 이상 상세히 묻지 않은 것이 이 모임의 예의이기도 한데, 새로 들어온 회원 한 분이 자기도 내일 병원 예약이 있다면서 어디가 문제이시냐고 묻는다. 그러자 ‘아 제가 아픈 게 아니고, 얘가 좀 이상해서….’라면서 의자 옆에 놓아두었던 커다란 봉투를 바라본다. 참석자들의 눈길이 모두 그리로 쏠린다? 강아지? 고양이? 다들 이런 의미의 눈초리로 바라보는데, 봉투를 열어 보여준 것은 지름 10센티 정도의 예쁜 화분에 심겨진 자그마한 화초였다. ‘날씨가 더운데 관리를 잘못해서인지 힘이 없고 시들시들해서 영양제도 주고, 물도 주고, 햇볕에도 내놓아봤는데 영 반응이 없어요. 그래서 이를 어쩌나 하고 얘를 판 회사에 연락을 했더니, 자기네는 지방에 있는 식물원이어서 오기 힘들 것 같으니, 서울에 있는 식물병
고려의대, 알츠하이머병 치료 가능성 제시 우리나라 연구진이 기억력 회복과 치매 억제에 효과적인 새 물질을 찾아냈다. 고려의대 박길홍 명예교수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아산의료원,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은 ‘프테로신 D(pterosin D)’라는 성분이 뇌 속 신호 전달 단백질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과 알츠하이머병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박길홍 명예교수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와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 방식으로, 뇌세포 안에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PKA, 단백질 키나아제 A)을 자극한다. 이 단백질이 활발해지면 신경세포 성장, 기억 형성에 중요한 단백질(BDNF, TrkB)들이 활성화되어,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가진 실험쥐에 프테로신 D를 3개월간 먹인 뒤 미로 실험을 한 결과, 공간학습과 기억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처럼 뇌세포 내 신호물질(cAMP) 수치를 증가시키지 않고, 단백질 키나아제를 직접 자극해 부작
골다공증 치료제의 투여 시점과 치아 발치 간의 간격이 길수록 약물 관련 턱뼈 괴사(MRONJ)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에 쓰이는 약물의 종류에 따라 중단 기간과 턱뼈 괴사 발생률 간에도 큰 차이가 있어, 외과적 치과 처치 전 약물 종류에 따른 중단 전략도 중요한 부분으로 확인됐다. 반면, 중단 기간 길수록 척추·고관절 골절 위험은 증가해 치과 수술이 예정된 골다공증 환자는 약물 중단 여부와 시기는 주의가 필요하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치과 이효정 교수팀(이대목동병원 치과 박정현 교수, 이대서울병원 치과 김진우 교수)에 따르면 정상적인 뼈는 낡거나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는 ‘골 흡수’와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 형성’이 균형을 이루며 건강하게 유지된다. 하지만 골다공증 환자의 뼈는 골 흡수의 속도를 골 형성이 따라가지 못해 점차 가늘어지고 약해 진다. 이러한 골다공증은 골 흡수를 억제해 골밀도를 유지하거나 높이는 방식으로 치료하는데, 대표적인 약물로는 주사형 비스포스포네이트로 환자 상태에 따라 ‘졸레드로네이트(연 1회 투여, 고위험군 대상)’나 ‘이반드로네이트(분기마다 투여, 저위험군 대상)’를 투여한다. 하지만 골 흡수가 지
대한치매학회 대국민 설문조사, 국민 10명 중 9명 “새정부, 선제적 치매관리 정책 필요”국민 10명중 9명이 ‘치매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에 높은 공감도를 보이며, 중증치매 악화를 늦출 수 있도록 치매 초기치료에 대해 새정부가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와 함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고령사회 치매 인식 및 치매 조기치료 정책 수요’ 여론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수립과 보건복지부의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맞이해 국민들의 치매에 대한 질환 인식과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조사는 대통령선거가 끝난 직후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대상으로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최종 1002명이 응답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4%가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40대와 60대
과중한 업무부담, 인력·수가문제, 법률적 한계 때문 · 이충형 원장, 의협 재택의료특위·재택의료학회 공동세미나서 발제 . 의협 재택의료특위와 재택의료학회는 17일 의협 대강당에서 재택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모든 국민이 살던 곳에서 오래 머물며 의료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방문진료. 그러나 방문재활의료에 참여하고 있는 재활의학과의사를 비롯 많은 개원의들이 재택의료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정작 참여율은 낮은 편이다. 왜, 방문진료 참여가 낮은 것일까? 이충형 서울봄연합의원 원장은 대한의사협회 재택의료 특별위원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17일 의협 대강당에서 개최한 공동세미나에 참석, ‘개업의사가 왜 방문진료를 하지 않는가’에 대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충형 원장 이 원장에 따르면 방문진료 장애요인은 다른 사업을 할 겨를이 없을 정도로 과중한 업무부담이 첫째다. 환자 진료하기도 바쁜데다가 행정업무도 급격히 증가하는 탓에 선뜻 시도를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의사 혼자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 재활치료사, 영양치료 등 팀 접근이 필수적이지만 우리나라는 단독개원이 전체개원의 83.4%에 달한다. 개원의가 다양한 인력을 전부 고용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