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페스티벌이 광명 테이크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성황이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수백명의 지원자 중 3차 예선을 걸친 머슬마니아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었다. 이번 2부 순서 맥스큐 인플루언서코리아 경영대회에서 는 본선에 진출한 남여 머슬마니아들은 1,2,3차 각종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미와 장점을 살려 아름다움과 건강미를 선 보였으며, "각 부문 수상자들은 향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맥스큐 influencer로 활동할 것이라" 하였다. 피트니스 대회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머슬마니아는 이번 대회에 피트니스, 피규어, 비키니 등 10개 부문에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머슬마니아를 이끌고 있는 김근범 맥스큐 대표는 “한국 최고의 매력남, 매력녀를 뽑는 대회인 머슬마니아 대회는 몸 뿐 만 아니라 지덕체 등 인성도 평가한다.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뽑는 대회이니 만큼 수상자들은 한국을 대표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2부 순서인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는 개인 1차 개인 퍼모먼스 2차 개인 수영복 심사 및 단체 부문은 팀 웍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과 준비된 특유의 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폭소만발 코믹부터 애틋한 로맨스까지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월요일, 화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사기꾼 양정국(최시원). 지난 16일 방송에서 서원 갑 국회의원 후보에 출마선언으로 본격적인 대국민 사기를 예고한 가운데, 시청자를 사로잡은 변신 키워드 세 가지를 파헤쳐봤다. 1. 베테랑 사기꾼 비상한 머리와 두둑한 배짱, 그리고 화려한 언변과 멀끔한 외모까지 갖춘 남자 양정국.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어 보이는 이 남자는 사기꾼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등장했다. 사채업의 대부 박상필(김종구)을 상대로 6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사기 치는 데 성공, ‘베테랑 사기꾼’이라는 캐릭터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준 것. 이는 3대째 사기꾼인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자연스럽게 사기계에 입문, 단 한 번도 경찰에 잡혀본 적 없다는 화려한 이력을 단숨에 이해시키면서, 동시에 “이 남자가 도대체 어떻게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되는 걸까?”라는 궁금증을 선사한 대목이었다. 2. 순정파 사랑꾼 사기꾼이 사랑을 한다면 어떨까. 타인의 마음을 쉽게 얻었던 능력들을 십분 발휘하지는 않을까, 혹은 사랑도 사기처럼 계획적인 것은 아
배우 오창석, 윤소이, 최성재, 하시은이 장편 드라마계 최강 콤비 김원용 PD, 이은주 작가와 손을 잡고 오는 6월부터 안방극장의 저녁을 뜨겁게 달군다. ‘태양의 계절’로 뭉친 이들은 주중 일일 저녁 드라마의 품격을 업그레이드시킬 어벤져스 군단으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6월 초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측은 22일 “오창석, 윤소이, 최성재, 하시은 주인공 네 명을 주축으로 모든 배우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촬영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왼손잡이 아내’ 후속으로 방송될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 오태양(오창석 분)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으로 낭만적 성공담이 담길 예정이다. 우선 주인공 오태양 역에는 오창석이 낙점돼 기대를 높인다. 고아 출신의 회계사 김유월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 후 오태양으로 인생을 바꾸고 한국판 워런 버핏에 도전하는 역할로, 사랑하는 여자를 되찾기 위해 양지그룹을 향한 야망
김해숙과 유선의 모녀 갈등이 최고에 달했다. 지난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 19, 20회는 각각 26.3%, 32.1%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말극 적수 없는 최강자로서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해낸 것.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 김해숙(박선자 역)과 큰딸 유선(강미선 역)의 감정의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져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동안 워킹맘 강미선(유선 분)은 집안일과 육아를 외면하던 남편 정진수(이원재 분)와 여러번 부딪혀왔다. 이는 철없는 사위 정진수를 향한 박선자(김해숙 분)의 잔소리를 부르며 장서(丈壻) 갈등으로 번지게 된 것. 더불어 지난(21일) 방송에서는 시어머니 하미옥(박정수 분)이 자신의 아들 정진수가 박선자에게 구박받으며 맞았다는 사실을 알자 애꿎은 강미선에게 분노를 터트려 시청자들을 폭풍 몰입케 했다. 이후 강미선은 자신의 엄마와 남편의 엇갈린 사이를 풀어주기 위해 박선자를 찾아갔지만 오히려 엄마의 화를 돋우며 이들 사이에 급 냉전 기류를 흐르게 만들었다. 급기야 두 모녀의 다툼은 감정싸움으로 번지기 시작, 강미선은 본인의 힘든 과거를 한탄하던
-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 황세온, 허경환에 1:1 데이트 신청! 제주도 바닷가에서 두 사람이 나눈 대화는?! 방송 : 일요일 밤 9시 5분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 제주도 여행 중 허경환과 황세온이 바닷가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주 ‘호구의 연애’에서는 첫 여행에서부터 줄곧 허경환에게 마음을 표현해왔던 황세온이 제주도 여행에서도 호감 상대인 허경환과의 데이트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와 달리 허경환은 변함없이 채지안에게 관심을 표현해 황세온은 얼굴에 고스란히 실망스러운 마음과 서운한 감정이 드러나기도 했다. 오는 21일(일) 방송되는 ‘호구의 연애’에서는 황세온이 갑작스럽게 허경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해 그를 놀라게 했고, 함께 있던 회원들은 “세온 씨 멋있다” “잘 다녀와요”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어 바닷가로 향한 두 사람은 솔직한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았는데, 특히 황세온은 어린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모습으로 담담하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이에 허경환도 “내가 너무 바보 같았어. 넌 참 괜찮은 애인 것 같아.”라고 아쉬움과 미안한 마음을 토로했다고 해 호
MBC 장애인의 날 특집 ‘봄날의 기적‘ 가수 장윤정 진행..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 조기 치료·재활 중요성 다룬다 - 장윤정, 장애인의 날 특집 ‘봄날의 기적’ MC 발탁! 장애 아이들 이야기에 눈물 훔쳐.. - ‘봄날의 기적’ 김희정·박은빈·옹성우, 장애 아이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 전달! 방송 : 4월 19일(금) 오후 5시 25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늘(19일) 2019 장애인의 날 특집 MBC ‘봄날의 기적’이 방송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봄날의 기적’은 가수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장윤정이 진행을 맡는다. 녹화 당일 깔끔한 진행으로 이야기를 이끈 장윤정은 “희망을 전달해야 하는 자리니까 무겁지 않게 진행해야겠다”고 하면서도, 냉정하고 막막한 현실을 마주한 장애 아이들의 이야기에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이번 방송은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장애를 가진 세 친구의 사례를 소개하고, 장애 아이들을 위한 조기 치료의 중요성과 재활의 골든타임에 대해 전달한다. 그리고 밀알 복지재단의 정형석 대표와 장애를 가진 한 아이의 엄마이자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심 씨가 함께해 장애 아동이 맞닥뜨려야 하는 차가운
‘전설의 빅피쉬’가 방빠꽁강의 대마신이라 불리는 초거대 가오리 ‘프라 크라벤’을 찾아 나선다. 19일 방송되는 ‘전설의 빅피쉬’에서 빅피쉬 드림팀의 지상렬과 정두홍, 태국 황태자 뱀뱀은 전대미문의 괴어, ‘프라 크라벤’ 낚시에 도전장을 내민다. 세 사람이 도전할 크라벤은 보통의 낚시 실력으로는 엄두를 낼 수 없는 어종으로, 최대 무게 600kg, 최대 길이 5m의 몸집을 자랑하는 초거대 빅피쉬이다. 프라 크라벤은 입질만 2~3일이 걸릴 정도이며, 거대한 몸집만큼이나 그 힘 또한 대단해서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데에만 전문 낚시꾼 5~6명이 동원된다고 한다. 이에 낚시 중 프라 크라벤에 의해 배가 뒤집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민물의 전설이다. 또한, 꼬리에 있는 톱니 모양의 독침은 사람의 뼈를 관통할 정도인데, 이 독에는 해독제가 없어 더욱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렬, 두홍, 뱀뱀 세 사람은 프라 크라벤 낚시에 나서기 전 현지의 크라벤 헌터를 만나서 전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크라벤 낚시 경력 15년에 달하는 현지 전문가는 빅피쉬 드림팀에게 그동안 프라 크라벤과 벌였던 사투의 흔적을 공개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50kg이 넘는 릴을 견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대박 조짐이 보인다. 베트남판 '런닝맨 - Chay Di cho chi'는 지난 6일 첫 방송 이후 단 2회 만에 시청률 4%를 넘어서며 베트남 프라임 시간대 시청률 2위에 올랐다. 베트남 현지 프로그램 상위권 시청률이 평균 4~5%인 걸 고려하면 순조로운 출발이다. 특히, 1회는 유튜브 업로드 하루 만에 조회 수 200만 뷰를 돌파하며 베트남 유튜브 인기 동영상 TOP2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 수는 약 400만 뷰에 이르는 등 베트남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중국 예능 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중국판 ‘런닝맨’보다도 반응이나 속도감에서 월등하다. 현지 언론 또한 “막강한 유튜브 조회 수로 상대할 적수가 없다”고 평하며 베트남판 '런닝맨 - Chay Di cho chi(짜이띠쪼찌)가 연일 기사화되고 있다. 불과 방송 2회 만에 ‘런닝맨’이 베트남에서도 통한 가장 큰 이유는 중국판 ‘런닝맨’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와 공통점이 있다. 베트남에서는 지금껏 스타들이 브라운관에 나와 예쁘고 멋있는 모습만 비췄다. 하지만 ‘런닝맨’에서만은 달랐다. 톱스타급 연예인들이
지난 1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평균 시청률 1부 6.4% 2부 7.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주요 광고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3%(2부 기준)로 역시 동시간대 1위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서산 편’ 세 번째 이야기로 꾸며져, 각 식당들의 솔루션이 시작됐다. 곱창집은 백종원에게 전수받은 손질기법이 반영된 소곱창을 구우며 확연히 달라진 소곱창 상태에 놀라워했다. 하지만 사장님 부부는 관리부터 판매까지 손이 많이 가는 소곱창에 대해 “앞으로 못하겠다”고 선언했고, 결국 돼지곱창으로 메뉴를 바꿔 소스 연구에 나섰다. 조리사 출신 아들까지 합류한 곱창집은 백종원의 ‘간장소스’에 놀라움을 표하면서도 그 비법을 찾지 못했다. 아들은 “확실히 간장소스가 맛있다”며 새로운 ‘서산 곱창집표’ 소스 개발을 예고했다. 돼지찌개집은 ‘밴댕이 찌개’에 도전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너무 신선한 상태인 밴댕이찌개에 실망하며 “이 맛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사장님은 “너무 냄새가 날 것”이라고 우려했지만, 그 사이 백종원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말 못했던 갑갑함을 풀어줄 새로운 대나무숲 MC군단이 확정됐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제작진이 김용건, 전현무, 김숙, 유노윤호 MC 4인방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나귀 귀’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 특히 설특집 파일럿 방송 당시 보스들의 뼈를 때리는 독한 직언직설로 시청자들의 속 시원한 ‘해우소’ 역할을 톡톡히 했던 김수미, 김숙, 양세형의 뒤를 이을 새로운 대나무숲 4MC 라인업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신세대 용어까지 꿰차고 있는 나이를 잊은 ’예능대부’ 김용건과 오랜만에 본가에 귀환한 전무후무한 진행 스킬을 지닌 ‘만렙 MC’ 전현무, 강탄산 입담으로 보스들을 압도하는 ‘걸크러시’ 김숙 그리고 첫 예능 MC도전에 불타는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까지 판타스틱한 MC군단이 과연 어떤 유쾌, 상쾌, 통쾌한 활약을 펼쳐나갈지 ‘당나귀 귀’ 첫 방송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더욱 다양한 직업군의 보스와 직원들의 갑갑한 이야기들
600년의 시간이 고여 있는 서울의 심장부, 광화문. 서울이란 도시가 생겨났던 때의 모습은 어땠을까? 궁금하다면 광화문 세종로로 가보는 게 정답! 서울의 원형을 찾아 지난 세월을 고요히 품고 있는 광화문 일대에 위치한 사직동과 예지동에서 배우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스물두 번째 여정이 시작된다. □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하는 동네 한 바퀴 ‘임금의 큰 덕이 온 나라를 비춘다’는 의미의 광화문(光化門). 세종로 중앙에 조성된 광화문 광장은 가족 단위의 시민들, 외국인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하지만 광화문 광장이 교통 섬처럼 놓여있어서 흐려진 광장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서울의 관광 1번지이자 오랜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광화문 일대를 따라 배우 김영철은 힘찬 발걸음을 옮긴다. □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 600년 마을을 만나다 광화문을 중심으로 서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길 하나만 건너면 등장하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골목’으로 지정된 ‘600년 골목’이 김영철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굽이굽이 들어가는 재미가 있는 골목, 아홉 번 굽은 길을 꺾어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동네다. 고즈넉한 한옥으로 이루어진 골목에서 느껴지는
GLP-1 약물, 폭발적 인기 속 ‘근육 손실’ 숙제…비마그루맙 병용 해법 제시美 당뇨병학회 “체중계 숫자 넘어 체성분 주목”…‘실시간 근육 손실 감지’ 센서도 등장게티이미지 뱅크비만 치료가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감량된 체중의 질을 따지는 방향으로 치료의 초점이 이동하고 있다. 미국당뇨병학회(ADA) 비만협회 부회장 사마르 하피다(Samar Hafida) 박사는 지난 23일 시카고에서 열린 제85차 ADA 과학 세션에서 “새로운 비만 치료 시대에 접어들면서 체중 감량량뿐만 아니라 근육량 보존과 치료에 따른 건강상의 이점 확보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ADA는 최근 비만 치료의 중심이 체중계 숫자에서 체성분 변화로 옮겨가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크레틴(Incretin) 기반 치료제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인크레틴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호르몬으로, 이를 모방하거나 자극해 혈당과 체중을 조절하는 약물이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다. 이들 약물은 효과와 함께 근육량 손실 문제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A), GIP/GLP-1 RA 등 인크레틴 제제 사용자는 지난 5년간 미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한 GLP-1 비만 신약(에페글레나타이드)의 이름은 어떻게 될까? 한미약품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제품명을 정하기 위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사의 의료 전문 포털 HMP(Health & Medical Platform)에 가입된 전국의 의사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HMP(www.hmp.co.kr) 가입 후 네이밍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밍 공모를 일반인까지 확대하자는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의학적 진단을 통해 처방이 이뤄지는 전문의약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모 대상을 의료진으로 한정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혁신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TM)가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로, 제2형 당뇨병(T2DM)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우수한 혈당 조절 및 체중 감량 효과는 물론, GLP-1 계열 치료제 중 가장 뛰어난 심혈관 질환 보호 효능을 갖
영국 골웨이대 연구팀이 발표된 메타 분석 연구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당뇨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군은 위약을 복용한 환자군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약 45% 낮은 것으로 결과 발표[국제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 신경학(JAMA Neurology)]이후 케이스웨스턴 리저브의대 연구진이 진행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세마글루타이드와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의 연관성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에 24일 게재됐다 . 170만명을 대상으로 한 실제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에서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의 발생 위험이 최대 46%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가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고, 특히 리라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와 같은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 계열 약물이 주목받고 있다. GLP-1 RA에 속하는 약물은 혈당 조절뿐 아니라 뇌 내 인슐린 감수성 개선, 염증 억제, 아밀로이드 축적 억제와 같은 기전을 통해 신경보호 효과를 보일 수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로 쓰이는 세마글루타이드가 치매 예방 약물로도 유망할
고려의대, 알츠하이머병 치료 가능성 제시 우리나라 연구진이 기억력 회복과 치매 억제에 효과적인 새 물질을 찾아냈다. 고려의대 박길홍 명예교수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아산의료원,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은 ‘프테로신 D(pterosin D)’라는 성분이 뇌 속 신호 전달 단백질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과 알츠하이머병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박길홍 명예교수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와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 방식으로, 뇌세포 안에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PKA, 단백질 키나아제 A)을 자극한다. 이 단백질이 활발해지면 신경세포 성장, 기억 형성에 중요한 단백질(BDNF, TrkB)들이 활성화되어,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가진 실험쥐에 프테로신 D를 3개월간 먹인 뒤 미로 실험을 한 결과, 공간학습과 기억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처럼 뇌세포 내 신호물질(cAMP) 수치를 증가시키지 않고, 단백질 키나아제를 직접 자극해 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