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페스티벌이 광명 테이크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성황이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수백명의 지원자 중 3차 예선을 걸친 머슬마니아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었다. 이번 2부 순서 맥스큐 인플루언서코리아 경영대회에서 는 본선에 진출한 남여 머슬마니아들은 1,2,3차 각종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미와 장점을 살려 아름다움과 건강미를 선 보였으며, "각 부문 수상자들은 향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맥스큐 influencer로 활동할 것이라" 하였다. 피트니스 대회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머슬마니아는 이번 대회에 피트니스, 피규어, 비키니 등 10개 부문에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머슬마니아를 이끌고 있는 김근범 맥스큐 대표는 “한국 최고의 매력남, 매력녀를 뽑는 대회인 머슬마니아 대회는 몸 뿐 만 아니라 지덕체 등 인성도 평가한다. 몸과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뽑는 대회이니 만큼 수상자들은 한국을 대표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2부 순서인 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는 개인 1차 개인 퍼모먼스 2차 개인 수영복 심사 및 단체 부문은 팀 웍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개인이 갖고 있는 재능과 준비된 특유의 개
SBS ‘집사부일체’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사부를 찾아 지리산으로 향했다. 21일(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었던 ‘집사부일체’에는 지리산으로 사부를 찾아간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사부의 자취를 따라 사부가 자주 출몰한다는(?) 마을로 찾아갔다. 그곳에서 만난 주민들은 사부에 대해 “보기 드문 기인이다”, “행동과 언행이 범상치 않은 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도대체 어떤 분이길래 모두가 특이하다고 하시냐”며 긴장한 반응을 보였다. 주민들에게 사부가 지리산 깊은 곳에 있다는 힌트를 얻은 멤버들은 사부를 찾아 나섰다. 제대로 포장되지 않은 도로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점점 산속 깊은 곳으로 들어갈수록 멤버들은 자신도 모르게 안전벨트를 꼭 쥐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거친 산길이 계속되자 멤버들은 “사람이 살아도 되는 곳이냐”, “혹시 산신령 아니냐”라며 불안한 마음으로 사부와의 험난한 하루를 예상했다. 한편, 어렵게 도착한 사부의 아지트는 멤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마치 무릉도원 같은 모습에 멤버들은 “한국에 이런 곳이 있다니 신기하다. 할리우드 같다”, “지금까지 사부님 중 스케일이 가장 크다”라며
세븐틴 민규와 ‘에이스’ 송지효가 ‘런닝맨’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됐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분당 최고 시청률 7.1%까지 치솟았고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4%(2부 시청률 기준)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세븐틴의 승관과 민규, EXID의 하니와 솔지, 배우 김혜윤, 그리고 배우 한보름이 게스트로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 1위 전쟁을 펼쳤다. 세븐틴은 송지효, 전소민과 함께 누나-동생팀을 이뤘고 김혜윤은 유재석, 광수와 팀을, 한보름은 김종국, 양세찬과 한 팀을 꾸렸다. EXID는 지석진과 하하와 한 배를 탔다. 이들은 총 세가지 라운드를 거치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성해야 우승하는 게임을 시작했다. 첫 번째 라운드는 ‘그 시절 차트 1위’였다. 1993년부터 2018년에 이르는 ‘인기가요’ 차트 1위곡을 맞히는 게임으로 꼴지 팀의 경우 물폭탄 세례를 맞게 된다. 김혜윤은 물폭탄을 면하기 위해 숨겨두었던 댄스 실력을 펼치며 퀴즈에 나섰다. 하지만 어딘지 엉성한 춤 실력에 유재석과 광수는 “못하면 얘기하지 그랬어”, “잘 하는 줄 알았
80년대 후반 ‘ㄱㄴ춤’으로 한국 가요계에 큰 획을 그었던 한국의 마이클잭슨 박남정이 KBS1 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 1976년 11살 선명회 합창단에서 만났던 동갑내기 친구 ‘천영준’을 찾아 나선다. 박남정은 현재 배우로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딸 박시은을 보면서 한때 화려한 댄스 가수로 활동했던 자신의 과거를 회상, 정신없이 세월을 보내다 그 시절 놓쳤던 인연인 친구 천영준을 찾고 싶다고 사연을 의뢰했다. 박남정이 찾는 천영준은 홀어머니와 떨어져 지내야 했던 유년 시절 자신의 곁을 지켜주었던 친구로, 친형제와 다름없이 부모님의 빈자리를 채워주었던 제2의 가족이었다. 어릴 적 홀어머니와 단둘이 지하 단칸방에서 살았던 박남정은 6살 때 자식을 홀로 키우기 어려웠던 어머니에 의해 기숙사가 있던 선명회 합창단에 입단했다. 당시 선명회 합창단은 8살~16살 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었던 단체로 6살인 박남정은 입단할 수 없던 상황. 그러나 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라길 바랐던 어머니의 절실한 부탁으로 인해 박남정은 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선명회 합창단에 입단, 10년간 생활했다.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선명회 합창단에서
“이제 두 여자의 비밀 작전이 시작됩니다!” 최근 한국에서 벌어지는 연예계 상황과 꼭 맞는 스토리를 담아내면서 소름을 유발하고 있는 ‘빅이슈’ 한예슬이 심은진과 운명적인 ‘걸크러쉬 재회’를 갖는다. 한예슬과 심은진은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각각 국내 최고 악명 높은 연예 스캔들 파파라치 신문 ‘선데이 통신’ 편집장 지수현 역, 한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던 여배우였지만 김영세 원장(조덕현)의 프로포폴 성추행 사건에 휘말렸던 오채린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동맹 관계가 깨진 조형준(김희원)과의 전쟁을 다짐한 지수현(한예슬)이 자신을 찾아온 조형준에게 ‘선데이 통신’을 그만두겠다고 알렸던 상황. 그런데 이후 선데이 통신은 백발마녀를 통해 파파라치 현장이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는 위기를 맞았고, 조형준이 용역들을 동원해 백발마녀인 장미래(박한솔)를 잡으려는 순간, 도움을 주는 지수현의 모습이 엔딩장면으로 담겼다. 이어 예고편에서는 과거 클리닉 스캔들 당시 지수현이 자신과 함께 거짓 기자회견을 한 오채린(심은진)을 만나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더욱 거세게 휘몰아칠 스토리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 24일(오늘) 방송분에서는 한예슬과 심은진
대본 삼매경에 빠진 진기주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5월 6일(월)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이중생활을 하는 정갈희 역을 맡은 진기주의 열정 가득한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 중 정갈희(진기주 분)는 극과 극의 모습으로 자신의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 곁에서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즐기는 인물. 도민익의 개인적인 일에도 억척같이 해내는 현실 비서의 모습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세팅한 럭셔리 그 자체의 모습으로 도민익의 마음을 헷갈리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런 정갈희를 연기하는 진기주는 매 촬영 때마다 활기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에 러블리한 기운을 주고 있다. 맡은 일을 척척해내는 정갈희처럼 언제나 대본을 곁에 두고 꼼꼼하게 대사와 소품들을 챙겨 마치 정갈희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한다고. 또한 당차고 쾌활한 분위기를 내는 모습 뿐 아니라 사색에 잠긴 표정을 하고 어떻게 하면 정갈희를 더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모습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나타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본을 보며 정갈희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는 진기주는 “작가님께서 정갈희의 직업적 스트레스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과 최원영의 치열한 신경전이 포착됐다. 역대급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수목극의 왕좌를 지켜가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제작진이 24일 장례식장에서 조우한 남궁민과 최원영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태강그룹 후계구도에 불만을 품고 아버지마저 의식불명에 빠뜨린 비정한 아들 이재준(최원영 분)은 자신의 역린을 건드린 이들을 모두 죽음으로 몰고가는 사신, 그 자체인 섬뜩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전율하게 만들었다. 특히 지난 방송 말미에는 이재준과의 결전을 앞둔 나이제(남궁민 분)의 히든 카드였던 정민제(남경읍 분) 의원과 한빛(려운 분)마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과 긴장감을 극한으로 치닫게 했던 상황. 이런 가운데 나이제와 이재준이 서로 적으로 다시 만나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장면은 나이제가 이재준이 상주로 지키고 있는 빈소에 찾아와 조문하는 장면이지만 두 사람 모두 일반적인 상례의와는 확연히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만든다. 블랙 슈트차림의 나이제는 조의를 표하는 것이 아니라 태연자약하게 미소까지 띄고 있는 반면 이재준
오늘(23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1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은 대세부부 함소원,진화의 이야기를 전한다.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입상 이후 연예계에 진출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함소원. 그녀는 처음부터 연예인을 꿈꾸고 미스코리아에 도전한 것은 아니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어려운 집안 형편에 등록금을 마련하고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미스코리아 출전을 선택했던 것. 입상 후 학업에 충실하려 했지만 나아지지 않은 집안 형편에 결국 그녀는 돈을 벌기로 결심. 1998년 연예계에 뛰어들며 가장을 자처했다. 연기 활동과 가수 활동 등을 병행하며 한창 주가를 올리던 함소원. 그러나 2007년, 함소원은 돌연 중국행을 선택하며 국내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독학으로 중국어를 터득해 10년 간 중국에서 활동한 함소원이 10년 만에 전한 소식은 바로 18살 연하의 남편 진화와의 결혼이었다. 지난 해 1월, 43살의 나이에 18살 연하의 남편 진화와 혼인신고부터 한 함소원! 이들 부부의 러브스토리는 한국과 중국, 양국을 뜨겁게 달궜다.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만나 함소원에게 첫눈에 반한 진화는 처음 만난 날 반지까
SBS 금토 ‘열혈사제’의 이명우 감독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라는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2월 15일 첫방송되어 4월 20일 종영된 ‘열혈사제’는 ‘웰메이드 드라마라’, ‘시간순삭 드라마’라는 평가와 더불어 TV화제성 1위, 그리고 최고시청률 26.73%와 2049시청률 12%, 그리고 평균시청률 전국, 수도권 모두 20%를 훌쩍 넘기는 등 흥행과 인기 두 마리토끼를 모두 잡으며 화려하게 종영되었다. 이처럼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이끈 선장 이명우 감독은 “정말 의외였다”라며 “사실 처음에는 ‘이 반응이 진짜야’라며 생각했는데, 갈수록 많은 사랑과 관심, 그리고 높은 시청률까지 받게 되니 행복해지더라”라며 “덕분에 연출자인 나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 연기자들도 더욱 큰 힘이 생겼고, 작품의 완성도도 일관성있게 유지하는데도 큰 힘이 되었다. 모두들 기쁘면서도 놀랐고, 즐거운 비명도 함께 질렀다”라며 웃어보였다. 작품의 모두 마친 이감독은 오는 4월 25일 목요일 밤 11시 10분부터 방송되는 ‘열혈사제’특집토크쇼 ‘우리는 열혈사이다’에 출연, 주인공들과 함께 드라마에 대한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탄탄했던 팀워크
지난 2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한 지 5년 된 동갑내기 신동미-허규 부부의 결혼생활이 처음 공개되었다. 최근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간분실’ 역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배우 신동미는 2001년 데뷔 이후 탄탄한 연기 행보를 밟으며 ‘다작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 알려진 남편 허규는 1997년 그룹 ‘피노키오’의 보컬로 데뷔, 이후 밴드와 솔로 가수 활동과 함께 ‘마마 돈 크라이’, ‘광화문 연가’, ‘오! 캐롤’ 등 각종 흥행 뮤지컬 활동을 병행하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이다. 신동미와 허규는 2011년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에서 처음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2014년 12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 부부는 결혼 이후 현재까지 시댁에서 함께 시부모님과 생활 중이다. 신동미는 “남편 집에 놀러와 5년째 집에 안 가고 있다”며 ‘너는 내 운명’ 시작부터 재치 있는 대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신동미-허규 부부의 VCR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동갑내기 부부의 ‘시댁살이’ 공간인 ‘단칸방’. 구석구석 부부의
SBS 월화극 ‘해치’에서 정일우가 파죽지세로 밀고 오는 고주원에 대해 이길 것을 결심, 최고시청률 9.3%로 월화극 전체 1위자리에 올랐다. 드라마 ‘해치’ 4월 22일 41, 42회 방송분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8.1%(전국 7.3%)와 8.8%(전국 8.0%)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9.3%까지 치솟았던 것. 덕분에 드라마는 동시간대 각각 6.6%(전국 5.7%)와 7.6%(전국 6.6%)에 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그리고 각각 4.2%(전국 4.3%)와 5.3%(전국 5.4%)였던 KBS 2TV ‘국민 여러분’ 뿐만 아니라 유료플랫폼기준으로 2.6%를 기록한 tvN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과 1.3%의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도 이기면서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방송중에서도 당당히 월화극 1위 자리를 지킨 것이다. 이날 방송분은 이인좌(고주원 분)가 영조 이금(정일우 분)에 대해 정당한 후계자가 아니라며 동시에 밀풍군 이탄(정문성 분)을 진짜임금으로 옹립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런 상황에 도취된 이탄은 마치 진짜 왕처럼 자신이 백성과 나라를 구하겠다며 자신의 재산을 내놓더니, 심지어
GLP-1 약물, 폭발적 인기 속 ‘근육 손실’ 숙제…비마그루맙 병용 해법 제시美 당뇨병학회 “체중계 숫자 넘어 체성분 주목”…‘실시간 근육 손실 감지’ 센서도 등장게티이미지 뱅크비만 치료가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감량된 체중의 질을 따지는 방향으로 치료의 초점이 이동하고 있다. 미국당뇨병학회(ADA) 비만협회 부회장 사마르 하피다(Samar Hafida) 박사는 지난 23일 시카고에서 열린 제85차 ADA 과학 세션에서 “새로운 비만 치료 시대에 접어들면서 체중 감량량뿐만 아니라 근육량 보존과 치료에 따른 건강상의 이점 확보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ADA는 최근 비만 치료의 중심이 체중계 숫자에서 체성분 변화로 옮겨가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크레틴(Incretin) 기반 치료제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인크레틴은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호르몬으로, 이를 모방하거나 자극해 혈당과 체중을 조절하는 약물이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다. 이들 약물은 효과와 함께 근육량 손실 문제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A), GIP/GLP-1 RA 등 인크레틴 제제 사용자는 지난 5년간 미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한 GLP-1 비만 신약(에페글레나타이드)의 이름은 어떻게 될까? 한미약품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제품명을 정하기 위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사의 의료 전문 포털 HMP(Health & Medical Platform)에 가입된 전국의 의사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HMP(www.hmp.co.kr) 가입 후 네이밍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밍 공모를 일반인까지 확대하자는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의학적 진단을 통해 처방이 이뤄지는 전문의약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모 대상을 의료진으로 한정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혁신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TM)가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로, 제2형 당뇨병(T2DM)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우수한 혈당 조절 및 체중 감량 효과는 물론, GLP-1 계열 치료제 중 가장 뛰어난 심혈관 질환 보호 효능을 갖
영국 골웨이대 연구팀이 발표된 메타 분석 연구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당뇨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군은 위약을 복용한 환자군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약 45% 낮은 것으로 결과 발표[국제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 신경학(JAMA Neurology)]이후 케이스웨스턴 리저브의대 연구진이 진행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세마글루타이드와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의 연관성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에 24일 게재됐다 . 170만명을 대상으로 한 실제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에서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의 발생 위험이 최대 46%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가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고, 특히 리라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와 같은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 계열 약물이 주목받고 있다. GLP-1 RA에 속하는 약물은 혈당 조절뿐 아니라 뇌 내 인슐린 감수성 개선, 염증 억제, 아밀로이드 축적 억제와 같은 기전을 통해 신경보호 효과를 보일 수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로 쓰이는 세마글루타이드가 치매 예방 약물로도 유망할
고려의대, 알츠하이머병 치료 가능성 제시 우리나라 연구진이 기억력 회복과 치매 억제에 효과적인 새 물질을 찾아냈다. 고려의대 박길홍 명예교수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아산의료원,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은 ‘프테로신 D(pterosin D)’라는 성분이 뇌 속 신호 전달 단백질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과 알츠하이머병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박길홍 명예교수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와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 방식으로, 뇌세포 안에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PKA, 단백질 키나아제 A)을 자극한다. 이 단백질이 활발해지면 신경세포 성장, 기억 형성에 중요한 단백질(BDNF, TrkB)들이 활성화되어,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유전자를 가진 실험쥐에 프테로신 D를 3개월간 먹인 뒤 미로 실험을 한 결과, 공간학습과 기억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처럼 뇌세포 내 신호물질(cAMP) 수치를 증가시키지 않고, 단백질 키나아제를 직접 자극해 부작