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 비피 프로' 정식 출시 대웅제약은 스카이랩스가 개발한 세계 최초 반지형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 프로'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인정받고 정식 출시됐다고 27일 밝혔다. 카트비피는 환자가 손가락에 착용하면 24시간 혈압 변동 기록이 병의원 의료진들에게 자동 전송되는 연속혈압측정기로 지난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로 허가받았다. 광혈류 측정센서(PPG)가 혈류량을 측정하면, 해당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에 자동으로 전달해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사용자의 혈압 패턴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24시간 연속 혈압 측정과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대별 혈압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물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또 수면, 운동, 음주, 혈압약 복용 등 생활 습관에 따른 혈압 변화도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고 대웅제약과 스카이랩스는 전했다. 기존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가 팔 상단에 완장 형태의 '커프'를 착용해야 했기에 일상생활에 불편하고 수면에도 방해가 되는 단점을 보완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6월 스카이랩스와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보험 급여 등재
뇌기능 개선제가 근거 불충분으로 연이어 퇴출되면서 대체 약제로 일반의약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니세르골린 등이 대체제로 약진하고 있지만 고용량 은행엽 제제를 필두로 일반의약품을 통해 매출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제약사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뇌기능 개선제 대체약제로 꼽히고 있는 일반의약품 은행엽 제제의 대표 품목 기넥신에프정과 전문의약품 니세르골린의 오리지널 사미온정.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뇌기능 개선제가 연이어 퇴출되면서 은행엽 건조 엑스 성분의 일반의약품 허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은행엽건조엑스 일반의약품은 효능·효과로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현기증(동맥 경화 증상)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 정신 기능 저하 등을 인정 받은 품목이다. 이는 결국 최근 퇴출 등으로 타 약제의 필요성이 커진 뇌기능 개선제의 대체약제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아세틸엘카르니틴, 옥시라세탐 등 뇌기능 개선제들이 연이어 임상 재평가에서 유효성 입증에 실패하면서 시장에서 퇴출됐다. 여기에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나타내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역시 선별급여 전환 및 임상 재평가 등이 이어지면서 대체약제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해당 은행엽건조엑스 일반의약
제2형 당뇨병과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을 동반한 환자에서 SGLT-2i와 DPP-4i 약제의 간 질환 효과가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약학부 충화센(Tsung-Hua Shen) 등 연구진이 진행한 제2형 당뇨병 및 MASLD 환자에서의 SGLT-2i와 DPP-4i의 간 질환 보호 효과 비교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12일 게재됐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간질환 보호 효과 면에서 SGLT-2i와 DPP-4i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MASLD 증상이 흔히 발생하는데 한 연구에 따르면 진단율은 최대 65%에 달한다고 추정된다. 따라서 당뇨병 치료 및 MASLD 관리는 포괄적이고 통합된 관리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한다. 항당뇨병 약제 중 피오글리타존은 MASLD 조직학에 유망한 효과를 보이지만 체중 증가, 체액 유지 및 심부전 위험 증가와 같은 부작용으로 인해 임상 적용이 종종 제한된다. 연구진은 SGLT-2i가 체중 감소 효과를 통해 간 질환에 보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DPP-4i와의 비교를 통한 효과 검증
GLP-1 당뇨병제제와 항우울제 병용시 위험도 4배…"타 당뇨병 약제 보다 위험성 높아"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정리되던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GLP-1) 계열 당뇨병·비만치료제에 대한 자살, 자해 위험 가능성 논란이 재조명될 조짐이다. 유럽의약품청(EMA)과 미국 FDA의 자체 부작용 조사보다 규모가 큰 세계보건기구(WHO)의 부작용 글로벌 데이터데이스에서 세마글루타이드에서만 자살 충동 조짐이 관찰된 것. 특히 다른 계열 당뇨병 약제 및 비만 치료제와의 비교에서도 유의마한 위험도 상승이 나타난 데다가 특히 항우울제와 병용 시 그 위험도가 4배 상승해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미국 뉴욕 주커힐사이드병원 게오르기오스 쇼레차니티스 등 연구진이 진행한 WHO 데이터 기반 세마글루타이드, 리라글루타이드 약제 관련 자살 위험도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20일 게재됐다. 덴마크 회사 노보노디스크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 오젬픽, 위고비 제품사진. 당뇨병로 시작한 GLP-1 계열 약제는 체중 감소 효과가 알려지면서 비만약으로 전세계인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문제는 광범위한 투약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G
`2024 평창효석문화제`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조금전. "봉평면 곳곳에서 메밀들이 쑥쑥 자라고 있다"는 소식을 남정숙 총감독님으로부터 전해들었습니다.송 작가는 `2024 평창효석문화제` 기간(9월6~15일) 중, 9월10일(화), 9월11일(수), 9월12일(목)에 `송일봉 작가와 걷는 장돌뱅이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사)이효석문학선양회(전화 : 033-335-2323)로 사전예약(유료) 하시면 함께 걸을 수 있습니다./송일봉작가
★★08월 2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경 제》☞“멈춰선 공장에 잠이 안와요”...반도체 빼면 생산현장 “죽겠다” 난리...멈추는 공장, 6월 제조업 생산 반도체 제외하면 -1.6%...특정산업 의존 더 심해져…기업심리지수는 두달째 하락☞3년간 9조 투입…'빅5' 중증환자 비중 60%로 높인다...중증·응급 진료로 수익 내도록 1000여개 중증 질환 수가 인상...동네의원서 상급병원 직행 땐 본인부담률 60%로 대폭 확대...전공의 비중 40→20%로 축소...PA간호사 투입해 진료공백 지원☞‘밤의 경제’ 돌아오나…코로나19 때 끊겼던 ‘2차 회식’ 다시 간다...주점, 늦은 저녁 매출 비중 초저녁 넘어섰다...새벽 매출 비중도 급증…야간 택시 이용도 늘어...주말 영화관, 낮 매출 비중 줄고 저녁은 늘어...‘밤의 경제’ 회복 내수 청신호…“코로나19 이전 회복 어려울 듯”☞금값 '한돈 45만원'…"돌반지도 안 산다" 썰렁한 귀금속거리...5년전보다 가격 2배 이상 급등..."이 가격엔 살 사람·팔 사람 없어"...1g짜리 초소형 상품만 팔려나가...편의점 金자판기·金통장도 인기☞전기차 배터리 공포 덮친 한국 … 당장 필요한 건 화재 진압책...
중증,응급 진료로 수익 내도록 1000여개 중증 질환 수가 인상,, 동네의원서 상급병원 직행 땐 본인 부담율 60%로 대폭 확대. 유정민 보건복지부 의료체계혁신과장이 2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혁신적 의료공급 및 이용체계 개편방안 공청회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및 의료공급체계 개편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을 중증 환자 진료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해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3년간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에 시행한다. 상급종합병원 전문의와 간호사 등 숙련된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력 구조를 재설계하고, 의사 인력의 40%까지 차지하던 전공의 비중을 20%로 줄인다. 유정민 보건복지부 의료체계혁신과장은 2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혁신적 의료공급 및 이용체계 개편방안 공청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유 과장은 "전공의 복귀가 더딘 상황에서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면서, 중증·응급 체계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동시에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올해 하반기부터 3년간 시행해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이나 3차 의료기관으로서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08월 1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그냥 쉬는' 청년 44만 역대 최대…75%는 "일할 생각 없어"...취업 생각 있지만 쉬는 청년은 "원하는 일자리 없어" ☞국제유가 불확실성에 ‘유류세 인하’ 연장 무게…내주 중 결론...유류세 인하, 벌써 10차례나연장...부분 환원으로 세수 1000억원↑...‘빠듯한 세수’에 종료 여부 고심 ☞자원빈국 韓, 세계 6위 전기 다소비국…값싼 요금에 '전기 펑펑'...中·美·印·러·日 순 전력소비↑…韓 1인당은 13번째...전기료, OECD 37개국 중 '산업용 26위·주택용 35위' ☞여행객 늘었는데…면세점 1인당 구매액은 5년래 ‘최저’...상반기 1인당 면세점 구매액 53만5000원...구매객 46% 늘었는데 구매액 22% 줄어...중국 단체 관광객 부재 속 고환율 여파...면세점업계 수익성 악화…영업익 급감 ☞“추석선물은 한우지”…10명 중 3명은 한우 구입...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구매 트렌드 분석...백화점 고객 10명 중 3명 한우 구매 … 소비패턴·명절문화 변화에 인기↑...찜·국거리→구이류·소포장 상품 인기 《금 융》 ☞"두려움·공포가 많이 사라졌다”…9개월래 최고 글로벌증시 향방 23
8월 둘째주 18세 이하 코로나 입원환자 70명…개학 학교 '비상' 교육부, '코로나 감염 예방 수칙' 마련…"증상 사라진 다음 날 등교해야" ' 코로나 19 유행이 확산 중인 지난 1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약국에 '코로나 검사 키트 있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초·중·고등학교가 본격적으로 개학하면서 학교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교육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의 경우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를 권고하는 내용 등을 담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배포하고, 확진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교육부 설명과 질병관리청 자료를 종합하면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18세 이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70명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은 0세(25명), 1∼6세(21명) 등 미취학 아동이지만 초·중·고 학령인구 연령대인 7∼12세 11명, 13∼18세 13명 등 7∼18세에서도 24명이 코로나19 때문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3주로 기간을 확장하면 18세 이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148명, 이 가운데 7∼18세 입원 환자는 52명이다. 7월 21일∼8월 10일 3주
[20년 당뇨이야기]당뇨와건강 발자취(2003~2017년) 영상누구는 20대, 누구는 40대. 당뇨인은 당뇨라는 고난을 만났습니다. 당뇨 관리를 피하는 분도 있지만, 열정적으로 관리하는 분도 있습니다. 걸린 당시에는 두 그룹의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10년, 20년 후에는 합병증이라는 다른 종착점으로 만나게 됩니다. 제가 피하는 그룹에 속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결과 당뇨 관리를 시작하기도 전에 합병증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어떤 합병증을 경험할지도 모릅니다. 두려움도 존재합니다. 과거를 후회는 안 합니다. 하지만, 반성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합병증이 온 분이라도 지금 관리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무언가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면 일단, 시작하면 어떨는지요. 그렇습니다. 바로 당뇨 관리의 시작입니다. 식사, 운동요법 많은 분이 하기 싫어합니다. 하지만 실천하면서 습관화하고 있습니다. 싫은 일이라면 일단 자신과 약속부터 해보세요. 이것이 결심과 실천입니다. 일단, 여기까지만 실행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변화가 보일 것입니다. 훗날의 합병증은 나중에 생각하셔도 됩니다. 일단 최선을 다했을 때, 이것이 건강을 지키
미 식품의약국(FDA)은 2025년 12월 22일(현지시간) 노보노디스크의 GLP-1 수용체 작용제 ‘위고비(Wegovy)’의 경구용 제형을 공식 승인했다. 그동안 주사제로만 투여되던 GLP-1 계열 치료제가 알약 형태로 허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의약품은 주 1회 주사로 투여되던 기존 위고비와 동일한 성분(세마글루타이드)을 기반으로 하며, 1일 1회 복용하는 방식이다. 승인 근거가 된 3상 OASIS 4 임상시험에서 경구용 Wegovy 25 mg을 복용한 성인 비만 환자는 64주 시점에서 평균 체중이 약 16.6% 감소하는 등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FDA는 체중 감량 효과와 함께 혈당 조절 개선, 심혈관 위험 감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승인 결정을 내렸다.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 경구제를 2026년 1월 초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초기 용량인 1.5mg 제형은 월 149달러 수준의 자기부담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해당 제품은 미국 내 생산시설에서 제조돼 충분한 공급 물량을 확보한 상태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노보노디스크는 이미 제2형 당뇨병 치료용 세마글루타이드 경구제 '리벨서스(Rybelsus)'를 판매하고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이 또 한 번의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치료의 중심이었던 주사형 GLP-1 계열 약물에서 벗어나, 경구용(먹는) 비만 치료제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등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와 일라이릴리(Eli Lilly)를 중심으로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은 최근 몇 년간 경구용 GLP-1 기반 비만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이르면 2026년을 전후해 알약 형태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가 시장에 등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위고비·젭바운드' 이후의 다음 수현재 비만 치료제 시장은 주사형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주도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Wegovy),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Zepbound)는 임상시험과 실제 처방 현장에서 15~20% 수준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이며 비만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주사 투여 방식에 대한 심리적 부담, 장기 치료의 불편함, 공급 불안정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복용 편의성이 높은 경구용 치료제가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된다.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는 각각 경구용 GLP
비만이 심혈관질환(CVD) 위험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상과 건강검진 현장에서 널리 사용돼 온 체질량지수(BMI)나 단순 허리둘레는 체지방 분포와 신체 구성의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는 새로운 비만 평가 지표인 '체중 보정 허리둘레 지수(Weight-Adjusted Waist Index, WWI)'가 기존 비만 지표들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상대적으로 더 잘 구분할 수 있는 지표라는 결과가 제시되었다. 해당 연구는 영국의 공중보건 학술지 BMC Public Health에 게재됐다. WWI란 무엇인가WWI는 허리둘레를 체중의 제곱근으로 나눈 값으로 산출되는 인체 측정 지표다. 동일한 허리둘레를 가진 사람이라도 체중에 따라 WWI 값이 달라지며, 이를 통해 체중 대비 복부 지방 축적 정도를 보다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다. 전통적인 BMI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지방량과 근육량을 구분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단순 허리둘레 역시 체중 구성이나 지방 분포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 반면 WWI는 복부 지방 분포와 체중을 함께 고려한다는
‘초고령사회, 골다공증 골절 방지를 위한 국가관리체계 구축 정책 토론회’가 15일 김윤 의원 주최로 열렸다.‘초고령사회, 골다공증 골절 방지를 위한 국가관리체계 구축 정책 토론회’가 15일 김윤 의원 주최로 열렸다.골다공증에 대한 ‘검사-치료-사후관리’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국가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황규리 대한골대사학회 보험정책이사(서울시 보라매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15일 김윤 의원과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신찬수‧이사장 백기현)가 주최한 ‘초고령사회, 골다공증 골절 방지를 위한 국가관리체계 구축 정책 토론회’에서 '골다공증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를 위한 학회의 노력과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50세 이상 10명 중 2명 이상이 골다공증 환자이고, 골절 발생 건수는 지난 20년간 4배 이상 급증하는 등 인구 고령화에 따라 우리나라의 골다공증 골절 유병 현황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골절은 한번 발생시 재골절 위험이 5배로 증가해 골절 방지를 위한 조기 치료와 적극적인 개입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지만 현재 골다공증 골절 방지를 위한 국가 차원의 비전은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황 교수는 “그간 정부 보건당국과 협력해 골다공증 국가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