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페스티벌이 광명 테이크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성황이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수백명의 지원자 중 3차 예선을 걸친 머슬마니아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었다. 이번 2부 순서 맥스큐 인플루언서코리아 경영대회에서 는 본선에 진출한 남여 머슬마니아들은 1,2,3차 각종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미와 장점을 살려 아름다움과 건강미를 선 보였으며, "각 부문 수상자들은 향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맥스큐 influencer로 활동할 것이라" 하였다. 피트니스 대회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머슬마니아는 이번 대회에 피트니스, 피규어, 비키니 등 10개 부문에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머슬마니아를 이끌고 있는 김근범 맥스큐 대표는 “한국 최고의 매력남, 매력녀를 뽑는 대회인 머슬마니아 대회는 몸 뿐 만 아니라 지덕체 등 인성도 평가한다.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뽑는 대회이니 만큼 수상자들은 한국을 대표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2부 순서인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는 개인 1차 개인 퍼모먼스 2차 개인 수영복 심사 및 단체 부문은 팀 웍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과 준비된 특유의 개
좋은땅출판사가 이호태 저자의 에세이 ‘걸어가는 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도보여행 일지’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저자가 도보여행을 하며 겪은 일들, 마라톤에 참가하며 보고 듣고 생각하고 느낀 것들을 일기처럼 정리해 놓았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땅과 사람들을 만난 이야기들이 한 권의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충주, 울진 등 익숙한 지역에서부터 시작된 이야기는 백두산, 네팔, 시베리아에 이르기까지 자유롭게 전 세계를 누빈다. 도보여행이란 말 그대로 두 발로 자유롭게 거니는 여행이다. 특별한 준비물 없이 마음 가는 대로 다닐 수 있기에 정해진 루트를 벗어나도 괜찮고 여행의 시작과 끝을 내가 원하는 대로 정할 수 있다. 길을 걷다 배가 고프면 보이는 식당에 들어가서 밥을 먹고, 다리가 아프면 적당한 곳을 찾아 쉬면 된다. 오늘은 여기에서 멈추고 싶으면 멈출 수도 있다. 저자의 이러한 여유로운 여행을 보다보면 다람쥐 쳇바퀴 굴리듯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고, 꼭 정해진 길을 가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 국내 주요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고 그 감상을 정리한 마라톤 일기에서는 국내 각 지역의 특산
렛츠북이 스포츠베팅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북 ‘이지베팅의 기술’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우연한 기회에 스포츠베팅에 입문하게 된 저자는 경기확률과 배당률, 환급률의 관계를 정리하고 경기분석법과 베팅기법, 베팅의 기술 등에 관해 본인의 블로그 ‘이지벳의 블로그’에 연재하기 시작했다. 동료 베터들과 공유하기 위해 쓰기 시작한 글은 이후 ‘이지베팅의 기술’이 되었다. 이 책은 스포츠베팅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전반적이고 기초적인 지식들을 포함하고 있다. 스포츠베팅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입문자가 스포츠베팅에 관한 상당 부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중급자들에게는 그들이 범하는 오류와 난맥을 수정하고 새로운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Easybet은 “부디 이 책이 모든 스포츠베터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자는 스포츠 경기 분석가이자 베터이다. 이지벳의 블로그를 운영하며 이지베팅기법과 다양한 경기분석기법을 정립하여 공유해왔고 이른바 ‘이지벳 분석법’이라고 알려진 배당정보분석법을 창안하여 보급했다. 축구 10경기 올 히트, K리그 라운드 올 히트, 축구승무패 1등 등의 성적을 내며 자신의 이론과 베팅기법
도서출판 북산이 세상의 흐름에 휘둘리지 않고 창의적으로 삶을 개척하는 강력한 인생의 기술 ‘개인혁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삶의 무게와 고독이 가슴 끝까지 차오를 때가 있다. 삶의 방향을 결정해야 해야 하는 순간, 도전을 시작해야 하는 순간, 자신의 선택과 그 결과를 책임져야 하는 순간들이다. 누가 대신해 줄 수도 없고 불안과 외로움은 고스란히 나의 몫이 되어 홀로 맞서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만의 삶을 꿈꾸기보다 세상의 보편적 기준을 인생의 지표로 삼고 살아간다. 이 책의 저자는 창의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왔다. 그는 남들이 가는 길을 따라가지 않고 제3의 길을 선택했다. ‘개인혁명’을 통해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완벽한 전환점을 만들었다. 젊은 날의 저자 역시 ‘보통사람’처럼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행복, 적성, 삶의 의미와는 무관하게 세상의 기준에 따라 미래를 선택해야 했다. 그런 삶이 그를 고독하게 만들었고 그래서 더욱 불안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아이의 미래를 두고 같은 고민을 하면서 그는 조용한 혁명을 결심하게 되었다. 남들이 가는 방향을 따라 그대로 흘러가기보다 스스로를 혁명하여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기로 했다.
서울문화재단이 예술교육과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지난 21일부터 공개 모집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시설’ 분야 등 6개 사업에 걸쳐 창작·교육·체험·워크숍 등 80여개 프로그램에 총 18억6900만원을 지원한다. ‘예술교육 프로그램’ 분야의 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술적 놀이와 미적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예술로 놀이터’, 예술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심화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서울시민예술대학’,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하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있다. 또한 ‘문화시설’ 분야에서는 차별화된 양질의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청년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하여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문화시설 대상 교육기획 인력지원’이 있다. 올해 지원사업에서 달라지는 점은 시민이 예술가와 함께 집중적으로 창작과정을 경험하는 ‘서울시민예술대학-창작과정’과 예술 단체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상현 사진전시회 ‘Korean Jazz’ 프로젝트의 네 번째 온라인 전시는 재즈드러머 임헌수이다. 이번 전시는 2019년 1월 21일부터 1월 27일까지 업노멀 사이트를 통해 일주일 동안 전시된다. ‘백발의 드러머’란 별명의 임헌수는 KBS·MBC 관현악단 등에서 활약하며 국내 오케스트라 드럼 소리의 교본이 된 인물이다. 미8군 무대와 kbs, mbc관현악단을 거쳐 경기도립 팝스 오케스트라 수석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korea family, seoul jazz quartet 신관웅 jazz family 상임 단원 등 풍부한 밴드 경험을 가진 관록의 뮤지션이다. 어느 한 TV인터뷰에서 “음악은 클래식부터 다 해봤는데 제가 해 본 것 중에 재즈가 제일 나에게 맞고 재밌다. 다시 태어나면 정말 어려서부터 공부해서 더 멋있게 재즈 하고 싶다”고 인터뷰한 이 말처럼 아직도 그의 재즈에 대한 애정은 현재진행형이다. 노상현 작가는 이번 작업에서 “임헌수 선생님의 연주할 때의 모습 즉 무아지경의 연주에 몰두하는 표정을 잘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 모습이야말로 재즈가 가진 본래의 야성적인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또한 선생님의
웹툰 플랫폼 폭스툰이 국내 최초로 자유 연재 웹툰 작가에게 트래픽 수익을 돌려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네이버 웹툰, 카카오페이지 등 국내 포탈에서는 트래픽 수익을 작가들에게 배분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정식 연재가 아닌 자유 연재에서는 폭스툰이 첫 시도이다. 트래픽 수익 배분은 2019년 1월 10일부터 1페이지 뷰당 1원으로 진행되며, 폭스툰 도전 웹툰 작품에 한정해 적용된다. 웹툰 창작자가 폭스툰 도전 웹툰에 작품을 올리면 구독 횟수 만큼 수익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폭스툰은 웹툰 및 웹 소설 창작자들을 위한 후원 기능도 적용했다. 폭스툰 사용자는 후원 기능을 통해 정식 작가가 아닌 작가 지망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게 됐으며, 후원된 금액은 매달 정산을 통해 창작자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폭스툰의 트래픽 수익 분배와 후원기능 추가를 통해 창작자들에게 보다 나은 생태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폭스툰 장현재 대표는 “트래픽 수익 분배를 시작으로 앞으로 작가에게 더 많은 기회를 독자에게는 더 많은 웹툰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폭스툰은 2015년에 설립된 전연령 여성향 및 판타지 작품을 위주로
한국문학세상은 디지털 문학을 창의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능력있고 참신한 유망주 발굴을 위하여 ‘제17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를 2019년 2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응모 방법은 한국문학세상 홈페이지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에 직접 입력해야 한다. 방문이나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는 받지 않는다. 국내 최초로 종이 없는 심사를 하기 위해서다. 한국문학세상은 이 대회의 심사 방식이 비밀코드에 의해 온라인으로 심사를 하기 때문에 어느 심사위원이 어떤 작품을, 어떻게 심사하는지 알 수 없도록 암호화 된 세계 최고의 투명심사 방식이라고 밝혔다. 한국문학세상의 등단제도는 등단 이후에도 체계적인 문학지도를 실시해 문학지도자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타 문인단체와 차별화된 등단제도로 알려져 왔다. 심사결과는 3월 30일 홈페이지와 인터넷 뉴스 등에 발표한다.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는 17년간 이어져 왔던 ‘설중매문학 신춘문예’를 2019년부터 명칭 변경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당선작은 종합문예지 ‘계간 한국문학세상’ 2019년 봄호에 발표하며 당선자에게는 당선증을 수여한다. 개인 저서를 출간할 경우 저렴하게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율목도서관이 1월 29일 오후 7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88만원 세대’로 친숙한 경제학자 우석훈과 함께 하는 인문학 북토크를 진행한다. 우석훈 작가는 ‘88만원 세대’, ‘국가의 사기’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하였으며, 2018년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를 발간하였다.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는 ‘직장 민주주의’를 화두로 던지며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대한민국식 ‘직장 갑질’ 현상을 사회 과학의 언어와 경제의 논리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최초의 책이다. 이번 강연은 ‘직장 민주주의를 이야기하다: 직장 갑질을 넘어 직장 민주주의로, 분노를 넘어 해법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직장 민주주의’의 대안을 논해보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단순히 문제 현상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에서 직장인으로 사는 것에 대해 근본적으로 논의하며, 직장 민주주의의 좋은 실제 사례 소개를 통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율목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저자에게 책의 내용과 집필의도 등을 직접 들으며 세상을 읽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좋은땅출판사가 ‘황금 여행 영어’를 출간했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짧게는 2박 3일 동남아 여행에서부터 길게는 한 달 유럽여행까지, 해외여행이 점점 보편화되어 가는 추세이다. 하지만 여러 번 여행을 다녀와도 아직은 가이드가 없는 여행은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영어만 어떻게 좀 해결되어도 자신 있게 이곳저곳 다녀볼 텐데, 외국인 앞에만 서면 몸도 굳고 혀도 굳는 병에 걸린 듯하다. 언어는 누구에게나 높다란 벽이 맞다. 하지만 몇 가지 단어만 알아도 의사소통은 가능하다. 따라서 그렇게 겁먹지 않아도 되고,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여행영어’는 꼭 필요한 몇 가지만 알면 ‘만사 오케이!’다. ‘황금 여행 영어’는 간단한 영어 몇 마디로 누구든지 혼자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어 때문에 자유여행이 아직은 두려운, 아버지 어머니들의 눈높이에 맞춰 쓰였다. 기내 탑승 시 필요한 문장에서부터, 입국 심사, 공항에서 숙소 가는 길, 숙소에서, 관광/쇼핑 시, 식당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등 각각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예시문이 수록되어 있고 한글로도 발음이 적혀 있다. 이 책을 통해 영어
문예출판사가 국문학·영문학·불문학·독문학·러시아문학·중문학·미학 등을 전공한 연구자들이 지난 2003년 결성한 비평동인회인 ‘크리티카’의 성과를 모은 책 ‘소설을 생각한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크리티카’는 지난 2003년부터 매달 한 차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함께 공부하고 토론한 성과를 모아 동인지인 ‘크리티카’를 발행한 적이 있다. ‘소설을 생각한다’는 비평동인회 크리티카가 발행하는 첫 단행본으로 벤야민, 프레드릭 제임슨, 로런스, 루카치, 바흐친, 사르트르, 아도르노, 제임슨, 루쉰, 최재서, 백낙청, 임화, 김현 등의 작가가 저술한 비평 또는 작품에 크리티카 동인이 해설을 덧붙였다. 각 해설은 원문의 역사적, 문화사적, 이론사적 맥락을 짚어줘 문학을 이해하는 깊이를 키워준다. 비평동인회 크리티카의 첫 단행본 ‘소설을 생각한다’에 참가한 동인은 아래와 같다. · 김경식: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서 게오르크 루카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8년 현재 ‘자유연구자’로 공부하면서 글을 쓰고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루카치의 ‘소설의 이론’ 번역으로 2007년 제12회 한독문학번역상을 받았다. · 김성호: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GLP-1 약물, 폭발적 인기 속 ‘근육 손실’ 숙제…비마그루맙 병용 해법 제시美 당뇨병학회 “체중계 숫자 넘어 체성분 주목”…‘실시간 근육 손실 감지’ 센서도 등장게티이미지 뱅크비만 치료가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감량된 체중의 질을 따지는 방향으로 치료의 초점이 이동하고 있다. 미국당뇨병학회(ADA) 비만협회 부회장 사마르 하피다(Samar Hafida) 박사는 지난 23일 시카고에서 열린 제85차 ADA 과학 세션에서 “새로운 비만 치료 시대에 접어들면서 체중 감량량뿐만 아니라 근육량 보존과 치료에 따른 건강상의 이점 확보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ADA는 최근 비만 치료의 중심이 체중계 숫자에서 체성분 변화로 옮겨가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크레틴(Incretin) 기반 치료제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인크레틴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호르몬으로, 이를 모방하거나 자극해 혈당과 체중을 조절하는 약물이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다. 이들 약물은 효과와 함께 근육량 손실 문제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A), GIP/GLP-1 RA 등 인크레틴 제제 사용자는 지난 5년간 미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한 GLP-1 비만 신약(에페글레나타이드)의 이름은 어떻게 될까? 한미약품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제품명을 정하기 위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사의 의료 전문 포털 HMP(Health & Medical Platform)에 가입된 전국의 의사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HMP(www.hmp.co.kr) 가입 후 네이밍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밍 공모를 일반인까지 확대하자는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의학적 진단을 통해 처방이 이뤄지는 전문의약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모 대상을 의료진으로 한정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혁신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TM)가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로, 제2형 당뇨병(T2DM)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우수한 혈당 조절 및 체중 감량 효과는 물론, GLP-1 계열 치료제 중 가장 뛰어난 심혈관 질환 보호 효능을 갖
영국 골웨이대 연구팀이 발표된 메타 분석 연구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당뇨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군은 위약을 복용한 환자군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약 45% 낮은 것으로 결과 발표[국제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 신경학(JAMA Neurology)]이후 케이스웨스턴 리저브의대 연구진이 진행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세마글루타이드와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의 연관성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에 24일 게재됐다 . 170만명을 대상으로 한 실제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에서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의 발생 위험이 최대 46%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가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고, 특히 리라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와 같은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 계열 약물이 주목받고 있다. GLP-1 RA에 속하는 약물은 혈당 조절뿐 아니라 뇌 내 인슐린 감수성 개선, 염증 억제, 아밀로이드 축적 억제와 같은 기전을 통해 신경보호 효과를 보일 수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로 쓰이는 세마글루타이드가 치매 예방 약물로도 유망할
고려의대, 알츠하이머병 치료 가능성 제시 우리나라 연구진이 기억력 회복과 치매 억제에 효과적인 새 물질을 찾아냈다. 고려의대 박길홍 명예교수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아산의료원,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은 ‘프테로신 D(pterosin D)’라는 성분이 뇌 속 신호 전달 단백질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과 알츠하이머병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박길홍 명예교수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와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 방식으로, 뇌세포 안에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PKA, 단백질 키나아제 A)을 자극한다. 이 단백질이 활발해지면 신경세포 성장, 기억 형성에 중요한 단백질(BDNF, TrkB)들이 활성화되어,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가진 실험쥐에 프테로신 D를 3개월간 먹인 뒤 미로 실험을 한 결과, 공간학습과 기억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처럼 뇌세포 내 신호물질(cAMP) 수치를 증가시키지 않고, 단백질 키나아제를 직접 자극해 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