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영양소들이 당뇨를 대표되는 당 질병들을 퇴치하기 때문이다. 현대의 당뇨 환자 수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당뇨환자가 지난 20년 동안 500퍼센트 나 증가 했다, 흔히 당뇨의 가장 큰 요인으로 과다한 글루코오스가 지적되어 왔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다른 당 영양소들이 당뇨 치료에 사용될수 있다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예들들어 제1형 당뇨는 글루코오스를 제외한 다른 당 영야소들이 췌장으로 하여금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 하도록 실제로 자극을 가하며, 높은 혈중 글루코오스 수치를 부장용 없이 낮춰주는 기능을 한다. 미네폴리스의 메타볼릭 연구소 과학자들은 만노오스와 갈락토오스가 인슐린 분비를 높히는 능력이 있다고 발표한바 있다. 제1형 당뇨 환자들에게 당 영야소를 포함한 식이요법을 처방했더니 당뇨의 합병증인 시력 감퇴를 줄이고 상처 회복을 빠르게 했으며 세균 감염에 대한 면역을 향상 시겼다. 혈압도 낮춰주는 등 놀란 많한 성과를 거두엇고 , 호전된 몇몇 환자들에게는 실제로 인슐린 치료를 줄이기 까지 했다고 한다. 특히 만노오스는 글루코오스로 만들어진 손상된 단백질이 망막을 갈아먹어 야맹증을 유발하는것을 막고, 글루
여러분은 감기에 걸리면 어떻게 하는가? 병원에 주사를 맞거나 약국에가서 감기약을 찾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는 일반적인 감기 치료법이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감기를 낫게 하는 약은 이세상에 없기 때문이다. 감기 치료약을 개발 하면 개발자는 노벨상을 받을지도 모른다. '병원에 가면 약을 처방해 주자나요 하고 반론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하지만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은 감기를 낫게 하지는 않는다. 감기 때문에 발생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중ㅇ요법 치료제일 뿐이다. 증상마다 다른약이 필요하기 대문에 겨우 감기에 걸렸을 뿐인데 네댓 종류의 약이 처방된다. 왜 이렇게 많은 약을 먹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진 적은 없는가? 감기를 단번에 낫게 하는약이 없기 때문에 뒤죽박죽 섞어서 약을 처방하는 것이다. 올바른 감기 대처법은 두가지다. 첫째는 계속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방법이다. 정말 아무일도 하지 말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감기에 걸렸을때 열이 오르거나 콧물이 나는 증상은 몸이 자연 치유력을 발휘해 열심히 감기를 치료 중이라는 뜻이다. 열은 면역세포들이 싸우고 있다는 증거이며 설사나 콧물도 불필요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몸 밖으로 배출하기
섬유근통 증후군, 편두통, 류머티즘 관절염, 아토피성 피부염, 기관지 천식, 인두 신경증, 공항장애...서러 다른 증상을 일으키는 다양한 병명을 거론했지만 이 질환들에는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 통증을 감지하는 뇌, 면역시스템,피부,점막 등 신체기관의 어딘가가 과만한 상태가 원인이며,최근에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이러한 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를 수없이 진찰하며 또 다른 경향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첫째는 단것을 좋아해 설탕 섭취량이 매우 많다는 점 둘째는 잘 걷지 않다는 점이다. 설탕 섭취가 몸에 해로운 정확한 이유나 여러 질환과 구체적으로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다양한 가설만 있을뿐 명확히 규명된 이론은 없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설탕이 몸에 나브다는 사실은 틀림이 없다. 섬유군통 증후군, 편두통, 기관지천식 등 앞서 거론한 질환으로 고생하던 환자가 설탕 섭취만 줄였는데고 증상이 호전된 사례는 드물지 않다. 이들 질환과 설탕의 관련성은 동네 의사로서 매일 피부로 느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도 설탕 섭취릐 악영향을 인정하며 '설탕은 하루 섭취 열량의 5% 미만, 성인 기준 6티스푼 이하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설탕 섭취량 권고안을 발표할
섬유근통 증후군이라는 병이 있다. 다소 생소한 질환이지만 최근 들어 젊은 여성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몸 어디에도 뚜렷한 문제가 없는데 근육과 관절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것이 특징이다. 통증 강도는 환자마다 다르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욱신거리는 통증은 기본이고 조금만 주물러도 아파서 펄쩍 뒤는 사람도 있다. 더러는 손을 스쳤을 뿐인데 통증을 이기지 못해 비명을 지르는 사람도 있다. 통증을 다스리기 위해 일반적으로 진통제를 처방하지만 심각할때는 마약성 약품인 모르핀을 투여하기도 한다. 섬유근통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 동통 역치' 저하된 상태라는 설명이 가능하다. 동통 역치라는 용어때문에 어렵게 느껴질수 있는데 쉽게 말하면 뇌가 통증을 느끼는 기준점이 낮아졌다는 뜻이다. 즉 통증에 굉장히 과만해진 상태라고 볼수 있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편두통도' 뇌가 과민해 졌다'는 점에서 섬유근통 증후군과 유사하다. 편두통은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흔한 질환이지만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에는 다양한 가설만 있고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현재 가장 유력한 것은 삼차신경 혈관계 이론이다. 뇌신경의 하나인 삼차신경의 말단이 자극을 받아 뇌혈관이
24시간 편의점이 확산되고 밤늦게까지 여는 음식점이 속속 등장하는 등 밤에도 큰 지장 없이 생활하는 세상이 되었다. 야간 근로가 있어서 사회가 유지되기는 하지만 한밤중까지 번적거리는 조명이 켜진 환경은 우리의 수면 습관을 망가트리는 주점 중 하나다. 한국의 평균 수면은 해마다 줄고 있다. 외국과 비교해도 짧은 편이다. 경제협력 개발기구 의 회원국과 비교하면 일본보다 평균 수면이 짧은 나라 다. 수면 부족은 당뇨병, 비만, 심장병, 심지어는 암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수면시간은 수명과도 관련이 있어서 하루에 일곱 시간을 자는 사람이 가장 오래 산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물론 수면에는 개인의차가 있기 대문에 꼭 일곱 시간이라는 숫자에 얶매일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최소 여섯 시간은 자야 한다' 는 말에는 나도 동의한다. 또한 빨리자고 빨리 일어나는 아침형 생활이 가장 이상적이다. 기본적으로 문밖이 어두울때 자야 한다. 아무리 규정이라도 주변이 밝으면 좀처럼 잠들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설령 잠이 들더라도 나이가 들면 수면 시간이 짧아지므로 여섯 시간쯤 지나면 자연히 눈이 더진다. 그러면 한밤중에 깨어나 더는 잠들지 못해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차별을 직간접적으로 반복해서 경험하다 보면 스스로도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게 되기 쉽다. 더 나아가 이를 단순히 자신의 일부로 보기보다 더욱 가치를 두게 되고, 자신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자존감에도 영향을 받게 된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와 외모에 대한 압박 속에서, 일부 사람들은 외모에 집착하며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제대로 평가하고 발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고 위축되어 자신의 능력을 내보이는 데도 소극적이 되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하는 활동을 불편하게 여길 수 있다. 외모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와 이것이 미치는 일상에의 부정적인 영향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여성인 경우, 식이장애가 동반된 경우,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비만이었거나 어린 시절 체형으로 인해 놀림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비만에 대한 낙인이 비만인 사람으로 하여금 체중 조절을 하려는 의지를 더욱 북돋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연구결과 스트레스나 체중에 대한 집착으로 인한 문제성 식이습관 때문에 오히려 음식 섭취가 늘고 운동을 피
비만에서 지방조직의 기능 변화로 나타나는 만성적인 염증반응과 사이토카인 활성의 증가로 혈관내피세포가 손상되면, 죽상동맥경화증과 같은 혈관질환이 발생한다. 이는 심근경색이나 심혈관질환, 뇌경색, 말초혈관질환 등으로 발현할 수 있다. 다양한 아디포카인(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세포신호물질)은 인슐린의 작용이나 감수성에 영향을 주고, 전염증인자의 작용과 염증반응 등에 의해 인슐린저항성이 발생하게 되면 당뇨, 고지혈증의 위험도 높아진다. 또한 혈관내피세포, 호르몬 변화와 염증반응은 고혈압의 위험성을 높이게 된다. 지방세포 크기의 증가나 내장지방의 증가로 인해 혈중 유리지방산이 과도하게 증가하여 다른 기관에 흘러가면, 근육과 같은 곳에 저장되어 인슐린저항성을 올려 당뇨의 위험을 올리거나, 간에 유입되어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비만은 담석증의 위험성도 높인다. 비만과 내장지방의 증가로 인한 고지혈증, 인슐린저항성으로 콜레스테롤 항상성이 변화하며 콜레스테롤이 결정화되면 담석의 발생이 증가한다. 아시아인은 서양인에 비해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 발병에 취약하다. 특히 지방세포 크기 증가와 내장지방 조직 증가가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과 관련이 높다. 아시아인들은 서양인에 비해
비만은 우리몸에 지방이 과다하게 쌓인 것을 의미한다. 과도한 식이 섭취로 인한 칼로리 밸런스가 맞지 않을때, 에너지를 지방조직에 저장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지방세포가 과도하게 커지고, 내장지방이 쌓이게된다. 지방세포는 단순한 살이 아니라 여러가지 복잡한 생리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적절히 작용할때는 우리몸에 이로운 역할을 한다. 반면 지방이 과도하게 축척되는 비만에서는 지방세포의 구조적 기능적 변화가 나타나게 되고, 이는 장기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은 머리` 뇌부터 팔다리 까지 우리몸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비만으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은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과 같은 대사 증후군 외에도 뇌졸증, 심근경색을 포함한 심혈간 질한, 수면무호흡, 골관절염, 지방간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남성과 여성의 난임 및 여러가지 암의 위험성을 높힌다. 지방조직은 단순히 에너지 저장의 역할 만을 하는것이 아니라, 여러 호르몬이 작용하고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으로 우리 신체의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준다. 지방세포와 지방조직은 혈관생성, 지방생성과 지방대사, 당내사, 나트륨과 수분대사를 조절하여 혈압조절에 관여하는 레닌-안지오텐신-시스템 관
'나는 라면을 너무 좋아하는데 먹고 싶은걸 참아야 한다면 당질 중독 상태로 있어도 괜찮아' 라는 환자가 있었다. 인생이 뭐 있어, 라며 좋아하는것을 먹으면서 살고 싶다는 마음을 모르지 않았다. 나는 당질을 전혀 섭취하지 말라고 할 생각은 없다. 그렇게 극단적으로 강요하면 뇌가 폭주해서 결국 많은 양의 당질을 섭취하게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뇌를 속인다는 점이다. 기분을 잘 맞춰가면서 지금까지의 습관보다 당질을 조금씩 줄여가는 게 최선의 길이다 이때 같은 양의 당질이라도 먹는 방법에 따라 혈당치의 상승 상태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두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 예들 ㄷㄹ면 흰 쌀밥 한 ㄱ릇을 먹는다고 하자. '다른 건 먹지 않고 이 밥만 먹는 게 제일 좋을 거야'라는 생각은 틀렸다. 반차도 같이 먹는게 좋다. 탄수화물만 먹는것이 아니라, 지질이나 단백질 과 함께 먹으면 혈당치가 잘 오르지 않는다.탄수화물을 먹기전에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 같은 것을 먹어두면 혈당치가 잘 오르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전혀 참을 필요가 없고 오히려 많이 먹을수 있다. 출처ㅣ 당질중독
저혈당에 빠지는 이유와 비만의 메커니즘에 대하여 기억을 상기해보자. 모든 원흉은 ' 혈당치가 올라가는 것이다.' 혈당치가 많이 올라가면 췌장에서 대량의 인술린이 분비되며 이에 따라 혈당치가 급격히 내려 간다. 이것이 저혈당이 되는 이유다. 혈당치가 크게 오르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대량 분비 되고, 남은 포도당을 중성 지방으로 바꾸어 지방세포에 저장된다. 이것이 비만의 메커니즘이다. 말하자면 우리는 평소에 혈당치가 크게 상승하지 않도록 식생활에 유의해야 한다. 이는 당질 중독 문제뿐만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 혈당치의 급상승은 당뇨병은 물론 여러가지 질병을 유발한다. 또 'AGE'라는 노화 촉진 물질을 증가시켜 당신의 외형이나 몸속 내장도 늙게 된다. 이러한 다양한 건강 피해에 대해서 , 매일 우리가 섭취하는 식사가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만큼 충분히 의식하면서 식사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혈당치를 급상승시키지 않는 식생활을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기역하자. 혈당치를 높히지 않은 음식을 알아야 한다. 혈당치를 올리지 않는 식사법을 알아야 한다. 혈당치를 높히지 않는 음식은: 당질이 들어 있지 않는 음식으
글로벌 제약사 암젠(Amgen)이 개발 중인 차세대 비만·당뇨 치료제 마리타이드(MariTide)가 임상 데이터 공개를 통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GLP-1 계열 치료제가 주도해온 비만·대사질환 치료 시장에서 투여 편의성과 작용기전 차별화를 앞세워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암젠은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마리타이드의 임상 2상 연장 결과와 당뇨 환자 데이터를 포함한 발표를 했으며, 이 자리에서 체중 유지 효과와 HbA1c 개선 가능성을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마리타이드는 체중 감소 효과 면에서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Zepbound)',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Wegovy)' 등 기존 주 1회 주사형 GLP-1 치료제와 유사한 수준의 감량 효과를 보이면서도, 월 1회 또는 분기 1회 투여 가능성을 확인했다. GLP-1과 GIP를 동시에 겨냥한 차별적 접근마리타이드는 단순한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아니다. 이 약물은 GLP-1 수용체를 자극하는 동시에 GIP(위억제펩타이드) 수용체를 억제하는 독특한 기전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기존 치료제들이 주로 식욕
미 식품의약국(FDA)은 2025년 12월 22일(현지시간) 노보노디스크의 GLP-1 수용체 작용제 ‘위고비(Wegovy)’의 경구용 제형을 공식 승인했다. 그동안 주사제로만 투여되던 GLP-1 계열 치료제가 알약 형태로 허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의약품은 주 1회 주사로 투여되던 기존 위고비와 동일한 성분(세마글루타이드)을 기반으로 하며, 1일 1회 복용하는 방식이다. 승인 근거가 된 3상 OASIS 4 임상시험에서 경구용 Wegovy 25 mg을 복용한 성인 비만 환자는 64주 시점에서 평균 체중이 약 16.6% 감소하는 등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FDA는 체중 감량 효과와 함께 혈당 조절 개선, 심혈관 위험 감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승인 결정을 내렸다.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 경구제를 2026년 1월 초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초기 용량인 1.5mg 제형은 월 149달러 수준의 자기부담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해당 제품은 미국 내 생산시설에서 제조돼 충분한 공급 물량을 확보한 상태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노보노디스크는 이미 제2형 당뇨병 치료용 세마글루타이드 경구제 '리벨서스(Rybelsus)'를 판매하고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이 또 한 번의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치료의 중심이었던 주사형 GLP-1 계열 약물에서 벗어나, 경구용(먹는) 비만 치료제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등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와 일라이릴리(Eli Lilly)를 중심으로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은 최근 몇 년간 경구용 GLP-1 기반 비만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이르면 2026년을 전후해 알약 형태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가 시장에 등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위고비·젭바운드' 이후의 다음 수현재 비만 치료제 시장은 주사형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주도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Wegovy),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Zepbound)는 임상시험과 실제 처방 현장에서 15~20% 수준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이며 비만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주사 투여 방식에 대한 심리적 부담, 장기 치료의 불편함, 공급 불안정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복용 편의성이 높은 경구용 치료제가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된다.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는 각각 경구용 GLP
비만이 심혈관질환(CVD) 위험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상과 건강검진 현장에서 널리 사용돼 온 체질량지수(BMI)나 단순 허리둘레는 체지방 분포와 신체 구성의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는 새로운 비만 평가 지표인 '체중 보정 허리둘레 지수(Weight-Adjusted Waist Index, WWI)'가 기존 비만 지표들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상대적으로 더 잘 구분할 수 있는 지표라는 결과가 제시되었다. 해당 연구는 영국의 공중보건 학술지 BMC Public Health에 게재됐다. WWI란 무엇인가WWI는 허리둘레를 체중의 제곱근으로 나눈 값으로 산출되는 인체 측정 지표다. 동일한 허리둘레를 가진 사람이라도 체중에 따라 WWI 값이 달라지며, 이를 통해 체중 대비 복부 지방 축적 정도를 보다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다. 전통적인 BMI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지방량과 근육량을 구분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단순 허리둘레 역시 체중 구성이나 지방 분포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 반면 WWI는 복부 지방 분포와 체중을 함께 고려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