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해볼까? 급 찐 살 10kg 쏙 뺀 다이어트 비법맥스큐 제공 Editor. 김기영 기자 입력 2024.10.28 18:30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다른 공유 찾기임지우 인스타그램 @limjiwoo___뷰티&웰니스 사업을 하는 임지우 씨는 166㎝에 45㎏ 전후를 유지하며 날씬한 몸매를 유지했어요. 그래서 당연하게(?) 스스로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운동을 안하고 매일 술과 야식을 즐기면서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임지우 인스타그램 @limjiwoo___10㎏ 가까이 체중이 늘었고, 사업 관계상 늘 사람들을 만나야 했던 지우 씨는 자존감이 낮아지고 슬럼프에 빠지게 됐어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은 위기감이 엄습했고, 살을 빼고 건강을 되찾기 위해 운동을 하기로 굳게 마음을 먹었어요. 임지우 인스타그램 @limjiwoo___평소 숨쉬기 운동만 했을 정도로 운동을 등한시 했기에 처음에는 모든 게 낯설고 어려웠어요. ‘오늘 하루만 쉬자’는 마음 속 악마(?)의 속삭임을 이겨낸 지우 씨는 꾸준하게 운동하는 습관을 길렀어요. 거기에
대한당뇨병학회(KDA)는 , 서울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대한당뇨병학회 춘계 기자간담회’가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학회의 주요 사업과 제38차 춘계학술대회 소개 및 새로운 당뇨병 진료지침 소개 설명하면서 전년보다 새로운 개념의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 강조 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주목할 것은 대한당뇨병학회가 25년 진료지침 개정을 통해 메트포르민을 제2형 당뇨병 1차 치료제에서 제외키로 했다. 당뇨약제 의 새로운 효과 좋은 신약들이 지속 출시되면서, 초기 병용요법이 당뇨병 예후에 긍정적이라는 근거들이 쌓이면서 메트포르민의 확고했던 1차 치료제 지위에서 물러나게 됐다. 대한당뇨병학회 차봉수 이사장(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한국의 당뇨병 환자의 패턴이 선진국형으로 진행하고 있고 “국내 당뇨병 발병 패턴을 보면 20~30대 젊은 당뇨병 환자 수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많은 편이므로 조기에 환자관리가 시급하다. 특히 당뇨병의 심각한 합병증 질환은 줄고 당뇨 합병증으로 진행되면서 고지혈증 , 망막질환등 당뇨합병증의 무서운 질환’이라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노화의 관련된 질환은 "치매, 심장병 등이 있지만 당뇨병과 관련이 많다고 "하였다, 하지만
천식은 기도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천식의 증상으로는 기침, 호흡곤란, 쌕쌕거림, 가슴 압박감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환경적 요인이나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장기적 질병 조절제를 사용하여 기도의 염증을 억제하고, 속효성 증상 완화제를 통해 급성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천식의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마도 유전 적 또는 환경 적 요인 때문일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특정 요인이 천식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먼지 진드기, 동물 비듬, 꽃가루, 곰팡이, 담배 연기, 화학 오염 물질 및 찬 공기와 같은 알레르겐정맥 두염극도의 정서적 반응과 신체 운동아스피린, 베타 차단제 또는 NSAID와 같은 약물위식도 역류 질환비타민 C와 E, 오메가 -3 지방산의식이 부족과 같은 기타 요인아황산염과 방부제가 함유 된 식품도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천식 발병과 관련된 몇 가지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린 나이의 모성모성 영양 부족모유 수유 부족조산저체중 출생흡연초과 중량천식은 폐로 연결되는 통로인 '기관지'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레르기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반복적으로 좁
노화세포의 생성 - 노화세포란 세포분열을 영구히 멈춘 상태의 세포를 뜻하며, 세포에 가해지는 다양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됨 - 특히 염색체 끝부분의 텔로미어(telomere) 부분이 손상되면 더이상 분열이 일어나지 않는 좀비세포 혹은 늙은 세포가 됨 - 면역세포가 노화세포를 제거하고 + 새로운 세포가 생기며 신체의 항상성이 유지되는데, 면역세포 또한 노화하며 기능이 떨어짐에 따라 노화세포가 축적되게 됨 - 노화세포는 몸속에 남아 떠돌아다닐뿐만 아니라, 좀비와 같이 건강한 세포까지 전염시켜 몸 속에서 그 수를 늘림 노화세포란? - 세포분열을 영구히 멈춘 상태의 세포. 특히 증식과 억제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비정상적인 세포를 뜻함 - 노화세포는 여러 스트레스에 대한 강한 저항성을 갖고 있어 잘 죽지 않으며 '노화연관 분비표현형' 이라 불리는 다양한 인자를 분비하여 주변 정상세포를 노화세포 또는 암세포로 변형시킬 수 있는 특성이 있음 - 노화세포는 암, 심혈관계 질환, 퇴행성 질환 등 다양한 노화연관 질환의 원인이 됨 국내 연구진이 노화된 세포가 몸 전체로 전이되는 이유를 세계 최초로 밝혀 혈액 내 HMGB1 단백질 통해 노화 전이 에 관해 고려의대 전옥희 교수팀
아나운서 같은 단아한 얼굴, 반전 몸매로 유명한 이 모델의 정체 Editor. 이동복 기자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다른 공유 찾기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24년 11월호(170호)상반된 매력을 모두 갖춘 이를 만났다. 아나운서처럼 단아한 얼굴에, 피트니스 모델처럼 매력적인 몸매를 가진 그녀. 취미 부자인 그녀와 함께하고 싶은 <맥스큐> 독자들은 모두 주목! 꾸준한 자기 계발로 행복을 꿈꾸는 주운희를 소개한다.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24년 11월호(170호)자기소개를 부탁한다.필라테스 강사 주운희다. 현재 부천 애라인핏에서 근무하고 있다. 필라테스를 비롯해 다양한 대회에서 선수로 출전했고 최근에는 필라테스·피트니스 대회 운영위원장과 협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코로나 전에 촬영할 때는 완전 ‘아기아기’ 했는데, 못 보던 사이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웃음) 시간이 많이 지나기도 했고, 그간 많은 일을 해보면서 조금 성장한 것 같다. 혹시 외모가 달라졌나? 아니다. 얼굴은 여전히 아기 같다. 그런데 몸은 훨씬 멋있어졌
아뿔싸, 건강 잃은 간호사가 10kg 감량하고 딴사람 된 비결환자와 자신의 건강을 모두 챙기는 운동하는 간호사 김윤지의 메가 챌린지 Editor. 류효훈 기자 입력 2024.10.30 18:00 수정 2024.11.04 17:30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다른 공유 찾기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24년 10월호(169호)목표를 이루려고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다 보면 가끔 소중한 걸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김윤지 씨도 그랬다. 환자의 건강을 챙기는 간호사였지만, 정작 자신을 소중히 하지 않았다.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나서야 운동을 시작한 그녀는 4개월 만에 10㎏을 감량해 건강을 되찾았다. 꿈을 향해 달리는 건 좋다. 그러나 놓친 것이 없는지 한 번쯤은 그녀처럼 돌아봐야 한다. 환자와 자신의 건강을 모두 지켜낸 백의의 천사 김윤지를 만나보자.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24년 10월호(169호) 사건의 발단 꿈과 현실의 상반된 온도 차김윤지 씨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6년간 편찮으신 할머니를 간병해왔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를 옆에서
당뇨병을 조절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라밤에 충분히 수면을 취하라스트레스를 줄여라담배를 끊어라하루에 섭취하는 설탕을 줄여보자매일 운동을 하자보습에 신경쓴다식단에 계피를 추가하자적절한 체중 감량과 매주 150분 이상의 중등도 운동 그리고 올바른 식이요법을 통해서 당뇨병 발생률을 대략 60%나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궁·난소 질환으로 고통받던 그녀가 ‘여생트’에 올인한 이유여성 피트니스 전문가 여생트(여성 생리주기 트레이닝)스쿨 김가희 대표 인터뷰 Editor. 류효훈 기자 입력 2024.11.26 18:00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다른 공유 찾기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24년 11월호(170호)사람마다 신체리듬이 다르다. 특히 여성은 생리주기에 따라 체력, 면역력, 식욕, 의지, 감정 등이 급격히 변한다. 여성 피트니스 전문가인 여생트스쿨 김가희 대표는 이에 맞는 트레이닝을 만들어 여성들의 삶이 지금보다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여성 갱년기에 맞춘 트레이닝도 개발했다.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가희 대표.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김가희 PROFILE■ ㈜여생트스쿨 대표■ KWTA 대한여성트레이닝학회 학회장■ 미국스포츠의학회 여성 피트니스 전문가■ 대한민국인재상 대통령상 수상■ 『나는 매일 자신감을 트레이닝한다』 저자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24년 11월호(170호)만나서 반갑다. 자기소개를
건강한 매력과 넘치는 끼로 똘똘 뭉친 K-피트니스의 차세대 스타 맥스비주얼 Editor. 김기영 기자 입력 2025.02.25 15:31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다른 공유 찾기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24년 12월호(171호)기존과 색다른 활동으로 피트니스 업계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던 팀 맥스큐에서 ‘맥스비주얼’을 새롭게 선보인다. 맥스비주얼은 <맥스큐> 공식 모델 크루로,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넘치는 끼와 매력을 뽐내는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돼 화제다. 특히 다채롭고 재미있는 챌린지와 콘셉트 촬영으로 매달 베스트 맥스비주얼을 선정하며 다양한 피트니스 브랜드와 협업해 유튜브 채널 ‘맥스큐 TV’, ‘맥스퀸 TV’와 <맥스큐> 매거진에 소개될 예정이다.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24년 12월호(171호) 美친 몸매와 미소로 시선 ‘강탈’청순·섹시의 대명사 ‘엘라’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모델 엘라가 맥스비주얼로 선정됐다. 평소 긍정적이면서도 낙천적인 성향을 지닌 엘라는 크리에이터, 모델, 유튜브 채널 운
현직 필라테스 강사가 알려주는 초간단 애플 힙 운동기능성 UP! 애플 힙 맨몸&밴드 운동 Editor. 이동복 기자 입력 2024.09.19 18:00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다른 공유 찾기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24년 9월호(168호)지금 앉아서 기사를 읽고 있었다면, 자리에서 일어나보자. 일어설 때 다리나 엉덩이에 힘을 줬는지 구분할 수 있는가? 구분할 수 없다면 열에 아홉은 다리 힘으로 몸을 일으켰을 것이다. 이처럼 많은 사람이 신체를 활용할 때 습관적으로 엉덩이보다는 다리 힘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엉덩이는 골반의 안정성을 유지해 상체를 지탱하고, 이동할 때 다리를 뒤로 당기는 데 영향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꾸준히 엉덩이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TOTAL 헬스N피트니스 미디어-맥스큐 2024년 9월호(168호)엉덩이 근육이 발달하지 못하면 무슨 문제가 생길까? 우선 골반이 불안정해지면서 중립 자세가 무너지기 쉽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또 앉았다 일어서거나 몸을 움직일 때마다 불편함을 느낄
GLP-1 약물, 폭발적 인기 속 ‘근육 손실’ 숙제…비마그루맙 병용 해법 제시美 당뇨병학회 “체중계 숫자 넘어 체성분 주목”…‘실시간 근육 손실 감지’ 센서도 등장게티이미지 뱅크비만 치료가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감량된 체중의 질을 따지는 방향으로 치료의 초점이 이동하고 있다. 미국당뇨병학회(ADA) 비만협회 부회장 사마르 하피다(Samar Hafida) 박사는 지난 23일 시카고에서 열린 제85차 ADA 과학 세션에서 “새로운 비만 치료 시대에 접어들면서 체중 감량량뿐만 아니라 근육량 보존과 치료에 따른 건강상의 이점 확보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ADA는 최근 비만 치료의 중심이 체중계 숫자에서 체성분 변화로 옮겨가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크레틴(Incretin) 기반 치료제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인크레틴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호르몬으로, 이를 모방하거나 자극해 혈당과 체중을 조절하는 약물이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다. 이들 약물은 효과와 함께 근육량 손실 문제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A), GIP/GLP-1 RA 등 인크레틴 제제 사용자는 지난 5년간 미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한 GLP-1 비만 신약(에페글레나타이드)의 이름은 어떻게 될까? 한미약품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제품명을 정하기 위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사의 의료 전문 포털 HMP(Health & Medical Platform)에 가입된 전국의 의사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HMP(www.hmp.co.kr) 가입 후 네이밍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밍 공모를 일반인까지 확대하자는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의학적 진단을 통해 처방이 이뤄지는 전문의약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모 대상을 의료진으로 한정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혁신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TM)가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로, 제2형 당뇨병(T2DM)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우수한 혈당 조절 및 체중 감량 효과는 물론, GLP-1 계열 치료제 중 가장 뛰어난 심혈관 질환 보호 효능을 갖
영국 골웨이대 연구팀이 발표된 메타 분석 연구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당뇨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군은 위약을 복용한 환자군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약 45% 낮은 것으로 결과 발표[국제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 신경학(JAMA Neurology)]이후 케이스웨스턴 리저브의대 연구진이 진행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세마글루타이드와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의 연관성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에 24일 게재됐다 . 170만명을 대상으로 한 실제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에서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의 발생 위험이 최대 46%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가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고, 특히 리라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와 같은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 계열 약물이 주목받고 있다. GLP-1 RA에 속하는 약물은 혈당 조절뿐 아니라 뇌 내 인슐린 감수성 개선, 염증 억제, 아밀로이드 축적 억제와 같은 기전을 통해 신경보호 효과를 보일 수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로 쓰이는 세마글루타이드가 치매 예방 약물로도 유망할
고려의대, 알츠하이머병 치료 가능성 제시 우리나라 연구진이 기억력 회복과 치매 억제에 효과적인 새 물질을 찾아냈다. 고려의대 박길홍 명예교수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아산의료원,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은 ‘프테로신 D(pterosin D)’라는 성분이 뇌 속 신호 전달 단백질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과 알츠하이머병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박길홍 명예교수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와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 방식으로, 뇌세포 안에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PKA, 단백질 키나아제 A)을 자극한다. 이 단백질이 활발해지면 신경세포 성장, 기억 형성에 중요한 단백질(BDNF, TrkB)들이 활성화되어,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가진 실험쥐에 프테로신 D를 3개월간 먹인 뒤 미로 실험을 한 결과, 공간학습과 기억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처럼 뇌세포 내 신호물질(cAMP) 수치를 증가시키지 않고, 단백질 키나아제를 직접 자극해 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