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페스티벌이 광명 테이크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성황이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수백명의 지원자 중 3차 예선을 걸친 머슬마니아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었다. 이번 2부 순서 맥스큐 인플루언서코리아 경영대회에서 는 본선에 진출한 남여 머슬마니아들은 1,2,3차 각종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미와 장점을 살려 아름다움과 건강미를 선 보였으며, "각 부문 수상자들은 향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맥스큐 influencer로 활동할 것이라" 하였다. 피트니스 대회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머슬마니아는 이번 대회에 피트니스, 피규어, 비키니 등 10개 부문에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머슬마니아를 이끌고 있는 김근범 맥스큐 대표는 “한국 최고의 매력남, 매력녀를 뽑는 대회인 머슬마니아 대회는 몸 뿐 만 아니라 지덕체 등 인성도 평가한다.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뽑는 대회이니 만큼 수상자들은 한국을 대표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2부 순서인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는 개인 1차 개인 퍼모먼스 2차 개인 수영복 심사 및 단체 부문은 팀 웍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과 준비된 특유의 개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엄마의 사망에 관한 진실을 마주하며 ‘흑화’를 풀가동, 실감나는 ‘오열 열연’으로 60분을 압도했다. 장나라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뮤지컬 무명 배우에서 순식간에 대한제국 황후 자리에 오른 오써니 역을 맡았다. 오써니는 온갖 고초 끝에 황실에 재입성한 후 자신을 좋아하게 된 황제 이혁과 ‘복수 공동체’ 경호대장 천우빈 사이에서 묘한 삼각 러브라인을 시작하며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한 ‘황후의 품격’ 31, 32회에서 오써니는 바자회 테러 사건 이후 늦게까지 자신을 보필한 천우빈에게 울컥하는 마음을 드러낸 상황. 뒤이어 황실로 자신을 찾아온 가족을 만난 오써니는 오금모와 오헬로를 끌어안으며 단합했다. 기운을 충전한 오써니는 다음 날 아침 테러를 기획한 태후를 찾아가, “며느리 죽이겠다고 아들까지 이용하는 건 부끄럽지 않으신가 보네요?”라고 일침을 놓은 후 “난 절대 소현황후처럼 죽어서 안 나가요! 당신 손으로 직접 뽑은 황후에게 뒤통수 제대로 맞는 꼴, 꼭 보여 드릴게요”라며 한층 독해진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오써니는 황태제 이윤의 고백을 통해 소현황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됐고, 소현
지현우가 눈빛만으로도 모든 것을 말했다. 지현우, 박한별, 류수영, 왕빛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가 세상에 없는 순애보 사랑을 펼칠 지현우의 스틸 사진을 첫 공개했다. MBC가 ‘신과의 약속’ 후속으로 선보일 ‘슬플 때 사랑한다'는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드라마다. 사랑에 실패한 사람들의 두 번째 사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짜 사랑의 의미를 전하며, 비밀스러운 욕망을 가진 사람들의 쫓고 쫓기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통해 짜릿한 극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지현우는 사랑에 한없이 헌신적이고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무결점 남자 ‘서정원’으로 분했다. 서정원은 생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사랑을 위해 자신을 던지는 위험하고 절절할 순애보 사랑을 하는 캐릭터. 이를 대변하듯 공개된 스틸 속 지현우는 눈물을 머금은 채 애써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로 하여금 절절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또한 지현우는 침대에 누워있는 여인의 손을 만지며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가 하면, 비 오는 차 안, 어
MBC ‘내 사랑 치유기’ 연정훈이 소유진의 스타일링 변신에 나선다. 오는 13일에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서는 소유진과 연정훈이 마치 영화 ‘귀여운 여인’ 속 한 장면을 패러디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임치우와 최진유은 한 발 더 가까워졌다. 최진유는 되찾은 동생 임치우와 함께 한강에서 라면 데이트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임치우를 이름 대신 ‘내 동생 치유’라고 저장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최진유는 임치우의 남편 박완승의 외도를 우연히 목격, 박완승에게 의미심장한 경고를 날리며 ‘동생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연정훈이 소유진을 위해 다정다감한 오빠로 나선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스틸 속 소유진과 연정훈은 백화점 쇼핑에 나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연정훈은 소유진에게 옷을 골라주면서 직접 대보고 있고, 소유진은 다양한 옷 스타일을 완벽 소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헤어샵에 방문한 소유진과 연정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모습뿐만 아니라 개그맨 윤택의 모습 또한 담겨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개그맨 윤택은 ‘내 사랑 치유기’에서
지난 10일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며느리들의 일상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날 방송은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의 이야기로 시작했다. 초밥을 사준다는 시누이를 기다리던 시즈카‧창환 가족은 예상치 못한 맞았다. 평균보다 낮은 언어 발달을 보였던 하나가 걱정돼 시누이가 학습지 상담을 신청한 것. 부부와 상의 없이 진행된 상담에 출연자들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즈카네 이야기를 본 김선영 미디어 평론가는 “어려운 상황이라도 논의하며 합의 과정을 찾아가야 한다”는 조언을 전했다. 이어 출산이 임박한 새댁 현승이 시어머니의 제안으로 향한 곳은 필라세트 학원이었다. 시어머니는 역아를 돌리는데 도움이 된다며 필라테스를 권했지만 여러 동작을 힘겹게 소화한 현승은 “꼭 자연 분만해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가 편하다면 역아로 있어도 괜찮다"는 소신을 밝혔다. 귀가 후 시어머니는 출산용품을 꺼냈고, 아기를 위해 천 기저귀를 쓰라고 강력 추천했다. “절대 못할 것 같다”는 현승의 말에도 천기저귀를 빨아 집에 넣어놓는 모습이었다. 마지막으로 3주간 시댁에서 살게 된 전업주부 며느리 아영은 아침부터 주방 곳곳을 정리했다. 아영은 청소를 하며
배우 한선천이 출연하는 Mnet '썸바디' 7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되는 Mnet '썸바디' 7화에서 썸MV 파트너를 선택할 예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선천은 Mnet ‘썸바디’ 커플 썸MV에서 출중한 현대무용을 선보여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했으며, 수려한 외모와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여심까지 저격하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한선천이 서재원과 데이트 하던 중 다른 사람과 데이트할 기회가 없어 아쉬워했던 서재원에게 “너도 이제 다른 사람하고 데이트를 많이 해봐”라고 전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선천이 이수정과 같이 있는 모습들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수정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넌 데이트를 하면 어떤 데이트를 하는 걸 좋아해?”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한선천과 이수정이 데이트 나가는걸 목격한 서재원은 마음이 흔들린다고 혼란스러운 속마음을 드러내 한선천, 서재원, 이수정 세 사람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편은 지난 6화에서 한선천이 이수정에게 “너는 현대무용하고 하고 싶지 않아?”라고 물었던 말에 대한 궁금증이 풀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7화 예고편 공개로 과연
문영남 작가와 유준상의 힘이 제대로 발휘됐다. ‘왜그래 풍상씨’가 첫 방송부터 촌철살인 대사와 진심이 담긴 연기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는 ‘단짠 매직’의 발휘, 시청률 2위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것. 돌아가신 아버지를 홀로 배웅한 유준상의 짠내 나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함께 눈물을 흘렸고, 격이 다른 웃픈 가족극의 탄생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지난 9일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1-2회에서는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상주가 된 풍상과 진상, 정상, 화상, 외상 네 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눈 내리는 새벽, 달자로부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은 풍상은 동생들 진상, 정상, 화상, 외상과 함께 자식 된 도리로 장례식장을 지켰다. 하지만 조문객과 화환으로 발 디딜 틈 없는 옆 상가집과는 달리 제대로 된 조문객들의 방문조차 뜸한 풍상이네. 이런 상황에서 진상은 "문상객도 없는데 걷어 치지"라고 운을 떼고, 화상 역시 “솔직히 아버지 생각나는 것도 없어"라고 말을 보태
‘왜그래 풍상씨’ 신동미가 남편 유준상에게 설움이 폭발했다. 누구보다 악착스럽게 버티던 그녀가 결국 망연자실한 채 짐을 싸 가출을 감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그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지난 10일 남편 풍상씨에게 설움이 폭발해 가출하는 간분실의 모습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갑순이’, ‘왕가네 식구들’, ‘수상한 삼형제’,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등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필력으로 재미있게 펼쳐내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고, 재미와 감동까지 안긴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다. 지난 9일 방송된 '왜그래 풍상씨' 1-2회에서는 아버지 장례식까지 발칵 뒤집는 풍상씨 5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분실은 등골 브레이커 시동생들과 고군분투하며 힘겹게 버티는 와중에 설상가상으로 외롭게 홀로 살아가는 친정 아버지 간보구까지 사고를 당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분실은 조용할 날 없는 일상 속에서 특유의
이수경의 파란만장한 운명이 시작됐다. KBS 2TV ‘왼손잡이 아내’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매회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특히 주인공 오산하를 중심으로 휘몰아는 스토리가 시청자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월 9일 방송된 ‘왼손잡이 아내’ 6회에서 오산하에게 폭풍 같은 시련이 닥쳐왔다. 이날 오산하는 사라진 남편을 찾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 경찰에게 남편을 찾아달라고 애원하며 울던 그녀는 결국 혼절하고 말았다. 그렇게 병원에 실려간 오산하는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랑하는 남편이 실종된 상황에서 알게 된 임신 사실은 오산하를 아득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오산하는 아버지 오창수가 열심히 키워온 공장이 망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다급하게 아버지 공장으로 찾아간 오산하는 또다시 절망과 마주했다. 오창수가 충격에 쓰러진 것이다. 남편의 실종부터 아버지의 실신까지 오산하의 파란만장한 운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도 희망을 놓지 않는 히로인 오산하. 그녀는 폭풍 같은 운명 속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처럼 단 한 회 안에서 충격적이고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준 ‘왼손잡이 아내’. 초반부
2013년 ‘간헐적 단식’을 대한민국에 알리며 열풍을 일으켰던 ‘SBS 스페셜-끼니반란’. 이에 후속으로 ‘SBS 스페셜’은 2019년 1월 과학적 이론으로 업그레이드된 新 ‘끼니반란’을 소개한다. 지난 2013년 대한민국에는 공복 열풍이 몰아쳤다. 하루 세끼라는 고정관념에 의문을 제기하며 SBS스페셜에서 2부작으로 방송된 "끼니반란"은 큰 반향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보디빌더 경력 26년 차 아놀드 홍은 평생 닭가슴살 저염식을 고집해왔었다. 하지만 간헐적 단식을 실천한 이후, 오히려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으면서도 체중은 줄고 근육량은 오히려 늘어났다. 또한 만성 근육통 또한 없어지는 놀라운 결과도 나타났다. 간헐적 단식으로 6kg 감량에 성공했다는 경기도 용인의 주부와 7kg 감량에 성공한 강원도 태백의 쌍둥이 엄마의 체중감량 경험담을 통해 '5:2'나 '16:8'' 등 간헐적 단식의 다양한 실천 방식을 소개했었다. 지난 2013년 끼니반란 방송 이후 벌써 약 5년이 지났다. 지금까지 세계 각국에서 900여 개의 논문과 연구 결과가 쏟아져 나오는 등 ‘간헐적 단식’은 일반사람들을 위한 다이어트의 한 방법이 아닌, 과학계의 거대한 트렌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우주소녀 보나가 정글을 ‘인기가요’ 무대로 변신시켰다. 지난 9일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본 방송에 앞서 온라인과 SNS를 통해 이종혁, 오종혁, 우주소녀 보나, 이주연, 양세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은 저녁 식사를 앞두고 시간을 보내는 병만족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양세찬은 보나에게 “’우주소녀’에서 어떤 포지션을 맡고 있어?”라고 물었다. 보나가 잠시 머뭇거린 사이 이주연은 “비주얼이지” 답했고, 이종혁은 “다시 한번 보자. 비주얼 맞지?”라며 보나의 얼굴을 찬찬히 살펴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보나가 자신의 포지션을 “춤”이라고 밝히자, 멤버들은 관심을 가지며 “보나 춤 보고싶다. 보여줘”라고 앞다퉈 말했다. 이종혁과 양세찬이 “편집으로 다 가능해. 음악 깔아줄게”라며 멍석을 깔자 보나는 정글 스테이지로 나섰다. 보나는 수줍어하던 모습도 잠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함께 라이브로 우주소녀 ‘부탁해’를 부르며 무반주 댄스에 나섰다. 음악 없이도 최선을 다해 춤을 추는 보나의 모습에 멤버들은 “멋있다”, “잘했어”라며 박수를 쳤고, 뒤이어 음악이 준비되자 보나는 한번
GLP-1 약물, 폭발적 인기 속 ‘근육 손실’ 숙제…비마그루맙 병용 해법 제시美 당뇨병학회 “체중계 숫자 넘어 체성분 주목”…‘실시간 근육 손실 감지’ 센서도 등장게티이미지 뱅크비만 치료가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감량된 체중의 질을 따지는 방향으로 치료의 초점이 이동하고 있다. 미국당뇨병학회(ADA) 비만협회 부회장 사마르 하피다(Samar Hafida) 박사는 지난 23일 시카고에서 열린 제85차 ADA 과학 세션에서 “새로운 비만 치료 시대에 접어들면서 체중 감량량뿐만 아니라 근육량 보존과 치료에 따른 건강상의 이점 확보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ADA는 최근 비만 치료의 중심이 체중계 숫자에서 체성분 변화로 옮겨가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크레틴(Incretin) 기반 치료제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인크레틴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호르몬으로, 이를 모방하거나 자극해 혈당과 체중을 조절하는 약물이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다. 이들 약물은 효과와 함께 근육량 손실 문제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A), GIP/GLP-1 RA 등 인크레틴 제제 사용자는 지난 5년간 미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한 GLP-1 비만 신약(에페글레나타이드)의 이름은 어떻게 될까? 한미약품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제품명을 정하기 위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사의 의료 전문 포털 HMP(Health & Medical Platform)에 가입된 전국의 의사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HMP(www.hmp.co.kr) 가입 후 네이밍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밍 공모를 일반인까지 확대하자는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의학적 진단을 통해 처방이 이뤄지는 전문의약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모 대상을 의료진으로 한정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혁신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TM)가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로, 제2형 당뇨병(T2DM)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우수한 혈당 조절 및 체중 감량 효과는 물론, GLP-1 계열 치료제 중 가장 뛰어난 심혈관 질환 보호 효능을 갖
영국 골웨이대 연구팀이 발표된 메타 분석 연구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당뇨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군은 위약을 복용한 환자군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약 45% 낮은 것으로 결과 발표[국제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 신경학(JAMA Neurology)]이후 케이스웨스턴 리저브의대 연구진이 진행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세마글루타이드와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의 연관성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에 24일 게재됐다 . 170만명을 대상으로 한 실제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에서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의 발생 위험이 최대 46%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가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고, 특히 리라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와 같은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 계열 약물이 주목받고 있다. GLP-1 RA에 속하는 약물은 혈당 조절뿐 아니라 뇌 내 인슐린 감수성 개선, 염증 억제, 아밀로이드 축적 억제와 같은 기전을 통해 신경보호 효과를 보일 수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로 쓰이는 세마글루타이드가 치매 예방 약물로도 유망할
고려의대, 알츠하이머병 치료 가능성 제시 우리나라 연구진이 기억력 회복과 치매 억제에 효과적인 새 물질을 찾아냈다. 고려의대 박길홍 명예교수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아산의료원,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은 ‘프테로신 D(pterosin D)’라는 성분이 뇌 속 신호 전달 단백질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과 알츠하이머병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박길홍 명예교수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와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 방식으로, 뇌세포 안에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PKA, 단백질 키나아제 A)을 자극한다. 이 단백질이 활발해지면 신경세포 성장, 기억 형성에 중요한 단백질(BDNF, TrkB)들이 활성화되어,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가진 실험쥐에 프테로신 D를 3개월간 먹인 뒤 미로 실험을 한 결과, 공간학습과 기억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처럼 뇌세포 내 신호물질(cAMP) 수치를 증가시키지 않고, 단백질 키나아제를 직접 자극해 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